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110호> (유수사/오금역/일식정식)

일식 전문점 '유수사'에 다녀왔어요..
 
지난해 봄에 다녀왔으니 시간이 꽤 지났네요..
 
안에 들어가니 홀로 안내하려고 하기에
다다미방으로 자리 옮겨 달라고 해서 들어갔어요..
 
여기서 살짝 기분상할 뻔 하다가 말았어요..
 
왜냐하면 방문했을 때가 점심 시작 전이라
음식점이 텅텅 비어있었거든요.. 음냐..
 
 
 
 
메뉴예요..
 
정식이 18,000원, 특정식이 25,000원 인데
18,000원 하는 정식으로 주문했어요..
 
앞으로 나올 음식은 3인 기준이에요..
 
 
 
 
기본 세팅 이구요..
 
 
 
 
개인용으로 메밀국수가 나오네요..
 
글구보니 기본적으로 주는 죽이 없네요..
아마 죽 대신 메밀국수로 줬나봐요.. -_-a
 
 
 
 
개인용 샐러드 이구요..
별 맛은 없어요..
 
 
 
 
고등어무조림이에요..
 
 
 
 
콘버터 이구요..
 
콘버터는 어디에서 만들어도
먹고 싶게 만드는 메뉴인 것 같아요.. ㅋㅋㅋ
 
 
 
 
기본 해산물 무침과 채소와
단무지 등의 밑반찬이에요..
 
해산물 무침만 개인용으로 나온 것 이구요..
 
 
 
 
메인 요리인 생선회 나왔어요..
 
 
 
 
8가지의 생선회가 신선하고
쫄깃쫄깃해서 맛있네요..
 
1인당 1~2개씩 집어 먹을 수 있어요..
 
동네 일식 집 치고는 꽤 썽썽한 생선회가 나오네요..
가격이 비싼 만큼 값어치를 하는 것 같아요.. ㅋㅋㅋ
 
 
 
 
개인용으로 나온 새우구이와
대나무통밥과 버섯 토핑 구이예요..
 
나름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 이구요..
 
 
 
 
홍합과 전복(?) 그라탕 이구요..
이것도 개인용으로 나와서 먹기 편했어요..
 
 
 
 
송이구이예요..
 
콘버터와 더불어서 일식 전문점에서 빠지면
아쉬운 것 중 하나이지요.. ㅋㅋㅋ
 
 
 
 
생선초밥 이구요..
 
1인당 1개씩 4가지를 맛볼 수 있어요..
맛은 무난히 괜찮은 편이에요..
 
 
 
 
초밥이 나오니깐 미소된장국도 나오네요..
 
 
 
 
생선조림이에요..
이 생선의 정체는.. 음.. 모르겠어요.. ㅎㅎㅎ;;
 
 
 
 
새우튀김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튀김이 나왔어요..
 
 
 
 
매운탕 이구요..
맛은 그냥그냥이었어요..
 
 
 
 
알밥이에요..
맛은 그냥 평범하구요..
 
 
 
 
후식인 사과와 양갱이에요..
 
이미 1개씩은 먹었기 때문에
2개씩 밖에 없네요.. ㅎㅎㅎ
 
 
 
 
유수사(02-443-6459)는
5호선 오금역 송파결찰서 근처 서울병원 후문에 있어요..
 
5호선 오금역 5번 출구로 나와 사거리 횡단보도 건너서 좌회전 하고
고기전문점 옆 첫번째 골목으로 우회전해서 가다보면 왼편에 있어요..
 
 
다녀온 지 시간이 지나서 메뉴 구성이나 가격은
어떻게 바뀌었을지 모르겠네요..
 
분위기는 그냥 평범한 일식집 인테리어구요..
깔끔하기는 한데 아주 아늑하지는 않아요..
 
서비스는 그닥 친절하지도 그렇다고
딱히 불친절하지도 않고 평범해요..
 
 
동네에서 일식을 가볍게 즐기기에 무난한 곳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