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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레스토랑/┠ 차이나팩토리

재 오픈한 차이나팩토리(ChinaFactory) 대치점에 파워 런치 먹으러 다녀왔어요..

by 비어벨_다음 2009. 12. 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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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오픈한 '차이나팩토리(ChinaFactory)' 대치점에 파워 런치 먹으러 다녀왔어요..
 
삼성역 근처에 에 볼 일 있어서 갔다가 대치점이
재 오픈한 것이 생각나서 고고씽했어요..
 
 
 
 
재 오픈 한 기념으로 평일 낮에
파워 런치를 하고 있네요..
 
평일 런치는 단품 메뉴 3가지를
고르는 방식으로 가격은 17,800원 이구요..
 
파워 런치는 단품 메뉴 2가지와 기본 볶음밥이
나오는 방식으로 가격은 14,600원 이에요..
 
부가세 10% 별도로 있구요..
 
 
 
 
제일 처음 방문했던 차이나팩토리 매장이어서
은근히 애착이 가는 곳으로 몇 개월 만에 방문하네요..
 
평일 낮이라 웨이팅은 없었지만
홀 좌석은 거의 만석이네요..
 
룸 쪽은 안 봐서 모르겠구요.. ㅋㅋㅋ
 
 
 
 
무엇이 달라졌나봤더니 딤섬 & 디저트 바가
주방 옆으로 옮겨간 모습이에요..
 
 
 
 
기본 세팅 이구요..
 
평일 런치 1인, 파워 런치 1인으로 주문했어요..
 
 
 
 
차로는 자주 마시는 우롱차로 주문했어요..
 
 
 
 
비취교, 브로콜리 딤섬, 계란 딤섬, 딤섬 해물샤오마이,
동물농장 찐빵, 복주머니 딤섬 가지고 왔어요..
 
 
 
 
기본 반찬으로는 짜사이가 있어요..
 
딤섬과 같이 먹을 칠리소스, 간장, 고추기름은 가지고 왔구요..
 
 
 
 
'몽골리안 비프
(Sauteed Mongolian beef with spicy oyster sauce)' 이구요..
 
 
 
 
얇게 저민 쇠고기와 해물, 야채를 함께 넣고 볶음
차이나팩토리 스타일의 몽골리안 비프예요..
 
 
 
 
차이나팩토리의 베스트 메뉴로 오랜만에 먹어보네요..
 
 
 
 
'버섯과 훈제 오리 가슴살 볶음
(Sauteed duck breast with mushroom)' 이에요..
 
훈연한 오리 가슴살, 느타리, 새송이, 양송이 버섯을 넣고 볶은 요리예요..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훈제 오리를 맛볼 수 있어요.. ^^
 
 
 
 
'북경식 찹쌀 탕수육 꿔바로우
(Beijing style crispy sliced pork with sweet & sauce)' 이구요..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쫄깃한 튀김옷이 부드러운 고기와
새콤 달콤한 소스가 어우러진 찹쌀 탕수육이에요..
 
 
 
 
차이나팩토리에서 처음 꿔바로우를 접하고
그 맛에 반해서 방문할 때마다 꿔바로우를 먹었었는데,
어느 날부터 튀김도 뻣뻣해지고 맛도 조금씩 변하면서
더 이상 함께할 수 없기에 안녕하면서 이별했던 메뉴예요..
 
내심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주문을 했어요..
 
 
 
 
근데 이게 웬걸요..
꿔바로우의 귀환이에요.. 츄릅~~
 
튀김옷도 따뜻하고 부드럽고
찹쌀이 쫀득쫀득함을 보여주네요..
 
이제 예전의 명성을 다시 찾을 것 같아요..
주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ㅡㅡb
 
 
 
 
'오렌지 에이드(Orangeade)' 이구요..
가격은 3,500원 이에요..
 
 
 
 
중간에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싶어서
오렌지 에이드를 주문했어요..
 
 
 
 
다시 한 번 가지고 온 딤섬이에요..
이번엔 연필 춘권까지 가지고 왔어요..
 
 
 
 
'사천식 낙지 볶음과 꽃빵
(Sichuan style sauteed spicy octopus with soft Chinese bun)' 이에요..
 
매운 사천식 소스에 낙지와 야채를 볶아
부드러운 꽃빵과 함께 즐기는 요리예요..
 
 
 
 
매콤한 걸 좋아하는 지인이 주문한
낙지 볶음으로 양도 넉넉한 편이에요..
 
 
 
 
꽃빵에 낙지를 싸서 먹으면 돼요..
 
 
 
 
'오리지널 자장면
(Noodle with stir-fried bean paste("Jajangmyun")' 이구요..
 
새우와 오징어를 넣은 오리지널 자장면이에요..
 
 
 
 
면발은 탱탱하고 자장 양념에는
돼지고기와 새우 등이 알차게 들어 있어요..
 
 
 
 
'야채 볶음밥(Fried rice)' 이에요..
 
희한하게 차이니즈 레스토랑가면 볶음밥은 안 먹게 되더라구요..
중국 음식점에서 배달시켜 먹을 때도 볶음밥은 안 시키구요..
 
차이나팩토리에서도 그동안 볶음밥을 먹어보진 않았네요.. ㅎㅎㅎ
 
별 기대하지 않고 시켰는데 맛난 오므라이스처럼
밥알 하나하나 탱탱하게 잘 볶아져서 만족스럽네요..
 
 
 
 
볶음밥을 자장과 함께 먹으니깐 밋밋하게
느껴질지도 모를 야채 볶음밥이 풍족해지네요..
 
볶음밥 드실 분은 자장면도 같이 주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ㅋㅋㅋ
 
 
 
 
'사이다(Cider)' 이구요..
 
오렌지 에이드는 사이다로 리필해서 먹었어요..
 
 
 
 
자장면 먹고 나면 왜 이렇게 탄산음료가
땡기는지 모르겠어요.. ㅎㅎㅎ
 
 
 
 
디저트 모드로 돌입했어요..
 
플레인 요거트 이구요..
 
 
 
 
달콤한 팥 앙금이 들어 있는 찹쌀 도넛 지마구와
오렌지, 리치, 파인애플 등의 과일을 가지고 왔어요..
 
 
 
 
바닐라 초코 아이스크림 이구요..
 
 
 
 
아포가토 만들어 먹기 위해서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를 가지고 왔어요..
 
 
 
 
에스프레소를 한 번에 다 넣었더니 에스프레소 양이 많아서
아이스크림 더 가지고 와서 먹었어요.. ㅋㅋㅋ
 
 
 
 
카푸치노예요.
 
 
 
 
차이나팩토리 대치점(02-2051-0671)은
2호선 삼성역과 3호선 학여울역 사이에 있어요..
 
2호선 삼성역 3번 출구로 나와 401, 4318, 4319, 4419번을 타고
한 정거장 가서 휘문고 정류장에 내려서 조금만 되고 걸어가도 되구요..
 
주차는 1층 주차장에서 발렛파킹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는데
예전에는 없었던 발렛파킹비 1,000원이 4월부터 생겼다고 하네요..
 
홈페이지 www.chinafactory.co.kr 이구요..
 
 
 
 
오픈 키친에서는 요리를 열심히 만드시는 조리사 분들이 보여요..
 
 
 
 
커다란 도자기는 아직도 잘 있네요.. ^^
 
차이나팩토리에서는 음식 나오는 속도가
관건인데 알맞게 잘 나와서 좋았어요..
 
서비스는 아늑한 분위기만큼 좋구요..
 
 
평일 런치 : 17,800 원
파워 런치 : 14,600 원
오렌지 에이드 : 3,500 원
부가세 10% : 3,590 원
기념일 1만원 할인: -10,000 원
CJ카드 20% 할인 : -5,898 원
합계 : 23,592 원
 
이렇게 해서 1인 약 12,000원이라는
나름 알찬 가격으로 식사를 했어요.. 후훗..
 
 
삼성역 근처에서 식사할 일이 있다면 방문하기
괜찮은 차이니즈 레스토랑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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