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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레스토랑

[압구정맛집] 라바트 - 생일 축하하러 방문한 모로코 왕국의 은밀한 공간

by 비어벨_다음 2011. 10. 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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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왕국의 은밀한 공간 '라바트(Rabat)' 압구정점에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압구정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오붓하게 축하할만한 곳으로 어디가 있을까 찾다 보니깐 강남역에서 방문했던
아실라의 패밀리 브랜드인 라바트가 압구정에도 있어서 여기로 약속 장소를 잡았어요..
 
 
 
 
오붓한 분위기에서 생일 축하 모임을 가지러 방문한 곳이에요..
 
 
 
 
모로코 왕국의 은밀한 공간으로 저녁 6시부터 새벽 4시까지 영업하네요..
 
 
 
 
지하로 내려가는 것이 정말 어딘가의 아지트로 가는 듯 싶어요.. 후훗..
 
 
 
 
예약하고 방문해서 룸으로 안내 받았구요..
 
참고로 라바트는 모두 룸으로 되어 있어요.. ㅋㅋㅋㅋ
 
 
 
 
메뉴 이구요..
 
 
 
 
참고로 라바트는 압구정점, 강남점, '분당정자점 '이 있고
패밀리 브랜드로 강남역에 '아실라 '가 있어요..
 
 
 
 
라바트는 남아프리카 북동쪽에 있는 모로코의 수도예요..
 
 
 
 
디너 세트 메뉴는 5가지 정도 있어요.
 
주문은 '페스 스페셜(Fez Special)'로 했어요..
가격은 50,000원 이구요..
 
 
 
 
저녁 시간부터 오픈하기 때문에 런치 메뉴는 없어요. ㅋㅋㅋ
 
타진을 먹어봐야지 했는데 주문하다 보니 파스타와 피자 세트로 했네요.. ㅎㅎㅎ
 
 
 
 
기본 세팅 이구요..
 
 
 
 
'레드 와인 에이드'와 '하우스 화이트 와인'이에요..
 
 
 
 
와인 대신에 와인 에이드로 변경할 수 있고
와인 에이드도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고를 수 있구요..
 
 
 
 
보통 와인 에이드 주문하면 에이드에 와인이 들어간 느낌인데
여기는 와인에 가까운 느낌으로 진한 와인 에이드를 맛볼 수 있어요..
 
 
 
 
'페스 샐러드' 이구요..
 
신선한 채소에 귤, 방울토마토, 올리브, 블랙 올리브, 견과류 등이 들어가 있어요..
 
 
 
 
상큼한 드레싱에 발사믹 소스로 마무리 했어요..
 
 
 
 
라바트 조명이 상당히 어두워서 흔들린 사진이 다수 나와요..
샐러드 사진 찍고 있다 보니 파스타와 피자까지 바로 바로 나오네요..
 
개인적으로는 음식이 식지 않게 약간의 시간을 두고 나오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구요..
이제 피자랑 식기 전에 먹어야 하니 폭풍 드링킹을 해야겠는데요..
 
 
 
 
'비프 로제 파스타' 예요..
단품 가격으로는 15,000원 이구요..
 
상큼한 토마토 소스에 고소한 크림 소스가 부드러운 소 등심과 어우러진 로제 파스타예요..
 
 
 
 
로제 파스타를 위에서 바라보니 토마토 소스의 향기가 은은하게 울려 퍼지네요..
 
로제 소스는 중의적인 맛을 가지고 있어서 언제나 설명하기가 쉽지 않아요..
 
 
 
 
소스는 인도 커리처럼 약간은 점도가 진한 면이 있어요..
 
크림 소스 느낌은 덜나지만 토마토 소스가 상당히 마일드해졌어요..
 
 
 
 
소 등심과 베이컨이 들어가 있어서 간간하게 씹히는 맛도 느낄 수 있어요..
 
건강에 좋은 양파가 어색하지 않게 소스와 어우러지고 있구요..
 
 
 
 
'크랜베리 피자' 이구요..
단품 가격으로는 16,000원 이에요..
 
오징어 먹물 씬 도우 위에 신선한 루꼴라와 크랜베리를 얹은 상큼한 피자예요..
 
 
 
 
최근에 오징어 먹물 파스타와 먹물 도우 피자가 어느 정도 자리 잡았어요..
 
 
 
 
오징어 먹물 피자에 루꼴라와 크랜베리를 얹고 발사믹 소스를 뿌려서 마무리 했어요..
 
 
 
 
이제 피자와 잘 어울리는 레드 와인 에이드도 마셔볼까요.. 후후후..
 
 
 
 
피자를 무심코 들었다가는 루꼴라와 크랜베리가 후드득 떨어져요.. ㅎㅎㅎ;;
 
치즈가 조금 더 풍부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약간 있어요.. >.<
 
 
 
 
오징어 먹물 도우라서 그런지 피자가 식었을 때 바삭한 맛 느낌 보다는
쫀득쫀득하게 부쳐진 부침개처럼 약간 찰진 맛을 가지고 있어요..
 
 
 
 
크랜베리를 활용한 피자를 하는 곳이 많은데 이러한 피자를 먹을 때는
루꼴라와 크랜베리를 이렇게 돌돌 말아서 먹는 것이 정답인 듯 싶어요..
 
 
 
 
생일이라서 준비한 '우유 생크림 케익' 이구요..
가격은 16,000원 이에요..
 
 
 
 
이날 압구정으로 가는 동선에 '파리바게뜨'가 있어서 구입했어요..
 
생크림 케익은 매장마다 차이가 있는 듯 기대한 것보다 괜찮은데요..
 
 
 
 
생크림이 부드러워서 폭신폭신한 케익의 맛이 살아나네요.. ^^
 
 
 
 
라바트 압구정점(02-546-3665)은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건너편 로데오거리에 있어요..
 
3호선 압구정역에서 갤러리아 백화점 방향으로 가다가 한양아파트앞 사거리 지나기 전
세븐일레븐 편의점 옆 골목으로 우회전해서 가다보면 커피빈 있는 건물 지하 1층에 있어요..
 
주차는 발렛파킹이 가능하고 발렛파킹비는 3,000원 이에요..
압구정이다 보니 발렛파킹비가 3,000원 하는 곳도 있네요..
 
홈페이지는 www.rabat.co.kr 이구요..
 
 
 
 
커튼이 있는 실내는 모두 룸으로 되어 있어요..
 
안에 앉으면 커튼을 드리우는데 외부에서는 희미하게 실루엣만 확인할 수 있어요..
 
 
 
 
중앙은 입식 테이블로 되어 있는 룸이 4개 정도 있고 벽 쪽에는 좌식 테이블이 있는 룸이 14개 정도 있어요..
 
 
 
 
모임을 방해하지 않으려고 직원이 돌아다니지는 않으니 직원을 부를 때는 버튼을 눌러주면 되구요..
 
벽으로 막혀 있어서 시선은 차단하여 오붓한 분위기는 좋으나 천장이 뚫려 있어서 조용하지는 않아요..
이날도 다른 룸에서 생일 축하 모임이 있는지 생일 축하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더라구요.. 후훗..
 
 
 
 
이곳의 가장 큰 강점은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편안한 인테리어가 아닐까 싶어요..
 
다양한 와인 리스트도 보유하고 있으니 와인 마시러 방문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참고로 이전에 방문했던 다른 매장의 후기를 보려면 다음을 클릭하세요..
<2011년 아실라 후기 ><2010년 라바트 분당정자점 후기 >
 
오붓한 모임을 갖기를 원할 때 방문해주기 좋은 레스토랑이에요..
 
 
상호: 라바트 (Rabat) 압구정점
연락처: 02-546-3665
주소: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63-24 석전빌딩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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