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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레스토랑

[강남역맛집/신논현역맛집] 메리 고 라운드 스테이크 키친 - 스테이크가 맛있는 그곳!

by 비어벨_다음 2011. 9. 1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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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 Cuisine '메리 고 라운드 스테이크 키친(Merry Go Round Steak Kitchen)'에 다녀왔어요..
 
강남역에서 모임이 있었는데 이날은 우아하게 칼질하기로 한 날이었어요..
 
요즘에 강남역 상권이 점점 논현역 쪽으로 이어져서 하나의 커다란 상권이 되는 듯 싶어요..
신논현역 근처에 괜찮은 가격대의 스테이크 전문점이 있다고 해서 고고씽했어요..
 
 
 
 
맛있는 스테이크를 부담 없는 가격에 맛날 수 있는 스테이크 하우스예요.. ^^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스테이크를 주 메뉴로 하고 있는 스테이크 키친이에요..
 
 
 
 
입구에 있는 메뉴에는 사진이 있으니 어떻게 나오는지 미리 살펴 볼 수 있어요..
 
 
 
 
예약하고 방문해서 안쪽에 테이블을 몇 개 붙인 자리로 안내 받았어요..
 
 
 
 
창가 자리도 비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금세 꽉 차네요..
 
 
 
 
메뉴 이구요..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회전목마'가 심벌이에요..
 
 
 
 
'메리 고 라운드'가 추구하는 바는 놀이공원에서 가장 즐거운 시간,
비네팅된 사진 속에 엄마와 아이, 아빠와 딸, 사랑하는 치구, 연인의 모습이
회전목마와 함께 돌아가는 즐거운 추억, 장소로 기억되는 곳인 것 같아요..
 
 
 
 
메뉴는 단출하게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가 주를 이루고 있어요..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보니 골고루 주문하기로 했어요..
 
 
 
 
샐러드도 주문해 주구요..
 
 
 
 
아시인 퀴진이라고 하더니 퓨전 스타일의 파스타가 눈에 띄는데요..
 
 
 
 
밥을 먹어야 된다는 사람을 위한다고 있는 듯 볶음밥 메뉴도 한 가지 있네요..
 
 
 
 
보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가 3만원 내외인데
여기는 2만원 내외로 스테이크 가격의 거품을 뺀 느낌이에요.. ^^
 
콤보 가격은 가격이 2만 5천원 내외 이구요..
 
 
 
 
스테이크의 구성이 다채로운데 아시안 퀴진답게 소스도 새로운 느낌의 소스도 많네요..
 
 
 
 
스테이크에 어울리는 다양한 와인도 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푹신한 식전빵은 평범해요..
 
 
 
 
마실 거로 일행들이 자신의 입맛에 맞게'레몬 에이드(Lemon Ade)',
'망고 에이드(Mango Ade)', '아이스티 복숭아(Ice Tea Peach)'를 주문했어요..
 
망고 에이드는 5,000원 이고 레몬 에이드와 아이스티는 4,000원 이에요..
부가세 10%가 별도로 있어요..
 
요즘에 망고 음료가 땡겨서 망고 에이드로 주문했어요.. 후후훗..
 
 
 
 
'치킨 샐러드((Grilled chicken salad with greens in mandarin dressing)' 이구요..
가격은 11,000원 에요..
 
감귤 드레싱의 치킨 샐러드예요..
 
 
 
 
약간은 두툼한 조각의 치킨을 맛볼 수 있어요..
 
상큼한 감귤 드레싱과 묵직한 발사믹 소스가 잘 어울리고 있어요..
 
 
 
 
토마토도 4조각 있는 것을 보면 4명이서 가볍게 먹어주기 딱 알맞을 듯 싶어요.. 후훗..
 
 
 
 
'연어 샐러드(Green & salmon with wasabi cream in french dressing)' 예요..
가격은 12,000원 이구요..
 
신선한 야채와 연어알이 들어간 블랙빈 프렌치 드레싱의 연어 샐러드예요..
 
 
 
 
약간은 도톰하게 슬라이스된 연어가 하얀색 소스와 색감이 잘 맞네요..
 
 
 
 
이곳은 스테이크 코스가 없는데 이렇게 샐러드를 주문하면 구색이 맞아요..
 
 
 
 
'사천 스파게티(Sachun style spaghetti with seafood ~ chilli tomato sauce)' 이구요..
가격은 13,000원 이에요..
 
각종 해산물이 들어간 매콤한 사천 스타일 토마토 스파게티예요..
 
 
 
 
요즘에 국물이 있는 파스타의 종류가 점점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매운 고추가 들어 있지만 생각만큼 매콤하지는 않고 국물이 있는 토마토 소스 스튜 같은 느낌이에요..
 
 
 
 
스파게티 면도 잘 삶아져서 언뜻 국수 같은 느낌이 살짝 들어요.. ㅋㅋㅋ
 
이렇게 묽은 소스로 국물이 있는 파스타가 땡길 때 먹어주기 좋아요..
 
 
 
 
'비프 크림 스파게티(Soy beans beef spaghetti with sesame seed cream sauce)' 예요..
가격은 13,000원 이구요..
 
각종 버섯과 비프로 맛을 낸 두유 참깨 소스의 비프 크림 스파게티예요..
 
 
 
 
색감에서도 보이지만 은은한 두유의 향내를 맡을 수 있는 크림 소스예요..
 
아시안 퀴진답게 정말 새로운 느낌의 파스타가 많이 있는데요..
 
 
 
 
처음에는 그냥 신기한 느낌으로 뭔가 확 끌리는 그런 맛은 아니었지만
먹을수록 살짝 고소한 맛으로 뭔가 친숙해지는 느낌이 괜찮은데요..
 
 
 
 
잘게 썰려 있는 고기와 버섯이 살살 씹는 느낌을 주구요..
 
평소에 자주 먹을 수 있는 크림 파스타가 질린다면 두유 참깨 소스의 파스타를 맛보세요..
 
 
 
 
'갈릭 등심 스테이크(Grilled Sirloin steak in garlic cream sauce with grilled vegetable)' 이구요..
가격은 17,000원예요..
 
등심이 240g인데 17,000원이라니 보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비해서 가격이 참 괜찮아요..
참고로 원산지는 호주산이고 안심 부위는 호주산/국내산 육우로 되어 있어요..
 
 
 
 
구운 야채가 곁들여진 갈릭 크림 소스의 등심 스테이크예요..
 
컷팅되어 있는 설로인 스테이크 위에 튀긴(?) 마늘칩이 얹어져서 나와요..
 
 
 
 
스테이크와 그릴드 채소가 여유 있게 배치되도록 접시가 상당히 커요..
 
등심을 크림 소스에 찍어 먹게 쉬우라고 그러는지 컷팅되어서 나오네요.
 
 
 
 
등심을 크림 소스에 찍어 먹으면 새로운 느낌을 주지요..
 
개인적으로 크림 소스의 스테이크도 좋아하는데 등심 부위로는 설로인 보다는
립아이를 더 좋아하는 지라 그렇게 큰 감동을 주지는 못 했어요..
 
스테이크 부위야 사람의 취향마다 다르니깐 취향껏 고르면 될 듯 싶어요.. ^^
 
 
 
 
스테이크마다 곱게 가린 감자 샐러드와 버섯, 호박 등이 나와요..
 
 
 
 
'안심 스테이크(Royal grilled Tenderloin steak in port wine sauce with grilled vegetable)' 예요..
가격은 22,000원 이구요..
 
구운 야채와 특제 와인 소스로 맛을 낸 그릴 소 안심 스테이크예요..
 
 
 
 
안심은 240g으로 세 덩어리로 나오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후후훗..
 
 
 
 
그릴 자국이 선명한 안심과 소스가 조화를 잘 이루고 있어요..
 
 
 
 
멋팅하니 미디움으로 구워진 안심이 선홍빛을 보이고 있어요.
 
안심은 역시나 부드러워서 입에 촥촥 감기는 느낌이 좋아요.. 츄릅~~
 
 
 
 
'킹콩 스테이크(Kingkong steak grilled australian Sirloin and Tenderloin)' 이구요..
가격은 27,000원 이에요..
 
최상급 안심과 등심의 텐더 & 설로인 킹콩 스테이크예요..
 
 
 
 
그릴에 구운 안심이 맛깔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요..
 
 
 
 
약간 고소한 크림 소스와 곁들여서 나오는 설로인 스테이크 이구요..
 
 
 
 
안심이 좋다 등심이 좋다 모두 먹고 싶을 때 주문하기 좋아요.. 후후훗..
 
 
 
 
설로인 스테이크는 쫄깃하게 씹히는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미디움 레어로 구워지니깐 더 고기 맛이 잘 느끼는데요.. 후훗..
스테이크 키친답게 스테이크 템퍼러처는 상당히 마음에 들어요..
 
그릴 향기가 은은하게 나는 안심 조각 역시나 좋아요.. ㅡㅡb
 
 
 
 
'킹크랩 콤보 스테이크(Combo steak grilled Sirloin and grilled King crab in butter)' 예요..
가격은 27,000원 이구요..
 
그릴 버터 킹크랩과 크림 소스 등심 스테이크의 킹크랩 콤보 스테이크예요..
 
 
 
 
모임에서 여러 가지 스테이크를 주문하다보니 의외로 설로인 스테이크가 많이 포함되었네요.. ㅋㅋㅋ
 
 
 
 
쇠고기 이외에도 해산물로는 캥크랩, 왕새우, 랍스터와 함께하는 콤보 스테이크가 있어요..
 
 
 
 
킹크랩의 붉은색과 스테이크의 갈색이 만나니 비주얼로는 최강인데요.. ㅋㅋㅋㅋ
 
 
 
 
킹크랩 콤보 스테이크의 등심도 한 조각 맛을 보아요..
 
씨푸드와 잘 어울리는 듯한 아주 약간 상큼한 느낌의 소스로
개인적으로는 안심 스테이크의 소스가 더 맘에 들어요.. ^^
 
 
 
 
'킹크랩 나시고랭(Indonesian style Pan fried rice with vegetable & grilled King Crab)' 이구요..
가격은 16,000원 이에요..
 
버터로 맛을 낸 그릴 킹크랩과 나시고랭 볶음밥이 곁들여진 킹크랩 나시고랭이에요..
볶음밥 메뉴 치고는 가격이 나가는 편인데 킹크랩이 들어가서 그런 것이었어요..
 
 
 
 
홍합 등의 해산물이 들어간 인도네시아풍의 볶음밥이에요..
 
 
 
 
킹크랩이 찐 것과는 다르게 구어서 그런지 은은하게 버터향(?)이 나고 있는 킹크랩이에요..
 
 
 
 
나시고랭은 약간 달짝지근해서 아이들도 잘 먹을 듯 싶어요..
 
 
 
 
'팥빙수' 예요..
가격은 8,000원 이구요..
 
시원한 팥빙수는 아마 여름만 하지 않을까 싶어요..
 
 
 
 
팥과 떡을 비롯해서 견과류가 듬뿍 들어간 팥빙수로
사진으로는 그리 커보이지 않지만 유리그릇이 상당히 커서 양이 많아요..
 
 
 
 
곱게 간 얼음이 부드러워서 시원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팥빙수예요..
 
 
 
 
'베리빙수' 이구요..
가격은 8,000원 이에요..
 
카페에서 파는 빙수에 비해 손색이 없어요..
 
 
 
 
딸기를 비롯한 다양한 베리가 빙수 아래에도 많이 숨어 있어요..
 
 
 
 
아직 덜 녹은 냉동딸기도 있어서 입안이 얼얼하게 시원해요.. ㅋㅋㅋ
 
 
 
 
'과일 셔벗' 이에요..
 
셔벗 먹으면서 식사를 마무리 지었어요..
 
 
 
 
메리 고 라운드 스테이크 키친(02-543-9141)은
9호선 신논현역 1번 출구로 나와서 가다보면 오른편 1층에 있어요..
 
주차는 건물 앞에 하면 되구요..
 
홈페이지는 www.merrygoroundsteakkitchen.com 이구요..
 
 
 
 
이건 입장해서 사람이 비교적 없을 때 유리 문 너머로 찍은 안쪽 사진 이구요..
 
분위기는 약간 캐주얼한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느낌으로 브라운 톤의 색감이
편안함을 주고 있고 시간이 늦어지면 조명은 약가 더 어두워지고 있어요..
 
 
 
 
서비스는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이구요..
 
레스토랑 입구에는 놀리동산에서 친숙하게 볼 수 있는 회전목마가 있네요.. ^^
 
 
 
 
나무로 된 편안한 느낌을 주는 아이템들이 곳곳에 있어요..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모임 하기에도 좋은 곳으로
칼질하면서 소개팅하고 싶을 때 방문하기에도 좋아요..
 
 
 
 
스테이크하면 가격이 비싼 느낌이 없잖아 있는데 거품을 빼서
합리적인 가격에 스테이크를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이정도 퀄리티와 가격이라면 강남역의 핫 플레이스가 되는 건 시간문제일 듯 싶어요..
아님 벌써 핫 플레이스가 되어 있을려나요.. 후훗..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괜찮은 가격의 스테이크를 만날 수 있는 스테이크 키친이에요.. *^^*
 
 
상호: 메리 고 라운드 스테이크 키친 (Merry Go Round Steak Kitchen)
연락처: 02-543-9141
주소: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747-13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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