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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맛집/호텔 뷔페

[호텔맛집] 패밀리아 -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앤틱 스타일 뷔페 레스토랑

by 비어벨_다음 2010. 11. 26.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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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뷔페 레스토랑 '패밀리아(Familia)'에 다녀왔어요..
 
올해 초에 바쁜 일이 많다보니 밀린 후기들이 많이 있는데
그런 후기들도 이렇게 틈틈히 남겨볼까 해요..
 
매 스페셜데이에 어디를 갈까는 오늘 점심 뭐 먹지만큼 고민스러운 것 같아요..
 
발런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는 스페셜 메뉴만 파는 레스토랑이 많아서
그렇지 않은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뷔페를 방문하게 되는데요..
 
이왕 가는 거 안 가본데 위주로 방문해서 이번에는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로 고고씽했어요..
참고로 포탈 사이트에는 '임페리얼 팰리스', '훼밀리아'로 등록되어 있네요..
 
호텔 뷔페 자주 갈 일이 많지는 않으니 이런 기회를 빌어서 방문해보아요..
가족 혹은 연인과 이렇게 기회가 될 때마다 호텔 뷔페 투어를 해보고 있어요.. ^^a
 
 
 
 
화이트데이는 일요일이었지만 전날인 토요일로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왜냐하면 대부분 일요일 점심은 2부제로 2시간 시간 제한 있는 곳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뷔페는 토요일에 방문하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토요일 점심시간에 맞추었는데 볼일이 늦게 끝나는 바람에 생각보다
늦게 도착해서 시간 제한 있는 거나 별반 다름없게 되었어요.. ㅠ.ㅜ
 
1층에 도착해서 패밀리아 어디냐고 물어보니 직원 분이 2층이라면서 엘리베이터까지
잡아주는 서비스를 보여주셔서 역시 호텔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첫인상이 좋은데요.. ^^
 
우리보다 늦게 온 한 테이블 빼놓고는 만석인 모습을 보이는데 예약을 안 했으면 큰일 날 뻔 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런치는 58,000원, 디너는 67,000원으로 부가세 및 봉사료 포함한 가격이에요..
 
참고로 다른 호텔 뷔페와 체감 가격을 비교하기 위해서 역으로
부가세 10% 및 봉사료 10% 빼고 계산하면 런치는 47,934원, 디너는 55,372원 이네요..
 
가장 비싼 호텔 뷔페들 보다는 약간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군요..
여기에 10% 할인되는 카드를 들고 가니 가격 부담은 조금 줄어드는 군요.. 후훗..
 
 
 
 
테이블 세팅은 이렇게 되어 있는데 딱 2인용 크기라는 생각이 들어요..
 
 
 
 
테이블은 딱 2인용이라서 여분의 의자가 없어요..
 
그래서 가방 놓을 곳 있냐고 물어보니 이렇게 미니미한 의자를 갖다 주네요..
두 살짜리 아기가 앉으면 딱 알맞을 만한 앙증맞은 크기의 의자예요.. ^^
 
 
 
 
약간 늦게 도착하느라 손 씻고 들어오지 못해서 물수건 있냐고 물어보니
정말 두툼하고 따뜻한 물수건을 갖다 주시네요.. ^^
 
 
 
 
단호박 스프 이구요..
 
뭐든지 처음은 따뜻한 스프나 죽으로 배를 달래보아요..
 
 
 
 
애피타이저로 두부 카나페와 연어와 해산물 가지고 왔어요..
 
그나저나 접시에 꽃 그림이 있어서 화사해보이네요.. ^^
 
 
 
 
이건 연인이 가지고 온 애피타이저예요..
 
 
 
 
회는 이렇게 있어요..
 
 
 
 
광어, 도미, 연어, 참치가 이구요..
 
 
 
 
참치는 평범한 씨푸드 뷔페 보다는 좋은 퀄리티지만 일식 전문점에 비해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이에요..
 
 
 
 
초밥은 단출하게 있어요..
 
 
 
 
생각 보다는 초밥 코너는 약한 편이네요..
 
 
 
 
건강을 생각하는 장어초밥이에요.. ㅋㅋㅋ
 
 
 
 
이제 슬슬 조금씩 먹어줄까요..
 
 
 
 
육회는 그냥 무난하구요..
 
 
 
 
냉채(?)였던 것 같아요..
 
 
 
 
스테이크도 있어서 조금 가지고 왔구요..
 
 
 
 
립과 LA갈비예요..
 
 
 
 
립은 그냥 평범한 편이구요..
 
 
 
 
호텔 뷔페에 가면 빠지지 않는 LA갈비예요.. ㅋㅋㅋ
 
 
 
 
달근달근한 양념의 LA갈비 맛있어요.. ^^
 
 
 
 
대게는 준수한 편이구요..
 
 
 
 
대게살을 쏙쏙 빼서 먹어 보아요..
 
 
 
 
핫푸드 가지고 왔어요..
 
 
 
 
떡갈비 등 종류가 화려하게 많지는 않지만 기본은 하고 있어요..
 
요리 이름이 좀 길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아련한 추억으로 빠져버렸네요.. ㅎㅎ
 
 
 
 
숭어(?) 스테이크와 차이니즈 푸드 이구요..
 
 
 
 
달팽이 요리 등도 있어요..
 
 
 
 
연인이 가지고 온 접시 이구요..
 
 
 
 
뷔페에서 떡볶이가 웬말이냐고 했지만 궁중떡볶이 맛있게 잘 먹는군요..
 
 
 
 
간장게장도 있었군요..
 
이 다음번에 가지고 왔어요..
 
 
 
 
떡갈비와 김치 이구요..
 
 
 
 
간장게장 통에서 꼭꼭 숨어 있는 게를 찾아 왔어요..
 
 
 
 
역시 호텔이라 식재료의 퀄리티는 좋아요..
 
 
 
 
연인이 담아온 피자와 퐁듀 등이에요..
 
 
 
 
요즘에 대세인 오징어 먹물도우의 피자예요..
 
 
 
 
퐁듀도 취향껏 먹을 수 있군요..
 
 
 
 
이건 기쁜 마음에서 담아온 치즈 접시예요.. 꺅~~
 
 
 
 
이건 많은 호텔에 있는 동그란 치즈 컷팅해서 왔는데 이 치즈 쫌 맛있어요.. ㅡㅡb
 
 
 
 
다양한 믹스 치즈도 있어요..
 
 
 
 
치즈의 종류와 퀄리티는 호텔 중에서 패밀리아가 가장 으뜸인 듯 싶어요.. ^^
 
 
 
 
종류가 다양하니 나름 골라 먹는 재미도 있네요..
 
 
 
 
브루스케타도 만들어 왔어요..
 
 
 
 
소화에도 도움을 주는 메밀은 뷔페가면 빠지지 않고 먹게 되네요..
 
 
 
 
자장면도 받아 왔는데 역시나 꽤 수준급이에요..
 
 
 
 
피자와 치즈에요..
 
 
 
 
연인이 피자 맛있다고 해서 저도 덩달아서 가지고 와서 먹었어요.. ㅋㅋㅋ
 
 
 
 
치즈는 단순히 느끼하지 않고 감칠맛나는 맛도 가지고 있어서 좋아요..
 
 
 
 
LA갈비 또 가지고 왔어요..
 
 
 
 
LA갈비 한 번 먹어야지 했는데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 보니 그릴 코너를 정리하고 있더라구요..
 
보통 뷔페였으면 그냥 넘어갔을 텐데 호텔 뷔페라서 조리사 분에게 한 번 물어봤더니
아주 친절하게 가능하다면서 쿠킹 호일을 깔고 다시 세팅해서 구워주시네요..
 
 
 
 
역시 호텔이라 하고 싶은 말을 편하게 할 수 있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
 
 
 
 
LA갈비 배가 어느 정도 찼어도 잘만 들어가는군요.. ㅋㅋㅋ
 
 
 
 
해산물 구이로 철판 코너에서 만들어 왔어요..
 
홍합, 새우, 주꾸미, 관자 등의 해산물을 맛깔나게 구웠어요..
 
 
 
 
철판코너 천천히 먹어야지 했더니 생각보다 일찍 마무리 했어요..
새로 만들어 줄 수 있냐고 물어보니 역시나 흔쾌히 만들어 주시네요..
 
저처럼 좀 늦게 식사를 하시는지 여기 저기 서성거리던 아저씨 한 분도
제 거 만들면서 하나 더 만들어 둔 걸 가지고 가시네요..
 
아마 먹고 싶었는데 만들어달라고 말은 못 하고 두리번거렸나봐요.. ㅋㅋㅋㅋ
 
 
 
 
호텔 서비스는 역시 좋으니 요청 사항 있으면 부담 없이 조리사 분에게 요청해보세요~~
 
 
 
 
호텔이라 역시 식재료의 상태가 좋아요..
 
좋아라하는 관자도 팍팍 들어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죠.. ^^
 
 
 
 
별도로 주문해야 하는 탄산음료 대신 이렇게 동치미 마시는 것도 좋아요..
 
개인적으로 요즘에는 배부를 때 탄산음료 마시면 더 배부른 것 같긴 하지만요.. ㅋㅋㅋ
 
 
 
 
과일 가지고 왔는데 당도가 좋군요..
 
 
 
 
멜론 이구요..
 
 
 
 
수박과 배예요..
 
 
 
 
파인애플 이구요..
 
 
 
 
이제 화려한 디저트의 세계로 빠져 볼까요..
 
 
 
 
에스프레소 잔에는 달달한 크림 뷜레가 담겨 있어요..
 
 
 
 
무스(?) 케익도 있구요.
 
 
 
 
곡 양주잔 같은 크기의 그릇에 젤리도 담겨 있어요..
 
 
 
 
호텔은 앙증맞은 크기의 쁘띠 디저트가 많아요.. ㅋㅋ
 
 
 
 
빵의 맛은 무난하구요..
 
 
 
 
피칸 파이도 있어요..
 
 
 
 
타르트 종류가 다양해요..
 
 
 
 
초콜릿은 조금 딱딱하니 그릇 역할을 하고 있어요..
 
 
 
 
생크림 케익과 수제 초콜릿도 가지고 왔어요..
 
 
 
 
영업 종료 시간이 되었는데 디저트 다 맛보고 싶어서 젤리 삼총사도 가지고 왔어요..
 
 
 
 
아이스크림 삼총사 먹으면서 식사를 마무리 지었어요..
 
 
 
 
커피는 테이블로 직접 주시는데 사진은 따로 없네요.. ㅋㅋㅋ
 
 
 
 
패밀리아(02-3440-8090~2)는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2층에 있어요..
 
7호선 학동역 1번 출구로 나와 관세청입구 사거리 건너서
우회전 하면 왼편에 있는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2층에 있어요..
 
주차는 호텔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구요..
 
주말에는 결혼식 등으로 주차장이 혼잡하다는 얘기를 듣고
발렛파킹 지원하는 카드 이용해서 발렛파킹 이용했더니 편하군요.. 후훗..
 
홈페이지는 www.imperialpalace.co.kr 이구요..
 
 
 
 
마지막 나오기 전에 마무리 중인 홀 한 번 찍어 봤어요..
 
다른 뷔페 레스토랑과 조금 다른 점이라면 식사하는 테이블과
요리하는 곳이 생각 외로 상당히 가까워서 깜짝 놀랐다죠..
 
가만 보니 우리 테이블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배치가 그런 스타일이더라구요..
 
 
 
 
뷔페 레스토랑 인테리어도 호텔 그 자체처럼 앤틱(Antique) 스타일로 아기자기해요..
 
그리고 보니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지난주 '도망자 Plan B' 16부에서
'진이(이나영 님)'가 묵었던 호텔로 잠시 나오기도 하네요.. ㅋㅋㅋ
 
인테리어 면에서는 지금까지 가본 호텔 뷔페 중에서 가장 최고예요.. ㅡㅡb
 
 
 
 
식사를 마치고 쑥 둘러보는데 접시와 그림 등으로 아기자기 꾸며져 있어요..
 
저 그릇들은 잘 붙어 있어 있으니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ㅋㅋㅋ
 
 
 
 
2층 걷다보니 결혼식 예약실 앞에는 테이블 세팅이 되어 있어요..
 
이곳에서 조한선 님이 결혼식을 한 듯 그 때의 메뉴가 예시로 되어 있었어요..
 
 
 
 
방문했던 시기는 예전이니 지금과는 메뉴가 조금씩은 다를 것 같긴 하구요..
뷔페 음식 종류 자체가 아주 화려하게 많은 스타일은 아니지만 있을 것은 다 있어요..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인테리어로 작은 크기의 별실이 꽤 많이 있네요..
방문했던 날은 이 별실을 터서 약간 큰 룸으로 만들어 돌잔치를 하고 있기도 하네요..
 
가족끼리 오붓하게 모여서 하는 것이면 이런 곳에서 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서비스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매우 좋구요..
 
연말 송년회 등 다양한 모임이 많아서 여타 호텔 뷔페처럼 이곳도
인기 만발일 것 같으니 방문하기로 마음먹었으면 바로 예약할 필요가 있어요..
 
아기자기한 앤틱 스타일 뷔페에서 특별한 날 보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
 
 
상호: 패밀리아
연락처: 02-3440-8090~2
주소: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48-7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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