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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신촌점에 프리미엄 차그릴드 립아이 먹으러 다녀왔어요..

by 비어벨_다음 2008. 10. 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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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Outback Steakhouse)' 신촌점에 다녀왔어요..
 
지난 토요일 저녁에 예약하고 방문해서
약간의 웨이팅이 있은 후에 입장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100분간 맥주 와인 무제한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올해는 과일 농사가 풍년이어서 당도가
풍부한 포도 주스도 홍보하고 있구요..
 
 
 
 
부쉬맨 브래드 이구요..
 
블루치즈소스 따로 달라고 해서 찍어 먹었어요..
작은 블루치즈 덩이가 잘 발라지네요..
 
 
 
 
'단호박 수프(Pumpkin Soup)' 예요..
 
프리미엄 플래터를 주문하면 가든 샐러드나 홈메이드 수프를 고를 수 있는데
입구에 오늘의 수프로 단호박 수프가 있길래 수프로 골랐어요..
 
다른 수프로는 양송이 수프가 있어요..
 
약간은 묽은 정말 수프 같은 느낌을 주는 단호박 수프예요..
부쉬맨 브래드 찍어서 먹기에도 좋았어요.. ㅋㅋㅋ
 
 
 
 
'오렌지에이드(Orangeade)' 340cc 이구요..
 
주문하고 보니 340cc가 4,200원,
630cc가 4,900원 하네요..
 
 
 
 
담당 서버 분에게 혹시 340cc를 630cc로 변경할 수 있냐고
물어보니 센스 있게 가능하다고 해주시더라구요.. ^^
 
에이드 그 차이나는 만큼 340cc 잔으로 더 주셨어요..
 
 
 
 
'골드 코스트 코코넛 쉬림프(Gold coast Coconut Shrimp)' 이구요..
가격은 13,800원이에요..
 
 
 
 
이번에 옥션 1,000원의 혜택 이벤트 당첨된 것으로 주문했어요..
제휴 할인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꽤 좋은 혜택인 것 같아요.. ^^
 
많은 사람이 찾아서 그런지 정말 빠르게 나오네요..
주문하진 한 5~7분 만에 나온 것 같아요.. @.@
 
 
 
 
새우의 고소함과 코코넛의 달콤한 향이 어우러져
환상의 새우튀김 맛을 자랑하는 황금빛깔의 새우 요리예요..
 
 
 
 
새우 8마리가 제공 되구요..
 
홈페이지에는 왕새우라고 되어 있지만
중새우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아요..
 
 
 
 
마멀레이드 소스를 듬뿍 찍어서 먹으니깐
따듯한 새우가 맛있게 느껴지네요..
 
함께 제공되는 레몬을 뿌려서 먹어도 괜찮지만
그냥 먹어도 괜찮은 것 같아요..
 
 
 
 
'프리미엄 차그릴드 립아이(Premium Chargrilled Ribeye)'로
최상급 꽃등심 스테이크예요..
 
 
 
 
프리미엄 플래터(Premium Platter)는 이번에 처음 먹어봐요..
 
스트립, 안심, 꽃등심, 로스티드 비프, 이렇게 4가지가
있는데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립아이로 골랐어요..
 
가격은 모두 34,800원으로 아웃백에서
가장 비싼 메뉴가 되겠네요.. @.@
 
 
 
 
모양은 일정한 두께에 타원형으로
딱 정통적인 스테이크 모양이에요..
 
포크로 누르면 육즙이 풍부함을 알 수 있는데
스테이크 밖으로 조금 벗어나려고 하는 모습이 보여요.. =.=
 
 
 
 
호주산 284g으로 양은 꽤 푸짐한 편이구요..
 
스테이크가 자르기 편하게 그릇이
조금 더 컸으면 하는 바람은 있어요..
 
 
 
 
프리미엄 플래터에는 자이언트 새우가
사이드 메뉴로 나오는데 껍질을 잘 발라내서
한 입에 넣어 먹으니깐 정말 맛있어요.. ㅡㅡb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볼 수 있는 구성으로
스테이크가 비싼 만큼 사이드 메뉴도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네요..
 
 
 
 
스테이크에는 어김없이 더운 야채모듬이 따라오네요.. ㅋㅋㅋ
 
 
 
 
살짝 익힌 야채가 되겠어요..
부드럽게 푹 익혀줬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 @.@
 
 
 
 
통마늘도 있구요..
 
갠적으론 바싹 구운 통마늘을 좋아하는데
아쉽게도 살짝만 구워져서 나왔네요..
 
 
 
 
버섯을 가미한 정통정인 스테이크 소스예요..
 
스테이크하우스답게 이제는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소스를
만들어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ㅋㅋㅋ
 
 
 
 
스테이크 양념은 약하게 되어 있어서 좀 더
맛있는 소스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미듐으로 주문했는데 제대로 잘 구워졌어요..
 
고기를 자를 때의 느낌은 부드러워서
얇은 안심 스테이크 써는 느낌이 들어요..
 
고기를 자를 때마다 육즙이 풍부함을 느낄 수 있었구요..
 
 
 
 
근데 쇠고기 특유의 냄새가 나서 살짝 아쉬웠구요.. ㅜ.ㅡ
 
홈페이지 설명에는 아웃백의 스테이크 중
가장 향이 뛰어나다고 하네요..
 
아마 이 향이 그 냄새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서도
갠적으론 쇠고기 냄새가 안 나는 것을 더 선호하는 편이라
조금 아쉬운 부분이에요.. ㅠ.ㅜ
 
 
 
 
갈비 안쪽에 있는 꽃등심은 마블링이 뭉쳐있는 부분이
마치 눈 모양 같다고 해서 립아이라고도 하지요..
 
요즘에 꽃등심이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ㅎㅎㅎ
 
마블링이 뛰어나서 스테이크로 조리하면
육질이 부드러워진다고 하죠..
 
전체적으로 부드러워서 좋기는 한데 질긴 힘줄이
조금 있는 것은 살짝 아쉬운 부분이에요.. ㅜ.ㅡ
 
 
 
 
김치 달라고 해서 받았어요..
 
 
 
 
'초콜릿 썬더 프롬 다운 언더
(Chocolate Thunder From Down Under)' 이구요..
가격은 5,500원 이에요..
 
배가 불러서 먹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디저트가 너무나 땡겨서 주문했어요..
 
 
 
 
신선하게 구운 뜨거운 브라우니 케이크에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고 홈메이드 초콜릿 소스와
초콜릿 조각으로 장식한 웰빙 디저트라고 하네요..
 
 
 
 
브라우니 케이크는 호두가 듬뿍 들었네요..
 
아이스크림과의 조화를 생각하면 없는 것이
아이스크림 맛을 더 살려줄 것 같아요..
 
그래도 호두 파이 먹고 있는 듯 한 느낌이 들 정도로
호두가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배부르지만 게속 먹게 되네요..
 
 
 
 
후식으로 커피 마시면서 입가심 했어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신촌점(02-3147-1871)은
신촌 걷고싶은거리 명물거리길에 있어요..
 
2호선 신촌역 3번 출구로 나와 작은 사거리에서
이대 방향으로 우회전해서 가다보면 오른편에 있는
민들레영토 모점 옆에 단족건물 형태로 되어 있어요..
 
홈페이지는 www.outback.co.kr 이구요..
 
 
주말 저녁이라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직원 수가 아주 많지는 않아서 그런지 자리가 비어도
바로 안내하지 못하고 커버할 수 있을 때 안내하는 듯 보였구요..
 
식사 주문하고 나서 서비스 속도가 느리지 않을까
걱정 아닌 걱정을 했지만 매니저 한 분이 등장하면서
꽤 발 빠른 서비스를 제공해 주셨어요.. ^-^
 
 
오랜만에 아웃백 스타일의 스테이크를 먹었어요..
후식까지 먹고 배가 불러서 포만감을 하루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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