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Mr.Pizza)에 씨푸드 아일랜드 시켜 먹었어요..

여성을 위한 피자 '미스터피자(Mr.Pizza)'에 피자 시켜 먹었어요..
 
날씨가 쌀쌀한 겨울날 이번에 새로 나온 피자를
맛보기 위해서 주문했어요..
 
 
 
 
피자 상자 이구요..
 
갈릭 딥핑 소스, 파마산 치즈 브랜드, 핫소스2,
피클을 각각 2개씩 갖다 주네요..
 
 
 
 
신제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어요..
 
 
 
 
'씨푸드 아일랜드(Seafood Island)' L 이구요..
 
R로 할까 L로 할까 고민하다가
R로 하면 중앙의 토핑이 많이 줄 것 같아서 L로 했어요..
 
가격은 32,900원 이에요..
 
 
 
 
오랜만에 3만원이 넘어가는 피자를 주문해보네요..
미스터피자에서는 '그랑프리' 이후 처음이에요.. 후후훗..
 
 
 
 
새우, 가리비, 한치의 풍성한 고급 해산물 토핑과
고구마무스 엣지에 바삭한 감자말이 새우까지 정성껏 올린
최고급 프리미엄 피자라고 홍보하고 있어요..
 
 
 
 
토마토에 구운 마늘의 맛과 향이 어우러진
마니나라 소스의 프리미엄 피자라고 하네요..
 
마리나라 소스는 신선한 토마토에 구운 마늘,
바질이 잘 어우러진 세련된 맛의 프리미엄 소스라고 하구요..
 
 
 
 
나름 피자 한판으로 풀코스를
즐길 수 있는 요리예요.. ㅋㅋㅋ
 
 
 
 
애피타이저로 감자말이 새우가 나와요..
감자말이 새우는 한 조각에 한 개씩 있어요..
 
신선한 새우에 고소한 감자를 말아서 바삭하고
고소한 맛의 고급 애피타이저라고 하네요..
 
고급까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신선한 시도인 것 같아요.. =.=
 
 
 
 
메인디쉬로 마리나라 소스와 어우러진
새우, 가리비, 한치의 해산물 요리가 나오구요..
 
 
 
 
디저트로 고구마 무스가 나와요..
 
 
 
 
피자 단면이에요..
 
피자 조각 끝 부분을 들고 먹으려고 하면
토핑이 흘러내리려고 해요.. ㅠ.ㅜ
 
해산물이 많아서 그런지 도우가 힘이 없어서 그런지
자꾸 토핑이 도우하고 분리되려고 하더라구요.. ㅡㅡ;;
 
음.. 어쩌면 치즈 양에 비해서 해산물이 더
푸짐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a
 
 
 
 
감자말이 새우는 피자가 배달되어 오는 동안
피자 온기 때문에 완전 바삭바삭한 스타일은 아니에요..
 
그래도 나름 썽썽함은 유지해주구요.. ㅋㅋㅋ
갠적으론 덜 바삭한 것을 좋아해서 괜찮았어요.. 후훗..
 
 
 
 
배달 왔을 때 오렌지 마멀레이드 소스가 없어서
갖다 달라고 부탁했더니 배달 오신 분이 죄송하다면서
문 밖으로 나가자마자 매장으로 전화를 하시더라구요..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 다른 분이
오렌지 마멀레이드 소스 갖다 주시네요.. ^^
 
 
 
 
감자말이 새우를 오렌지 마멀레이드 소스에
찍어먹으니깐 더욱 맛있어요..
 
오렌지 마멀레이드 소스는 약간은 걸쭉한 스타일이에요..
아무래도 포장된 소스라 그런 것 같아요..
 
갠적으론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코코넛 쉬림프와
같이 나오는 오렌지 소스가 더 신선해서 맛있어요.. ㅎㅎㅎ
 
 
 
 
디저트인 고구마 무스가 어떻게 되어 있을까
궁금해서 열어봤어요.. ^^;;
 
고구마 무스가 먹음직스럽게 들어있네요.. 츄릅~~
 
 
 
 
고구마 무스는 피자 빵 가장자리 속의 부드럽고
달콤한 디저트라고 홍보하고 있어요..
 
 
 
 
갠적으론 치즈 크러스트 보다
고구마 무스가 더 좋아요..
 
고구마 무스가 들어서 그런지
끝 부분 도우는 약간 바삭하구요..
 
씨푸드 아일랜드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에요.. ~.~
 
 
미스터피자 대표번호는 1577-0077 이고
홈페이지는 www.mrpizza.co.kr 이에요..
 
 
씨푸드 아일랜드 아이디어가 괜찮은 것 같아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도우가 힘이 없다는 것이에요..
도우가 약간만 더 힘이 있는 스타일이었으면 좋겠어요..
 
흘러내리는 토핑 미워요.. ㅠ.ㅜ
이것 빼고는 나머지는 다 괜찮았어요.. ㅋㅋㅋ
 
풍부한 해산물도 맘에 들었어요..
특히 고구마 무스는 매우 맘에 들었어요.. ^^
 
 
미스터피자의 프리미엄 피자 중에서는 씨푸드 아일랜드, 그랑프리,
쉬림프 누드, 시크릿 가든, 포테이토 골드를 먹어봤어요..
 
한치골드와 프리 타를 제외하고는 다 먹어봤네요..
이 두개는 좀처럼 손이 안가긴 하지만요.. ㅋㅋㅋ
 
 
피자 종류가 다양해지니깐
취향껏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