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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레스토랑

[삼성역맛집/코엑스맛집] 마노디셰프 - 홈메이드 이탈리안 요리

by 비어벨_다음 2010. 9. 2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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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이탈리안 요리 '마노디셰프(Mano di Chef)' 삼성점에 다녀왔어요..
 
예전에 방문해서 봉골레 파스타가 아주 맛있었던 기억이 있는 곳으로 다시 방문할 날을
고대하고 있다가 프리미엄 런치 1+1 쿠폰이 생겨서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고고씽했어요..
 
 
 
 
강남점과 삼성점이 있는데 삼성점으로 방문했어요..
 
 
 
 
이태리어로 'Mano'는 손을 'Chef'는 전문요리사를 뜻한다고 해요..
 
브랜드 슬로건은 건강을 생각한 맛있는 홈메이드 이탈리안 요리라고 하네요..
 
 
 
 
토요일 이른 점심시간에 갔더니 평일에 비해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소파석 쪽에는 사람들이 안 앉아 있었지만 소파석 쪽이 괜찮아 보여서
가서 앉아도 되냐고 물어보니 된다고 해서 자리를 옮겼어요..
 
덕분에 이 근처는 우리만 있었어요.. ㅋㅋㅋ
 
 
 
 
주말 점심에도 런치 메뉴가 가능한 훈훈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이날은 봉골레 먹으러 방문한 곳이기도 하니 고민할 필요도 없이 주문해보아요..
 
 
 
 
기본 세팅 이구요..
 
 
 
 
식전 빵과 샐러드가 긴 접시에 나와요..
 
 
 
 
'돌체 바게트(Dolce Bargette)'와 '가든 샐러드(Garden Salad)' 예요..
 
 
 
 
접시가 길다보니 더 앙증맞아 보이네요.. ㅋㅋㅋ
 
 
 
 
가든 샐러드는 무난한 스타일로 입맛을 돋우기 좋아요..
 
 
 
 
타원형의 마늘빵인데 벌꿀과 함께 구워냈다고 하더니 은은하게 달콤한 것이 맛있어요..
 
 
 
 
나중에 런치 때 아니더라도 따로 주문해주고 싶을 정도로 입에 착착 달라붙어요..
 
 
 
 
주문한 피자가 나왔어요..
 
 
 
 
사진 찍으려고 하니 파스타도 바로 도착해주는군요.. 후후훗..
 
 
 
 
'크랜베리 피자(Cranberry Pizza)' 이구요..
단품 가격은 16,500원 이에요..
 
 
 
 
신선한 루꼴라와 크랜베리 열매의 상큼한 맛이 조화를 이룬 마노디셰프 대표 피자예요..
 
 
 
 
줌 샷을 찍으면 피자 도우가 안 보일 정도로 루꼴라가 푸짐하게 얹어져 있어요..
 
 
 
 
빨간 색감의 크랜베리도 피자 사이사이에 있구요..
 
 
 
 
'봉골레 비안코 파스타(Vongole Bianco Pasta)' 예요..
단품 가격은 13,800원 이구요..
 
 
 
 
신선한 모시조개와 마늘을 넣고 올리브 오일로 맛을 낸 파스타예요..
 
어느 정도 국물이 있는 스타일이라서 맘에 쏙 들어요..
 
 
 
 
채소를 걷으면 구수한 빛깔의 스파게티 면이 나와요..
 
봉골레 파스타라서 모시조개도 넉넉하게 있고 올리브 오일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기 위해서 마늘과 고추가 사이사이 들어 있어요..
 
 
 
 
먹어 보니 이전에 먹었던 맛에 변화를 주었네요..
 
하긴 방문한지 몇 달되긴 하니 그 사이에 변화를 시도했을 수도 있겠어요.. ㅋㅋㅋ
 
 
 
 
예전에는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었다면 지금은 짭조름한 감칠맛이 나서 입에 착착 달라붙어요..
 
 
 
 
무슨 맛이냐 하면 라면에 들어가는 마법의 가루(?) 라면 스프의 감칠맛이 느껴져요..
 
물론 홈메이드 정찬을 추구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니
스프가 들어갈 일은 절대 없을 테니 오해 없으시길 바라구요. ㅋㅋㅋㅋ
 
 
 
 
스파게티 면이 올리브 오일로 제대로 코팅한 듯 포크로 돌돌돌 마니 쏙쏙 말리네요.. 굿~
 
 
 
 
마노디셰프의 봉골레 비안코 파스타 아낌없이 추천해보아요.. ^^
 
 
 
 
상큼한 루꼴라의 향기가 그윽하게 나고 있어요..
 
 
 
 
피자 나올 때 직원 분께서 피자를 돌돌 말아서 먹기를 추천해주셔서 돌돌 말아서 먹어보아요..
 
 
 
 
루꼴라를 걷어내면 오징어 먹물 도우에 피자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지인은 너무 많은 루꼴라가 부담스러워 조금 덜어내고 먹네요..
취향에 따라서는 조금씩 덜어내고 먹어도 될 듯 싶어요.. ^^
 
 
 
 
발사믹 소스는 약간 시큼한 소스가 있어서 돌돌 말아서 먹을 때
소스가 흘러내리기도 하니 약간은 신경 써줄 필요가 있어요..
 
 
 
 
고소한 도우와 느끼한 치즈 사이에 루꼴라를 돌돌 말아서 먹으면 재미있고 맛있어요.. ~.~
 
 
 
 
식사를 마치니 디저트를 먹어 보아요..
 
 
 
 
'티라미수(Tiramisu)'와 '커피(Coffee)' 예요..
 
 
 
 
이것도 긴 접시에 나와요..
 
 
 
 
티라미수와 잘 어울리는 커피 이구요..
 
 
 
 
수제로 만드는 티라미수예요..
 
 
 
 
커피 한 모금 마시고 티라미수 먹어 보아요..
 
 
 
 
티라미수는 예전에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맛있었는데 이날은 그냥 그냥 해요..
 
 
 
 
마노디셰프 삼성점(02-561-9011)은
2호선 삼성역 5번 출구로 나와서 횡단보도 건넌 후 우회전해서 가다보면
왼편 하나은행 있는 건물 지하 1층에 있어요..
 
주차는 건물 주차장을 가면 발렛파킹 해주시는 분이 있어요..
2시간 무료이고 발렛파킹비는 2,000원 이에요..
 
발렛파킹비 1,000원으로 예상했는데 2,000원 이어서 살짝 놀랐어요..
 
홈페이지는 www.manodichef.co.kr 이구요..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예요..
 
서비스는 괜찮은 편이구요..
 
 
 
 
입구에 들어가면 요즘의 대세인 오픈 키친이 보여요..
 
 
 
 
도심공항터미널 건너편 라인에 괜찮은 레스토랑이 꽤 많은 것 같아요..
 
이곳 봉골레 파스타 정말 강추하고 크래베리 피자가
베이스가 되는 스테이크 피자도 맛있어요.. ^^
 
참고로 이전에 방문했던 후기는 <여기>를 클릭하세요..
 
코엑스에서 데이트하다가 파스타와 피자가 먹고 싶을 때 어디로 갈까
고민이 되면 방문해주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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