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맛집] 라피아짜 - 세종문화회관에 숨어 있는 예술이 있는 외식공간

세종문화회관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피아짜(La Piazza)'에 다녀왔어요..
 
광화문에서 모임이 있어서 레스토랑이 많은 서울파이낸스센터 근처에서
하나 싶었는데 세종문화회관에서 식사를 하자고 하더라구요..
 
세종문화회관에 음식점이 있었어라는 의구심을 가지면서 발걸음을 향했어요..
 
 
 
 
세종문화회관에 숨어 있는 예술이 있는 외식공간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에요..
 
 
 
 
지금의 광화문 광장은 이순신 장군님과 세종대왕남이 지키고 있지요..
 
광화문 경복궁으로 저 멀리까지 북악산으로 이어지는 라인은 정말 터가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광화문에는 서울의 랜드마크 세종문화회관이 있지요..
 
미술관 본관 쪽으로 가보니깐 지하로 향하는 계단입구에 전문식당가라고 쓰여 있네요..
 
 
 
 
세종문화회관 지하에는 예술이 있는 외식공간 '광화문 아띠'가 있어요..
 
그리고 보니 세종문화회관 지하는 몇 년 만에 내려가는 거라 이렇게 바뀌었는지 몰랐네요..
 
 
 
 
미술관 외에 베이커리 예뜨레,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피아짜, 차이니즈 레스토랑 친니, 한우 전문점 바심,
전통한정식 설가온, 일식라멘전문점 멘무샤, 커리&오믈렛 전문점 커리포토, 명동칼국수 샤브샤브가 있어요..
 
 
 
 
'라피아짜(La Piazza)'는 이태리어로 '광장'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평일 저녁 시간에 방문했는데 좌석은 여유가 좀 있네요..
 
안쪽 부스석으로 안내 받았어요..
 
 
 
 
여기가 미술관 옆 레스토랑이 아니랄까봐 부스석 옆에는 밀레(Millet)의 '이삭 줍는 여인들(The Gleaners)' 그림이 있네요..
 
 
 
 
메뉴 이구요..
 
 
 
 
파스타와 피자 등의 메뉴가 있어요..
 
 
 
 
파스타는 13,000원부터 21,000원까지로 착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분위기에 비하면 그렇게 비싸다는 느낌은 아니에요..
 
 
 
 
도극하게 흑미가 들어간 밥 요리도 있네요..
 
 
 
 
피자와 파스타 등을 주문해보아요..
 
 
 
 
기본 세팅 이구요..
 
 
 
 
오징어먹물빵(?)을 포함한 식전빵은 큼지막하게 나오네요..
 
 
 
 
'오렌지 에이드(Orange Ade)' 예요..
 
가격은 5,000원 이에요..
부가세가 별도인지 알았는데 포함된 가격이네요..
 
살얼음이 동동 띄어져 있는 시원한 오렌지 에이드예요..
 
 
 
 
'베이컨 시저 샐러드(Caesar Salad with Bacon)' 이구요..
가격은 13,000원 이에요..
 
 
 
 
보통 시저 샐러드의 약간은 걸쭉한 드레싱과는 다르게 치즈 가루가 뿌려져 있어요..
 
듬뿍인 채소 주변으로 베이컨이 뿌려져 있어요..
 
 
 
 
'치킨 오렌지 샐러드(Chicken Salad with Orange Dressing)' 예요..
가격은 16,000원 이구요..
 
오렌지 드레싱은 생각 외로 강하지 않아서 오렌지 드레싱이 은은하게 뿌려져 있어요..
 
 
 
 
치킨은 그릴에 살짝만 구워서 별다른 그릴 향은 나지 않아서 크게 두드러지지는 않는 편이구요..
 
샐러드가 전체적으로 채소가 듬뿍이에요..
 
 
 
 
밑반찬으로는 오이초절임이 나와요..
 
 
 
 
'고르곤졸라 크림 피자(Gorgonzola Cream Pizza)' 이구요..
가격은 20,000원 이에요..
 
 
 
 
꿀과 찰떡궁합인 고르곤졸라 치즈의 피자로 이탈리안 레스토랑마다 레시피가
천차만별이라서 가는 곳마다 기회가 되는 대로 주문하고 있어요.. ㅋㅋㅋ
 
 
 
 
여기 고르곤졸라 피자는 꼬릿한 맛이 강하지는 않은 편이라서 부드러운 피자를 원츄하는 사람들이 선호할만하겠어요..
 
 
 
 
꿀을 살짝 뿌려서 한 조각씩 나눠서 먹어 보아요..
 
 
 
 
'마르게리따 피자(Margherita Pizza)' 예요..
가격은 17,500원 이구요..
 
 
 
 
싱싱한 토마토와 치즈가 있는 마르게리따 피자 이구요..
 
 
 
 
'해산물 토마토 스파게티(Seafood Tomato Spaghetti)' 이구요..
가격은 17,500원 이에요..
 
새우, 홍합, 바지락, 오징어 등의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 있는 파스타예요..
 
 
 
 
생토마토를 이용한 토마토 소스는 부드러운 편이에요..
 
 
 
 
'새우 크림 스파게티(Shrimp Cream Spaghetti)' 이에요..
가격은 16,000원 이구요..
 
작은 새우가 껍질째 나와 벗겨내려면 다소 불편해서 먹으려면 통째로 먹어야 되지 않을까도 싶어요..
 
 
 
 
크림 소스는 약간 묽은 편으로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처럼 마일드한 편이에요..
 
 
 
 
'봉골레 올리브 스파게티(Vongole Olive Oil Spaghetti)' 이구요..
가격은 16,000원 이에요..
 
 
 
 
약간 국물이 있는 봉골레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스타일이에요.. 후후훗..
 
 
 
 
부드러운 마늘향이 은은하게 감돌고 있고 스파게티 면은 올리브 오일에 잘 코팅되어 있어서 맘에 들어요..
 
라피아짜의 봉골레 파스타도 추천해요.. 츄릅~~
 
 
 
 
'마늘&등심 흑미 온 더 라이스(Garlic & Sirloin on the Rice with Oriental Soy Sauce)' 이에요..
가격은 19,000원 이구요..
 
밥을 먹고 싶다는 일행이 있어서 주문했는데 리조또 대신에 덮밥(?)이 있어서 주문했어요..
 
 
 
 
양식 메뉴라기보다는 흑미가 들어 있어서 더 한식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ㅋㅋㅋ
 
 
 
 
간간하고 달콤한 양념으로 볶아진 맛있는 등심과 함께 나오는 덮밥 메뉴예요..
 
 
 
 
라피아짜(02-733-3274~5)는
5호선 광화문 8번 출구에 있는 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에 있어요..
 
주차는 세종로주차장에 하면 되고 4시간 주차권을 구매할 수 있어요..
 
홈페이지는 www.lapiazza.co.kr 이구요..
 
 
 
 
실내 분위기는 상당히 어두운 조명과 함께 고풍스럽고 아늑해요..
 
 
 
 
약간 둥그런 천장과 인테리어 때문에 실내는 유럽의 고급스러운 식당의 느낌이 들어서 분위기는 매우 좋아요..
 
 
 
 
언뜻 보니 안쪽에는 룸도 있으니 모임 가질 사람은 룸을 이용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미술관 옆 동물원 대신에 미술관 옆 레스토랑이라는 느낌이에요..
 
 
 
 
광화문에서 소개팅할 장소를 찾는다면 여기도 추천하는 장소예요.. 후훗..
 
 
 
 
예술이 있는 공간이 세종문화회관에서 피자와 파스타 등 이탈리안 음식을 만날 수 있는 레스토랑이에요.. ^^
 
 
상호: 라피아짜 (La Piazza)
연락처: 02-733-3274~5
주소: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81-3 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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