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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몰디브·Maldives '12

[몰디브] 아난타라키하바 ⑨ 씨(Sea) 해저 레스토랑, 환상적인 몰디브 수중 레스토랑

by 비어벨_다음 2012. 12. 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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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5th Day - 몰디브 허니문 ⑩
<몰디브 아난타라 키하바(Anantara Kihavah Maldives Villas) ⑨>
<아난타라 키하바 씨(Sea) 해저 레스토랑, 몰디브 수중 레스토랑>
 
 
스쿠버다이빙(Scuba Diving)과 스노클링(Snorkeling)을 즐기면서
몰디브의 바다에 흠뻑 빠지고 저녁에는 몰디브 수중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합니다.
 
 
 
 
바다 속에 있는 몰디브 해저 레스토랑 씨(Sea) 레스토랑의 매력에 푹 빠져보아요. ^^
 
 
★ 몰디브 허니문 일정★
링크를 클릭하면 해당 후기로 이동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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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팍팍 나게 손가락 버튼을 콕 한 번 눌러주세요. ^^
 
 
 
 
해가 지고 나서 몰디브 해저 레스토랑 씨(Sea) 레스토랑으로 향합니다.
 
버기(Buggy)를 타고 이동을 하는데 같은 버기에 타고 있던 커플도 씨 레스토랑에 가는 것이었네요.
 
 
 
 
씨(Sea), 파이어(Fire), 솔트(Salt), 스카이(Sky)가 있는 수상 건물이에요.
 
 
 
 
입구에서 직원이 안내를 해줍니다.
 
 
 
 
솔트 레스토랑 안쪽에 지하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요.
 
 
 
 
생각보다 꽤 밑으로 내려갔는데 한 2층은 내려간 것 같아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직원이 아뮤즈 부쉬와 웰컴 드링크를 주네요.
 
 
 
 
미리 세팅되어 있는 잔 개수를 보고 나중에 온 손님들 수를 보니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 되는 것 같아요.
 
 
 
 
입구에 들어서면 물 속 창가 자리는 모두 6개가 있는데 그 중에서 맘에 드는 자리를 골라서 앉습니다.
 
 
 
 
웰컴 드링크는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칵테일이에요.
 
 
 
 
우리가 첫손님이었으면 안의 사진을 찍었을 텐데 우리랑 같이
들어온 커플이 있어서 살포시 안 나오게 찍어 보아요.
 
 
 
 
인도양 몰디브의 물고기를 볼 수 있으니 세상에서 가장 큰 아쿠아리움이에요. ~.~
 
제가 알기로는 전 세계에서 이렇게 수중 레스토랑(Under the Sea Restaurant)은 2곳으로
몰디브 아난타라 키하바와 몰디브 콘래드(Conrad Maldives)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콘래드 수중 레스토랑은 천장까지 뚫려 있고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여기는 옆에만 볼 수 있고 어두운 조명의 다이닝 레스토랑이에요.
 
 
 
 
아난타라 키하바 수중 레스토랑 씨 레스토랑 메뉴 이구요.
 
 
 
 
여기는 코스 메뉴로 되어 있고 4가지 코스에서 2가지 중에서 한 개씩 고르는 방식이에요.
 
 
 
 
가격은 1인당 $240로 비싼 가격이에요.
여기에 서비스 10%, GST 6%가 붙어요.
 
지금까지 먹었던 코스 중 가장 비싼 것이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에서
신부와 함께 먹었던 것인데 그거를 상회하는 가격이네요.
 
근데 관점에 따라서 어떻게 보면 무조건 비싼 가격만 볼 것은 아니구요.
 
이렇게 수중 레스토랑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특화된 레스토랑이라는 것과
모두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몰디브 리조트의 특성을 생각하면 납득이 되는 가격이기도 해요.
 
 
 
 
요리 전체는 프랑스 요리 코스라고 보시면 되지요.
 
 
 
 
각 코스의 요리에 따라서 미리 선택되어 있는 와인이 같이 나와요.
 
그 와인에 대한 설명은 이 메뉴를 참고하시면 되구요.
 
 
 
 
아난타라 키하바 해저 레스토랑 씨 레스토랑 기본 세팅 이구요.
 
 
 
 
코스 요리르 선택하고 나니 와인글라스를 4개에서 요리에 맞는 와인글라스 3개만 남깁니다.
 
 
 
 
여기 좌석 조명은 상당히 어두운 편이에요.
 
그 이유는 밖에 있는 물고기를 보는데 안의 모습이 비추면 안 되니깐요.
스카이라운지에 있는 레스토랑이 야경을 보기 위해서 실내 조명이 어두운 것과 같은 이치예요.
 
로맨틱한 분위기론 좋지만 대신 사진 찍기에는 매우 열약한 환경이었어요. ㅋㅋㅋ
 
 
 
 
부드럽고 뜨끈뜨끈한 빵이 나와요.
 
 
 
 
보슬보슬한 빵부터 첫인상이 좋네요.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음악과 함께 밖에서 지나다는 열대어를 감상해봅니다.
 
 
 
 
낮에 스쿠버다이빙과 스노클링을 통해서 봤던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에요.
 
 
 
 
이제는 아주 우아하게 식사를 하면서 열대어를 보는 호강을 누리거든요. 후훗.
 
 
 
 
밖의 물고기를 보다가 궁금하면 살펴보라고 이렇게 어류도감을 주네요.
 
 
 
 
찾아보고 싶은 물고기가 있으면 보고 책으로 찾아보면 되지요.
 
 
 
 
물고기 사진이 있어서 이게 무엇인지 그대로 살펴보면 되구요.
 
 
 
 
드디어 첫번째 요리가 나옵니다.
 
Medallions of local lobster, fresh basil with fennef and oibrus(?) salad 이구요.
 
 
 
 
보통은 코스 요리 가짓수가 여러 가지이면 신부와 함께 골고루 먹기 위해서 다른 종류를 선택하는데
이날은 애피타이저 다른 메뉴는 별로 땡기지 않아서 랍스터 코스로 골랐어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애피타이저로 다이닝 레스토랑의 애피타이저로 손색이 없어요.
 
 
 
 
무겁지 않은 바질 소스로 쫄깃한 랍스터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요리가 나오면 직원 분이 와인에 대해서 장황하게 설명해주시네요.
 
물론 영어로 설명해주시는데 상당히 긴 내용을 잘 외우고 있더라구요.
 
 
 
 
모든 요리에 와인이 같이 나오니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아할만한 일이에요.
 
 
 
 
몰디브는 회교국가라서 술 반입이 안 되니 리조트에서 술을 마시는 방법밖에 없긴 하구요.
 
 
 
 
이렇게 수중 레스토랑 주변이 밝아서 그런지 먹이를 살포시 뿌려서
그런지 몰라도 열대어가 끊이지 않고 돌아다니고 있어요.
 
 
 
 
레스토랑 주변에도 산호도 좀 예쁘게 배치해뒀네요.
 
 
 
 
물고기가 아르바이트라도 하는지 다양한 물고기가 헤엄치고 있어요. ~.~
 
 
 
 
Pan fried baby shrimps with fresh chef garden vegetables served with roasted garlic sauce 이구요.
 
 
 
 
이건 신부가 주문한 요리로 한 장 찍어봤어요.
 
 
 
 
채소와 함께 새우가 같이 요리되어서 나오는데 소스가 깔끔한 맛이에요.
 
 
 
 
여기에는 Sauvignon Blanc, Cake Bread Cellars California, 2009가 같이 나와요.
 
 
 
 
Pappardelle with foie gras and black truffle 이에요.
 
 
 
 
넙대대한 파파르델레 면에 고급스러운 푸아그라가 같이 있어요.
 
 
 
 
레어로 구워져 있는 푸아그라도 맛있고 파파르델레 파스타도 맛있어요.
 
 
 
 
여기에도 디켄딩된 레드 와인을 주시구요.
 
 
 
 
Pioneer Block 14 Doctor's Creek Pinot Noir, Saint Clair, Martinborough, New Zealand 2007 이에요.
 
 

 

 
 
여기에서 보는 아쿠아리움을 동영상으로 감상해보세요.
 
 

 

 
 
카메라를 창가쪽으로 세워두고 촬영하면서 우아하게 식사했어요. ^^
 
 

 

 
 
자유롭게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보는 것은 스카이라운지에서
야경을 보는 것과는 또 다르게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주네요. ^^
 
 
 
 
Grilled Black Angus beef tenderloin on butter rice cake,
asparagus spears with black pepper sauce 예요.
 
메인 요리는 안심 스테이크와 생선 요리를 선택할 수 있는데 둘 다 안심 스테이크로 골랐어요.
 
 
 
 
요리 주문할 때 템퍼러처를 안 물어봤던 것이 생각나서
스테이크 나오기 전에 미디움 레어로 해달라고 주문합니다.
 
근데 이미 요리가 들어갔고 미디움 웰던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아마 슬라이스 되어서 나오니깐 기본이 미디움 웰던인 것 같아요.
 
미디움 웰던 먹을까도 했는데 한 조각 먹어보고 맛이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다시 해주는 것이 가능한지 물어보니 직원 분이 흔쾌히 가능하다고 해주시네요.
 
그래서 새로 받은 것을 찍은 사진으로 다시 해주셔서 감사해요. ^^
 
 
 
 
역시 미디움 레어 정도 되어야 고기의 맛도 더 살고 맛있네요.
 
 
 
 
스테이크 밑에는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밥이 같이 나오구요.
 
 
 
 
스테이크에는 Bishop Shiraz Glaetzer, Barossa Valley, South Australia 2009가 같이 나와요.
 
직원 분에게 와인 설명을 정말 잘 외워서 한다고 하니깐
직업으로 매일 하다보니깐 외우는 것이 문제없다고 수줍게 대답하더라구요. 후훗.
 
 
 
 
맛있는 식사를 하고 나서는 디저트를 먹어 봅니다.
 
디저트는 종류별로 하나씩 골라서 맛봤어요.
 
 
 
 
Amarene chiffon pie with cherry and raspberry ice cream 이에요.
 
 
 
 
한 입에 쏘옥 들어갈 만한 파이네요. 후훗.
 
 
 
 
디저트들이 깔끔하면서 맛있어요.
 
 
 
 
새콤한 라즈베리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하기 좋네요.
 
 
 
 
Tiramisu al Cucchiaio 이구요.
 
 
 
 
티라미스로 구성된 디저트예요.
 
 
 
 
떠먹기 좋은 티라미스 이구요.
 
 
 
 
쫀득한 마카롱이에요.
 
 
 
 
이렇게 맛있는 디저트 먹으면서 식사를 마무리 지었어요.
 
 
 
 
참고로 디저트에도 와인이 선택되어 있어요. ^^
 
Mascato d' Asti 'Moncucco DOCG. Fontanafredda, Italy, 2009와
Duca di Castelmonte Passito di Pantelleria DOC, Sicifia, Italy, 20009예요.
 
 
 
 
저기가 먹이통이라도 되는지 마지막에는 물고기 떼도 출연하네요.
 
이렇게 바다의 열대어를 보면서 볼 수 있는 레스토랑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레스토랑인 것 같아요.
 
 
 
 
식사를 마치고 직원 분에게 커플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해서 찍었어요.
 
이건 제가 마지막으로 찍은 실내 사진 이구요.
실내가 매우 어둡기 때문에 여기에서 사진 찍으려면 좋은 카메라는 필수 인 것 같아요.
 
플래시를 터트리고 찍을 수도 있지만 이러한 분위기를 리얼하게 담을 수가 없으니깐요.
 
직원 분 덕분에 커플 사진을 또 남길 수 있어서 감사했구요.
그래서 물론 식사를 마치고 나서 계산서에 팁을 넣고 나왔어요. ^^
 
 
 
 
와인 셀러답게 다양한 레스토랑이 보이네요.
 
참고로 이 통로 주변은 바다예요.
 
 
 
 
씨 레스토랑이 인기가 좋아서 도착하고 나서 예약하는데 결국 마지막 전날 저녁에 했어요.
아마 주말에 여기 온 커플들은 다 나가서 금요일인 이날 가장 여유가 있었던 것도 같아요.
 
창가 자리는 모두 6테이블로 이날은 5커플이 예약하고 왔네요.
우리, 중국이니 2커플, 백인 2커플 이렇게 왔구요.
 
백인 한 커플은 60대로 보이는 노부부로 여기에 결혼 30주년 기념으로 온 것 같아요.
또 다른 백인 커플은 이 전날 파이어 레스토랑에서 봤던 선남선녀 커플이었구요.
 
중국인 커플도 한 커플은 스노클링 하면서 봤던 커플이 함께 했네요.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오면서 분위기는 매우 좋아서 아직 프러포즈를
못한 커플이라면 이곳에서 하는 것도 상당히 로맨틱할 거예요.
 
 
 
 
솔트에 있는 직원에게 버기 불러달라고 해서 타고 왔어요.
 
 
 
 
어두운 조명의 길을 따라서 이날의 여운을 계속해서 즐겨 봅니다.
 
 
 
 
스파와 레스토랑을 갈 수 있는 갈림길에서 버기를 타고 숙소로 이동했어요.
 
솔트에서 식사를 마친 백인 가족도 같이 타고 이동했구요.
 
 
 
 
숙소로 돌아오니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화장실에는 촛불로 분위기를 냈네요.
 
 
 
 
로맨틱한 몰디브의 마지막 밤을 이렇게 보냅니다.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환상적인 수중 레스토랑이라는 점과
지리적인 특징과 고려하면 아주 비싸기만 한 가격은 아닌 것 같아요.
 
이곳에는 신혼여행으로 오는 커플이 많을 텐데요.
아난타라 키하바 방문하다면 여기 꼭 추천해요. ㅡㅡb
 
세상에 딱 두 군데 있는 해저 레스토랑을 이런 기회가 아니면 언제 또 오겠어요.
물론 다음에 몰디브 다시 오기를 희망하지만 아난타라 키하바 말고 다른 곳 갈수도 있으니깐요. ㅋㅋㅋ
 
여러 가지로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고 우아하게 호강하는 즐거운 날을 보낸 하루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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