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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레스토랑

<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180호> (구스따레/올림픽공원/이탈리안레스토랑)

by 비어벨_다음 2009. 11. 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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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레스토랑 '구스따레(Gustare)'에 다녀왔어요..
 
참고로 구스따레(Gustare)는 이탈리아어로
'맛을 보다'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신용카드 가맹점명은 '잭스테이크'로 되어 있어요..
 
2008년 7월 구스따레로 바뀌었다고 하더니
잭스테이크에서 구스따레로 새단장했나봐요..
 
인터넷 검색을 해봤더니 지금 분위기가
더 포근해진 것 같아요.. 후후훗..
 
 
 
 
테이블에는 촛불이 환하게 비추고 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냅킨은 벌써 깔아서 없어요..
 
'디너 스페셜 B 코스(Dinner Special B Course)'로 주문했어요..
 
가격은 55,000원 이구요..
부가세 10%가 별도로 있어요..
 
메인 요리는 2가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건데
하나씩 골라서 둘 다 맛보기로 했어요..
 
참고로 사진의 음식은 모두 1인 기준이에요..
 
 
 
 
채소 초벌임이에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채소 초절임이
맛있게 나오면 기분이 좋더라구요..
 
 
 
 
블랙 올리브, 발사믹 오일, 할라피뇨 이구요..
 
할라피뇨는 절였는데도 상당히 매워요..
느끼한 음식 먹을 때 딱 좋겠어요..
 
 
 
 
'하우스 레드 와인(House Red Wine)' 이에요..
 
까베르네 쇼비뇽 품종으로 이름은 들었는데 잊어 먹었어요.. ㅎㅎㅎ
코스 예약 이벤트를 할 때 서비스로 받은 것이에요..
 
 
 
 
마늘빵을 비롯한 빵 3총사 이구요..
 
 
 
 
'안심과 루꼴라, 양송이, 파마산치즈와 새우절임
(Carpaccio con Gamberetti)' 이에요..
 
 
 
 
안심 카르파초 이구요..
 
안심 사이에 버섯이 있어요..
발사믹 소스와도 잘 어울리네요..
 
 
 
 
살짝 양념이 가미된 새우 요리예요..
 
 
 
 
'계절 버섯 크림 스프(Zuppa di Funghi)' 이구요..
 
 
 
 
'토마토 소스 또르뗄리 파스타' 예요..
 
'바닷가재, 새우, 게살로 만든 또르뗄리 파스타(Tortelli ai Crostacei)'
로 토마토 소스와 크림소스를 선택할 수 있어요..
 
파스타의 종류는 정말 다양한 것 같아요.. ^^
또르뗄리 파스타는 처음 먹어보네요..
 
우리에게 익숙한 면 파스타가 아닌
만두처럼 속을 채워 넣은 파스타예요..
 
 
 
 
'크림소스 또르뗄리 파스타' 이구요..
 
이탈리아 만두인 라비올리와 비슷한
사각형 또르뗄리가 2개 들어 있어요..
 
토마토 소스 보다는 크림소스가
또르뗄리를 더 부드럽게 만드네요..
 
또르뗄리 속 재료로 바닷가재, 새우, 게살이
들어갔다고 하더니 향긋한 냄새가 나요..
 
 
 
 
'신선한 샐러드와 그릴에 구운 한치(Insalata di Calamari)' 예요..
 
튀긴 한치가 아닌 구운 한치와 나오는 것도 좋네요..
 
 
 
 
쫄깃하고 고소한 한치와 상큼한 샐러드가 잘 어울렸어요..
 
 
 
 
'오늘의 샤베트(Sorbetto di Giorno)'로
'와인 샤베트'가 나왔어요..
 
중간에 입가심을 위해 나오는 것 같아요..
 
어렸을 때 먹던 쭈쭈바처럼
은근히 중독성 있는 맛이에요..
 
 
 
 
'피자' 이구요..
 
이건 쿠폰으로 먹은 피자예요..
 
 
 
 
얇은 도우의 피자로 토핑은
페퍼로니와 블랙 올리브가 있어요..
 
 
 
 
따끈따끈하니 중간에 먹기에 좋은 피자예요..
 
 
 
 
'한국식 갈비 양념에 재운 등심스테이크
(Bistecca di Manzo con Salsa Sale)' 예요..
 
단품 가격은 27,000 이구요..
 
 
 
 
달콤하고 맛있는 양념갈비를 먹는 느낌이에요..
양념에 버무려진 버섯 등의 채소도 맛있어요..
 
 
 
 
소스에서는 갈비 양념과 데리야끼 소스 풍미가 살살 느껴져요.. 츄릅~~
 
 
 
 
'그릴에 구운 왕새우 구이와 피자이올라 소스
(Scampi alla Grigliata con Salsa Pizzaiola)' 이구요..
 
단품 가격은 30,000원 이에요..
 
 
 
 
정말 커다란 왕새우가 3마리 나와요..
 
 
 
 
새우살이 정말 탱탱해서 발라낼 때도
그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요..
 
 
 
 
쫄깃쫄깃한 새우와 아삭한 양파를 같이 먹었어요..
 
 
 
 
스테이크는 윗면에 칼집을 넣어서
갈비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했어요..
 
미듐으로 부탁드렸는데 잘 구워졌구요..
 
 
 
 
스테이크와 갈비의 퓨전 느낌으로 스테이크 보다
갈비에 친숙한 어르신들에게 딱 좋을 것 같은 메뉴예요..
 
그 외에도 다양한 연령대에서 사랑 받을 것 같구요.. ^^
 
 
 
 
사이드로 나온 버섯 등을 곁들여서 먹었어요..
 
 
 
 
새우는 피자이올라 소스를 얹어서 먹기도 했구요..
 
 
 
 
'오늘의 스페셜 디저트 (Dolce del Giorno)'로
'달콤한 크림 푸딩(Panna Cotta)' 나와요..
 
부드러운 푸딩 너무나 맘에 들어요..
 
 
 
 
'커피(Caffe)' 이구요..
 
 
 
 
구스따레(02-414-9260)는
올림픽공원 남1문 건너편 오른쪽에 있어요..
 
5호선 방이역 4번 출구로 나와 올림픽공원앞 사거리에서
좌회전해서 가다보면 첫번째로 있는 골목 옆 건물 5층에 있어요..
 
2호선 잠실역에서 3412번이나 3413번 버스를 타고
올림픽공원남1문 정류장에서 하차해서 앞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오른편에 있어요..
 
홈페이지는 www.gustare.co.kr 이구요..
 
 
주차는 건물 주차장에 하면 되고
발렛파킹비는 1,000원 이에요..
 
분위기는 아늑한 조명과 편안한 인테리어로 좋고
서비스도 분위기에 걸맞게 좋아요..
 
올림픽공원 근처에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
가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은 곳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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