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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레스토랑

[여의도맛집] 올라 - 윤중로에서 벚꽃놀이하고 방문하기 좋은 레스토랑

by 비어벨_다음 2011. 4. 13.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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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라(Ola)' 여의도점에 다녀왔어요..
 
이번 겨울은 추위가 좀 오래갔는데 드디어 완연한 봄으로 접어들었어요..
4월하면 가장 떠오르는 것으로 벚꽃놀이가 있지요.. ^^
 
아마 이번 주가 절정기를 맞이 하지 않을까 싶네요.. 후후훗..
최근에는 유독 4월에 바쁜 일이 있어서 벚꽂놀이도 못 하고 그냥 지나갔더랬죠.. ㅠ.ㅜ
 
윤중로를 비롯한 여의도 일대에서 벚꽃을 즐기고 밥 먹으러 어디를 갈까 고민이 되더라구요..
이번에는 작년에 갔던 곳 중에서 벚꽃놀이 하고 방문하기 좋은 곳을 소개할까해요..
 
 
 
 
누룽지와 스파게티가 만났을 때가 기대되는 요리로 한 뚝배기 하샐래요.. ^^
 
 
 
 
여의도에서 모임을 가졌는데 여의도에서 일하는 일행님의 탁월한 선택으로 알게 된 곳이에요..
 
일이 바쁠 때는 계속 밀려서 지난해 후기 남기지 못하고 사진만 가지고 있던 곳으로
아주 푹 묵혀둔 묵은지처럼 간직하고 있다가 살포시 꺼내보아요..
 
작년 여름에 방문해서 나무가 푸르른 것을 볼 수 있어요.. ㅎㅎㅎ
시간이 지난 후기라서 분위기 등이 바뀌었을 수도 있음을 참고하고 봐주시구요.. ^^
 
 
 
 
메뉴 예요..
 
표기에는 '호텔 올라(Hotel Ola)'로 되어 있어요..
 
 
 
 
올라는 6호점까지 있고 여의도점은 3호점으로 2007년에 오픈했다고 하네요..
 
 
 
 
샐러드 메뉴는 이렇게 있어요..
 
 
 
 
파스타는 종류별로 있는데 대체로 18,000원~20,000원 사이예요..
 
 
 
 
장르가 다양해서 메뉴 고르는데 고민의 시간이 필요해요..
 
 
 
 
요즘에는 오일 파스타가 땡겨서 꼭 하나씩 주문해주지요..
 
 
 
 
모임이라 같이 나눠 먹는 거지만 스테이크도 하나 먹구요..
 
 
 
 
기본 세팅 이구요..
 
 
 
 
테이블에는 양념통이 있어요..
 
 
 
 
기본 빵이 나오구요..
 
 
 
 
살살 구워진 마늘빵이에요..
 
 
 
 
따뜻해서 쫙 찢어지는 느낌이 좋아요..
 
 
 
 
'발레벨보 무스카토 스푸만테(Vallebelbo Moscato Spumante)' 스파클링 와인이에요..
가격은 4만원 대였던 것 같아요..
 
 
 
 
이날은 이제 막 친해지는 사람들과의 즐거운 모임이 있었어요..
 
맛있는 모임에 와인이 빠질 수가 없겠죠.. ^^
 
 
 
 
당도가 있고 상큼해서 식전에 가볍게 마셔주기 좋아서 맘에 들어 하는 와인이에요.. ^^
 
 
 
 
'랍스터 샐러드(Lobster Salad)' 이구요..
가격은 22,000원 이에요..
 
부가세 10%가 별도로 있어요..
 
 
 
 
상큼한 사고와 채소를 곁들인 바닷가재 샐러드예요..
 
 
 
 
랍스터가 이렇게 껍데기 반쪽이 있으니 살이 반마리가 들어갔으리라 희망해 보아요..
 
 
 
 
랍스타의 뚜껑을 뒤집으면 살이 남김없이 발라져서 빈 껍데기임을 확인할 수 있어요.. ㅋㅋㅋ
 
 
 
 
사과의 상큼한 느낌과 바닷가재의 부드럽고 쫄깃함을 맛볼 수 있어요..
 
 
 
 
양이 많지는 않아서 여러 명이 한 입씩 먹으니 금방 사라져 버리네요.. ㅜ.ㅡ
 
 
 
 
'새우 알리오올리오(Shrimp and garlic with extra virgin olive oil pasta)' 예요..
가격은 18,000원 이구요.
 
새우와 마늘을 넣어 만든 최상급 오일 파스타라고 해요..
 
 
 
 
푹 아주 잘 익은 통마늘이 들어 있어요..
 
작은 새우도 생각 보다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만족도가 좋은데요..
 
 
 
 
오일 파스타는 레스토랑 마다 느낌이 많이 다른 것 같아요..
 
뭔가 조합도 그렇고 스킬의 차이가 느껴진다고 할까요.. ^^
 
 
 
 
새우와 함께 파스타를 먹어 보는데 오일로 잘 코팅된 스파게티 느낌이 좋아요..
 
올라의 오일 파스타 맛있으니 함 드셔보세요~~
 
 
 
 
'디마레(Seafood spaghetti with cream sauce)' 이구요..
가격은 18,000원 이에요..
 
 
 
 
신선한 해산물 모든 크림 소스 스파게티예요..
 
 
 
 
어느 정도 있는 가격만큼 해산물이 실하게 나오네요..
 
지금도 이 신선도와 양이 유지가 되고 있기를 희망해보구요.. ^^
 
 
 
 
조개, 홍합, 새우 등의 해산물이 들어 있고 스파게티 양도 꽤 있어요..
 
 
 
 
진한 크림 소스 파스타를 먹기 좋은 곳이에요.. ^^
 
 
 
 
'안심 스테이크(Grilled beef tenderloin steak)' 이구요..
가격은 38,000원 이에요..
 
최상급 한우 스테이크라고 하더니 가격은 비싼 편이에요..
 
 
 
 
가니쉬로 감자 밑에는 선명한 그릴 자국을 가지고 있는 스테이크예요..
 
 
 
 
스테이크는 언제나 그렇듯 참 탐스럽다죠..
 
 
 
 
홀스테인 머스터드를 비롯한 곁들여 먹기 좋은 소스가 나와요..
 
 
 
 
미디움 레어로 주문했는데 템퍼러처가 좋네요..
 
원래는 조금씩 컷팅해서 먹는 것이 맞지만 여러 명이서 나눠 먹다 보니 바로 컷팅했어요..
 
 
 
 
안심이라서 부드러운데 거기다가 한우라 그런지 입 안에서 그냥 살살 녹아요.. 츄릅~~
 
 
 
 
밑반찬으로는 채소 초절임이 나와요..
 
 
 
 
'크로산테(Spaghetti with seafood, tomato sauce & crispy rice)' 예요..
가격은 19,000원 이구요..
 
 
 
 
지글지글 끊는 매콤한 해산물 스파게티와 누룽지예요..
 
 
 
 
요즘에 국물이 있는 파스타 종종 먹는데 여기도 그런 파스타가 있어서 주문했어요..
 
처음에는 그냥 뚝배기 파스타라서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의외로 대박이에요..
 
 
 
 
디마레 때와 마찬가지로 잘 익은 조개, 홍합, 새우, 오징어 등의 해산물이 있어요..
 
 
 
 
이거 주문하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파스타로
먹다가 보니 누룽지도 알맞게 끊여져서 맛이 참 좋더라구요.. 츄릅~~
 
 
 
 
파스타에 약한 사람도 먹기 좋은 메뉴로 어르신들도 잘 먹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올라에 가실 일 있으면 누룽지 뚝배기 파스타 강추해요.. ㅡㅡb
 
 
 
 
올라 여의도점(02-2090-7220)은
여의도의 여의도공원과 KBS 옆에 있어요..
 
5호선 여의도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여의도공원 가로질러 지나간 후
왼편 KBS 방향으로 좌회전하면 오른편 건물 1층에 있어요..
 
홈페이지는 www.ola.kr 이구요..
 
 
 
 
KBS 옆쪽은 아주 오랜만에 지나가는데 카페거리처럼 분위기가 바꾸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올라는 영화 '쩨쩨한 로맨스'에서 최강희 님과 이선균님이 미팅이 갖는 장소로 나왔어요..
영화에 나오는 음식점들 은근히 관심이 가는데 아는 곳이 나오니깐 반갑더라구요.. ㅋㅋㅋ
 
영화는 개인의 취향과 그날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조금 다르긴 하지만
극장에 연인과 함께 가서 배꼽 빠지게 봤어요.. ㅎㅎㅎㅎ
 
물론 호불호가 있는 영화중에 하나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주 재미있게 봤어요.. ^^
 
 
 
 
방문했을 때는 만석으로 일행님이 예약을 안 했으면 웨이팅이 있었을 것 같아요..
 
여의도에서 벚꽃놀이 후에 방문하실 계획이면 예약해주는 센스를 발휘해주세요..
 
 
 
 
상당히 어두운 조명으로 은은함이 묻어나고 있어요..
 
어두워서 사진 찍기 쉽지 않았는데 일행들이 이해해줘서 잘 찍었어요.
 
 
 
 
올해는 벚꽃놀이 기간에 여유가 있기를 강력히 원츄해보아요.. ㅋㅋㅋ
 
여의도에서 벚꽃놀이 하고 방문하기 좋은 맛있는 파스타가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에요.. ^^
 
 
상호: 올라 (Ola) 여의도점
연락처: 02-2090-7220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7 아일랜드 파크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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