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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맛집] 펍차이 - 맛난 요리와 술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차이니즈 펍 레스토랑

by 비어벨_다음 2012. 8. 1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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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니즈 펍 레스토랑 '펍차이(Pubchai)'에 다녀왔어요..
 
많은 음식점과 술집이 있는 강남역에서 모임이 있어서 방문한 곳이에요..
어디를 갈까 하다가 새로운 펍 레스토랑이 생겼다는 얘길 듣고 고고씽했어요..
 
강남역은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퇴근하는 사람과 약속이 있어서
방문하는 사람들로 인해서 항상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죠..
 
요즘에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때문에 많은 강남 지역 중 더 생각나는 강남역이기도 하네요.. ㅋㅋㅋ
 
 
 
 
맛난 요리와 술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차이니즈 펍 레스토랑이에요.. ^^
 
 
 
 
강남역 뉴욕제과 옆 바디샵 위에 카페가 있었는데 이렇게 펍 레스토랑으로 바뀌었어요..
 
 
 
 
차이니즈 펍 레스토랑이라고 하더니 들어가면서부터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음악이 나와요..
 
 
 
 
실내로 들어가니 캐주얼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네요..
 
 
 
 
테이블에는 오픈한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멤버십 신청서가 있네요..
 
 
 
 
삼색 차이소주가 매력적으로 보이니 한 번 주문해줘야겠는데요.. ㅋㅋㅋ
 
 
 
 
차이니즈 레스토랑인데 MSG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착한 문구가 있어요..
 
12가지 천연소스를 만들어서 사용하여 크게 6가지 요리를 제공하고 있네요..
 
 
 
 
메뉴 이구요..
 
 
 
 
12가지 다양한 천연소스가 있어서 요리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요리는 웍, 샐러드, 프라이, 오븐 & 팬, 그리들, 누들 6가지 카테고리로 나누고 있어요..
 
 
 
 
남다른 요리들이 있어서 눈길을 끄네요..
 
 
 
 
맛있어 보이는 요리들이 많아서 한참 고민을 해보아요..
 
 
 
 
유니크한 요리들도 꽤 있구요..
 
 
 
 
그릴드 삼겹롤 먹어보고 싶었는데 품절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차이니즈 레스토랑이다 보니 짜장면과 짬뽕도 있네요..
 
 
 
 
독특하게 디저트 메뉴도 있네요..
 
 
 
 
생맥주, 소주, 와인 등 취향껏 골라서 마실 수 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밑반찬으로는 짜사이와 단무지가 나와요..
 
 
 
 
기울어 있는 물 잔이 상당히 독특해서 찍어 봤어요..
 
 
 
 
기본안주라고 할 수도 있는 공갈빵이 나와요..
 
 
 
 
스트레스 쌓였던 것을 풀면서 망치로 땡 치면 안이 텅텅 비어 있는 공갈빵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차이삼색소주' 이구요..
가격은 7,000원 이에요..
 
스마트폰 어플인 '아이쿠폰(iCoupon)'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어요..
 
 
 
 
파란색, 노란색, 주황색의 세 가지 색상이 만난 소주라서 삼색소주예요..
 
저 색은 어떻게 내는지 모르겠지만 참으로 유니크한데요..
 
 
 
 
플라스틱 잔에 따르다 보면 색이 서로 서로 섞이면서 예쁜 색을 내고 있어요..
 
처음엔 삼색이지만 나중에는 일곱 빛깔 무지개 색도 나오고 있어요..
 
 
 
 
소주의 베이스로 시럽이 아닌 생레몬을 사용하고 있어서 새콤하면서도
오렌지가 들어가는 지도 모르겠지만 달콤한 맛도 내고 있어요..
 
석류가 들어가서인지 깔끔하면서 새콤한 맛도 내고 있구요..
따를 때마다 맛이 조금씩 달라지는 매력적인 맛이에요..
 
 
 
 
일행이 안주가 나오기도 전에 맛이 좋고 색깔이 예쁘다고 공갈빵과 더불어서 두 잔을 훌쩍훌쩍 마셨어요.. ㅎㅎㅎㅎ
 
 
 
 
'삼색모듬새우(Fried Shrimp with Triple Sauce)' 이구요..
가격은 26,000원 이에요..
 
레몬 스파이시 소스, 브리즈 스파이시 소스, 크림 소스로
각각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최고급 블랙타이거 새우 요리예요..
 
 
 
 
달콤하고 매콤한 맛이 이끌고 레몬의 새콤함으로 뒷맛을 책임지는 새로운
깐풍 소스인 레몬 스파이시 소스는 매콤한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은 은은한 소스예요..
 
 
 
 
크림 소스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크림 소스와는 다르고 중식의 마요네즈 소스 보다는 진하기는 약한 느낌의 소스예요..
 
 
 
 
칠리 소스의 매콤한 맛을 기분 좋은 매운 맛으로 했다는 브리즈 스파이시 소스도 편안한 매운맛이에요..
 
이곳의 소스는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으려고 하는 듯 강하지 않고 은은한 스타일이에요..
 
 
 
 
여기는 튀김의 맛을 그대로 느끼라는 듯 소스의 양은 흥건하지 않아요..
 
 
 
 
튀김은 보통 중식의 새우 요리나 일식의 새우 튀김과 스타일이 조금씩은 다르게 탄력이 있어요..
 
 
 
 
튀김옷은 새우를 얇게 잘 감싸고 있어요..
 
 
 
 
튀긴 새우 요리가 맥주와도 잘 어울리지만 생과일 소주와도 잘 어울리네요..
 
 
 
 
토실토실한 새우를 먹다 보면 여기가 주점인지 레스토랑인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공갈빵 또 하나 리필했구요..
 
 
 
 
이번엔 제가 스트레스 풀면서 빵빵 두들겨 보아요..
이거 생각 보다 단단해서 잘 안 부셔지거든요.. ㅋㅋㅋ
 
안쪽에 설탕(?)이 발라져 있어서 약간 달콤하게 해주고 있어요..
 
 
 
 
삼색소주 은근히 매력이 있어서 또 주문했는데 그냥 무심코 마시다보면 취할 지도 모르겠어요.. ㅎㅎㅎ
 
 
 
 
'케이준 블루베리 탕수기' 예요..
가격은 19,000원 이구요..
 
매콤한 케이준 스파이스 치킨과 차이 블루시안 탕수소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요리라고 해요..
 
 
 
 
블루베리 소스도 궁금했고 탕수기도 느낌이 어떨까 궁금해서 주문했어요..
 
건강에 좋은 블루베리가 있어서 술 마시면서도 조금은 건강을 챙겨 보아요.. ㅎㅎㅎ;;
 
 
 
 
차이 블루시안 탕수 소스는 블루베리와 천연과일과 꽃에서 얻어낸 천연색소 안토시아닌과의
격정적 진홍빛 만남으로 컬러 푸드 건강 그대로 완성된 블루베리 탕수라고 해요..
 
 
 
 
튀김은 중식이라는 느낌 보다는 패밀리 레스토랑의 케이준 치킨에 유사한 편이에요..
 
소스는 전체적으로 은은해서 자극적인 소스를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은 좋아할만하겠어요..
 
 
 
 
겉은 바싹하면서 은은하게 고소한 탕수기로 맥주랑 먹으면 더 궁합이 잘 맞는 치킨이에요.. 굿~~
 
맥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라서 이 이후에는 맥주랑 같이 먹었어요..
 
 
 
 
'짬뽕 리조또(Spicy Seafood Risotto)' 이구요..
가격은 13,000원 이에요..
 
리조또에 각종 해물과 레드 테라피 소스를 곁들인 후 오븐에서 구워낸 고급 치즈와 함께하는 요리라고 해요..
 
 
 
 
나름 짬뽕 리조또라고 계란국이 같이 나오네요.. ㅎㅎㅎ
 
 
 
 
화장실 다녀오면서 다른 테이블에서 먹고 있는 것이 보여서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주문했어요..
 
겉보기에는 보통 해산물 리조또와 크게 차이가 있어 보이지는 않아요..
 
 
 
 
리조또의 밥은 매콤한 레드 테라피 소스 즉 짬뽕 소스와 같이 나와요..
 
 
 
 
별 생각하지 않고 한 입 넣었는데 이거 상당히 매운데요..
 
 
 
 
밥의 양이 많고 해산물도 꽤 있어서 식사대용으로도 충분한 편이에요..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생맥주' 이구요..
가격은 9,000원 이에요..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맥주가 더할 나위 없이 좋죠..
 
 
 
 
부드러운 목넘김이 일품인 산토리 맥주 마시면서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어요.. ^^
 
 
 
 
펍차이(02-3477-7252는
2호선 신분당선 강남역 10번 출구로 나와서 가다보면 왼편 건물 2층에 있어요..
 
주차는 건물 뒤편에 가능한 것으로 보이고 1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한 듯 싶어요..
주차장이 있긴 한데 몇 대만 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협소하네요..
 
홈페이지는 www.pubchai.co.kr 이구요..
 
 
 
 
오픈 키친으로 되어 있어서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인테리어는 캐주얼한 분위기로 오픈 키친이 있고 펍처럼 신나는 음악이 나오고 있어요..
 
 
 
 
2층이고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창가 자리도 인기가 좋아 보여요..
 
강남역 번화가인데도 테이블 간격이 좁지 않은 점이 좋구요..
 
 
 
 
젊은 분위기라서 앤디워홀 그림도 있는데 이승오 작품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
 
 
 
 
기둥의 모니터에는 감각적인 영상과 음식 메뉴들이 나오고 있어요..
 
 
 
 
이곳의 맘에 드는 점 중 하나는 술집인데 금연이라는 점으로 대신 한쪽에 흡연 룸이 따로 있어요..
 
 
 
 
카페를 연상시키게 입구의 진열대에는 디저트도 있어요..
 
술 안 마시는 사람은 커피와 디저트 즐겨도 괜찮을 듯 싶어요..
 
 
 
 
가격대는 강남역 수준으로 강남역 바로 앞에 있는 지리적인 위치에 있는 것과
분위기와 맛을 생각하면 가격이 매우 비싼 편은 아니구요..
 
삼색소주라는 유니크한 술도 있어서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모임 가지면서
술과 요리를 같이 즐기기 좋은 차이니즈 펍 레스토랑이에요.. ^^
 
 
상호: 펍차이 (Pubchai)
연락처: 02-3477-7252
주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18 2층
 
 
 
 
 

 
 
Daum 대문에 펍아이가 '요리와 술을 한번에 즐길 수 있어'라는 제목으로 떴네요.. ^^
 
소소한 블로그 발걸음해주신 분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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