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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템포러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루밍가든(Blooming Garden)' 압구정점에 다녀왔어요..
1년 중 12월은 가장 즐거운 달이에요..
왜냐하면 생일이 있거든요.. ^^
연말에 생일이 있다보니 크리스마스 시즌과 송년 모임과 겹치면서
가고 싶은 곳은 미리 미리 예약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어요..
연인과 위시 리스트에 있던 곳을 예약해두고 방문할 마음에
들떠 있었는데 갑자기 그 시간에 일이 생겨 버리네요.. ㅠ.ㅜ
방문하려던 곳이 지금은 낮 시간에는 안 해서 할 수 없이
다른 곳을 급섭외를 해보는데 쉽지는 않네요..
일요일 오후에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 곳을 찾던 중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로제 파스타가 맛있었던 블루밍가든이 떠오르더라구요..
블루밍가든은 압구정에서 유명한 '삼원가든'의 제2법인인 'SG 다인힐' 계열이에요..
삼원가든 이외에 패밀리 브랜드로는 '부띠끄 블루밍',
'퓨어멜랑쥬', '메자닌', '봉고', '패티 패티'가 있어요..
가만 살펴보면 요즘에는 레스토랑계에도 거대화 혹은 다양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압구정점 외에도 가로수길점, 강남점, 여의도점이 있어요..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오후 시간이라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네요..
테이블 위에는 생화가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 주고 있어요..
메뉴 이구요..
압구정점은 2008년에 오픈했고, 2009년에 가로수길점, 2010년에 강남점과 여의도점을 오픈했네요..
'주말 & 휴일 런치 셰어 세트(Weekend & Holiday Lunch Share Set)' 이구요..
파스타를 먹기 위해서 방문한 것이기 때문에 파스타 세트로 주문했어요..
파스타 세트 가격은 28,000원 이에요..
부가세 10%가 별도로 있구요..
파스타는 12개 중에서 하나 고를 수 있는데 하나는 처음 보는 보드카 쉬림프로 골랐어요..
블루밍가든에는 유니크한 로제 파스타 2종 세트가 있어요..
파스타 세트에는 생 성게알 로제 파스타는 있는데 꽃게 로제 파스타를
먹으러 방문한 것이기 업차지 해서 주문하기로 해요..
추가 금액은 3,000원 이에요..
기본 세팅 이구요..
'먹물 치즈 바게트와 건강 콩 바게트(Two Kinds of Fresh Baked Bread)' 이구요..
지금까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먹은 빵 중에서 최고로 맛있어요.. ㅡㅡb
바게트인데 막 구워서 식빵처럼 쫙쫙 찢어지는 빵을 먹을 수 있어요..
식전빵에서 감동을 주는 그런 곳이에요.. ^^
콩의 단맛을 느끼는 바게트로 부드러워요.
고소한 먹물빵에 달콤느끼한 치즈가 가미되면서 빵의 식감이 더 좋아졌어요..
'오늘의 스프(Today's Soup)'로 고구마 스프가 나왔어요..
고구마 스프라니 퓨전 느낌이 확 나서 첫 스타트가 좋은데요.. 후후훗..
보통이라면 바게트가 딱딱해서 스프에 찍어 먹을 일이 없겠지만
여긴 부드럽게 나오기 때문에 아낌없이 찍어 먹어 보아요..
'계절 샐러드(Seasonal Salad)' 이구요..
참고로 샐러드와 애피타이저는 2인분 기준이에요..
채소 이외에도 드라이 토마토, 비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계절 샐러드라 풀때기만 나올지 알았는데 햄과 과일이 나와요..
짭조름한 햄과 바삭 거리는 말린 사과(?)가
이렇게 채소를 돌돌 말아서 한 입에 먹으면 식감이 매우 좋아요..
'쉐프 모듬 에피타이저(Chef's Anti Misti)' 예요..
애피타이저 삼총사가 먹기 좋게 두 개씩 나와요..
얼음처럼 차가운 굴 위에 요거트 가루가 뿌려져 있는 '요거트 석화' 이구요..
닭고기를 둘러싸고 있는 베이컨 말이 주변에 토마토 소스와 발사믹 소스가 있는 '치킨 베이컨 말이' 예요..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프로슈토 멜론' 이구요..
크게 기대를 안 했는데 상당히 괜찮은 구성이에요.. ㅡㅡb
싱싱한 석화 위에 요거트가 뿌려져 있어요..
한 숟가락으로 떠서 먹으면 입 속에서 요거트가 녹으면서 맛을 내고 있어요..
어떻게 보면 안에 있는 것이 빵 같은데 닭고기더라구요..
베이컨 말이의 세상의 넓고 넓은 듯, 재미있고 즐거운 맛이에요..
달콤한 멜론과 짭조름한 프로슈토의 만남은 언제나 환영이에요..
재료의 상태가 좋아서 맛도 좋아요.. 츄릅~~
맛있는 빵의 리필이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가능하다고 하네요..
대신 굽는 시간이 정해져 잇는지 주문 들어올 때 굽는지 나오는데 시간은 조금 걸려요..
카운터에 보면 이 빵 판매한다고 쓰여 있는데 맛있어서 그런 거였어요.. ^^
주문한 파스타가 나란히 나왔어요..
생소한 파스타가 많은 곳으로 보드카 쉬림프가 보여서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한 번 주문해 보아요..
다른 하나는 블루밍가든으로 오게 만든 로제 파스타를 주문했구요..
생 성게알 파스타는 다음에 먹기로 하고 이날은
블루밍가든으로 발길을 이끈 꽃게 로제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꽃게 로제(Blue Crab Rose)' 이구요..
단품 가격은 22,000원 이에요..
꽃게 한 마리로 맛을 낸 크림 토마토 소스의 블루밍가든 대표 스파게티예요..
로제 파스타로 지금까지 먹은 로제 파스타 중에서 가장 맛있어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꽃게 파스타는 보통 먹는 손님이 발라 먹어야 되는데
여기는 몸통 살이 잘 발라져서 소스와 잘 버무려져 있어서 먹기도 편해요..
꽃게 등딱지를 보면 꼭 SF만화에 나오는 우주선이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소스만 먹어도 맛있어서 연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환상의 맛이에요..
입 안으로 쏘옥 들어가는 이 느낌 너무나 좋아요.. 츄릅~~
'보드카 쉬림프(Vodka Shrimp)' 예요..
단품 가격은 22,000원 이구요..
새우와 날치알의 보드카 크림 스파게티로 브로콜리와 새우 서너 개가 들어 있어요..
크림 소스 파스타라 보통 스파게티 면보다 조금 두꺼운 면으로 쓴 듯 싶어요..
크림 소스는 진하고 점도는 묽은 스타일인데 맛은 좀 미묘한데요..
요리에 청주를 넣는 것처럼 크림 소스에 보드카를 가미해서 보드카 쉬림프겠죠?!
이름에 보드카가 들어 있어도 술 같은 느낌은 안 나니 알코올에 대한 걱정은 안 해도 되구요..
크림 소스 매우 좋아하고 잘 먹고 좋아하는데 이 맛은 뭔가 저하고는 잘 안 맞네요.. ㅎㅎㅎ
술에 취하기 좋은 낮 시간이라 그럴려나요.. ㅋㅋㅋㅋ 썰러엉~~
꼭 술이 들어간 초콜릿을 처음 먹을 때의 느낌이에요..
처음에는 술에서 알코올의 풍미가 느껴져서 낯설었는데 지금은 너무나 잘 먹고 있다죠.. ㅋㅋㅋ
보드카 쉬림프와의 첫 맛남은 약간 어색했지만
새로운 메뉴에 대한 탐험은 앞으로도 쭈욱 계속될 거예요.. ㅋㅋㅋ
꽃게 로제 파스타는 면을 돌돌 말면 꽃게가 들은 로제 소스가 같이 쓰윽 빨려와요.. ~.~
다음에는 생 성게알 로제 파스타도 먹어봐야겠어요.. 후후훗..
로제 소스가 맛있으니 빵에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블루밍가든을 방문하면 꽃게 로제 파스타 먹는 것을 강추해요.. ㅡㅡb
밑반찬으로는 채소 초절임이 나오구요..
'달콤한 디저트와 세가프레도 커피(Sweet Dessert & Segafredo Coffee)' 이구요..
식사의 마무리인 디저트가 나왔어요..
디저트 케익은 애피타이저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운 면이 없잖아 있어요..
커피 대신에 녹차나 홍차를 선택할 수도 있어요..
추운 날시 몸을 녹여줄 커피도 나왔으니 이제 생일 축하를 해볼까요..
연인이 준비한 미고의 '치즈 수플레' 이구요..
생일에는 역시 내 사랑 미고의 치즈 케익이에요.. ㅋㅋㅋ
제 예전 후기를 보면 생일 케익으로 미고 치즈 케익이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신선한 케익 사기가 쉽지 않아요..
케익은 너무나 많지만 미리 준비하기도 하고 한 번 만든 것이
다 팔릴 때까지 새로운 케익이 나오기 힘든 단점도 있거든요.. >.<
진한 치즈 케익으로 이 때 먹고 싶었지만 케익을 구매할 때 냉동실에서
막 나온 것을 산 터라 아직 딱딱해서 촛불 끄는 행사만 했어요.. ^^
신비주의를 유지하고자 촛불 꽂은 사진은 뺐어요.. ㅎㅎㅎ
생일은 언제나 즐거운 일로 매일이 이날 같으면 좋겠어요.. ^^
블루밍가든 압구정점(02-518-1962)은
3호선 압구정역에서 갤러리아 백화점으로 가다가 성수대교남단 사거리에서
우회전해서 도산공원앞 사거리로 가다보면 오른편에 있는 삼원가든 바로 전에 있어요..
도보로 갈 때는 골목길로 가면 조금 더 빨리 갈 수 있어요..
주차는 발렛파킹을 해주시고 발렛파킹비는 2,000원 이에요..
홈페이지는 www.bloomingarden.co.kr 이구요..
일요일 런치에는 만석인 모습을 보이니 방문하려면 예약하는 센스가 필요하구요..
서비스는 괜찮은 편이에요..
실내는 은은한 분위기로 데이트하는 커플 이외에도 가족이나 지인 모임을 하네요..
대신 음악은 'What a wonderful world'가 나오는데 평소에 알던 버전과는 다른 듯 조금
늘어지는 면이 있고 곡수도 적으면서 전체적으로 약간씩 퍼지는 음악 선곡은 조금 안타까웠어요..
날씨가 따뜻하면 테라스 테이블에도 사람들로 꽉 찰 듯 싶어요..
창밖으로는 발렛파킹이 가능한 커피빈도 보이네요.. ㅋㅋㅋ
지금은 2010년 Fall/Winter Vol. 6 메뉴로 2008년에 오픈했으니 S/S와 F/W 통틀어서 6번째인가 보네요..
데이트하기 좋은 컨템포러리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생일 기념으로 방문해서 즐거운 식사를 하면서 보냈어요.. ^^
상호: 블루밍가든 (Blooming Garden) 압구정점
연락처: 02-518-1962
주소: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23-4
1년 중 12월은 가장 즐거운 달이에요..
왜냐하면 생일이 있거든요.. ^^
연말에 생일이 있다보니 크리스마스 시즌과 송년 모임과 겹치면서
가고 싶은 곳은 미리 미리 예약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어요..
연인과 위시 리스트에 있던 곳을 예약해두고 방문할 마음에
들떠 있었는데 갑자기 그 시간에 일이 생겨 버리네요.. ㅠ.ㅜ
방문하려던 곳이 지금은 낮 시간에는 안 해서 할 수 없이
다른 곳을 급섭외를 해보는데 쉽지는 않네요..
일요일 오후에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 곳을 찾던 중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로제 파스타가 맛있었던 블루밍가든이 떠오르더라구요..
블루밍가든은 압구정에서 유명한 '삼원가든'의 제2법인인 'SG 다인힐' 계열이에요..
삼원가든 이외에 패밀리 브랜드로는 '부띠끄 블루밍',
'퓨어멜랑쥬', '메자닌', '봉고', '패티 패티'가 있어요..
가만 살펴보면 요즘에는 레스토랑계에도 거대화 혹은 다양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압구정점 외에도 가로수길점, 강남점, 여의도점이 있어요..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오후 시간이라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네요..
테이블 위에는 생화가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 주고 있어요..
메뉴 이구요..
압구정점은 2008년에 오픈했고, 2009년에 가로수길점, 2010년에 강남점과 여의도점을 오픈했네요..
'주말 & 휴일 런치 셰어 세트(Weekend & Holiday Lunch Share Set)' 이구요..
파스타를 먹기 위해서 방문한 것이기 때문에 파스타 세트로 주문했어요..
파스타 세트 가격은 28,000원 이에요..
부가세 10%가 별도로 있구요..
파스타는 12개 중에서 하나 고를 수 있는데 하나는 처음 보는 보드카 쉬림프로 골랐어요..
블루밍가든에는 유니크한 로제 파스타 2종 세트가 있어요..
파스타 세트에는 생 성게알 로제 파스타는 있는데 꽃게 로제 파스타를
먹으러 방문한 것이기 업차지 해서 주문하기로 해요..
추가 금액은 3,000원 이에요..
기본 세팅 이구요..
'먹물 치즈 바게트와 건강 콩 바게트(Two Kinds of Fresh Baked Bread)' 이구요..
지금까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먹은 빵 중에서 최고로 맛있어요.. ㅡㅡb
바게트인데 막 구워서 식빵처럼 쫙쫙 찢어지는 빵을 먹을 수 있어요..
식전빵에서 감동을 주는 그런 곳이에요.. ^^
콩의 단맛을 느끼는 바게트로 부드러워요.
고소한 먹물빵에 달콤느끼한 치즈가 가미되면서 빵의 식감이 더 좋아졌어요..
'오늘의 스프(Today's Soup)'로 고구마 스프가 나왔어요..
고구마 스프라니 퓨전 느낌이 확 나서 첫 스타트가 좋은데요.. 후후훗..
보통이라면 바게트가 딱딱해서 스프에 찍어 먹을 일이 없겠지만
여긴 부드럽게 나오기 때문에 아낌없이 찍어 먹어 보아요..
'계절 샐러드(Seasonal Salad)' 이구요..
참고로 샐러드와 애피타이저는 2인분 기준이에요..
채소 이외에도 드라이 토마토, 비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계절 샐러드라 풀때기만 나올지 알았는데 햄과 과일이 나와요..
짭조름한 햄과 바삭 거리는 말린 사과(?)가
이렇게 채소를 돌돌 말아서 한 입에 먹으면 식감이 매우 좋아요..
'쉐프 모듬 에피타이저(Chef's Anti Misti)' 예요..
애피타이저 삼총사가 먹기 좋게 두 개씩 나와요..
얼음처럼 차가운 굴 위에 요거트 가루가 뿌려져 있는 '요거트 석화' 이구요..
닭고기를 둘러싸고 있는 베이컨 말이 주변에 토마토 소스와 발사믹 소스가 있는 '치킨 베이컨 말이' 예요..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프로슈토 멜론' 이구요..
크게 기대를 안 했는데 상당히 괜찮은 구성이에요.. ㅡㅡb
싱싱한 석화 위에 요거트가 뿌려져 있어요..
한 숟가락으로 떠서 먹으면 입 속에서 요거트가 녹으면서 맛을 내고 있어요..
어떻게 보면 안에 있는 것이 빵 같은데 닭고기더라구요..
베이컨 말이의 세상의 넓고 넓은 듯, 재미있고 즐거운 맛이에요..
달콤한 멜론과 짭조름한 프로슈토의 만남은 언제나 환영이에요..
재료의 상태가 좋아서 맛도 좋아요.. 츄릅~~
맛있는 빵의 리필이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가능하다고 하네요..
대신 굽는 시간이 정해져 잇는지 주문 들어올 때 굽는지 나오는데 시간은 조금 걸려요..
카운터에 보면 이 빵 판매한다고 쓰여 있는데 맛있어서 그런 거였어요.. ^^
주문한 파스타가 나란히 나왔어요..
생소한 파스타가 많은 곳으로 보드카 쉬림프가 보여서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한 번 주문해 보아요..
다른 하나는 블루밍가든으로 오게 만든 로제 파스타를 주문했구요..
생 성게알 파스타는 다음에 먹기로 하고 이날은
블루밍가든으로 발길을 이끈 꽃게 로제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꽃게 로제(Blue Crab Rose)' 이구요..
단품 가격은 22,000원 이에요..
꽃게 한 마리로 맛을 낸 크림 토마토 소스의 블루밍가든 대표 스파게티예요..
로제 파스타로 지금까지 먹은 로제 파스타 중에서 가장 맛있어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꽃게 파스타는 보통 먹는 손님이 발라 먹어야 되는데
여기는 몸통 살이 잘 발라져서 소스와 잘 버무려져 있어서 먹기도 편해요..
꽃게 등딱지를 보면 꼭 SF만화에 나오는 우주선이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소스만 먹어도 맛있어서 연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환상의 맛이에요..
입 안으로 쏘옥 들어가는 이 느낌 너무나 좋아요.. 츄릅~~
'보드카 쉬림프(Vodka Shrimp)' 예요..
단품 가격은 22,000원 이구요..
새우와 날치알의 보드카 크림 스파게티로 브로콜리와 새우 서너 개가 들어 있어요..
크림 소스 파스타라 보통 스파게티 면보다 조금 두꺼운 면으로 쓴 듯 싶어요..
크림 소스는 진하고 점도는 묽은 스타일인데 맛은 좀 미묘한데요..
요리에 청주를 넣는 것처럼 크림 소스에 보드카를 가미해서 보드카 쉬림프겠죠?!
이름에 보드카가 들어 있어도 술 같은 느낌은 안 나니 알코올에 대한 걱정은 안 해도 되구요..
크림 소스 매우 좋아하고 잘 먹고 좋아하는데 이 맛은 뭔가 저하고는 잘 안 맞네요.. ㅎㅎㅎ
술에 취하기 좋은 낮 시간이라 그럴려나요.. ㅋㅋㅋㅋ 썰러엉~~
꼭 술이 들어간 초콜릿을 처음 먹을 때의 느낌이에요..
처음에는 술에서 알코올의 풍미가 느껴져서 낯설었는데 지금은 너무나 잘 먹고 있다죠.. ㅋㅋㅋ
보드카 쉬림프와의 첫 맛남은 약간 어색했지만
새로운 메뉴에 대한 탐험은 앞으로도 쭈욱 계속될 거예요.. ㅋㅋㅋ
꽃게 로제 파스타는 면을 돌돌 말면 꽃게가 들은 로제 소스가 같이 쓰윽 빨려와요.. ~.~
다음에는 생 성게알 로제 파스타도 먹어봐야겠어요.. 후후훗..
로제 소스가 맛있으니 빵에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블루밍가든을 방문하면 꽃게 로제 파스타 먹는 것을 강추해요.. ㅡㅡb
밑반찬으로는 채소 초절임이 나오구요..
'달콤한 디저트와 세가프레도 커피(Sweet Dessert & Segafredo Coffee)' 이구요..
식사의 마무리인 디저트가 나왔어요..
디저트 케익은 애피타이저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운 면이 없잖아 있어요..
커피 대신에 녹차나 홍차를 선택할 수도 있어요..
추운 날시 몸을 녹여줄 커피도 나왔으니 이제 생일 축하를 해볼까요..
연인이 준비한 미고의 '치즈 수플레' 이구요..
생일에는 역시 내 사랑 미고의 치즈 케익이에요.. ㅋㅋㅋ
제 예전 후기를 보면 생일 케익으로 미고 치즈 케익이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신선한 케익 사기가 쉽지 않아요..
케익은 너무나 많지만 미리 준비하기도 하고 한 번 만든 것이
다 팔릴 때까지 새로운 케익이 나오기 힘든 단점도 있거든요.. >.<
진한 치즈 케익으로 이 때 먹고 싶었지만 케익을 구매할 때 냉동실에서
막 나온 것을 산 터라 아직 딱딱해서 촛불 끄는 행사만 했어요.. ^^
신비주의를 유지하고자 촛불 꽂은 사진은 뺐어요.. ㅎㅎㅎ
생일은 언제나 즐거운 일로 매일이 이날 같으면 좋겠어요.. ^^
블루밍가든 압구정점(02-518-1962)은
3호선 압구정역에서 갤러리아 백화점으로 가다가 성수대교남단 사거리에서
우회전해서 도산공원앞 사거리로 가다보면 오른편에 있는 삼원가든 바로 전에 있어요..
도보로 갈 때는 골목길로 가면 조금 더 빨리 갈 수 있어요..
주차는 발렛파킹을 해주시고 발렛파킹비는 2,000원 이에요..
홈페이지는 www.bloomingarden.co.kr 이구요..
일요일 런치에는 만석인 모습을 보이니 방문하려면 예약하는 센스가 필요하구요..
서비스는 괜찮은 편이에요..
실내는 은은한 분위기로 데이트하는 커플 이외에도 가족이나 지인 모임을 하네요..
대신 음악은 'What a wonderful world'가 나오는데 평소에 알던 버전과는 다른 듯 조금
늘어지는 면이 있고 곡수도 적으면서 전체적으로 약간씩 퍼지는 음악 선곡은 조금 안타까웠어요..
날씨가 따뜻하면 테라스 테이블에도 사람들로 꽉 찰 듯 싶어요..
창밖으로는 발렛파킹이 가능한 커피빈도 보이네요.. ㅋㅋㅋ
지금은 2010년 Fall/Winter Vol. 6 메뉴로 2008년에 오픈했으니 S/S와 F/W 통틀어서 6번째인가 보네요..
데이트하기 좋은 컨템포러리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생일 기념으로 방문해서 즐거운 식사를 하면서 보냈어요.. ^^
상호: 블루밍가든 (Blooming Garden) 압구정점
연락처: 02-518-1962
주소: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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