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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육류

[잠실맛집] 내고향횡성한우정육점식당 - 생일에 1+ 한우 먹으러 방문한 곳

by 비어벨_다음 2011. 1. 13.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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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 있는 1+ 한우 전문점 '내고향횡성한우정육점식당'에 생일 기념으로 다녀왔어요..
 
명함에는 1++, 1+ 생고기 전문점으로 되어 있는데 방문했을 때마다
1++는 일찍 판매 되서 그런지 아님 취급을 잘 안하는지 1+만 보게 되네요..
 
생일에 배불리 즐겁게 먹기 위해서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어요..
 
원래는 뷔페를 갈까도 했지만 평일 저녁에 일찍 도착하기 힘들 것 같고
12월에는 대부분이 2시간제를 하기 때문에 다른 곳을 찾아보아요..
 
약간 늦은 시간에 가도 만족도가 높은 곳을 찾던 중 쇠고기 먹기로 했어요..
 
 
 
 
연말에는 역시 평소처럼 사람이 많아요..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연말 송년회가 많아서 그런지 예약이 늦어서 그런지
룸으로는 안 되고 홀로 안내 받았는데 1층 보다 조금 조용한 2층으로 갔어요..
 
 
 
 
기본 밑반찬과 세팅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정육점식당 방식으로 1층에서 고기를 사와서 구워 먹는 방식이에요..
1인당 자리 세팅비로 3,000원 이에요..
 
 
 
 
먼저 도착한 가족이 먹음직스러운 꽃등심을 골라 놨어요.. ^^
 
 
 
 
다들 아는 거 다시 한 번 적어 보자면 한우의 육질은 1++, 1+, 1, 2, 3등급으로
5단계로 나누어져 있고 육량에 따라서 A, B, C로 나누어져 있지요..
 
육량보다는 육질이 더 중요한 팩트이구요..
 
 
 
 
쇠고기마다 개채식별번호가 있어서 쇠고기의 이력을 확인할 수 있어요..
쇠고기 이력제 홈페이지는 www.mtrace.go.kr 이구요..
 
소 출생 등의 신고 정보와 도축 및 가공 정보를 알 수 있어요..
 
 
 
 
예전에 일찍 품절되어서 못 먹었던 생갈비도 사왔어요..
 
 
 
 
많은 사람이 음식점의 이름 때문에 횡성한우만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아는데
이곳은 횡성한우만 전문으로 하는 곳은 아니에요..
 
4~5번 정도 개채식별번호로 확인해보았는데 안동, 해남, 장흥의
한우는 있었는데 아직까지 횡성한우 개채식별번호는 나오지 않았어요..
 
횡성한우도 최급하긴 하겠지만 아무래도 소비량이 엄청나기 때문에
횡성의 한우만으로는 커버할 수 없을 듯 싶어요..
 
참고로 이걸 알고서도 잘 방문하고 있어요.. ㅋㅋㅋ
 
 
 
 
기본 세팅 이구요..
 
 
 
 
양파 간장절임으로 이렇게 양파 나오는 곳 좋아요..
 
 
 
 
양배추 샐러드예요..
 
 
 
 
파무침 이구요..
 
 
 
 
고기와 먹기 좋은 고츠, 배추, 양파 간장절임이에요..
 
 
 
 
고기가 있으니 상추와 깻잎도 자연히 딸려 오구요..
 
 
 
 
꽃등심을 불판 위에 올려 봅니다.
 
꽃등심은 150g에 19,900원 이에요..
참고로 고기를 포장해가는 거면 20% 할인이 되구요..
 
 
 
 
1+ 등급답게 마블링이 좋은 것을 볼 수 있어요..
 
 
 
 
절묘한 타이밍에 한 번 뒤집어 주구요..
 
 
 
 
함께 제공되는 버섯도 구워지라고 올려 보아요..
 
 
 
 
노릇노릇 잘 구워지고 있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네요..
 
 
 
 
먹기 좋게 잘라 주구요..
 
 
 
 
이날도 어김없이 가족이 맛깔나게 고기 구워준 덕분에 사진 찍고 먹는데 전념을 했지요..
 
 
 
 
이제 각자 취향껏 템퍼러처를 선택하면 먹으면 되구요..
 
미디움일 때 얼른 집어서 먹어 보아요..
 
 
 
 
부들부들한 것이 역시 꽃등심 맞아요.. 츄릅~~
 
 
 
 
보통은 고기만 먹는 것을 좋아하지만 건강을 위해 상추에도 싸서 먹어 보아요..
 
 
 
 
채소가 다 떨어지면 상추와 깻잎을 다시 리필해서 먹으면 되지요..
 
 
 
 
이제 생갈비를 먹어볼까요.. ^^
 
 
 
 
1+ 등급 '생갈비'는 150g에 19,900원 이에요..
 
 
 
 
여기에 1++ 등급도 있을 것 같지만 갈 때마다 1+ 등급만 보고 있어요..
 
 
 
 
생갈비 3대가 500g이니 1대당 약 170g으로 22,000원 정도가 되겠네요..
 
 
 
 
마블링이 예술이어서 먹기 전 부터 군침 돌게 만들어요..
 
 
 
 
한 번에 두 대씩 올리는 것도 괜찮지만 굽고 먹는 것에 집중하기 위해서 하나씩 올렸어요..
 
 
 
 
갈비는 잘 구워지라고 칼집이 들어가 있어요..
 
 
 
 
이것도 절묘한 타이밍에 한 번 뒤집어 주구요..
 
 
 
 
지글지글 잘 구워지고 있어요..
 
 
 
 
양파와 같이 곁들어서 먹어보아요..
 
 
 
 
입으로 딱 넣으면 이것이 갈비라는 느낌이 들어요..
 
 
 
 
두번째 갈비도 굽구요..
 
 
 
 
꼬기 구워지는 모습은 언제나 흐뭇해요.. 후후훗..
 
 
 
 
숯불이면 더할 나위 없겠다는 생각도 잠시 해 보아요..
 
 
 
 
개인적으로 미디움 레어를 좋아하는 편인데 웰던을 좋아하는 가족도 있어요..
 
 
 
 
이렇게 구워 먹으면 각자 원하는 타이밍에 있어서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지요.. ㅋㅋㅋ
 
 
 
 
소금에도 살짝 찍어서 먹구요..
 
 
 
 
갈비뼈도 뜯어보려고 뜯었는데 뼈에는 살이 거의 없어요.. ㅜ.ㅡ
 
 
 
 
마지막 갈비도 올리구요..
 
 
 
 
마블링이 역시나 좋아요.. ^^
 
 
 
 
매일 매일 이렇게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봐요.. 후후훗..
 
 
 
 
다음에는 동영상으로 지글지글 구워지는 소리를 담고 싶네요..
 
 
 
 
쫄깃쫄깃 씹는 맛을 느끼고 싶으면 생갈비 드셔보세요..
 
 
 
 
육즙을 머금고 있는 갈비 너무나 좋아요..
 
 
 
 
마음 같아서는 한 조각 드리고 싶네요.. ^^
 
 
 
 
한우를 만끽하는 날이에요.. 츄릅~~
 
 
 
 
고기 먹고 나서 식사를 먹을까 하다가 고기를 조금 더 먹기로 해요..
 
지난번 먹었던 안창살이 이날 그리 맛있어 보이지 않아서 다른 것을 골라 보아요..
특선 메뉴로 있는 육회가 품절 될 때가 꽤 있었는데 이날은 늦게까지 다 고를 수 있네요..
 
 
 
 
'육사시미' 200g 이구요..
가격은 19,900원 이에요..
 
육회 먹을까 하다가 육회는 다른 곳에서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육사시미로 골랐어요..
 
 
 
 
육회는 하루 숙성하고 육사시미는 당일 것을 바로 제공한다고 해요..
 
육사시미 주문하니 안쪽에서 고기를 꺼내서 컷팅해주네요..
 
 
 
 
육사시미는 밑에서 주문해오면 이렇게 찍어 먹을 양념을 줘요..
 
 
 
 
맛있는 육사시미지만 취향에 따라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가족도 반은 맛있게 먹고 반은 별로 배부르다고 구경만 했더랬죠..
 
 
 
 
육사시미라는 말 그대로 회를 먹는 그 느낌이에요.. ^^
 
 
 
 
내고향횡성한우정육점식당(02-415-8080)은
송파구 잠실역 옆에 있는 석촌호수 동쪽 끝에 있어요..
 
2호선 8호선 잠실역 번 출구로 나와서 송파구청사거리에서
우회전해서 가다 보면 나오는 방이삼거리 왼편에 있어요..
 
주차는 건물 뒤편으로 가면 안내해주시는 분이 있어요..
 
 
 
 
1층의 좌식 테이블의 작은 홀, 규모가 커서 시끌벅적한 커다란 홀이 있고
2층은 다양한 크기의 룸과 커다란 홀이 있어요..
 
참고로 1층은 금연석, 2층은 흡연석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날은 송년 모임이 많아서 룸이 아닌 홀에서 식사를 했는데
약간 어수선해서 지난번과는 달리 아늑한 면은 없었어요..
 
참고로 이전에 방문했던 후기를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즐거운 생일에 한우를 먹으면서 배부르고 맛있는 하루를 보냈어요.. ^^
 
 
상호: 내고향횡성한우정육점식당
연락처: 02-415-8080
주소: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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