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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압구정맛집] 드마리 - 가을의 건강함을 맛볼 수 있는 자연송이 요리

by 비어벨_다음 2010. 11. 22.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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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분위기의 차이니즈 레스토랑 '드마리(De Marie)'에 다녀왔어요..
 
일전에 지인들과 생일파티를 했던 곳을 이번에는
외식하기 좋은 일요일에 가족과 함께 방문했어요..
 
 
 
 
불어인 ;오 레스토랑 시노아 드 마리(Au Restaurant Chinois De Marie)'의
'마리가 하는, 마리로부터의 중국식당'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요..
 
 
 
 
건물 입구가 차이니즈 레스토랑임을 나타내듯 한문으로 적혀있는 유리창이 출입문이에요..
 
 
 
 
신메뉴로 고기와 단호박의 만남 단호박 탕수육 어떤 맛일까 궁금하니 있다가 주문해보기로 해요..
 
 
 
 
결혼식 피로연과 돌잔치 이벤트 안내도 있어요..
 
안 그래도 이날 방문하니 한쪽 공간에서 돌잔치를 하고 있네요.. ^^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에요..
 
 
 
 
계단 옆 새장에는 새들이 있구요..
 
처음엔 새들이 쉬고 있는지 지저귀고 있지는 않아서 새가 있는지 몰랐다죠.. ㅋㅋㅋ
 
 
 
 
입구에는 예약 현황이 적혀 있어요..
 
우리도 예약하고 방문했던 터라 어디인지 적혀 있어요..
 
 
 
 
메뉴 이구요..
 
 
 
 
드마리의 이미지 컨셉이 적혀 있네요..
 
 
 
 
2010년 하반기 신상품이 적혀 있는데 가을이라서 자연송이를 사용하는 요리들도 있네요..
 
 
 
 
무난한 중화요리에는 익숙해져있을 때라 이날은 보양식 메뉴 위주로 주문해보아요..
 
 
 
 
면 종류는 이렇게 있어요..
 
 
 
 
테이블 한쪽에는 젓가락 통이 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예약하고 방문했더니 이렇게 세팅되어 있네요..
 
 
 
 
마실 거로는 차가 나와요..
 
 
 
 
밑반찬으로는 짜사이와 단무지가 나와요..
 
 
 
 
'노루궁뎅이 버섯' Small 크기예요..
가격은 22,000원 이에요..
 
 
 
 
노루궁뎅이 버섯은 탄수화물, 단백질, 아미노산, 비타민이 풍부하며
열량이 낮고 소화기질환, 식도염, 소화불량에 아주 좋다고 하네요..
 
 
 
 
같이 곁들여 먹을 청경채와 죽순과 함께 나와요..
 
 
 
 
노루궁뎅이 버섯 튀김이 죽순과 함께 굴 소스로 요리했네요..
 
 
 
 
이렇게 컷팅해서 튀김으로 나오니 노루궁뎅이 버섯 고유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어요.. ㅋㅋㅋ
 
 
 
 
굴 소스이지만 중화요리 특유의 느끼함은 없어요..
 
 
 
 
화학조미료를 사용 안 하는 듯 먹고 나서도 입 안이 텁텁한 것이 좋네요..
 
 
 
 
'자연송이 새우찜' Small 이에요..
가격은 40,000원 이에요..
 
 
 
 
자연송이로 만든 요리라서 기본 단가가 있어서 가격은 비싸요..
 
가격은 비싸지만 그만큼 건강식이라는 느낌이에요..
 
 
 
 
가을의 산내음을 느낄 수 있는 건강에 좋은 자연송이로 만든 요리예요..
 
 
 
 
다진 새우에 자연송이를 감싸고 브로콜리 소스를 가미하여 담백한 맛을 가미했네요..
 
 
 
 
양고기와 같이 먹을 때 나오는 민트소스 비슷한 색감을 가진
브로콜리 소스가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가족과 나눠 먹으니 1인당 2개씩 돌아가네요..
 
 
 
 
자연송이를 컷팅해서 그 안에 새우를 넣었어요..
 
 
 
 
자연송이가 잘 끊어지지 않아서 모양은 좀 빠지게 컷팅되었네요.. ㅋㅋㅋ
 
 
 
 
한 입에 쏘옥 넣어서 먹어주면 송이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굿~~
 
대신 아주 뜨끈뜨끈하니 살짝 식혀서 먹을 필요가 있어요..
 
 
 
 
'춘권(Spring Roll)' 이에요..
4조각에 6,000원 이구요..
 
 
 
 
이건 주문하지 않은 것인데 서비스로 주셨네요.. 감사 감사.. ^^
 
 
 
 
역시 춘권은 바로 튀긴 것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따뜻해서 좋아요..
 
 
 
 
해물과 고기 두 종류의 춘권이네요..
 
 
 
 
고기가 들어 있는 춘권 이구요..
 
 
 
 
다진 새우가 들어 있는 해산물 춘권이에요..
 
 
 
 
춘권을 찍어 먹을 마요네즈 소스가 같이 나와요..
 
 
 
 
채소가 곁들여져 있는 춘권에 마요네즈 뿌려서 먹으면 애피타이저로 좋네요..
 
 
 
 
'단호박탕수육' Small 이구요..
가격은 22,000원 이에요..
 
 
 
 
단호박과 같이 튀겨 두 가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탕수육이라고 해서 주문했어요..
 
 
 
 
밀가루 튀김이 아닌 꿔바로우 스타일의 찹쌀 튀김이라서 쫀득쫀득하니 좋네요..
 
 
 
 
탕수육 소스는 기본에 충실에 탕수육이라고 보면 될 것 같구요..
 
 
 
 
양파와 오이 말고도 파인애플이 들어 있어서 과일의 단맛도 있어요..
 
 
 
 
보통 중국요리 먹으면 좀 느끼한 것이 있는데 그런 것이 없어서 좋네요..
 
 
 
 
단호박 탕수육 어떻게 생겼나 살펴볼까요..
 
 
 
 
토실토실한 탕수육을 컷팅해서 보면 돼지고기 사이에 단호박이 있네요..
 
 
 
 
고기에 비해 단호박이 두툼한 경우도 있었는데 너무 두꺼우면
탕수육의 느낌이 감소하는 면이 있으니 적당한 두께를 유지할 필요가 있겠어요..
 
재미난 맛을 가지고 있는 퓨전 탕수육으로 드마리에서만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
 
 
 
 
식사 메뉴가 나왔어요..
 
 
 
 
'자연송이돌솥밥' 이에요..
가격은 18,000원 이구요..
 
 
 
 
자연송이가 들어 있어서 이것도 상당히 비싼 편이에요..
 
 
 
 
이날 요리를 많이 주문한 효과가 있는지 몰라도 자연송이가 정말 푸짐하게 들어 있어요.. ㅡㅡb
 
 
 
 
자연송이에서 가을의 산내음을 마음껏 느낄 수 있어요.. 굿~~
 
 
 
 
이 한 숟가락 떠먹는 순간 정말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이건 가족들이 나눠서 먹었는데도 집에 갈 때까지도
자연송이의 향미가 입 안에 은은하게 계속 남아 있네요.. ^^
 
 
 
 
'대파면' 이에요..
가격은 7,000원 이구요..
 
 
 
 
굴이 정말 푸짐하게 들어 잇는 것이 요놈 요놈 대박인데요.. ㅡㅡb
 
 
 
 
굴이 많아서 다소 느끼한 느낌이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아니에요..
 
 
 
 
대파로 육수를 만들어서 대파 특유의 시원함이 있어요.. 츄릅~~
 
 
 
 
요즘에 굴이 제철인데 푸짐한 굴이 들어 있는 대파면 한 번 드셔보세요~~
 
 
 
 
'한방 전복탕면' 이에요..
가격은 9,000원 이구요..
 
2010년 여름에 새로 생긴 메뉴로 매콤한 국물 요리가 일품이에요..
 
 
 
 
매콤한 면 요리로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이날은 짬뽕은 별로 안 땡기고
사천굴탕면은 대파면과 비슷할 것 같아서 한방 전복탕면으로 주문했어요..
 
 
 
 
고추의 알싸한 매콤한 맛이 일품으로 매운데 짜지는 않아서 좋아요..
 
양파도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매콤한 맛 속에 양파 특유의 단맛도 살짝 있어요..
 
 
 
 
전복과 조개가 들어 있어서 해산물 특유의 시원함이 살짝 묻어나요..
 
 
 
 
전복탕면에 큼지막한 전복 한 개 들어 있는 보양식 요리로 손색이 없는데요.. ㅡㅡb
 
 
 
 
가만 보니 안쪽에는 큼지막한 인삼도 있네요..
 
한방 전복 삼계탕의 면 요리 버전으로 볼 수 있어요..
 
 
 
 
추운 겨울 감기로 몸이 허약해질 때 한 그릇 먹으면 정말 든든해지겠어요.. ^^
 
들어가는 재료를 생각하면 9,000원이면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인 것 같아요..
 
 
 
 
후식으로는 '바나나 셔벗'이 나와요..
 
 
 
 
식사 후 잠시 담소를 나누고 있으니 커피도 주시네요..
 
커피로는 '헤이즐넛'이 나오네요..
 
 
 
 
드마리(02-512-0830)는
3호선 압구정역 5번 출구로 나와 첫번째 골목으로 우회전해서 가다보면 왼편 지하1층에 있어요..
 
주차는 건물 주차장에 가면 주차 안내해주시는 분이 있어요..
 
홈페이지는 www.demarie.co.kr 이구요..
 
 
 
 
실내 인테리어는 와인 레스토랑처럼 어두운 조명이에요..
 
서비스는 매니저 분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중앙에 연못이 있는 홀이 있고 연회를 즐길 수 있는 작은 홀이 있어요..
 
 
 
 
형식적인 연못이 아니라 물고기도 기르고 있네요..
 
 
 
 
이 연못 옆 자리가 가장 명당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물고기들은 열심히 헤엄치고 있네요..
 
 
 
 
이날 이곳도 다 만석이었는데 손님이 나간 후 비었을 때 찍어봤어요..
 
 
 
 
이날은 이 안쪽 공간에 앉았는데 실제 조명은 이것보다 더 어두워요..
 
 
 
 
이곳 말고도 10인 정도 들어갈 수 있는 룸도 두 개가 있구요..
 
 
 
 
차이니즈 레스토랑이 중국풍의 인테리어가 아니라 레스토랑 분위기여서
이런 곳에서 소개팅이나 생일파티 하는 것도 괜찮겠어요..
 
 
 
 
이날은 보양식 위주로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중국 음식의
느끼한 그런 것이 없어서 가족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어요.. ^^
 
압구정에서 분위기 괜찮은 차이니즈 레스토랑을 찾을 때 방문해주기 좋은 곳이에요.. ^^
 
 
상호: 드마리
연락처: 02-512-0830
주소: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80-5 로얄빌딩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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