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132호> (현수사/녹번역/일식정식)

은평구청 앞에 있는 일식 전문 '현수사(鉉壽司)'에 다녀왔어요..
 
한가로운 공휴일에 가족과 함께
점심을 먹기 위해서 방문했어요..
 
평일에는 사람이 많더니 쉬는 날이라서 그런지 한가롭네요..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에 우리만 있었어요.. ^^
 
오후 12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는
런치 코스를 주문할 수 있어요..
 
낮 특정식(20,000원)과 낮 정식(15,000원)이 있는데
'낮 정식'으로 주문했어요..
 
참고로 사진의 음식은 죽, 샐러드, 미소된장국,
알밥 외에는 모두 3인분 기준이에요..
 
 
 
 
개인용으로 나오는
죽과 샐러드 이구요..
 
 
 
 
기본으로 나오는 밑반찬이에요..
 
 
 
 
멍게 이구요..
꽤 썽썽해서 후루룩 먹어줬어요.. ㅋㅋㅋ
 
 
 
 
부침개예요..
 
 
 
 
은행과 팽이버섯구이도 나와요..
 
 
 
 
콘버터 이구요..
기본으로 나올만한 전채요리는 다 나오네요..
 
 
 
 
메인인 회가 나왔어요..
붉은색은 참치이고 나머지는 다 농어예요..
 
원래는 여러 종류의 회가 나오는데 방문했던 시간에는
손님이 우리 밖에 없어서 농어 한 마리만 잡았나봐요..
 
 
 
 
회가 정말 싱싱해서 쫄깃쫄깃하네요..
 
다양한 종류의 회를 먹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비록 막 뜬 회라는 느낌이 들어서 신뢰도는 더 높았어요.. ^^
 
 
 
 
양배추와 당근 등 이구요..
 
 
 
 
생선조림이에요..
무슨 생선인지는 모르겠는데 맛나네요.. ㅋㅋㅋ
 
 
 
 
삼치가 먹기 좋게 잘 구워졌어요..
 
 
 
 
새우튀김과 고구마튀김이에요..
튀김은 그냥 평범한 스타일이에요..
 
 
 
 
생선초밥 이구요..
역시 새우초밥과 농어초밥이에요..
 
모두 9개로 1인당 3개씩인 셈이에요..
 
 
 
 
새우는 그냥 평범한 스타일이고
농어는 회와 마찬가지로 쫄깃쫄깃해서 좋았어요..
 
 
 
 
초밥과 같이 먹으라고 나온 미소된장국 이구요..
 
 
 
 
매운탕이에요..
 
매운탕도 역시 농어를 이용해서 끊였다고 하네요..
농어 한 마리를 제대로 잡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ㅋ
 
 
 
 
무난한 스타일의 알밥이구요..
 
 
 
 
밑반찬인 김치예요..
 
 
 
 
후식으로 나온 사과이구요..
 
 
 
 
현수사(02-355-0233)는
은평구청 앞에 있어요..
 
3호선 녹번역 5번 출구로 나와 은평구청 방향으로 가다가
은평구청으로 우회전해서 조금만 가다가 구청 정문 바로
오른편 골목으로 우회전해서 들어가면 오른편에 있어요..
 
 
주차는 건물 주변으로 하면 되는데
주차가 다 됐을 때는 구청을 이용하면 되구요..
 
바쁜 시간에는 음식 날라주시는 분이 따로 있는데
한가한 시간이다보니 요리사 분이 직접 서브해주시네요..
 
 
은평구청 근처에서 일식 정식 먹기에
괜찮은 곳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