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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육류

[방이역맛집/방이동맛집] 벽제갈비 - 명품 한우 전문점의 갈비탕과 양곰탕

by 비어벨_다음 2010. 8. 25.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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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한우 전문점 '벽제갈비(碧蹄갈비, Byeokje Galbi)' 방이본점에 갈비탕과 양곰탕을 먹으러 다녀왔어요..
 
여유로운 일요일 기가 허해지는 것 같은 지인을 위해서 몸보신 할 게
뭐 있을까 고민하다가 벽제갈비의 갈비탕이 생각나서 고고씽했어요..
 
 
 
 
고기 먹으러 몇 번 방문했던 방이본점으로 방문했어요..
 
갈비탕은 신촌점에서만 먹어보고 방이본점에서는 처음 먹어보네요..
 
 
 
 
메뉴 이구요..
 
 
 
 
벽제갈비의 장인 다섯 분 사진이 있네요..
 
 
 
 
벽제갈비의 쇠고기는 이렇다고 하네요..
 
 
 
 
벽제갈비의 패밀리 브랜드인 '봉피양'이 붙어 있어서 봉피양의 냉면도 맛볼 수 있어요..
 
허영만의 '식객'에서도 등장한 평양식 냉면으로 가격은 비싸지만 맛있어요.. ^^
 
 
 
 
다양한 식사 메뉴가 있어요..
 
이날은 한우갈비탕과 한우양곰탕으로 주문했어요..
 
 
 
 
다른 식사 메뉴는 이렇게도 있구요..
 
 
 
 
런치 정식 메뉴는 이렇게 있는데 벽제갈비의 고기 너무나 맛있어요~~
 
 
 
 
단지 가격이 비쌀 뿐이지요.. ^^a
 
 
 
 
기본 세팅 이구요..
 
 
 
 
밑반찬이에요..
 
 
 
 
상추겉절이 이구요..
 
 
 
 
깍두기예요..
 
 
 
 
나물도 나와요..
 
 
 
 
김치 이구요..
 
 
 
 
오징어젓갈이에요..
 
 
 
 
갈비탕을 주문해서인지 후추통(?)을 주시네요..
 
 
 
 
'한우갈비탕' 이구요..
 
가격은 15,000원 이에요..
부가세 10%가 별도로 있어요..
 
 
 
 
최상급 한우 갈비와 양지에서 우러나오는 담백하고 감칠 맛 나는 육수는
SBS 맛대맛에서 황금갈비탕으로 인정받을 만큼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고 하네요..
 
 
 
 
작은 갈비는 두어 개 정도 들어 있어요..
 
 
 
 
보이는 게 다 살인지 알고 좋아했는데 뼈가 큼지막한 거더라구요. ㅋㅋㅋ
 
 
 
 
벽제갈비의 갈비탕은 깊고 진한 국물이 매력인데 이날은 뭔가 조금 부족하네요..
 
기대하고 있던 맛과 조금 달라서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 것도 같구요..
 
 
 
 
고기는 푸짐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퀄리티는 역시 좋네요..
 
양파 간장 양념에 찍어 먹어 보아요.. 츄릅~~
 
 
 
 
'한우양곰탕' 이에요..
가격은 12,000원 이구요..
 
신촌점에서는 당면이 들어 있었는데 여기는 그게 없고 대신 부추가 얹어져서 나오네요..
 
 
 
 
대부분의 양곰탕은 뽀얗지만 벽제갈비의 양곰탕은 육개장처럼 빨갛고
잘 삶아진 곱창, 대창, 곤자, 소니, 홍창, 양지 등이 어우러져 얼큰하고
담백하며 진한 맛이 다른 집과 다르다고 해요..
 
 
 
 
달걀도 하나 들어가 있는데 계속 놓아두면 완숙으로 점점 익어 가니 원할 때 터트려서 먹으면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반숙일 때 먹는 것이 좋더라구요.. ㅋㅋㅋ
 
 
 
 
양곰탕의 매력은 매콤하면서도 느끼한 국물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거는 매콤한 맛 위주네요..
느끼한 맛 대신에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 좋겠지만요..
 
갈비탕과 마찬가지로 깊이 있는 국물의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워요.. =.=
 
이날 전체적으로 국물의 깊이감이 아쉬운데 낮 시간이라 그런 것이려나요..
음.. 일단은 지점마다의 방식이 조금씩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해보기로 해보아요..
 
 
 
 
예전에 신촌점에서 먹을 때는 숟가락으로 떴을 때 당면을 비롯해서 갈비, 양깃머리,
곱창 등의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 있었는데 가짓수도 적고 양도 좀 적은 느낌이에요..
 
건더기가 푸짐하지는 않지만 맛은 좋아요.. ~.~
 
 
 
 
계속 뜨다보니 양깃머리도 2조각 반 밖에 안 들어 있고
다른 부위도 예상했던 것 보다 가짓수도 적어서 많이 안타까웠어요..
 
신촌점에서 먹은 것이 작년이었으니 그 동안 원가가 많이 올랐으려나요..
아니면 지점마다 방식이 조금씩 달라서 그런 것이려나요..
 
나중에 방이본점과 신촌점 둘 다 가서 다시 한 번 확인해봐야겠어요.. ㅋㅋㅋ
 
 
 
 
후식으로 매실차가 나오구요..
 
 
 
 
다과는 이곳에서 실수하신 게 있으셔서 죄송하다면서 주신 것이에요..
 
 
 
 
보통은 이렇게 매실차 하나 나와요..
 
 
 
 
벽제갈비 방이본점(02-415-5522)은
5호선 방이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올림픽공원 방향으로 가다보면 왼편에 있어요..
 
옆에는 패밀리 브랜드인 봉피양 방이점이 같이 있어요..
 
주차는 발렛파킹을 해주시고 발렛파킹비는 1,000원 이에요..
그리고 보니 어느 순간 발렛파킹비가 생겼네요..
 
홈페이지는 www.ibjgalbi.com 이구요..
지금은 공사중이라고 블로그 blog.naver.com/bjgalbi 로 바로 연결 되는군요..
 
 
 
 
방이본점에서 고기는 완전 맛있게 먹었는데 갈비탕과 양곰탕은 조금 아쉽네요.. @.@
보통은 국물까지 남기지 않고 다 먹는데 이날은 건더기는 다 먹고 국물은 어느 정도 남겼어요..
 
그렇다고 맛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강추할 정도로 아주 맛있다에서 그냥 맛있다는 느낌이에요..
참고로 방문했던 때는 7월 중순 일요일 점심이었어요..
 
보통은 맛있게 먹었던 후기 위주로 남기는데 이렇게 살짝쿵 아쉬움이 남는 후기도 오랜만에 남겨보네요.. ㅎㅎㅎ
 
참고로 이전에 방문해서 맛있게 먹었던 후기는 다음과 같아요..
<방이본점 한우 양념갈비 후기>, <신촌점 한우갈비탕과 한우양곰탕 후기>.
 
 
 
 
한우의 명가 벽제갈비의 내공을 믿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방문해서
원래 이런 건지 아니면 이날만 이런 건지 확인하러 가볼 예정이에요..
 
다음에는 벽제갈비의 본연의 완전 맛있는 갈비탕과 양곰탕을 기대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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