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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 이자카야 토오미(土五味, To5mi)에 다녀왔어요..

by 비어벨_다음 2010. 3. 31.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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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 이자카야 '토오미(土五味, To5mi)'에 다녀왔어요..
 
추운 겨울날 저녁을 먹고 몸을 녹여주기 위해
간단하게 반주하기 위해서 방문했어요..
 
토오미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요..
 
토(土): 자연 본연의 신선한 재료
오(五): 오감을 즐겁게 하는 요리
미(味): 몸과 마음이 즐거운 맛
 
토오미 후기 남기는 것은 정말 오랜만이네요..
 
 
 
 
확장 공사를 해서 안쪽에 자리가 더 생겼어요..
 
덕분에 웨이팅 하는 시간이 많이 줄 것 같아요..
 
 
 
 
메뉴 이구요..
 
참고로 방문했던 때는 1월이에요..
 
 
 
 
술안주로 제격인 탕을 하나 주문해보아요..
 
 
 
 
술을 다양한 사케부터 와인까지
취향에 맞게 다양한 술이 구비되어 있어요..
 
이날은 '쓰나미 in 토오미'를 마시기 위해 방문했어요.. ㅋㅋㅋ
 
 
 
 
기본 세팅 이구요..
 
 
 
 
'시메 사바 야끼(しめ-さばやき)' 이구요..
 
가격은 9,500원 이에요..
부가세 10% 별도로 있어요..
 
이날은 쿠폰으로 주문해서 먹었어요..
 
 
 
 
DHA가 다량 함유된 새콤달콤한 고등어 초회 직화구이예요..
 
 
 
 
식초 등에 절여진 고등어를 테이블에 올려놓고 직접 구워주네요..
 
 
 
 
조금씩 구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겉만 살짝 구운 고등어 구이를 양파와 같이 곁들여 먹어요..
 
 
 
 
다 굽고 나면 소스와 양념을 뿌려줘요..
 
 
 
 
약간은 새콤한 고등어 구이를 양파와 같이 먹어보아요..
 
 
 
 
식으면 맛이 떨어지니 얼른 얼른 먹어 주는게 좋아요.. ㅋㅋㅋ
 
 
 
 
'쓰나미 in 토오미(つなみ in 土五味)
가격은 3,500원 이에요..
 
 
 
 
사케, 소주, 생맥주를 한꺼번에
마실 수 있는 프리미엄 폭탄주(?)예요..
 
 
 
 
술을 한 곳에 모으는 컵은 크기를
잘 맞추어서 딱 한 잔 크기로 나와요..
 
 
 
 
각 브랜드 밑에는 들어가는 술 이름이 적혀 있어요..
 
 
 
 
이제 마시기 위해서 한 잔에 모두 모아 보아요..
 
 
 
 
흔들어서 마셔도 좋고 그냥 마셔도 좋은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마시는 게 더 좋아요.. 후후훗..
 
 
 
 
폭탄주도 이제 고급(?)스러워졌어요..
사케가 들어갔을 뿐인데 술이 깔끔해졌어요..
 
술은 술인지라 은근히 알딸딸하게 만드는 것은 있구요.. ㅋㅋㅋ
 
 
 
 
깔끔한 폭탄주가 마셔보고 싶으면 토오미로 고고씽하세요.. ㅡㅡb
 
 
 
 
'아사리 청경채 사까무시(あさりチンゲン菜酒むし)' 이구요..
가격은 16,500원 이에요..
 
칼칼한 첫맛과 시원한 끝맛이 느껴지는 국물 요리예요..
 
 
 
 
평소라면 완소로 생각하는 '나가사끼풍 해물 수제비'를
시켜 먹었겠지만 저녁을 먹은 후라 배도 부르고 해서
다른 국물 요리로 주문했어요..
 
 
 
 
취향에 따라 국물 요리를 주문해 먹으면 좋아요.. ^^
 
 
 
 
모시조개의 개운한 맛과 청경채의 산뜻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탕으로 얼큰해서 추운 날 먹기 좋아요..
 
 
 
 
토오미(02-3477-1004)는
2호선 강남역 6번 출구 앞 외환은행 건물 지하 1층에 있어요..
지하로 내려가면 오른쪽이 기린, 왼쪽이 토오미예요..
 
홈페이지는 www.to5mi.com 이구요..
 
 
 
 
서비스는 좋은 편이에요..
 
편안한 조명과 인테리어로 분위기가 아늑해요..
근데 사람들로 차기 시작하면 소리가 울려선지 시끌벅적해져요..
 
 
 
 
토오미는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덕분에 가격은 조금 나가지만 요리가 깔끔해서 좋아요..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재미도 있구요..
 
참고로 이전 후기를 보시려면 <여기#01>,
<여기#02>, <여기#03>, <여기#04>를 클릭하세요..
 
새로운 느낌의 요리와 깔끔한(?) 폭탄주를
마시면서 담소 나누기 좋은 다이닝 이자카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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