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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등급 한우 전문점 '내고향횡성한우정육점식당'에 한우로 배 채우러 다녀왔어요.
어머니 생신에 다행히 일이 일찍 끝나서 같이 저녁식사하러 방문한 곳이에요..
아주 예전에 찜질방이 있던 자리에 쇠고기 전문점이 들어섰어요..
지나가면서 보는데 계속해서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더라구요..
언제 한 번 방문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어머니 생신을 맞아서 고고씽했어요..
방문한 날도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네요..
예약하고 방문해서 2층으로 안내 받았어요..
올해 2층 룸 구역을 확장 오픈했다고 하더라구요..
2층에는 다양한 모임을 가질 수 있는 룸이 있어요..
정육식당이라서 1층에서 고기를 사오는 방식이고 1인당 개인 세팅비가 있어요..
봄에는 이 가격이었는데 요즘에 채소값이 많이 올라서 어떻게 변했을지는 모르겠네요..
테이블에서 주문하는 메뉴는 이렇게 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밑반찬은 이렇게 나와요..
지금은 채소값이 많이 올라서 상추는 빠지지 않았을까 살포시 추측을 해보아요..
곁들여 먹을 파채무침도 있어요..
채소 샐러드도 있구요..
쌈장과 마늘이에요..
1층 입구에 가면 정육점처럼 고기 파는 코너가 있어요..
고기를 직접 보고 살 수 있어서 나름 골라 먹는 재미가 있어요..
고기를 어느 정도 주문해야 될지 몰라서 직원 분에게 물어보니
4인이면 900g 정도 먹으면 알맞게 배부르게 먹는다고 하네요..
일단 꽃등심이 대표 품목이어서 맘에 드는 것으로 골라 왔어요..
한꺼번에 900g 어치를 갖고 올까 하다가 맛이 어떨지 몰라서 일단 한 소쿠리만 사왔어요..
1층에서 고기를 구매하면 직원 분이 직접 테이블 있는 곳까지 들고 와주시네요..
'꽃등심' 1+ 등급 한우 이구요..
가격은 150g이 19,900원 이에요..
역시 1+ 등급답게 마블링이 훌륭하네요..
노란빛이 선명한 떡심까지 역시 한우예요..
쇠고기를 직접 고를 수 있기 때문에 고기 복불복 걱정을 안 해도 되구요..
대신 양이 적은 부위는 일찍 품절되기도 하는 날짜 복불복은 있어요..
고기가 불판에 놓자마자 쓰악하고 익네요..
'구이버섯' 이구요..
고기를 한 소쿠리 사오면 같이 구워 먹을 버섯도 줘요..
쇠고기는 역시 뒤집어 줄 타이밍이 중요하지요..
가족 중에 고기 굽기의 달인이 있어서 덕분에 사진 찍는 것에 열중해보아요.. ^^
맛있게 먹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흐뭇해지네요..
직접 구워 먹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각자 원하는 취향으로 구워 먹을 수 있어요..
고기 한 점 먹는데 역시 맛있어요.. ㅡㅡb
양파는 추가하니 이렇게 그릇째 갖다 주네요..
고기가 맛있으니깐 눈 깜박할 사이에 사라져서 두 번째 고기 올렸어요..
역시나 마블링이 좋아요..
평소 같으면 고기 굽는 것에 열중해야 되지만 가족 덕분에 사진과 먹는 것에 열중할 수 있네요..
어머니는 쇠고기 냄새 나면 안 드시는데 그런 냄새도 없고 부드러워서 너무나 잘 드시네요..
이날은 어머니 생신이라기보다는 갖고 모두의 생일인 듯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어떤 부분은 잘 익으라고 칼집을 내 놓은 부위도 있었네요..
후기 쓰는 지금도 이때의 즐거움이 다시 생각나네요.. ^^
고기 자체가 맛있으니깐 소금만 찍어 먹어도 맛있네요..
양파와 같이 곁들여 먹어도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고기 그냥 먹는 것이 고기 맛을 느끼기 좋지만
건강을 생각해서 채소도 함께 먹어보아요.. 후후훗..
떡심은 익는 시간이 오래 걸리니 조금 기다려 줄 필요가 있어요..
고기와 곁들여먹을 양파 등의 간장 절임도 있어요..
두번째 고기 사왔어요..
개체식별번호가 있으니 쇠고기 이력 추적시스템에 넣으면 자세한 내역을 볼 수 있어요..
몇 번 방문하면서 봤는데 상호에 횡성한우가 들어가기는 하지만 횡성한우만 전문으로 파는 곳은 아니네요..
갈비를 사볼까 했는데 갈비는 이미 품절이 되었네요.. ㅠ.ㅜ
이른 시간에 갈수록 고기 선택의 폭이 조금 더 넓어요..
맛있는 한우 즐김 모드로 전환해서 조금씩 구워 먹기로 해요..
아래에서부터 사사삭 익어 가는 모습이 보이네요..
절적한 타이밍에 한 번 뒤집어 주구요..
고기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보아요..
가족이 사진 찍으라고 놓아 둔 협찬 샷이에요.. ^^
사진을 많이 찍을 때는 너무 많이 찍나라는 생각도 들지만
이렇게 먹은 걸 회상할 때는 역시 사진 밖에 남는 게 없네요..
왜냐하면 맛있는 것은 후다닥 입 속으로 다 사라지니깐요.. ㅎㅎㅎㅎ
레어로 살짝 구워진 것도 먹어 보아요..
기름기가 적당히 있는 것은 잘라내고 순살로만 먹어도 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적당한 기름과 함께 먹는 식감이 좋기는 해요..
후기 보는 분한테도 이 한 조각 드리고 싶네요.. ㅠ.ㅜ
이렇게 구워 먹으면 스테이크가 부럽지 않아요..
불판에 직접 구워 먹는 것이라 각자 취향대로 템퍼러처를 선택해서 먹으면 되지요..
전 미디움으로 구워졌을 때 얼른 집었어요..
고기도 푸짐하게 먹어서 한 번에 두 조각씩 먹어도 괜찮아요.. ㅋㅋㅋ
잘 구워진 버섯과도 먹으면 좋아요..
기나긴 여정을 와서 꽃등심 마지막 조각을 올렸어요..
사진으로 잠시 감상하시죠..
지금 다시 사진 봐도 그때의 감동이 다시 밀려 와요.. 츄릅~~
입에서 살살 녹는 기분 황홀하네요~~
맛있는 것은 배가 불러도 끊임없이 들어가네요.. ㅎㅎㅎ
이미 배는 불렀지만 더 먹을까 말까 잠시 고민에 빠져 봅니다.
결국엔 맛있는 거 더 먹고 싶은 마음에 쇠고기를 또 사왔어요..
이번엔 고기 날라주시는 분이 잠시 자리를 비웠는지 직접 들고 왔어요.. ㅋㅋㅋ
이번엔 더 양보다 질로 승부를 보기 위해서 뭘 먹을까 고민에 빠져 봅니다.
직원 분에게 어떤 게 좋은지 물어보니 안창살을 추천해주시네요..
'안창살' 이구요..
가격은 150g이 24,000원 이에요..
여기 있던 쇠고기 중에서 가장 비싼 부위에 속했던 것 같아요..
안창살은 갈비 안쪽 가로횡경막에 있는 부위로 소 한 마리당
생산량이 적어 희소가치가 높은 특수부위예요..
살치살을 먹을까 하다가 안창살이 더 좋아 보여서 사왔어요..
안창살이 살치살보다 가격이 더 비싸지만 잘 사왔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블링이 정말 환상이에요.. ㅡㅡb
'구이버섯' 이구요..
안창살을 버섯과 함께 올렸어요..
선명한 마블링가 잘 어울리는 선홍색이 끝내줘요..
혹시 굽는 양파 있냐고 물어보니 동그란 양파도 주네요..
1인당 하나씩 전념해서 굽도록 올렸어요..
안창살이 부드러우면서 쫄깃쫄깃한 게 입에서 살살 녹아요.. 츄릅~~
이번에는 안창살 중에서 다르게 컷팅된 부분을 올려 보아요..
얼핏봐서는 참치 같아 보이기도 하는군요.. 후후훗..
입이 계속해서 즐거워볼까요..
식감도 좋고 맛도 좋으니깐 한우 한우 하나봐요.. ㅋㅋㅋㅋ
컷팅하지 않고 기다란 부분 그냥 들고 베어 먹기로 해요..
이 부분은 조금 쫀득쫀득한 맛이 일품이네요..
이제 한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시간이에요..
이렇게 먹으니 뷔페 다녀온 것처럼 배가 부르네요..
안창살 먹으면서 역시 한우가 좋다는 것을 느껴보아요..
'비빔냉면' 이구요..
가격은 4,000원 이에요..
고기 먹고 나면 냉면 먹어주고픈 가족이 주문했어요..
한 젓가락만 맛봤는데 매콤 고소하네요..
'물냉면' 이에요..
가격은 4,000원 이구요..
냉면은 준수한 편이에요..
물냉면 국물까지 마시면 배가 완전 빵빵해질 것 같아요..
냉면에 넣어 먹을 식초와 겨자소스 이구요..
내고향횡성한우정육점식당(02-415-8080)은
송파구 잠실역 옆에 있는 석촌호수 동쪽 끝에 있어요..
2호선 8호선 잠실역 번 출구로 나와서 송파구청사거리에서
우회전해서 가다 보면 나오는 방이삼거리 왼편에 있어요..
주차는 건물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구요..
2층도 입식 테이블로 된 룸과 좌식 테이블로 된 룸이 있어요..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면 2층의 다양한 크기의 룸에서 식사할 수 있구요..
입식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는 1층 홀은 시끌벅적한 편이라 회식하기가 좋구요..
정육점 식당이다보니 고기 굽는 것은 가끔 직원 분이
도와주시는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으로 셀프로 구워 먹는 방식이에요..
참고로 쇠고기를 여기서 먹지 않고 보통 정육점처럼 구매해가는 거면
먹는 가격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요..
송파구에서 어쩜 서울에서 가장 가격대비 퀄리티가 좋은 곳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서울에 안 가본 곳이 너무나 많기에 가격대비 퀄리티 괜찮은 곳은
언제든 추천 받으니 아시는 곳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
이날은 가족이 사진 찍는 거 배려해주기도 했지만 맛있으니깐 사진 개수가 많네요..
값비싼 한우를 알차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배가 완전 빵빵해졌어요..
이렇게 먹고 나니 기본 세팅비까지 1인당 4만원 정도로 뷔페 가격처럼 나왔지만
이날은 입에서 살살 녹는 한우라 그 포만감과 만족도는 매우 높았어요.. ^^
회식 하거나 가족 모임 있을 때 방문하기 좋은 한우 전문점이에요.. *^^*
상호: 내고향횡성한우정육점식당
연락처: 02-415-8080
주소: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66-3
어머니 생신에 다행히 일이 일찍 끝나서 같이 저녁식사하러 방문한 곳이에요..
아주 예전에 찜질방이 있던 자리에 쇠고기 전문점이 들어섰어요..
지나가면서 보는데 계속해서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더라구요..
언제 한 번 방문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어머니 생신을 맞아서 고고씽했어요..
방문한 날도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네요..
예약하고 방문해서 2층으로 안내 받았어요..
올해 2층 룸 구역을 확장 오픈했다고 하더라구요..
2층에는 다양한 모임을 가질 수 있는 룸이 있어요..
정육식당이라서 1층에서 고기를 사오는 방식이고 1인당 개인 세팅비가 있어요..
봄에는 이 가격이었는데 요즘에 채소값이 많이 올라서 어떻게 변했을지는 모르겠네요..
테이블에서 주문하는 메뉴는 이렇게 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밑반찬은 이렇게 나와요..
지금은 채소값이 많이 올라서 상추는 빠지지 않았을까 살포시 추측을 해보아요..
곁들여 먹을 파채무침도 있어요..
채소 샐러드도 있구요..
쌈장과 마늘이에요..
1층 입구에 가면 정육점처럼 고기 파는 코너가 있어요..
고기를 직접 보고 살 수 있어서 나름 골라 먹는 재미가 있어요..
고기를 어느 정도 주문해야 될지 몰라서 직원 분에게 물어보니
4인이면 900g 정도 먹으면 알맞게 배부르게 먹는다고 하네요..
일단 꽃등심이 대표 품목이어서 맘에 드는 것으로 골라 왔어요..
한꺼번에 900g 어치를 갖고 올까 하다가 맛이 어떨지 몰라서 일단 한 소쿠리만 사왔어요..
1층에서 고기를 구매하면 직원 분이 직접 테이블 있는 곳까지 들고 와주시네요..
'꽃등심' 1+ 등급 한우 이구요..
가격은 150g이 19,900원 이에요..
역시 1+ 등급답게 마블링이 훌륭하네요..
노란빛이 선명한 떡심까지 역시 한우예요..
쇠고기를 직접 고를 수 있기 때문에 고기 복불복 걱정을 안 해도 되구요..
대신 양이 적은 부위는 일찍 품절되기도 하는 날짜 복불복은 있어요..
고기가 불판에 놓자마자 쓰악하고 익네요..
'구이버섯' 이구요..
고기를 한 소쿠리 사오면 같이 구워 먹을 버섯도 줘요..
쇠고기는 역시 뒤집어 줄 타이밍이 중요하지요..
가족 중에 고기 굽기의 달인이 있어서 덕분에 사진 찍는 것에 열중해보아요.. ^^
맛있게 먹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흐뭇해지네요..
직접 구워 먹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각자 원하는 취향으로 구워 먹을 수 있어요..
고기 한 점 먹는데 역시 맛있어요.. ㅡㅡb
양파는 추가하니 이렇게 그릇째 갖다 주네요..
고기가 맛있으니깐 눈 깜박할 사이에 사라져서 두 번째 고기 올렸어요..
역시나 마블링이 좋아요..
평소 같으면 고기 굽는 것에 열중해야 되지만 가족 덕분에 사진과 먹는 것에 열중할 수 있네요..
어머니는 쇠고기 냄새 나면 안 드시는데 그런 냄새도 없고 부드러워서 너무나 잘 드시네요..
이날은 어머니 생신이라기보다는 갖고 모두의 생일인 듯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어떤 부분은 잘 익으라고 칼집을 내 놓은 부위도 있었네요..
후기 쓰는 지금도 이때의 즐거움이 다시 생각나네요.. ^^
고기 자체가 맛있으니깐 소금만 찍어 먹어도 맛있네요..
양파와 같이 곁들여 먹어도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고기 그냥 먹는 것이 고기 맛을 느끼기 좋지만
건강을 생각해서 채소도 함께 먹어보아요.. 후후훗..
떡심은 익는 시간이 오래 걸리니 조금 기다려 줄 필요가 있어요..
고기와 곁들여먹을 양파 등의 간장 절임도 있어요..
두번째 고기 사왔어요..
개체식별번호가 있으니 쇠고기 이력 추적시스템에 넣으면 자세한 내역을 볼 수 있어요..
몇 번 방문하면서 봤는데 상호에 횡성한우가 들어가기는 하지만 횡성한우만 전문으로 파는 곳은 아니네요..
갈비를 사볼까 했는데 갈비는 이미 품절이 되었네요.. ㅠ.ㅜ
이른 시간에 갈수록 고기 선택의 폭이 조금 더 넓어요..
맛있는 한우 즐김 모드로 전환해서 조금씩 구워 먹기로 해요..
아래에서부터 사사삭 익어 가는 모습이 보이네요..
절적한 타이밍에 한 번 뒤집어 주구요..
고기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보아요..
가족이 사진 찍으라고 놓아 둔 협찬 샷이에요.. ^^
사진을 많이 찍을 때는 너무 많이 찍나라는 생각도 들지만
이렇게 먹은 걸 회상할 때는 역시 사진 밖에 남는 게 없네요..
왜냐하면 맛있는 것은 후다닥 입 속으로 다 사라지니깐요.. ㅎㅎㅎㅎ
레어로 살짝 구워진 것도 먹어 보아요..
기름기가 적당히 있는 것은 잘라내고 순살로만 먹어도 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적당한 기름과 함께 먹는 식감이 좋기는 해요..
후기 보는 분한테도 이 한 조각 드리고 싶네요.. ㅠ.ㅜ
이렇게 구워 먹으면 스테이크가 부럽지 않아요..
불판에 직접 구워 먹는 것이라 각자 취향대로 템퍼러처를 선택해서 먹으면 되지요..
전 미디움으로 구워졌을 때 얼른 집었어요..
고기도 푸짐하게 먹어서 한 번에 두 조각씩 먹어도 괜찮아요.. ㅋㅋㅋ
잘 구워진 버섯과도 먹으면 좋아요..
기나긴 여정을 와서 꽃등심 마지막 조각을 올렸어요..
사진으로 잠시 감상하시죠..
지금 다시 사진 봐도 그때의 감동이 다시 밀려 와요.. 츄릅~~
입에서 살살 녹는 기분 황홀하네요~~
맛있는 것은 배가 불러도 끊임없이 들어가네요.. ㅎㅎㅎ
이미 배는 불렀지만 더 먹을까 말까 잠시 고민에 빠져 봅니다.
결국엔 맛있는 거 더 먹고 싶은 마음에 쇠고기를 또 사왔어요..
이번엔 고기 날라주시는 분이 잠시 자리를 비웠는지 직접 들고 왔어요.. ㅋㅋㅋ
이번엔 더 양보다 질로 승부를 보기 위해서 뭘 먹을까 고민에 빠져 봅니다.
직원 분에게 어떤 게 좋은지 물어보니 안창살을 추천해주시네요..
'안창살' 이구요..
가격은 150g이 24,000원 이에요..
여기 있던 쇠고기 중에서 가장 비싼 부위에 속했던 것 같아요..
안창살은 갈비 안쪽 가로횡경막에 있는 부위로 소 한 마리당
생산량이 적어 희소가치가 높은 특수부위예요..
살치살을 먹을까 하다가 안창살이 더 좋아 보여서 사왔어요..
안창살이 살치살보다 가격이 더 비싸지만 잘 사왔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블링이 정말 환상이에요.. ㅡㅡb
'구이버섯' 이구요..
안창살을 버섯과 함께 올렸어요..
선명한 마블링가 잘 어울리는 선홍색이 끝내줘요..
혹시 굽는 양파 있냐고 물어보니 동그란 양파도 주네요..
1인당 하나씩 전념해서 굽도록 올렸어요..
안창살이 부드러우면서 쫄깃쫄깃한 게 입에서 살살 녹아요.. 츄릅~~
이번에는 안창살 중에서 다르게 컷팅된 부분을 올려 보아요..
얼핏봐서는 참치 같아 보이기도 하는군요.. 후후훗..
입이 계속해서 즐거워볼까요..
식감도 좋고 맛도 좋으니깐 한우 한우 하나봐요.. ㅋㅋㅋㅋ
컷팅하지 않고 기다란 부분 그냥 들고 베어 먹기로 해요..
이 부분은 조금 쫀득쫀득한 맛이 일품이네요..
이제 한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시간이에요..
이렇게 먹으니 뷔페 다녀온 것처럼 배가 부르네요..
안창살 먹으면서 역시 한우가 좋다는 것을 느껴보아요..
'비빔냉면' 이구요..
가격은 4,000원 이에요..
고기 먹고 나면 냉면 먹어주고픈 가족이 주문했어요..
한 젓가락만 맛봤는데 매콤 고소하네요..
'물냉면' 이에요..
가격은 4,000원 이구요..
냉면은 준수한 편이에요..
물냉면 국물까지 마시면 배가 완전 빵빵해질 것 같아요..
냉면에 넣어 먹을 식초와 겨자소스 이구요..
내고향횡성한우정육점식당(02-415-8080)은
송파구 잠실역 옆에 있는 석촌호수 동쪽 끝에 있어요..
2호선 8호선 잠실역 번 출구로 나와서 송파구청사거리에서
우회전해서 가다 보면 나오는 방이삼거리 왼편에 있어요..
주차는 건물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구요..
2층도 입식 테이블로 된 룸과 좌식 테이블로 된 룸이 있어요..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면 2층의 다양한 크기의 룸에서 식사할 수 있구요..
입식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는 1층 홀은 시끌벅적한 편이라 회식하기가 좋구요..
정육점 식당이다보니 고기 굽는 것은 가끔 직원 분이
도와주시는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으로 셀프로 구워 먹는 방식이에요..
참고로 쇠고기를 여기서 먹지 않고 보통 정육점처럼 구매해가는 거면
먹는 가격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요..
송파구에서 어쩜 서울에서 가장 가격대비 퀄리티가 좋은 곳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서울에 안 가본 곳이 너무나 많기에 가격대비 퀄리티 괜찮은 곳은
언제든 추천 받으니 아시는 곳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
이날은 가족이 사진 찍는 거 배려해주기도 했지만 맛있으니깐 사진 개수가 많네요..
값비싼 한우를 알차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배가 완전 빵빵해졌어요..
이렇게 먹고 나니 기본 세팅비까지 1인당 4만원 정도로 뷔페 가격처럼 나왔지만
이날은 입에서 살살 녹는 한우라 그 포만감과 만족도는 매우 높았어요.. ^^
회식 하거나 가족 모임 있을 때 방문하기 좋은 한우 전문점이에요.. *^^*
상호: 내고향횡성한우정육점식당
연락처: 02-415-8080
주소: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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