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5th Day - 몰디브 허니문 ⑨
<몰디브 아난타라 키하바(Anantara Kihavah Maldives Villas) ⑧>
<아난타라 키하바 플레이트(Plates) 중식 뷔페>
<아난타라 키하바 스노클 이스케이프(Snorkel Escape)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Scuba Diving)과 스노클링(Snorkeling)을
즐기면서 몰디브의 바다에 흠뻑 빠지는 날입니다.
오전에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점심을 먹고 스노클링을 즐기러 갑니다.
몰디브의 바다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는 말이 생각 날 정도로 환상적이에요.
★ 몰디브 허니문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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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 워터 풀 빌라에서 길을 따라서 플레이트로 향해 봅니다.
이날도 날씨가 좋아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
실내 창가 자리로 자리를 잡고 스노클링하고 나서 허기진 배를 달래 봅니다.
중식 뷔페에서는 그릴 코너와 디저트 코너는 종류나 데코가 매일 매일 조금씩 바뀌네요.
플레이트 기본 세팅 이구요.
먼저 과일을 먹으면서 갈증을 달래 봅니다.
토마토와 샐러드를 먹으면서 식사를 시작하네요.
이건 별도로 주문한 오렌지 주스 이구요.
조식 뷔페의 주스 컵과 다른 만큼 이거는 별도로 부과되는 것이구요.
햄과 함께 여러 가지를 가지고 와서 먹습니다.
뷔페를 며칠 먹다보니깐 조금씩 종류를 달리해서 먹어봅니다.
이날은 그릴 코너에서 쇠고기와 양갈비가 가능하네요.
그릴 코너에서 주문을 하면 나중에 테이블로 갖다 주는 방식이에요.
양갈비는 약간 작은 스타일인데 맛은 그리 뛰어나진 않고 그냥 무난합니다.
쇠고기는 그냥 먹는 것 보다는 소스를 같이 곁들여서 먹는 것이 더 맛있더라구요.
샐러드 코너 옆에 있는 칠리 소스 독특하면서 달콤해서 맛있는 바비큐 소스 등 강추해요.
중식에는 피자와 볶음밥 등도 있어요.
이건 전통죽 코너에 있는 것을 가지고 왔는데 맛이 참 오묘하니 제 취향은 아니에요.
이 때 수박의 당도가 아주 높지는 않았지만 갈증을 달래기에는 좋아요.
망고 무스 등의 디저트도 가지고 왔는데 망고 무스가 가장 맛있네요.
과일 먹으면서 식사를 마무리 지었어요.
이제 오버 워터 풀 빌라(Over Water Pool Villa)로 가는데 물이 맑아도 너무 맑다는 생각이 들어요.
바다색이 어떻게 이런 색깔이 나올까라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ㅡㅡb
오버 워터 풀 빌라 스위트룸 쪽 한 번 가볼까 산책을 해봅니다.
여기도 숙소가 많아서 걷기에는 참 길기도 하고 날씨도 더워서 중도에 그냥 숙소로 가기로 했어요. ㅋㅋㅋ
저 안쪽에 배정 받은 경우에는 자전거를 대여하는 것이 좋을 듯 싶어요. ㅎㅎㅎ
저 끝에 있는 것이 우리 집입니다.
이제 이틀을 보내다보니깐 우리 집같이 편한 느낌이 드네요. 후훗.
이제 수영복으로 복장을 갈아입고 다시 다이브 센터(Dive Centre)로 향합니다.
이날은 또 다른 다이버 직원이 안내를 하네요.
이 전날에도 평상복 입었던 모습을 봐서 뭘 담당할까 했었는데 스노클링 담당이었네요.
저 보트가 우리를 스노클링 포인트로 안내할 보트예요.
이때 스노클링은 우리, 중국인 커플, 일본인 커플 이렇게 3커플이 했어요.
일본인 커플은 패러세일링 했을 때 봤었고 중국인 커플은 이날 저녁에 씨 레스토랑에서 또 봤어요.
아난타라 키하바 근처의 다른 섬으로 가서 섬 주변의 해류를 따라 한 바퀴를 돌았어요.
구명조끼를 입고 하기 때문에 수영을 잘 못 해도 발장구만 잘 치면 할 수 있지요.
저는 수영을 예전에 배웠던 터라 큰 부담은 없었고 신부 손을 꼭 잡고 바다 탐험을 시작합니다. ^^
스노클링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방수카메라를 가지고 옵니다.
몰디브에서의 방수카메라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 같아요.
이때는 코닥 방수 카메라로 찍은 것이에요.
우리를 인솔하는 다이버 분도 한 번 찍어 봤어요.
물 아래 깊이까지 정말 자유롭게 잘 내려가는 것을 보면 부럽긴 하더라구요.
다이버 분이 밑으로 몇 미터 내려가서 커플 사진도 찍어 줍니다.
물 위에서도 찍어줘서 사진 몇 장은 획득했어요. ^^
다이버 분이 계속 근처에 있다가 독특한 것이 있으면 포인트로 알려주기도 하구요.
이 첨부 동영상은 꼭 한 번 보시길 추천해요. ㅡㅡb
얕은 물에서 형형색색의 물고기가 바로 앞에서 지나가는 것이 정말 환상적이에요. ~.~
특히 물고기 때가 바로 앞으로 돌진해서 옆으로 갈 때는 그 느낌 최고예요.
이제는 아쿠아리움가도 큰 감명을 받지 못 할지도 모르겠어요. ㅋㅋㅋ
여기도 아난타라 키하바 리조트 섬과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얕은 바다가 있다가 확 깊어지는 스타일이네요.
몰디브 주변에 정말 다양한 물고기가 사는 것 같아서 스쿠버바이빙과 스노클링 즐기기에 너무나 좋아요.
스노클링을 마치고 이제 섬으로 돌아갑니다.
카메라를 인식하고 한 건지 보트 모는 직원에게 뭔가 지시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브이 표시를 하네요. ㅋㅋ
이날도 다이버 끝나고 보트에 내리면서 다이버 직원에게 팁을 조금 줬더니 신나하는 표정이었어요. ^^
팁은 돈 자체보다도 고마움의 작은 표시인 것 같아요. ^^
일본인 커플은 그냥 갔고 중국인 커플은 우리가 주는 것을 보더니 따라서 주더라구요. ㅋㅋㅋ
아난타라 키하바 멀리서 봐도 참 매력적인 몰디브 리조트예요. ^^
스카이(Sky), 씨(Sea), 솔트(Salt), 파이어(Fire) 레스토랑이 있는 수상 건물이 보이네요.
있다가 저녁에는 저기에 있는 수중 레스토랑에 방문할 예정이에요. 후훗.
이렇게 섬을 돌아서 다이브 센터 선착장으로 이동합니다.
선착장에는 많은 배들이 정박해 있네요.
패러세일링 하면서 봤던 주변 섬과 이동하는 배이기도 한 것 같아요.
직원 분인 이걸로 출퇴근을 하나라고 생각도 들더라구요. ㅋㅋㅋ
스쿠버다이빙도 훌륭한데 스노클링도 그에 못지않게 좋은 편이에요.
디스커버 스쿠버가 깊이가 있기 때문에 더 환상적으로 좋긴 했구요. ㅋㅋㅋ
뭐가 좋냐고 물어보면 둘 다 좋아요. ^^
몰디브에 가면 스쿠버다이빙과 스노클링은 선택이 아닌 필수예요. ㅡㅡb
열대어들과 함께 환상적인 몰디브의 바다를 만끽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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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신혼여행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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