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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레스토랑

[강남역맛집] 도치 피자 - 피자가 예술인 곳! 피자 좋아하면 도치로 고고씽!

by 비어벨_다음 2011. 10. 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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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가 예술인 곳 '도치 피자(Dochi Pizzeria)'에 다녀왔어요..
 
패밀리 브랜드로는 '도셰프(Dochef)'가 있어요..
 
왜 '도치'인가 봤더니 사장님 성이 '도'씨 였네요.. ^^
형제가 하는 곳으로 형은 도치에서 아우는 도셰프를 운영한다고 해요..
 
말 그대로 패밀리 브랜드예요.. ㅋㅋㅋ
 
 
 
 
피자 도우까지 맛있는 피자가 예술이에요.. 츄릅~~
 
 
 
 
강남역에 피자가 맛있다는 곳이 있다고 고민할 필요 없이 고고씽했어요..
 
 
 
 
추천 메뉴를 입구에 놓아두었어요..
 
사진까지 있으니 어떻게 나오나 눈에 잘 들어오네요..
 
 
 
 
모임이 있어서 미리 예약하고 방문해서 안쪽 공간으로 안내 받았어요..
 
 
 
 
비어 있는 옆테이블을 찍어 본 것인데 피자리아답게 모두 피자 받침대가 있어요..
 
 
 
 
메뉴 이구요..
 
표지에 레스토랑 스케치가 그려져 있는 것이 인상적이에요..
 
 
 
 
스타터로 먹어주기 위한 애피타이저는 이렇게 있어요..
 
 
 
 
피자 전문점이다보니 파스타는 상대적으로 단출해요..
 
파스타는 새우를 활용한 것이 많네요..
 
 
 
 
피자 전문점답게 피자 종류가 많은 편이에요..
 
 
 
 
피자 가격은 13,000원~21,000원으로 18,000원 내외의 피자가 많이 있네요..
 
피자 가격은 있지만 막상 맛을 보고 나면 비싸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음료와 초콜릿 메뉴도 있구요..
 
 
 
 
피자 이름과 재료만으로는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한 분들을 위한 포토 메뉴예요..
 
포토북을 만드는 등 여러 가지로 세심한 준비가 돋보이고 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밑반찬으로는 채소초절임과 할라피뇨가 나와요..
 
 
 
 
'누간 써드 제너레이션 쉬라즈(Nugan Third Generation Shiraz)' 레드 와인이에요..
하우스 와인 한 잔씩 마시기 위해서 주문했는데 한 병이 7잔으로 딱 떨어지네요.. ㅋㅋㅋ
 
약간은 묵직한 느낌의 와인으로 은은하게 과일향이 나고 있어요..
 
 
 
 
'감베리 에 풍기 샐러드(Gamberi e Funghi Salad) 이구요..
 
가격은 14,000원 이에요..
부가세 10%가 별도로 있어요..
 
이날은 쿠폰을 가지고 방문해서 서비스로 받았구요..
 
 
 
 
새우와 4가지 버섯, 홈메이드 썬드라이 토마토에 발사믹 갈릭 소스로 맛을 낸 샐러드예요..
 
가만 보면 도치에서는 새우, 버섯, 토마토 등 주로 사용하는 재료가 있어요..
버섯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메뉴를 골라 주세요..
 
 
 
 
'포르마지 & 애플 샐러드(Formaggi & Apple Salad)' 예요..
가격은 14,500원 이구요..
 
파르마지아노 레지아노 튀일, 끼르크림 치즈, 고르곤졸라, 사과와 고르곤졸라 드레싱이 만난 샐러드예요..
 
 
 
 
담백한 치즈와 아삭한 사과가 만나는 샐러드예요..
 
샐러드 위에 튀긴 과자처럼 보이는 파르마지아노 레지아노 튀일(Parmegiano Regiano Tuile)은
치즈를 압축해서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 치즈 같지 않게 약간 고소한 맛이 나고 있어요..
 
 
 
 
수제비처럼 쫙쫙 찢어져서 들어가 있는 끼리 크림 치즈는 사과와 함께 먹어주면
얇게 슬라이스 된 사과의 아삭함과 치즈의 담백함이 조화를 이루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홍합 나티보(Cozze Natibo)' 이구요..
가격은 14,500원 이에요..
 
보리와 꼰낄리에로 맛을 낸 매콤한 지중해식 홍합 요리예요..
 
 
 
 
보리가 들어간 홍합 요리는 처음 만나는데 보리가 들어가니 식감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는데요..
 
조개 모양 파스타인 꼰낄리에도 들어 있어서 미묘하게 풍족함도 주고 있어요..
 
 
 
 
홍합 요리는 와인 요리와 잘 어울려서 나중에 와인 마시러 오면 이 요리 주문해주면 딱인 듯 싶어요..
 
 
 
 
'감베리 크레마(Gamberi Crema)' 예요..
가격은 13,500원 이구요..
 
새우와 마늘, 각종 버섯, 도치만의 특별한 크림소스에 모짜렐라 치즈를 얹은 매콤 고소한 파스타예요..
 
 
 
 
오븐에 구워서 그릇이 뜨끈뜨끈하니 닿지 않게 조심할 필요가 있어요..
 
 
 
 
스파게티 대신에 조개 모양의 꼰낄리에, 길쭉한 펜네 면이 들어가 있어요..
 
크림소스는 약간 하얀색이 아닌 주황빛을 띄는 것처럼
느끼함 대신에 은은하게 매콤한 맛을 머금고 있어요..
 
 
 
 
치즈가 숭숭 녹아 있어서 뜨끈할 때 먹어주면 맛이 매우 좋아요..
 
이거 은은히 떠먹는 재미가 있어요.. ㅋㅋㅋ
가격도 괜찮아서 다음에 파스타 먹을 일 있으면 이거를 먹어주려구요.. 후후훗..
 
 
 
 
'부팔라(Bufala)' 이구요..
가격은 15,000원 이에요..
 
신선한 생 토마토와 버팔로 치즈, 바질로 맛을 낸 파스타예요..
 
 
 
 
도치는 토마토와 치즈를 활용한 요리가 참 많은 듯 싶어요..
 
토마토의 단물이 빠져나와 약간 묽은 소스는 상당히 마일드해요..
 
 
 
 
약간 스믈스믈 녹아 있는 버팔로 치즈가 담백하면서도 참 맛있어요..
 
 
 
 
스파게티 면 삶은 정도도 맘에 들구요..
 
 
 
 
이제 본격적으로 피자가 나오는데 피자는 빨리 식지 말라고 촛불이 있는 피자 받침대 위에 놓아 주네요..
 
 
 
 
'프로슈토 에 루꼴라(Prosciutto e Rucola)' 예요..
가격은 19,000원 이구요..
 
프로슈토 크루도, 루꼴라, 모짜렐라 치즈, 파르마지아노 레지아노가 들어간 피자예요..
 
 
 
 
도치의 피자는 이태리 전통 피자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도치만의 특별 레시피로 도우를 반죽하고
피자를 구울 때 반드시 손을 이용하여 도우를 얇게 피고 이태리 베수비오 화산석으로 만들어진
400도 이상의 화덕에서 1~2분 사이에 순식간에 구워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살짝 두툼한 피자 도우의 맛도 정말 좋아요..
 
 
 
 
피자를 들고 먹으려고 했더니 루꼴라가 탈출을 하는 사태가 생기네요..
 
이럴 때는 피자를 돌돌 말거나 고이 접어서 먹어주면 되지요.. ㅋㅋㅋ
 
 
 
 
'꽈트로 스타지오네(Quattro Stagione)' 이구요..
가격은 21,000원 이에요..
 
고르곤졸라, 버섯, 햄, 올리브, 홈메이드 썬드라이 토마토가 들어간 4가지 맛 피자예요..
 
다양한 피자를 한 조각씩 맛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아서 볼 수 있어서
데이트하러 둘이서 방문하면 인기 만점으로 주문할 피자예요..
 
 
 
 
'고르니쵸네'라 불리는 피자 테두리 부분이 겉면은 조금 탄 듯 바삭하지만
속은 쫄깃하며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해요..
 
피자는 화덕피자라는 것을 티내기 위해서 살짝 그을리게 한다는 말도 있어요.. 믿거나 말거나.. ㅋㅋㅋ
 
 
 
 
'카프리쵸사(Capricciosa)'의 라이트 버전 같아요..
 
홈메이드 썬드라이 토마토가 듬뿍 들어가 있어요..
방울토마토 즙이 빠져나가지 말라말리고고 센스 있게 잘린 면을 위로 놓아두었네요..
 
한 조각씩 선택해서 먹다 보니깐 이건 못 먹어서 설명은 따로 못 하겠어요..
 
 
 
 
'감베리(Gamberi)' 예요..
새우와 가지가 들어 있는 토마토 소스 피자예요..
 
이전에는 무침으로 밑반찬 위주로 먹던 가지를 이제는 다양한 요리에서 만날 수 있네요..
 
 
 
 
'풍기 프로슈토(Funghi Prosciutto)' 이구요.
 
4가지 버섯, 프로슈토 크루토,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 있어요..
 
 
 
 
'고르곤졸라(Gorgonzola)' 예요..
 
푸른빛의 고르곤졸라 피자도 꿀을 발랐는지 윤기가 흐르고 있어요.
 
 
 
 
모임 인원이 되다보니 4가지 피자 중에서 하나를 골라야 했는데 풍기 프로슈토로 골랐어요..
 
느타리, 송이 등 버섯이 들어간 요리가 많다보니 버섯의 상태가 좋아요..
 
 
 
 
'꽈트로 포르마지(Quattro Formaggi)' 이구요..
가격은 19,000원 이에요..
 
고르곤졸라, 끼리 크림 치즈, 파르마지아노 레지아노, 모짜렐라 치즈 등 4가지 치즈가 피자예요..
 
 
 
 
피자계의 아이콘인 고르곤졸라 피자에 다양한 치즈가 더 들어가서 풍족함마저 주고 있어요..
 
치즈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서 한 가족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지금까지 먹은 여러 가지 치즈의 믹스드 피자 중에서 가장 맛있어요..
 
꽈트로 포르마지 완전 강추하니 도치를 방문하면 꼭 한 번 드셔주세요.. ㅡㅡb
 
 
 
 
여기 사장님이 파티쉐였다가 이렇게 화덕피자를 하는 곳을
여셨다고 하더니 역시 피자 반죽에 대한 내공도 상당하시네요..
 
피자의 빵이 너무 무르지도 그렇다고 바삭하지도 않은 것이 반죽의 상태가 짱이에요.. 츄릅~~
 
 
 
 
피자를 들어 올리니 치즈 조각의 무게 때문에 치즈가 흘러내릴 정도로 부드러움을 보여주고 있어요..
 
 
 
 
피자는 같이 나오는 투명한 꿀에 찍어 먹어요..
 
두툼한 치즈의 담백함과 푹신한 느낌이 입 안에서 풍족함을 주는 것이 일품이에요.. 꺅~~
 
 
 
 
여기 셰프님이 이전에 나폴레옹 제과점 수석 파티쉐라고 하시더니 이렇게 디저트 메뉴도 있어요..
 
도치의 자랑인 디저트를 주문해서 먹어 볼까요..
 
 
 
 
크럼블에 살살 뿌려져 있는 버터를 고운에서 구웠다고 하는데
소보로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고 약간 고소하면서 재미난 맛을 가지고 있어요..
 
 
 
 
초코의 함유량이 높은 진한 초콜릿도 맛볼 수 있어요..
 
 
 
 
이제는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브라우니는 베이커리마다 느낌이 다른데
여기는 베이커리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맛을 가지고 있어요..
 
 
 
 
'라즈베리 쥬스(Rasberry Juice)'와 '레몬에이드(Lemon Ade)' 예요..
가격은 각각 7,000원과 6,000원 이에요..
 
 
 
 
베리베리 쥬스를 먹고 싶었는데 이날은 준비가 안 되었다고 해서
라즈베리 쥬스로 골랐는데 새콤한 산딸기의 시큼함을 맛볼 수 있어요..
 
레몬에이드는 조금 맛 봤는데 정신이 바짝 들 정도로 상당히 새콤해요.. ㅋㅋㅋ
 
 
 
 
도치 피자(02-556-8001)는
2호선 강남역 7번 출구 CGV 방향으로 가다가 롯데시네마((구)시티극장) 옆 골목으로
우회전해서 언덕을 올라가서 쭉 가다보면 왼편에 있어요..
 
주차는 건물 근처 공간에 하면 될 듯 싶구요..
일방통행로 길이니 주의해서 진입할 필요가 있어요..
 
 
 
 
실내 홀 쪽은 사람들이 있어서 찍지는 않았고 오픈 키친과 바 쪽을 찍어 봤어요..
 
 
 
 
요즘에는 정말 화덕피자가 대세예요.. 후후훗..
 
이태리 베수비오 화산석으로 만들어진 화덕이 위용 있게 자리잡고 있어요..
 
 
 
 
의자가 편안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서 데이트 장소로도 그만이에요..
 
 
 
 
레스토랑 안 한쪽 쇼케이스에는 초콜릿 등을 진열하고 있어요..
 
초콜릿은 100g에 5,000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카페처럼 디저트와 음료를 마시면서 수다 떨기에도 좋아서
식사하고 나서 다른 곳으로 후식 먹으러 가지 않아도 되겠는데요..
 
 
 
 
피자 도우의 반죽은 셰프인 사장님이 매일 매일 아침에 한다고 하네요..
사장님이 조리까지 하니 더 신뢰가 가는 것은 당연하겠죠?!
 
강남역에서 피자가 땡길 때 주저 없이 방문해도 후회하지 않을 곳으로
피자 좋아하시는 분은 꼭 한 번 방문해보라고 강추하는 곳이에요.. ㅡㅡb
 
피자 도우까지 맛있어서 피자가 예술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에요.. *^^*
 
 
상호: 도치 피자 (Dochi Pizzeria)
연락처: 02-556-8001
주소: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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