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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정통 중국요리 전문점 팔선생(八先生) 명동점에 다녀왔어요..

by 비어벨_다음 2010. 4. 1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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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중국요리 전문점 '팔선생(八先生)' 명동점에 다녀왔어요..
 
 
 
 
점심때를 놓치고 있다가 명동 근처에서 볼 일을 마치고
지인과 한참 늦은 점심을 맛나게 먹으려고 방문했어요..
 
 
 
 
팔선생을 방문했으니 기본으로 주문할 것이 하나 있지요.. ㅋㅋㅋ
 
 
 
 
면 요리로는 짬뽕을 주문해보아요..
 
 
 
 
기본 세팅 이구요..
 
 
 
 
밑반찬으로 양파와 단무지, 양배추 김치, 땅콩이 나와요..
 
 
 
 
마실 거로는 차가 나오구요..
 
 
 
 
테이블 한쪽에 연장통과 냅킨이 있어요..
 
 
 
 
북경식 탕수육 '꿔바로우(꿔바뤄우)' 이구요..
가격은 15,000원 이에요..
 
자리에 나오자마자 직원 분이 컷팅해주시네요..
 
 
 
 
넙대대한 돼지고기를 가지고 튀긴 찹쌀옷을 튀겨진 탕수육으로
패밀리 음식점인 마오의 꿔바로우와 비슷해요..
 
 
 
 
막 튀겨진 찹쌀 도넛처럼 속은 쫀득쫀득하고
겉은 바삭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츄릅~~
 
 
 
 
이 맛 때문에 그냥 탕수육보다 꿔바로우가
더 땡길 때가 있어요.. 후후훗..
 
 
 
 
탕수육을 조금 먹고 있으니깐 짬뽕이 나왔네요..
 
 
 
 
'삼선짬뽕' 이에요..
가격은 7,000원 이구요..
 
딱 보기에도 보통 먹었던 짬뽕과는 모양새가 달라요..
 
 
 
 
김치와 호박이 들어가서 그런지 김치맛 사발면의
국물 느낌도 아주 살짝 들어요.. ㅋㅋㅋ
 
그렇다고 김치찌개처럼 얼큰한 스타일은
아니고 약간 구수하면서 매콤하네요..
 
 
 
 
오징어와 새우 홍합 등의 해물이 들어가서
개운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느껴지구요..
 
 
 
 
원츄하는 짬뽕 스타일은 아니어서 아주 큰 감흥은 없지만
배고파서 그런지 배부르게 잘 먹긴 했어요.. ㅎㅎㅎ
 
 
 
 
팔선생(02-319-8890)은
2호선 을지로입구역 5번 출구로 나와서
외환은행 본점 앞길로 우회전 하면 오른편에 있어요..
 
 
점심과 저녁 중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몰라도
직원 분들이 많이 피곤해 보이네요..
 
맛있는 요리만큼 서비스도 좋으면 좋을 텐데
다음에는 서비스가 더 나아지길 기대해보아요.. =.=
 
인테리어는 고풍스러운 스타일의 테이블과 의자로 꾸며져 있는데
명동이라는 지리적 위치 때문에 그런지 아니면 디자인 때문에 그런지
4인용 테이블 크기가 의자 공간보다 살짝 작은 느낌은 들어요..
 
참고로 이전 후기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명동에서 꿔바로우가 땡길 때 방문해주기
괜찮은 정통 중국요리 전문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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