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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위크 기간을 맞아 청담동에 있는 '에이오씨(AOC)'에 다녀왔어요..
개인적인 경사 덕분에 베프들에게 밥을 거하게 한 턱 거하게 쏠 일이 있었는데
막상 어디에서 쏠까 생각해보니 후보지가 너무 많이 떠오르더라구요..
그냥 한우를 먹을까도 싶다가도 나름 맛집 블로거로 활동도 하고 있는지라
이번 모임은 분위기 있게 한턱내려고 마음먹었지요..
때마침 레스토랑 위크가 생각나서 이 기회를 빌어서 우아하게 한턱내 보기로 해보아요..
'그랜드 테이블 협회(The Grand Table Association)'는 청담동 유명 레스토랑이 모여서
만든 것으로 1년에 두 번씩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레스토랑의 베스트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위크(Restaurant Week)' 행사를 하고 있어요..
이번에는 14개 레스토랑이 참여하는데 그동안 찜해놨던
에이오씨도 하고 있어서 바로 모임 장소로 정했어요.. ^^
2010년 상반기에 씨티카드는 레스토랑 위크와는 별도로 다이닝 위크를
진행했었는데 이번에는 레스토랑 위크와 제휴를 맺고 메인이 되었군요.. ^^
이번 레스토랑 위크는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예요..
현대카드 '고메위크(Gourmet Week)'도 있으니 이 기간에
방문 못하시는 분들은 고메위크를 이용해주면 될 것 같아요..
예약을 하고 방문해서 테라스의 편안한 자리로 안내 받았어요..
결혼한 친구들도 오는 모임이었는데 은은한 분위기가
있는 좌석이라 예약하고 혼자 뿌듯해하며 앉았어요.. ㅎㅎㅎ
음식 사진은 노출을 조절해서 밝게 나왔지만 여기 상당히 어두워요..
토요일 저녁이라 차가 막혀서 그런지 다들 조금씩은 늦는군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레스토랑 위크를 알아서 예약을 안 하면 빈 자리가 없어요..
홀에 보이는 저 좌석들도 모두 예약좌석인 듯 싶었어요..
메뉴 이구요..
씨티카드와 함께하는 레스토랑 위크예요..
주문은 당연히 '레스토랑 위크 디너 코스'로 주문을 하지요..
가격은 30,000원 이구요..
부가세 10%가 별도로 있어요..
구성은 스프, 애피타이저, 파스타, 스테이크, 디저트, 차로 알차게 되어 있어요..
분위기 있게 한 턱 내는 날이라서 와인에서도 하나 골라봅니다.
레드 와인 한 병은 가지고 왔으니 식전에 마시기 좋은 화이트 와인에서 하나 골랐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테라스라서 직원 부르기가 쉽지 않아서인지 종이 있네요..
이 종 상당히 귀여워서 탐나더라구요.. ㅋㅋㅋ
종을 살짝만 흔들어도 큰 소리가 나네요.. ㅋㅋㅋ
'아스티 스푸마테(Asti Spumante)' 스파클링 와인 이구요..
가격은 63,000원 이에요..
너무 달지도 않는 청량감이 있는 스파클링 와인이에요..
목넘김이 너무나 좋아서 맘만 먹으면 원샷 드링킹이 순식간에 이루어진답니다. ㅎㅎㅎ
7명이 모이니 한 잔씩 따르니 한 잔 정도가 남는 군요..
남은 한 잔은 빨리 마시는 사람이 임자였어요.. 후후훗..
모두 모두 축하의 건배를 나누어 보아요.. 쌩유 쌩유~~
'마늘빵'과 '오징어먹물빵'이에요..
빵은 종류별로 1인 1개씩이네요..
리필이 되는지 아닌지는 요청을 안 해봐서 모르구요..
레스토랑에서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마늘빵이구요..
요즘에 대세인 오징어먹물빵도 있어요..
샐러드와 애피타이저예요..
조명이 어둡고 빨리 먹고픈 마음이 들어서 흔들린 사진들이 다수 속출하네요..
'살롯살사와 농어 카르파쵸' 이구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는 보기 드문 애피타이저인데 농어의 쫄깃쫄깃함이 정말 일품이에요..
'베이컨으로 말은 아스파라거스' 예요..
아스파라거스는 육류와 너무 잘 어울리는 식감이고 베이커도 어디에 말아도 맛깔나지요.. 후후훗..
'자몽 샐러드' 샐러드예요..
입가심하기 좋은 샐러드예요..
'얄리 까베르네 쇼비뇽 그랑 리저브(Yali Cabernet Sauvignon Grand reserve)' 레드 와인 이구요..
이건 개인적으로 가지고 온 와인으로 콜키지(Corkage)는 2만원 이에요..
전화로 콜키지 문의 했을 때는 3만원 이었는데
음식 주문한 것에 따라 가격이 융통성은 있는 듯 싶어요..
향긋하고 탄닌이 적어 부드러운 목넘김이 좋은 레드와인이에요..
이번에도 한 잔 씩 돌리고 나니 한 잔이 남는군요..
'친구야 다음에는 꼭 커플로 오길 바란다.. 홧팅!!'
'오늘의 크림수프'로 '양송이 크림 수프'가 나왔어요..
잘게 다져진 양송이의 사근사근 씹히는 맛이 매우 좋아요..
수프부터 느낌이 좋으니 메인은 얼마나 괜찮을까 기대되는 순간이에요..
'영양부추와 토마토를 곁들인 엔초비 오일 파스타' 이구요..
파스타 양은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무지하게 적어요.. ㅠ.ㅜ
최대한 나누어도 두 번이면 다 먹을 수 있는 양으로
마음만 먹으면 한 번에 흡입할 수 있는 양이에요..
스파게티 면은 퍼지지 않고 탄력 있어서 맛이 좋은데 양이 적어서 아쉬움이 남았어요..
기다리던 '등심 스테이크'가 나왔어요.. 후후훗..
템퍼러처는 미디움 레어까지 선택이 가능하네요.
이곳은 스테이크 잘 구울 것 같아서 당근 미디움 레어로 주문했어요..
이건 다른 스테이크 이구요..
스테이크가 모양이 조금씩 다르지만 양은 일정한 듯 보였어요..
맞은편에 앉은 친구의 스테이크는 안심처럼 두툼한 스타일도 있었어요.
발사믹 소스는 붓으로 칠한 듯 데코에도 신경을 썼네요..
등심 스테이크는 150g이라고 하네요..
살코기를 기준으로 하는 듯 지방이 붙은 것은 크기가 더 컸어요..
이건 미디움으로 구워진 스테이크의 컷팅샷이에요..
템퍼러처 맘에 쏘옥 드는데요.. ㅡㅡb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고 입 안이 즐거운 하루예요.. 츄릅~~
스테이크를 채소를 곁들여서 먹으면 괜찮은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스테이크 자체는 간이 거의 안 되어 있어서 취향에 맞게 곁들여 먹으면 되구요..
소금과 후추는 요청하면 갖다 주고 겨자 소스도 추가로 달라고 하면 갖다 줘요..
디저트로 '애플 타르트', '자몽', '멜론'이 나왔어요..
원래는 티라미수로 되어 있지만 품절되어서 대체 되어서 나왔네요..
이것도 데코에 신경을 좀 쓴 듯 보였어요..
'커피(Coffee)' 이구요..
잔이 상당히 커서 푸짐한 느낌이 드네요.. 후후훗..
'카모마일(Chamomile)' 이에요..
커피 말고 허브티도 있어요..
향이 강하지는 않아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어요..
이 잔 어디서 봤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고개를 돌려서
옆을 보니 테이블에 화분 물 받침도로 쓰고 있었군요.. 후후훗..
테이블에 꽃이 있어서 화사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어요..
커피는 역시 디저트와 함께.. ^^
디저트는 역시 커피와 함께.. ㅋㅋㅋ
한참 디저트 먹으면서 차를 마시니 매니저 분이 1,2부로 나뉘어져 있다고 하더라구요..
1,2부로 나누어져 있다는 얘기를 처음 들었지만 우리는 이미 충분한 대화를 나누었기 때문에
다음 손님을 위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2차를 가기 위해서 발걸음을 떼었답니다. ^^
토요일에 방문했고 6시 입장해서 8시 반에 나왔으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에이오씨(AOC)(02-541-9260)는
청담동 M.net 방송국 옆길로 언덕으로 올라가면 오른편 1층에 있어요..
주차는 발렛파킹을 해주고 발렛파킹비는 2,000원 이에요..
오붓하게 술 한 잔도 하기로 한 날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자면 편한 곳은 아니구요..
3호선 압구정역 2번 출구에서 버스를 타고 청담초등학교에서 내려서 언덕을 넘어가는 방법도 있구요..
3호선 신사역 1번 출구로 나와 버스를 타고 탑웨딩홀에 내려 길 건너서 가는 방법도 있어요..
7호선 청담역 2번 출구에서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도 있어요..
테라스에서 바라 본 안쪽 홀의 모습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테라스에는 편안한 쇼파석으로 된 공간도 있고 홀은 일반 테이블로 되어 있어요..
화장실 갔더니 화장실 티슈도 씨티카드 프리미엄 다이닝 협찬이네요.. ㅎㅎㅎㅎ
씨티카드 프리미엄 다이닝 홈페이지 보니깐 은근히 많은 레스토랑이 포진해 있네요..
계산하면서 보니 씨티카드가 상시 10% 할인도 되는군요..
앞으로 씨티카드의 활용도가 높지 않을까 싶어요.. ^^
와인을 들고 가니 손수 와인 창고에 보관을 해주는 등 전체적으로 서비스는 좋아요..
대신 손님이 만석이고 모두 코스 요리를 먹다 보니 음식의 딜레이는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음식 천천히 먹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크게 상관없지만요..
대신 친구들이 많이 배고파 하긴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딜레이를 염두에 두고 방문하면 조금 더 즐거운 식사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디너 코스이지만 양 자체가 배부른 스타일은 아니에요..
행사 메뉴임을 고려해서 적당히 양을 조절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사실 여기에서 정식 디너 코스를 먹어 보지 않아서 양을 비교할 수 없기는 하네요.. ㅋㅋㅋ
기본 가격이 있어서 50% 할인해도 저렴한 가격은 아니라고 볼 수도 있지만
이 정도 코스 요리를 이 가격에 즐길 수 있다니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인 가격임에는 틀림없어요.. ㅡㅡb
친구들도 모두 즐거워하고 요리들이 맛도 좋아서 돈이 아깝지 않은 하루였어요.. ^^
상호: 에이오씨(AOC)
연락처: 02-541-9260
주소: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95-3 1층
개인적인 경사 덕분에 베프들에게 밥을 거하게 한 턱 거하게 쏠 일이 있었는데
막상 어디에서 쏠까 생각해보니 후보지가 너무 많이 떠오르더라구요..
그냥 한우를 먹을까도 싶다가도 나름 맛집 블로거로 활동도 하고 있는지라
이번 모임은 분위기 있게 한턱내려고 마음먹었지요..
때마침 레스토랑 위크가 생각나서 이 기회를 빌어서 우아하게 한턱내 보기로 해보아요..
'그랜드 테이블 협회(The Grand Table Association)'는 청담동 유명 레스토랑이 모여서
만든 것으로 1년에 두 번씩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레스토랑의 베스트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위크(Restaurant Week)' 행사를 하고 있어요..
이번에는 14개 레스토랑이 참여하는데 그동안 찜해놨던
에이오씨도 하고 있어서 바로 모임 장소로 정했어요.. ^^
2010년 상반기에 씨티카드는 레스토랑 위크와는 별도로 다이닝 위크를
진행했었는데 이번에는 레스토랑 위크와 제휴를 맺고 메인이 되었군요.. ^^
이번 레스토랑 위크는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예요..
현대카드 '고메위크(Gourmet Week)'도 있으니 이 기간에
방문 못하시는 분들은 고메위크를 이용해주면 될 것 같아요..
예약을 하고 방문해서 테라스의 편안한 자리로 안내 받았어요..
결혼한 친구들도 오는 모임이었는데 은은한 분위기가
있는 좌석이라 예약하고 혼자 뿌듯해하며 앉았어요.. ㅎㅎㅎ
음식 사진은 노출을 조절해서 밝게 나왔지만 여기 상당히 어두워요..
토요일 저녁이라 차가 막혀서 그런지 다들 조금씩은 늦는군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레스토랑 위크를 알아서 예약을 안 하면 빈 자리가 없어요..
홀에 보이는 저 좌석들도 모두 예약좌석인 듯 싶었어요..
메뉴 이구요..
씨티카드와 함께하는 레스토랑 위크예요..
주문은 당연히 '레스토랑 위크 디너 코스'로 주문을 하지요..
가격은 30,000원 이구요..
부가세 10%가 별도로 있어요..
구성은 스프, 애피타이저, 파스타, 스테이크, 디저트, 차로 알차게 되어 있어요..
분위기 있게 한 턱 내는 날이라서 와인에서도 하나 골라봅니다.
레드 와인 한 병은 가지고 왔으니 식전에 마시기 좋은 화이트 와인에서 하나 골랐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테라스라서 직원 부르기가 쉽지 않아서인지 종이 있네요..
이 종 상당히 귀여워서 탐나더라구요.. ㅋㅋㅋ
종을 살짝만 흔들어도 큰 소리가 나네요.. ㅋㅋㅋ
'아스티 스푸마테(Asti Spumante)' 스파클링 와인 이구요..
가격은 63,000원 이에요..
너무 달지도 않는 청량감이 있는 스파클링 와인이에요..
목넘김이 너무나 좋아서 맘만 먹으면 원샷 드링킹이 순식간에 이루어진답니다. ㅎㅎㅎ
7명이 모이니 한 잔씩 따르니 한 잔 정도가 남는 군요..
남은 한 잔은 빨리 마시는 사람이 임자였어요.. 후후훗..
모두 모두 축하의 건배를 나누어 보아요.. 쌩유 쌩유~~
'마늘빵'과 '오징어먹물빵'이에요..
빵은 종류별로 1인 1개씩이네요..
리필이 되는지 아닌지는 요청을 안 해봐서 모르구요..
레스토랑에서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마늘빵이구요..
요즘에 대세인 오징어먹물빵도 있어요..
샐러드와 애피타이저예요..
조명이 어둡고 빨리 먹고픈 마음이 들어서 흔들린 사진들이 다수 속출하네요..
'살롯살사와 농어 카르파쵸' 이구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는 보기 드문 애피타이저인데 농어의 쫄깃쫄깃함이 정말 일품이에요..
'베이컨으로 말은 아스파라거스' 예요..
아스파라거스는 육류와 너무 잘 어울리는 식감이고 베이커도 어디에 말아도 맛깔나지요.. 후후훗..
'자몽 샐러드' 샐러드예요..
입가심하기 좋은 샐러드예요..
'얄리 까베르네 쇼비뇽 그랑 리저브(Yali Cabernet Sauvignon Grand reserve)' 레드 와인 이구요..
이건 개인적으로 가지고 온 와인으로 콜키지(Corkage)는 2만원 이에요..
전화로 콜키지 문의 했을 때는 3만원 이었는데
음식 주문한 것에 따라 가격이 융통성은 있는 듯 싶어요..
향긋하고 탄닌이 적어 부드러운 목넘김이 좋은 레드와인이에요..
이번에도 한 잔 씩 돌리고 나니 한 잔이 남는군요..
'친구야 다음에는 꼭 커플로 오길 바란다.. 홧팅!!'
'오늘의 크림수프'로 '양송이 크림 수프'가 나왔어요..
잘게 다져진 양송이의 사근사근 씹히는 맛이 매우 좋아요..
수프부터 느낌이 좋으니 메인은 얼마나 괜찮을까 기대되는 순간이에요..
'영양부추와 토마토를 곁들인 엔초비 오일 파스타' 이구요..
파스타 양은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무지하게 적어요.. ㅠ.ㅜ
최대한 나누어도 두 번이면 다 먹을 수 있는 양으로
마음만 먹으면 한 번에 흡입할 수 있는 양이에요..
스파게티 면은 퍼지지 않고 탄력 있어서 맛이 좋은데 양이 적어서 아쉬움이 남았어요..
기다리던 '등심 스테이크'가 나왔어요.. 후후훗..
템퍼러처는 미디움 레어까지 선택이 가능하네요.
이곳은 스테이크 잘 구울 것 같아서 당근 미디움 레어로 주문했어요..
이건 다른 스테이크 이구요..
스테이크가 모양이 조금씩 다르지만 양은 일정한 듯 보였어요..
맞은편에 앉은 친구의 스테이크는 안심처럼 두툼한 스타일도 있었어요.
발사믹 소스는 붓으로 칠한 듯 데코에도 신경을 썼네요..
등심 스테이크는 150g이라고 하네요..
살코기를 기준으로 하는 듯 지방이 붙은 것은 크기가 더 컸어요..
이건 미디움으로 구워진 스테이크의 컷팅샷이에요..
템퍼러처 맘에 쏘옥 드는데요.. ㅡㅡb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고 입 안이 즐거운 하루예요.. 츄릅~~
스테이크를 채소를 곁들여서 먹으면 괜찮은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스테이크 자체는 간이 거의 안 되어 있어서 취향에 맞게 곁들여 먹으면 되구요..
소금과 후추는 요청하면 갖다 주고 겨자 소스도 추가로 달라고 하면 갖다 줘요..
디저트로 '애플 타르트', '자몽', '멜론'이 나왔어요..
원래는 티라미수로 되어 있지만 품절되어서 대체 되어서 나왔네요..
이것도 데코에 신경을 좀 쓴 듯 보였어요..
'커피(Coffee)' 이구요..
잔이 상당히 커서 푸짐한 느낌이 드네요.. 후후훗..
'카모마일(Chamomile)' 이에요..
커피 말고 허브티도 있어요..
향이 강하지는 않아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어요..
이 잔 어디서 봤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고개를 돌려서
옆을 보니 테이블에 화분 물 받침도로 쓰고 있었군요.. 후후훗..
테이블에 꽃이 있어서 화사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어요..
커피는 역시 디저트와 함께.. ^^
디저트는 역시 커피와 함께.. ㅋㅋㅋ
한참 디저트 먹으면서 차를 마시니 매니저 분이 1,2부로 나뉘어져 있다고 하더라구요..
1,2부로 나누어져 있다는 얘기를 처음 들었지만 우리는 이미 충분한 대화를 나누었기 때문에
다음 손님을 위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2차를 가기 위해서 발걸음을 떼었답니다. ^^
토요일에 방문했고 6시 입장해서 8시 반에 나왔으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에이오씨(AOC)(02-541-9260)는
청담동 M.net 방송국 옆길로 언덕으로 올라가면 오른편 1층에 있어요..
주차는 발렛파킹을 해주고 발렛파킹비는 2,000원 이에요..
오붓하게 술 한 잔도 하기로 한 날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자면 편한 곳은 아니구요..
3호선 압구정역 2번 출구에서 버스를 타고 청담초등학교에서 내려서 언덕을 넘어가는 방법도 있구요..
3호선 신사역 1번 출구로 나와 버스를 타고 탑웨딩홀에 내려 길 건너서 가는 방법도 있어요..
7호선 청담역 2번 출구에서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도 있어요..
테라스에서 바라 본 안쪽 홀의 모습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테라스에는 편안한 쇼파석으로 된 공간도 있고 홀은 일반 테이블로 되어 있어요..
화장실 갔더니 화장실 티슈도 씨티카드 프리미엄 다이닝 협찬이네요.. ㅎㅎㅎㅎ
씨티카드 프리미엄 다이닝 홈페이지 보니깐 은근히 많은 레스토랑이 포진해 있네요..
계산하면서 보니 씨티카드가 상시 10% 할인도 되는군요..
앞으로 씨티카드의 활용도가 높지 않을까 싶어요.. ^^
와인을 들고 가니 손수 와인 창고에 보관을 해주는 등 전체적으로 서비스는 좋아요..
대신 손님이 만석이고 모두 코스 요리를 먹다 보니 음식의 딜레이는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음식 천천히 먹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크게 상관없지만요..
대신 친구들이 많이 배고파 하긴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딜레이를 염두에 두고 방문하면 조금 더 즐거운 식사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디너 코스이지만 양 자체가 배부른 스타일은 아니에요..
행사 메뉴임을 고려해서 적당히 양을 조절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사실 여기에서 정식 디너 코스를 먹어 보지 않아서 양을 비교할 수 없기는 하네요.. ㅋㅋㅋ
기본 가격이 있어서 50% 할인해도 저렴한 가격은 아니라고 볼 수도 있지만
이 정도 코스 요리를 이 가격에 즐길 수 있다니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인 가격임에는 틀림없어요.. ㅡㅡb
친구들도 모두 즐거워하고 요리들이 맛도 좋아서 돈이 아깝지 않은 하루였어요.. ^^
상호: 에이오씨(AOC)
연락처: 02-541-9260
주소: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95-3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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