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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맛집/호텔 뷔페

[호텔맛집/시청맛집] 아리아 - 웨스틴 조선호텔 뷔페

by 비어벨_다음 2010. 10. 7.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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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조선호텔 뷔페 '아리아(Aria)'에 어머니 생신 기념으로 다녀왔어요..
 
지난 봄에 어머니 생신기념으로 다녀온 곳을 남겨보아요..
 
작년과 재작년에는 조선호텔 외식사업부에서 하는 비즈바즈를 갔었는데
올해는 다른 곳으로 가보고자 여러 호텔 뷔페를 눈여겨보고 있었지요..
 
워커힐 뷔페 포시즌과 신라호텔 뷔페 더파크뷰는 이미 한 번
다녀온 바 있어서 안 가본 아리아를 적극 추천하고 방문했어요.. ㅎㅎㅎㅎ
 
사실 아리아는 생일 케익 제공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방문하는 데 한 몫하고 있지요.. 후후훗..
 
생신 당일 방문하면 좋겠지만 올해 시간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그 전 주말 토요일 런치에 방문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뷔페는 토요일 런치가 시간제한도 없고 좋긴 하구요.. 후후훗..
 
미리 예약하고 방문해서 반쇼파석 족으로 안내 받았어요..
 
재킷을 의자에 걸었더니 옷이 덜어지지 말라고 혹은 혹시 모를
음식 묻지 말라고 커버를 씌워주는데 이런 세심한 서비스 좋은데요.. ^^
 
 
 
 
홈페이지에 아리아 소개가 다음과 같이 되어 있는 걸 가지고 봤어요..
나름 작명의 근거 보는 것도 재미있는데 심심함 함 읽어보세요.. ㅋㅋㅋ
 
아리아(Aria)란 17세기 초엽 이탈리아에서 생겨난 오페라의 구성 요소로
주인공의 심정을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한 독창을 말합니다.
 
클래식 음악에서 악기가 아닌 사람의 소리, 즉 홈메이드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로 오페라. 이중 가장 역동적인 것이 바로 '아리아'입니다.
 
이처럼 요리에 있어서도 '역동적'이면서, '홈메이드'의 느낌을 최대한 주면서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먹을 수 있는 바로 그곳이 '아리아'입니다
 
 
 
 
기본 세팅 이구요..
 
메이저 호텔뷔페라서 맛도 좋지만 그만큼 가격도 비싸요..
 
런치는 57,000원, 디너는 62,000원 이구요..
호텔 레스토랑이라서 부가세 10% 및 봉사료 10%가 별도로 있어요..
 
우리 나리에서 몇 손가락 드는 뷔페 가격이에요..
가만 살펴보니 최근에 호텔 뷔페 가격이 다 비슷비슷하네요..
 
 
 
 
사이드에 접시가 있구요..
 
가족들은 음식 사진 찍는 것에 관대하기 때문에 팍팍 찍었더니 꽤 많네요..
 
 
 
 
게살스프 이구요..
 
항상 뷔페의 시작은 배가 놀라지 말라고 죽이나 스프를 먹지요.. 후후훗..
 
 
 
 
가족이 가지고 온 버섯크림스프예요..
 
다른 것으로는 해물죽이 있어요..
 
 
 
 
가족이 만들어 온 가든 샐러드 이구요..
 
 
 
 
입맛을 돋구어줄 애피타이저들을 담아 왔어요..
 
 
 
 
비즈바즈가 육회 맛있는데 여기도 역시 맛있네요.. ^^
 
알맞게 녹아서 씹히는 육회의 맛이 좋아요..
 
 
 
 
차이니즈 레스토랑에 가면 단골로 나오는 중국식 전채요리인 새우, 피단, 해파리냉채 이구요..
 
 
 
 
참치 타다끼도 있는데 약간은 심심하네요..
 
 
 
 
딸기 드레싱을 곁들이 치킨 샐러드와 문어샐러드 이구요..
 
 
 
 
훈제오리 샐러드와 뷔페의 단골손님 훈제연어도 있어요..
 
 
 
 
가족이 가지고 온 애피타이저 접시 이구요..
 
 
 
 
육회가 뷔페에서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퀄리티가 고만고만한 곳이
많은데 호텔 뷔페답게 육회의 역시 상태가 좋아요..
 
 
 
 
멍게와 소라(?)도 있는데 멍게가 큼지막해서 굿이에요~~
 
 
 
 
문어샐러드와 해파리 냉채예요..
 
 
 
 
가족이 킹크랩과 광어회를 나눠 먹기 위해서 푸짐하게 담아 왔어요.. ^^
 
협동정신이 잘 발휘되는 가족이랍니다. ㅋㅋㅋㅋ
 
 
 
 
광어회뿐만 아니라 광어 지느러미도 나오네요..
다른 회로는 연어, 참치, 도미(?)가 있구요..
 
개인적으로 광어지느러미 나오는 곳 높은 점수 주고 있어요.. ㅡㅡb
 
 
 
 
회가 시원하고 탱탱한 맛이 좋아서 어머니가 아주 즐겁게 드시네요..
 
 
 
 
우리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는 킹크랩도 있어요..
 
호텔의 킹크랩은 차갑게 나오는 스타일이지만 발라 먹기 편하게
다 손질이 되어 있어서 따로 가위가 필요 없어요..
 
 
 
 
초밥은 단출하게 초밥과 롤리 각각 4~5 종류 있었어요..
 
주력으로 먹는 것이 아니어서 그냥 눈으로만 구경했어요.. ㅋㅋㅋ
 
 
 
 
LA갈비와 양갈비 가지고 왔어요..
 
 
 
 
LA갈비는 즉석으로 굽기 때문에 막 만들어진 것을 먹을 수 있는 점이 좋아요..
 
 
 
 
준수한 맛을 가지고 있는 양갈비는 궁합이 잘 맞는 민트 소스를 가지고 왔어요..
 
 
 
 
그릴 코너에서 불판에서 구운 것을 가져가기 편하게 놓아두는데
바로 구워진 것을 가지고 올 수 있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
 
 
 
 
인기 메뉴인 LA갈비 푸짐하게 가지고 왔어요..
 
 
 
 
비즈바즈의 LA갈비가 정말 완소일 정도로 맛있는데 같은 계열이라고 아리아의 LA갈비도 맛있어요..
 
 
 
 
노릇노릇 구워진 자태가 먹기 전부터 군침 돌게 만들어요.. 츄릅~~
 
 
 
 
가족이 여러 가지 가지고 담아 온 접시예요..
 
 
 
 
치즈가 듬뿍 들은 라쟈냐와 아스파라거스 이구요..
 
 
 
 
튀김 종류도 있어요..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로 만든 파스타 샐러드 이구요..
 
 
 
 
한때 유행처럼 늘어났던 립은 이제 뷔페의 터줏대감이 되고 있네요..
 
 
 
 
소시지와 커리예요..
 
 
 
 
가족이 가지고 온 크림 소스 파스타이구요..
 
 
 
 
베이컨 등이 토핑으로 들어가 있어요..
 
 
 
 
면이 탱탱한 스타일로 맛도 좋네요..
 
 
 
 
그릴 코너에 있는 것들 도 한 접시 가지고 왔어요..
 
 
 
 
칠리새우는 역시나 맛있어서 일반 뷔페였다면 마구 마구 가져왔을 테지만
다른 음식들이 너무나 많기에 조금만 가지고 와서 먹어 보아요.. ㅋㅋㅋ
 
 
 
 
산에서 나는 고기인 더덕과 떡갈비인데 다른 그릴 요리가
많다 보니 맛은 그냥 평범하게 느껴지네요.. ㅎㅎㅎㅎ
 
 
 
 
예의상 탕수육과 깐풍기는 한 조각씩만 가지고 왔구요..
 
 
 
 
닭날개도 가지고 왔는데 맛은 그냥 평범해요..
 
 
 
 
립은 매콤하면서도 살짝 달콤한 맛이에요..
 
 
 
 
여러 가지와 밑반찬 담아 왔어요..
 
 
 
 
라자냐 가족이 먹는 거 보고 가지고 왔어요..
 
 
 
 
커리와 난 이구요..
 
 
 
 
칠리새우 또 가지고 왔어요.. 후후훗..
 
 
 
 
입 안을 개운하게 해줄 오이소박이와 김치예요..
 
중간 중간 이렇게 입을 상큼하게 해주면 더 잘 먹게 되는 것 같아요.. ^^
 
 
 
 
장아찌(?) 종류도 있어요..
 
 
 
 
갈증 날 때 마셔주기 좋은 동치미 이구요..
 
호텔 뷔페라서 탄산음료는 별도 주문해야 해요..
 
 
 
 
LA갈비 또 가지고 왔구요..
 
 
 
 
후기 쓰는 지금 배도 고픈데 사진에서 하나 꺼내서 먹고 싶군요.. ㅋㅋㅋㅋ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 LA갈비예요.. ~.~
 
 
 
 
그릴 코너에서 안 가지고 온 구이들 또 가지고 왔어요..
 
 
 
 
립아이는 웰던으로 구워져 있고 기대했던 육질은 아니어서 조금 실망스럽네요.. ㅠ.ㅜ
 
립아이 템퍼러처를 주문할 수 있었으면 조금은 더 맛나게 먹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요..
 
 
 
 
연어 스테이크, 열빙어 이구요..
 
 
 
 
왕새우 맛있게 먹으려면 막 구워진 것을 가지고 올 필요가 있어요..
 
그러려면 꾸준히 발품을 팔아줘야 하구요..
 
 
 
 
봄 시즌 메뉴 홍보하고 있어서 한 번 맛은 봐야겠기에 늦게나마 가지고 왔어요..
 
 
 
 
봄 채소를 곁들인 맥적구이인데 조리되어 막 나왔으면 맛있었을 텐데
사람들에게 인기가 없어서 진열된지 시간이 조금 지나서 맛은 그냥 그냥 이었어요..
 
 
 
 
미나리 주꾸미 무침 이구요..
 
 
 
 
냉이 바지락이에요..
 
 
 
 
두부 딤섬도 있어요..
 
이거 말고 다른 딤섬 세 가지가 있었는데 땡기지 않아서 그냥 통과했어요.. ㅎㅎㅎ
 
 
 
 
뷔페 오면 꼬박 꼬박 우동 먹는 가족이 가지고 왔어요..
 
다른 면 요리로는 자장면, 모시짬뽕, 소바가 있어요..
 
 
 
 
몸보신을 하겠다고 장어 듬뿍 가지고 와서 가족들과 나눠 먹었어요..
 
 
 
 
토실토실한 장어 사진 다시 봐도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나눠 먹는 거라서 꼬리도 세 개나 가지고 왔어요.. ㅋㅋㅋ
 
 
 
 
맛이 좋으니 배불러도 잘 먹게 되네요.. ^^
 
 
 
 
아리아는 특화된 외국 요리로 인도 요리가 있어요..
 
 
 
 
토실토실한 탄두리 치킨은 인도요리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지요.. 후후후..
 
 
 
 
왼쪽부터 시금치 치즈 커리, 치킨 커리, 해산물 커리, 양고기 커리와 난이에요..
 
그냥 단품으로 나와도 준수할 것 같지만 먹을 것이 많은 뷔페여서 그냥 묻혀 버리네요.. ㅎㅎㅎ
 
 
 
 
식사의 마무리를 하려고 하는데 막 튀겨져 나오는 새우튀김이 보여서 가지고 왔어요..
 
 
 
 
금방 튀겨져서 그런지 새우가 뜨겁군요.. 후훗..
 
 
 
 
가족이 가지고 온 접시 이구요..
 
 
 
 
딸기예요..
 
 
 
 
생크림 케이크 이구요..
 
 
 
 
베이커리 근처에 있는 치즈도 가지고 왔어요..
 
 
 
 
가족은 식사의 마무리로 킹크랩을 가지고 왔네요.. 후후훗..
 
 
 
 
어머니가 매우 좋아라하는 아이스 연시예요..
 
 
 
 
이제 모두 디저트 모드에 들어갔어요..
 
 
 
 
가족이 대표로 딸기를 많이 가지고 왔네요..
 
 
 
 
자몽 무스 케익(?), 고구마 케익 등의 작은 조각 케익도 가지고 왔어요..
 
 
 
 
본격적인 디저트 모드에 돌입해보아요.. ^^
 
가족과 나눠 먹으려고 가지고 왔지만 배부르다고 해서 결국 혼자 거의 다 먹었어요.. 후후훗..
 
 
 
 
초코 레이어 케익 이구요..
 
 
 
 
치즈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치즈 케익으로 뉴욕 치즈 케익 스타일로 보면 될 것 같아요..
 
일반 치즈와 비슷한 맛으로 점성이 매우 높은 스타일이에요..
 
 
 
 
호텔의 생크림 케익 이구요..
 
 
 
 
마블 케익(??) 초코 토든트(??) 예요..
 
 
 
 
피칸파이와 타미란드(??) 이구요..
 
케익 종류는 얼핏 기억나는 것으로 정어 보는데
다 알 거 같으면서도 먹고 나면 헷갈리네요.. ㅋㅋㅋ
 
 
 
 
수제 초콜릿도 있어요..
 
 
 
 
단품으로 있는 디저트도 가지고 왔어요..
 
 
 
 
딸기 젤리 이구요..
 
 
 
 
달달한 맛의 커피 푸딩이에요..
 
 
 
 
녹차 티라미스예요..
 
 
 
 
조금 퍼먹으면 이런 느낌이에요..
 
 
 
 
딸기, 파인애플과 아이스크림 가지고 왔어요..
 
 
 
 
올해 딸기 예년 보다 당도가 높지 않아서 아쉽긴 하지만
워낙 좋아하는 과일이라 잘 먹어주었어요..
 
 
 
 
파인애플 말고 다른 과일로는 사과, 배, 귤이 있어요..
 
 
 
 
아이스크림은 아이스 철판에서 한 번 섞어주는 방식으로 정성이 담겨 있어요..
 
 
 
 
식혜예요..
 
탄산음료가 없기 때문에 갈증이 난다 싶으면 식혜를 마시면 좋아요..
 
 
 
 
아이스크림 가지고 온 것 또 찍었구요..
 
 
 
 
떡은 서로 달라붙지 말라고 이렇게 낱개 포장되어 있네요..
 
 
 
 
식사 마치고 나서 어머니 생신축하해드렸어요.. ^^
 
 
 
 
기본에 충실한 생크림 케익이에요~~
 
생일 이벤트의 케익은 4인 이상 미리 예약하면 받을 수 있어요..
 
 
 
 
커피 이구요..
 
차는 테이블로 직접 갖다 줘요..
 
 
 
 
다른 차로는 홍차가 있어요..
 
 
 
 
생일 케익은 배불러서 못 먹었는데 이렇게 포장도 해주시더라구요.. 감사 감사.. ^^
 
 
 
 
아리아(02-317-0357)는
소공동에 있는 웨스틴 조선호텔 Lower Lobby층에 있어요..
 
2호선 을지로입구역 7번 출구로 나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옆길로
우회전해서 가다보면 오른편에 있는 웨스틴 조선호텔에 있어요..
 
주차는 3시간 무료 이구요..
 
홈페이지는 twc.echosunhotel.com 이구요..
 
 
 
 
우리가 앉은 옆 테이블이 식사 다하고 나서 나간 후에 찍어 봤어요..
 
뷔페는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다른 것 같아요..
이왕이면 똑같은 거를 먹어도 더 맛있게 먹으면 좋잖아요..
 
다들 아시겠지만 음식은 조금씩 담아 와서 맛이 섞이지 않게 해주는 것이 좋지요..
음식을 접시에 담기 전에 뭐가 있나 쓱 하고 살펴보는 것도 좋아요..
 
핫푸드나 그릴 코너의 경우 이왕이면 바로 조리된 것을 먹는 것이 훨씬 좋구요..
그러려면 열심히 발품을 팔아줄 필요가 있어요..
 
비싼 뷔페에 가서 왜 그래야하는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요리 준비되는
타이밍이 다 조금씩 다르니 이왕이면 바로 조리된 것을 먹는 것이 더 맛있잖아요..
 
조금만 신경을 써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
발품을 팔면 조금씩 소화되는 느낌도 있구요.. ㅋㅋㅋㅋ
 
 
 
 
호텔답게 서비스는 매우 좋은 편이고 가격이 비싸도
만석일 정도로 인기가 좋으니 방문할 거면 예약할 필요가 있어요..
 
가족이 좋아하는 LA갈비, 킹크랩, 회 등이 맛있어서 즐거운 식사를 했어요..
 
참고로 이전에 방문했던 비즈바즈 후기를 보려면 다음을 클릭하세요..
<비즈바즈 2008년 생신 기념 후기 >, <비즈바즈 2009년 생신 기념 후기>
 
가격의 압박이 있어서 다른 뷔페처럼 자주 방문하는 곳은 아니지만
특별한 날 가족이나 연인과 방문하기에는 손색이 없는 호텔 뷔페예요.. *^^*
 
 
상호: 아리아
연락처: 02-317-0357
주소: 서울시 중구 소공동 87 웨스틴 조선호텔 Lower Lobby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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