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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레스토랑

올림픽공원 근처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구스따레(Gustare)에 다녀왔어요..

by 비어벨_다음 2009. 9. 14.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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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레스토랑 '구스따레(Gustare)'에 다녀왔어요..
 
올림픽공원 남문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모임이 있어서 평일 저녁에 방문했어요..
 
 
 
 
건물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에 내리면
바로 레스토랑 입구예요..
 
구스따레(Gustare)는 이탈리아어로
'맛보다'라는 뜻이 있다고 하네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오른편에는 와인 소개 테이블이 있어요..
 
 
 
 
입구에는 쉐프 추천 요리가 있네요..
 
 
 
 
기본 세팅 이구요..
 
 
 
 
테이블 한쪽에는 초가 있어요..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창가는 조화로 꾸며져 있구요..
 
 
 
 
구스따레 상품권 행사를 하고 있어요..
 
2층에 있는 '라리'와도 제휴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구요..
그런데 아쉽게도 케익은 제외라고 하네요..
 
 
 
 
와인 콜케이지 무료 행사도 하고 있으니
이용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어요..
 
 
 
 
먹을 준비를 했어요..
 
 
 
 
빵으로는 먹물빵, 마늘빵 등이
발사믹 소스와 같이 나와요..
 
 
 
 
곁들여 먹는 밑반찬도 이렇게 나와요..
 
 
 
 
무와 오이 등의 초절임이에요..
 
 
 
 
'무똥 까데 레드(Mouton Gadet Red)'
2006년 프랑스산 와인이에요..
 
가격은 49,000원 이구요..
참고로 모든 메뉴에는 부가세 10%가 별도로 있어요..
 
샤또 무똥 로칠드의 세컨 와인으로 우아한 탄닌과
과일향이 잘 어우러진 와인이라고 하네요..
 
 
 
 
향긋한 향기와 부드러운 목 넘김이 좋아요..
나중에 스테이크 먹을 때 곁들여 마셨어요..
 
 
 
 
'루마케(Lumache)' 이구요..
가격은 14,000원이에요..
 
 
 
 
마늘빵 위에 매콤한 달팽이와
레드 와인 소스로 맛을 낸 요리예요..
 
 
 
 
브루스케타의 럭셔리 버전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아요..
 
 
 
 
버섯볶음이 같이 나와요..
 
 
 
 
아삭한 채소 샐러드도 조금 나오구요..
 
 
 
 
'알이탈리아나(Antipasto all Italiana)' 예요..
가격은 20,000원 이구요..
 
 
 
 
여러 가지 애피타이저를 맛볼 수 있는 모듬 애피타이저예요..
 
 
 
 
'멜론과 햄(Prosciutto Crudo e Melone)' 이구요..
프로슈토 햄이 부드러운 멜론과 조화를 이루는 메뉴예요..
 
식감이 다른 멜론과 햄이 매우 잘
어우러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애피타이저예요.. ^^
 
 
 
 
'아푸미카토(Salmone Affumicato)' 예요..
 
알래스카 산 훈제연어와 케이퍼 날치알,
크림소스로 맛을 낸 요리이구요..
 
씨푸드 뷔페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훈제연어예요..
 
 
 
 
메뉴에 있는 '카르파초(Carpaccio di Filetto)'가
이렇게 나오지 않을까 추측해보아요..
 
얇은 고기가 진한 소스가 고기와 잘 어울리더라구요.. ~.~
 
 
 
 
사이드로 버섯볶음이 나오구요..
 
 
 
 
양념된 새우 4마리가 있어요..
 
모음 애피타이저는 4명이서 1개를
주문하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의 특선 스프(Zuppa del Giorno)' 이구요..
 
단품 요리에 세트로 6,000원을 추가하면
스프, 샐러드, 디저트, 차가 같이 나와요..
 
'옥수수 스프'로 스프 안에 옥수수가 들어 있어요..
 
 
 
 
'인마레(Insalata ai Frutti di Mare)' 예요..
가격은 15,000원 이구요..
 
 
 
 
새우, 주꾸미, 오징어 등의 신선한 해산물 샐러드예요..
 
 
 
 
해산물의 풍미를 잘 살린 샐러드예요..
소스는 과하지 않아서 좋아요..
 
 
 
 
쫄깃쫄깃한 해산물들을 맛볼 수 있어요..
 
 
 
 
'인포르마지(Insalata Verde con Formaggi)' 이구요..
가격은 14,000원 이에요..
 
치즈와 사과가 듬뿍 들어 있는 샐러드예요..
 
 
 
 
치즈는 고다 치즈 등 3가지를 사용하는데
종류는 그날 상황에 따라 조금씩 바뀐다고 하네요..
 
 
 
 
사과가 들어가서 샐러드가 상큼한 느낌이 들어요..
 
 
 
 
아삭한 사과를 진한 치즈와 같이 먹었어요..
 
 
 
 
'미스토(Pizza alla Misto)' 예요..
가격은 18,000원 이구요..
 
버섯, 올리브, 페페로니를 토핑한 피자예요..
 
 
 
 
파스타 종류만 32가지 인 것에 비하면
피자 종류는 1가지로 단출해요..
 
 
 
 
피자 위에는 곁들어 먹는 채소가 있어요..
 
 
 
 
얇고 바삭한 피자로 가볍게 먹기에 좋네요..
 
 
 
 
'스파게티 깔라마리(Spaghetti con Seppia Nero e Calamari)' 이구요..
가격은 21,000원 이에요..
 
오징어 먹물과 그릴에 구운 한치의 먹물 크림 파스타예요..
 
 
 
 
오징어 먹물 파스타는 특유의 고소함이 매력적이에요..
 
 
 
 
먹물이 들어가서 소스의 색은 검은색이라서
다 먹고 나면 꼭 입 주변을 확인해봐야 해요.. ㅋㅋㅋ
 
파스타 사이에 아주 작게 오도독 씹히는 것도 있네요..
 
 
 
 
구운 한치와 파스타를 같이 먹으면 좋아요..
 
 
 
 
'아라고스타(Linguine alla Panna di Aragosta con Zafferano)' 예요..
가격은 25,000원 이구요..
 
바닷가재, 버섯으로 맛을 낸 샤프란 크림소스 파스타예요..
 
 
 
 
입구에 쉐프 추천 요리로 있던 메뉴로
파스타 메뉴 중에서 3번째로 비싼 메뉴예요..
 
참고로 비싼 메뉴 1~4위 모두 바닷가재가 들어가구요..
역시 바닷가재는 만만치 않은 가격인 것 같아요..
 
 
 
 
인도 요리에서 접해본 샤프란과는 느낌이
다른 크림소스로 진한 색이 식감을 자극하네요..
 
 
 
 
안쪽에 바닷가재 한 마리가 들어 있어요..
바닷가재 역시 맛있긴 하네요.. >.<
 
 
 
 
바닷가재, 새우, 오징어 등의 해산물에
크림소스를 듬뿍 찍어서 면과 같이 먹었어요..
 
 
 
 
'만조 고르곤졸라(Manzo alla Griliata con salsa di Gorgonzola)' 이구요..
가격은 30,000원 이에요..
 
고르곤졸라 치즈소스와 모짜렐라 치즈로 맛을 낸 뚝배기 안심 스테이크예요..
 
 
 
 
안심 스테이크가 고르곤졸라 치즈소스에 담겨서 나와요..
 
 
 
 
고르곤졸라 치즈는 피자와 파스타로만 접해봤었는데
이렇게 스테이크와 같이 나오는 것도 좋네요..
 
 
 
 
치즈소스가 한 가득이지만 느끼하거나
부담스러운 것이 없어서 좋아요..
 
쉐프 추천 요리인 이유가 다 있었네요.. ^^
 
 
 
 
미듐으로 부탁했는데 잘 구워졌어요..
안심을 소스에 잘 버무려서 먹었어요.. 츄릅~~
 
 
 
 
'마스타 디 까르니(Grigliata Mista di Carni)' 예요..
가격은 35,000원 이구요..
 
양갈비, 안심, 등심을 동시에 즐기실 수 있는 모듬 메뉴예요..
 
 
 
 
민트 소스와 발사믹(?) 소스는 양갈비에 곁들어 먹고
겨자 소스는 안심과 등심에 곁들여 먹으면 돼요..
 
 
 
 
3가지 스테이크가 같이 나오니 뭐 먹을까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 좋네요.. 후후훗..
 
 
 
 
채소를 치우니 두툼한 스테이크가 위용을 뽐내네요..
 
 
 
 
육류가 종류별로 나오니 가격은 어느 정도 있지만
상당히 실속이 있는 메뉴인 것 같아요.. ㅡㅡb
 
 
 
 
등심에는 소스가 같이 나오는데 잘 어우러지네요..
 
사이드로 나오는 크림소스에 버무려진 채소를
고기와 같이 먹어도 좋구요..
 
 
 
 
두툼한 안심도 미듐으로 잘 구워져서 좋았어요..
 
 
 
 
양갈비는 냄새도 거의 없고 간이 잘 배어 있어요..
민트 소스를 살짝 찍어 먹으니 맛있네요.. ^^
 
과일 등의 구이도 같이 나와요..
 
 
 
 
'달콤한 크림 푸딩(Panna Cotta)' 이구요..
 
딸기가 토핑으로 얹어진 부드러운 푸딩이에요..
 
 
 
 
'홍차' 예요..
 
차로는 커피, 홍차와 녹차 중에서
하나를 고를 수 있구요..
 
 
 
 
구스따레(02-414-9260)는
올림픽공원 남1문 건너편 오른쪽에 있어요..
 
5호선 방이역 4번 출구로 나와 올림픽공원앞 사거리에서
좌회전해서 가다보면 첫번째로 있는 골목 옆 건물 5층에 있어요..
 
2호선 잠실역에서 3412번이나 3413번 버스를 타고
올림픽공원남1문 정류장에서 하차해서 앞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오른편에 있어요..
 
주차는 건물 옆 주차장에 하면 되고
발렛파킹비는 1,000원 이에요..
 
홈페이지는 www.gustare.co.kr 이구요..
 
 
 
 
건물 입구에 있는 안내판인데
런치 코스는 할인 행사를 하고 있네요..
 
 
 
 
분위기는 은은한 조명 때문에 아늑하구요..
창가 자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안 찍었어요..
 
위치상의 특징인지 몰라도
중년 분들도 꽤 방문하고 있어요..
 
10명 정도 단체 손님을 위한 룸도 따로 있네요..
 
분위기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
가격은 어느 정도 나가구요..
 
서비스는 좋은 편으로 젊은 매니저 분과
직원 분들이 열심히 일하시네요.. ^^
 
 
이날은 저녁에 방문했는데 다음에 낮에 방문하면
확 트인 올림픽공원이 경관이 괜찮을 것 같아요..
 
식사하고 올림픽공원 산책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구요..
 
올림픽공원에서 하는 공연 보기 전이나 후에
방문하는 것도 좋을 듯 싶어요..
 
올림픽공원 근처에서 데이트나 모임 갖기에
매우 괜찮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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