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085호++> (토오미/강남역/다이닝이자카야)

오감만족 '토오미(土五味, To5mi)'에 다녀왔어요..
 
지인들과 즐거운 술자리를 갖기 위해서
강남역에서 맘에 드는 주점인 토오미에 방문했어요..
 
 
 
 
기본 안주로 해초무침과 완두콩이 나와요..
 
 
 
 
'항정살 직화구이(航程肉直火やき)' 이구요..
가격은 13,500원 이에요..
 
 
 
 
토오미의 베스트 메뉴라서 자리에 앉자마자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주문했어요..
 
 
 
 
시큼하게 버무려져 있는 비타민 가득한 야채가
바삭바삭한 항정살과 너무나 잘 어우러지는 요리예요.. ^^
 
 
 
 
'항아리 동파육(甕角肉)' 이에요..
가격은 15,500원 이구요..
 
 
 
 
식사도 겸하고 있어서 고기 요리 중
베스트 메뉴 하나 더 주문했어요..
 
 
 
 
살살 녹아드는 부드러운 삼겹살이
입안에서 살살 녹아요.. ~.~
 
사람에 따라서는 약간 느끼하게
여겨질 수도 있어요.. ㅋㅋㅋ
 
 
 
 
'쯔나미 in 토오미(つなみ in 土五味)' 이구요.
가격은 2,800원 이에요..
 
 
 
 
생맥주, 소주, 사케를 섞어 마시는
일명 폭탄주이지요.. ㅋㅋㅋ
 
 
 
 
술은 가볍게 매화수로 마시기 시작했는데
지인들에게도 소개해주고 싶어서 주문했어요..
 
 
 
 
컵의 크기를 정말 잘 맞추어서
딱 한 잔 분량이 나오네요..
 
 
 
 
취향에 따라 흔들어서 마실 수도 있지만
갠적으로 흔들지 않는 게 더 나은 것 같아요..
 
 
 
 
 
'나가사끼풍 해물 수제비(長崎風海産物すいとん)' 예요..
가격은 19,000원 이구요..
 
 
 
 
늦게 온 지인을 위해서 추가로 주문한 요리예요..
 
 
 
 
쫄깃한 수제비와 다양한 해물이 어우러져
구수하고 칼칼한 국물이 풍미예요..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 있는
약간은 럭셔리한 수제비예요..
 
 
 
 
해물뿐만 아니라 국물도 맛있어서
어느 덧 다 먹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육수 리필해서 먹었어요..
가격은 1,000원 이에요..
 
 
 
 
건더기 다 먹고 나서는 우동을 추가해서
또 맛있게 끊여서 먹어줬어요..
 
가격은 2,000원 이에요..
 
 
 
 
가격은 조금 나가지만 해물과 수제비도 맛있고
우동과도 또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메뉴예요..
 
구수한 국물이 술안주로도 안성맞춤이네요.. ^^
 
 
토오미(02-3477-1004)는
2호선 강남역 6번 출구 앞 외환은행 건물 지하 1층에 있어요..
지하로 내려가면 오른쪽이 기린, 왼쪽이 토오미예요..
 
홈페이지는 www.to5mi.com 이구요..
 
 
분위기도 아늑해서 좋고
서비스도 좋은 곳이에요..
 
지인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술 한 잔 하기 괜찮은 주점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