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팩토리(ChinaFactory) 대치점에 프리미엄 메뉴 먹으러 다녀왔어요..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차이나팩토리(ChinaFactory)' 대치점에 다녀왔어요..
 
지난 연말에 가족 모임을 갖기 위해서 방문했어요..
 
여러 번 방문하다보니 그닥 땡기지 않는
메뉴 빼놓고는 거의 먹어본 것 같네요..
 
이번엔 프리미엄 메뉴에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프리미엄 메뉴는 단품 3개 대신
시킬 수 있는 메뉴로 가격은 약간씩 다르네요..
 
 
 
 
기본 세팅은 예전과 다르게
받침 종이를 놓아두는군요..
 
또 달라진 점이라면 빕스에서 볼 수 있는
호출 버튼이 없어졌구요..
 
수동적인 자세에서 능동적인 자세로 바뀌었네요..
 
 
차이나팩토리 홈페이지 포츈쿠키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단품메뉴 쿠폰도 사용했어요..
 
단품 메뉴는 평일디너와 주말에는 39가지에서 고르는 건데
이날은 재료가 품절되어서 그런지 4개는 주문할 수 없었어요..
 
5명이 방문한 것이어서 프리미엄 메뉴 1개,
단품 메뉴 13개를 골랐어요..
 
 
차는 다이어트 전도사인 우롱차로 주문했구요..
 
우롱차는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하여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차로 피로회복과 소화를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요리와 함께 마시면 좋다고 하네요..
 
 
 
 
딤섬 가지고 왔구요..
 
동물모양의 딤섬 7~8종도 있었는데
배부를 것 같아서 과감히 패스했어요.. ㅋㅋㅋ
 
베이비슈는 고구마 맛탕으로 바뀌었네요..
 
 
 
 
'유자소스의 연어 카르파쵸' 이구요..
 
상큼한 유자소스에 훈제연어와
야채를 곁들인 애피타이저예요..
 
지난번에는 연어가 적어서 아쉬웠는데
다시 양이 늘어났어요.. ^^
 
3조각 이었던 것이 5조각 정도로 늘어나서
1인당 1개씩 먹을 수 있었어요.. 후훗..
 
 
 
 
'타이풍 칠리 드레싱의 4가지 해산물 샐러드' 예요..
 
매콤한 칠리 드레싱에 4가지 해산물과
야채를 곁들인 샐러드 이구요..
 
무난하고 상큼한 샐러드라는 생각이 들어요..
 
 
 
 
'하우스 레드 와인'으로 분위기 좀 내봤어요..
적당히 달콤한 게 마시기에 괜찮네요.. ^^
 
 
 
 
다른 음료로 '오렌지에이드' 주문했어요..
오렌지가 꽤 실하게 들어있어서 맘에 들었어요.. 헤헤..
 
 
 
 
'가리비 까나페' 이구요..
 
부드러운 가리비를 통째로 튀겨
매콤달콤한 소스에 버무려 먹는 요리예요..
 
차이나팩토리 방문하면 빠지지 않고
꼭 주문해주는 메뉴예요.. ~.~
 
 
 
 
'몽골리안 비프' 이에요..
 
얇게 저민 쇠고기와 해물, 야채를
함께 넣고 볶은 요리예요..
 
언제라도 먹기에 괜찮은 메뉴인 것 같아요..
 
다만 면과 함께 볶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뿐이구요.. ㅋㅋㅋ
 
 
 
 
지난번에 음식이 한꺼번에 나와 고생한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 천천히 나오게 부탁드렸어요..
 
담당 서버 분도 잘 이해하셔서 처음에는 천천히 나왔는데
중간에 갑자기 많이 나왔어요.. ㅠ.ㅜ
 
담당 서버 분도 죄송해하면서 잠시 스톱 시킨다고 하셨는데
이미 오더가 들어간 것이 나왔는데 프리미엄 메뉴 1개와
단품메뉴 7개가 한꺼번에 나오니깐 부담스럽기는 했어요.. =.=
 
아무래도 주방 시스템이 그런 것 같아요..
 
이다음부터는 오더 스톱 하는 신공을 이용해서
음식 조절해서 먹었어요.. ㅋㅋㅋ
 
 
 
 
'마요네즈 깐쇼새우' 이구요..
 
새콤달콤한 레몬 마요네즈 소스에 튀긴 새우를
함께 넣고 볶아 고소한 맛이 더해진 깐쇼새우예요..
 
베스트 메뉴인만큼 가족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메뉴예요..
 
 
 
 
또 '마요네즈 깐쇼새우' 예요..
 
맛있는 만큼 두 개 시켜서 먹었어요..
이날의 베스트 메뉴 중 하나였어요.. >.<
 
 
 
 
'매실소스의 북경식 찹쌀 탕수육 꿔바로우' 이구요..
 
차이나팩토리 초창기에 방문했을 때
너무나 맛있어서 집에서 인기 메뉴가 되었어요..
 
예전의 맛있는 맛을 생각하고 두 개 주문했는데
의외로 맛은 별로 없어서 NG였어요..
 
 
 
 
또 '매실소스의 북경식 찹쌀 탕수육 꿔바로우' 예요..
 
고기가 약간 퍽퍽하다고 해야 될까..
소스가 부족하다고 해야 될까..
이날은 이전에 비해 약간 아쉬움이 남는 맛이었어요.. ㅜ.ㅡ
 
갠적으로는 초창기에 나왔던 것이
더 부드럽고 소스도 잘 배어서 좋았어요..
 
 
 
 
'해물 관자살 볶음' 이구요..
 
쫄깃한 키조개 관자살을 얇게 저며,
야채와 함께 굴 소스에 볶는다고 하네요..
 
해물 볶음이라고 생각하면 되구요..
관자는 생각만큼 많지는 않았어요..
 
 
 
 
프리미엄 메뉴인 '소고기 안심 탕수육' 이에요..
 
부드러운 소고기 안심에 바삭한 튀김옷을
입힌 프리미엄 탕수육이에요..
 
약간은 매콤한 스타일로 약간 두툼한 소고기가
따뜻하고 부드러워서 매우 맛있었어요.. ㅡㅡb
 
기회가 된다면 자주 먹고픈 메뉴예요..
 
 
 
 
'매콤 라조기' 이구요..
 
이름 그대로 정말 매콤해요..
이날 먹은 것 중에서 가장 매콤했어요.. 헉헉..
 
 
 
 
'사천식 그릴 새우와 시금치볶음' 이구요..
 
매콤하게 마리네이드한 새우구이와 마늘기름에
볶은 시금치가 어우러진 요리라고 하네요..
 
새우가 한 접시에 두 개만 있어서 두 개 주문했어요..
 
 
 
 
또 '사천식 그릴 새우와 시금치볶음' 이에요..
 
그전에는 시금치가 구수하게 잘 볶아져서 좋았는데
이날은 약간 덜 구워졌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지난번에는 베스트 메뉴였는데 이날은 시금치 볶음이
예전만큼 맛있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는 메뉴였어요..
 
 
 
 
'해물탕면' 이구요..
 
바다향이 가득한 해물과 시원하고
매콤한 국물이 일품인 면 요리라고 하네요..
 
예전에 같은 CJ 계열인 시젠에서 먹었던
'새우탕면'과 비슷한 느낌의 면 요리였어요.. ㅎㅎㅎ
 
 
 
 
후식 가지고 왔어요..
 
바나나 시미루와 플레인 요거트
몇 번 가지고 와서 먹었구요..
 
과일은 CJ 계열 레스토랑에서 볼 수 있는
오렌지, 방울토마토, 리치, 람부탄 이구요..
 
커피 머신에서 카푸치노와
에스프레소 가지고 왔어요..
 
아이스크림으로 딸기치즈, 바닐라,
초코 가지고 와서 먹었어요..
 
대치점은 디저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점이 좋아요..
 
 
차이나팩토리 대치점(02-2051-0671)은
2호선 삼성역과 3호선 학여울역 사이에 있어요..
 
홈페이지 www.chinafactory.co.kr 이구요..
 
 
인테리어도 잘되어 있고
조명도 아늑해서 분위기 좋아요..
 
오픈 키친으로 되어 있어서 음식에 대한
신뢰도도 높고 보는 재미도 있어요..
 
 
올해 3월에 10Star 메뉴가 생기면서
다소 메뉴 변동이 있었네요..
 
'가리비 까나페', '사천식 그릴 새우와 시금치볶음',
'매콤 라조기' 등이 메뉴에서 사라졌어요.. ㅠ.ㅜ
 
좋아하던 메뉴들인데 없어져서 너무나 아쉬울 따름이에요..
대신 그만큼 신메뉴에 거는 기대가 크네요..
 
 
새로 생긴 10Star 메뉴 골라 먹으러 조만간
또 방문하고 싶은 패밀리 레스토랑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