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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맛집/한티역맛집] 안방 - 맛있는 안주가 있는 사케와 막걸리의 요리 주점

by 비어벨_다음 2012. 4. 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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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안주가 있는 사케와 막걸리의 요리 주점 '안방(Anbang)'에 다녀왔어요..
 
한티역 근처 역삼동에서 모임이 있어서 방문한 곳으로 요리 주점 안방은
한정식 전문점 '소반', 차이니즈 레스토랑 '골든제이드'의 패밀리 브랜드예요..
 
 
 
 
맛있는 안주가 있는 사케와 막걸리의 요리 주점이에요..
 
 
 
 
소반과 골든제이드가 있는 건물 옆에 나란히 붙어 있어요..
 
 
 
 
보통 막걸리는 허름한 곳에서 먹는 것이 좋은데 여기는 깔끔한 분위기의 주점이에요..
 
 
 
 
메뉴 이구요..
 
메뉴는 세월의 흐름을 보이는 듯 좀 구겨졌네요.. ㅋㅋㅋ
 
 
 
 
우리나라의 막걸리도 찾아보면 종류가 상당히 다양하죠..
친숙한 막걸리부터 2만원까지 호가하는 프리미엄 막걸리까지 다양하게 있어요..
 
사케는 이자카야에 비해서는 적은 편으로 약간 있어요..
 
 
 
 
꼬치류부터 구이류까지 다양한 안주가 있어요..
 
 
 
 
요리의 종류가 골고루 있어서 뭘 먹을까 고민하게 만드네요.. ㅎㅎㅎ
 
 
 
 
기본 세팅 이구요..
 
 
 
 
밑반찬으로 샐러드 등이 나와요..
 
 
 
 
'배다리 쌀 막걸리' 750ml 이구요..
가격은 7,000원 이에요..
 
알코올 도수 7%로 막걸리의 텁텁함이 이빨 사이로 느껴지는 쌀 막걸리예요..
 
 
 
 
'마구로(참치) 빠다야끼' 이구요..
가격은 20,000원 이에요..
 
여기에 처음 보는 요리들이 많이 있어서 주문한 것 중 하나예요..
 
 
 
 
빠다야끼라는 이름답게 버터 향이 물씬 나는 참치 버터구이로
마구 타다끼는 많이 먹어 봤는데 빠다야끼는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서 주문했어요..
 
 
 
 
얼핏 보면 잘 구워진 것이 겉보기에는 통조림 참치와도 비슷하게도 보이네요.. ㅋㅋㅋ
 
 
 
 
개인적으로는 타다끼와 빠다야끼 중에서는 타다끼 스타일이 더 낫네요.. ㅎㅎㅎ
 
 
 
 
양파와 함께 냠냠 먹어 보아요..
 
 
 
 
'소고기 가라아게' 이구요..
가격은 18,000원 이에요..
 
보통은 새우튀김이나 치킨 가라아게 먹는데 소고기 가라아게는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더라구요..
 
 
 
 
집에서 튀겨 먹는 은은한 소고기 튀김의 향기도 아주 은은하게 나고 있구요..
 
 
 
 
작은 크기로 컷팅된 소고기 튀김으로 소고기라서 양이 푸짐한 스타일은 아니구요..
 
 
 
 
일식으로 튀겨서 그런지 시간이 지나도 눅눅해지거나 딱딱해지지 않고 상당히 말랑말랑함을 유지하고 있어요..
 
 
 
 
소고기 가라아게의 느낌도 괜찮으니 치킨 가라아게 느낌도 좋을 거라는 예상이 들어요.. ^^
 
 
 
 
'하얀 연꽃 쌀 막걸리' 500ml 이구요..
가격은 18,000원 이에요..
 
연꽃의 성분과 효능이 맛과 함께 어우러져 깔끔하고 정갈한 맛에 여성들이 많이 찾는 고급 막걸리라고 해요..
 
 
 
 
이건 뚜껑을 한 번 열고 닫은 후에 흔들어서 마시라고 하네요..
 
깔끔한 와인처럼 막걸리인데도 상당히 깔끔하고 알코올 도수가 6% 뿐이지만 은근히 도수가 나가는 느낌이에요..
 
 
 
 
'해물파전' 이에요..
가격은 18,000원 이구요..
 
막걸리에는 뭐니 뭐니 해도 전이 빠질 수가 없지요.. 후후훗..
 
 
 
 
일식 요리가 많은 편이라서 오코노미야끼도 땡기긴 했지만 그래도 우리네 막걸리에는 역시나 파전이에요.. ㅋㅋㅋ
 
 
 
 
파전은 역시나 푸짐한 것이 제일이에요.. ~.~
 
 
 
 
막걸리와 파전의 궁합이 좋은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겠죠.. ㅋㅋㅋ
 
 
 
 
해산물로는 주로 오징어가 들어 있고 작은 새우가 간간이 들어 있어요..
 
 
 
 
'문어 유비끼' 이구요..
가격은 22,000원 이에요..
 
케퍼 드레싱과 유자 폰즈 소스를 곁들인 문어 숙회에요..
 
 
 
 
볶은 시금치(?)와 샐러드가 중앙에 있고 문어가 주변에 있어요..
 
 
 
 
문어는 말랑말랑하면서 문어 특유의 쫄김함이 있어요..
 
 
 
 
채소와 함께 먹어 주면 좋은 것이 사케나 소주 안주로도 제격이겠어요.. ㅋㅋㅋ
 
 
 
 
'소백산 검은콩 막걸리' 750ml 예요..
가격은 9,000원 이구요..
 
충북 단양군의 대감양조장에서 만든 막걸리로 검은콩의 고소한 맛과 막걸리를 섞어 놓은 맛이에요..
 
개인적으로 달콤하면서 고소해서 좋아하는 막걸리로 뽀얀 갈색을 나타내는 것이 겉보기에는 두유 같아요.. ㅋㅋㅋ
음료수 같아서 은근히 많아 마실 수도 있으니 이거 마실 때는 조심해야 해요.. ㅎㅎㅎ
 
 
 
 
'망고 크림 쉬림프' 이구요..
가격은 20,000원 이에요..
 
망고 크림 소스로 양념된 퓨전 새우 요리예요..
 
 
 
 
요즘에 망고를 활용한 요리가 은근히 맘에 들어서 주문했어요..
 
 
 
 
최근에 망고가 샐러드 바에도 나오면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서 좋더라구요..
인도에는 다양한 망고가 있는데 한국에는 없어서 아쉽다던 인도 친구가 생각나네요.. ㅎㅎㅎ
 
 
 
 
약간은 걸쭉하고 진한 망고 크림 소스로 새우가 버무려져 있어요..
 
 
 
 
중새우를 2~3조각으로 컷팅해서 나오고 있어요..
 
경우에 따라 꼬리나 머리 혹은 몸통 부분을 먹을 수 있어요.. ㅋㅋㅋ
 
 
 
 
새우도 은근히 망고 크림 소스와도 잘 어우러지고 있어요..
 
마요네즈 소스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아주 맛있어요.. 츄릅~~
 
 
 
 
안방(02-557-0054)은
분당선 한티역 7번 출구로 나와 쭉 가다가 영동세브란스병원앞
사거리 횡단보도 건너서 오른쪽으로 가면 있어요..
 
주차는 소반 건물 입구로 가면 발렛파킹해주시는 분이 있고 발렛파킹비는 2,000원로 알고 있어요..
 
홈페이지는 www.goldenjade.co.kr 이구요..
 
 
 
 
막걸리의 효능이 있긴 하지만 어떤 주류든 적당량만 마셔주는 것이 좋지요.. ㅋㅋㅋ
 
 
 
 
전체적인 분위기는 깔끔하고 서비스도 무난해요..
 
저녁 8시쯤에 갔을 때는 비교적 한가해서 사람이 많지는 않구나 하면서
실내 사진을 조금 찍었었는데 나올 때 한 9시 반쯤 되니깐 만석인 모습을 보이네요..
 
 
 
 
혼자 온 손님을 위한 바 자리도 있고 6인용 작은 룸도 있어요..
 
 
 
 
지리적인 위치와 가격대가 있어서 그런지 젊은 층 보다는 중장년층이 주손님이네요..
 
40대에서 60대까지 막걸리를 좋아하는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도 방문하고 있어요..
 
 
 
 
참고로 이전에 방문했던 후기를 보려면 다음을 클릭하세요..
<2011년 골든제이드 후기> <2010년 소반 후기>
 
우리의 전통 주류인 막걸리를 맛있는 요리와 함께 먹기 좋은 요리 주점이에요.. ^^
 
 
상호: 안방 (Anbang)
연락처: 02-565-0095
주소: 서울 강남구 역삼동 785-11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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