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리(SweeTree) N서울타워점에 다녀왔어요..

남산에 있는 '스위트리(SweeTree)' N서울타워점에 다녀왔어요..
 
N서울타워 플라자에 있는 곳으로 예전부터 가보려던 곳이었는데
남산에 단풍 구경하러 간 김에 방문했어요..
 
 
 
 
스위트리 앞에 있는 루프 테라스(Roof Terrace)에서
경치를 구경하다가 들어갔어요..
 
스위트리에서는 풍경 및 야경 사진이
유리에 반사되어서 못 찍었구요..
 
 
 
 
오후 5시 넘어서 해가 지기 전에 방문했는데
약간 이른 저녁시간이라 손님은 별로 없었어요..
 
한강이 보이는 자리는 3분의 2정도가 예약석이라고 하네요..
 
예약한 사람들도 대부분 저녁 7시 지나서
슬슬 오기 시작해서 그때까지 한가했어요..
 
 
 
 
기본으로 나오는 빵 이구요..
빵은 여기서 직접 구웠는지 맛있네요.. ㅡㅡb
 
보통 이탈리안 비스트로에서
주는 빵과는 다르게 푹신하네요..
 
 
 
 
발사믹 소스가 빵맛을 따라주지 못한다고 할까..
말랑말랑하고 따끈따끈해서 정말 좋았어요.. 츄릅~~
 
 
 
 
기본 세팅 이구요..
 
배도 고프기도 하고 빵이 맛있기도 해서
빵은 후다닥 사라졌네요.. ㅋㅋㅋ
 
 
 
 
피자 주문하니깐 파마산 치즈와 타바코 소스 주네요..
피클도 빠지지 않고 나오구요..
 
 
 
 
'씨푸드 파스타(Seafood Pasta)' 이구요..
가격은 13,000원 이에요..
 
 
 
 
신선하고 푸짐한 해산물이 상큼한 토마토 소스와
함께 제공되는 파스타예요..
 
 
 
 
특별히 담백하거나 맵거나 짜거나 느끼한 것 없이
정말 토마토 소스라는 느낌이 들어요.. =.=
 
 
 
 
새우, 관자 등 해산물은 푸짐하게 들었어요..
 
 
 
 
'나폴리 피자(Napoli Pizza)' 예요..
가격은 16,000원 이구요..
 
담백하고 고소한 스위트리만의 도우에
새우, 피망, 양파, 바질 페스토, 모짜렐라 치즈가
어우러진 피자라고 하네요..
 
 
 
 
이탈리안식 피자가 아닌
한국식 피자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쉽게도 치즈가 풍성하진 않아요.. ㅜ.ㅡ
 
 
 
 
도우가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적당한 두께인 것 같아요..
 
도우의 촉감 때문에 그런지
치즈가 풍성하지 않아서 그런지
먹었을 때 느낌은 피자빵 같았어요.. ^^;;
 
 
스위트리(02-3455-9221)는
남산 N서울타워 플라자 2층에 있어요..
 
홈페이지는 www.sweetree.co.kr 이구요..
 
CJ에서 운영하다보니 CJ 제휴 신용카드 할인 되구요..
통신사 할인도 있네요..
 
 
평일 저녁이었는데도 예약하고 오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화이트 테이블에 블랙 의자와 화이트 의자가 배치되어 있어요..
테이블과 의자의 디자인은 부드러운 곡선을 보여주네요..
 
의자는 꼭 달걀을 대각선으로 자른 모양이라고 할까.. ㅋㅋㅋ
의자 팔걸이 하는 부분도 비스듬하게 되어 있어서
걸치기가 약간 애매하네요.. =.=
 
갠적으론 의자가 편하진 않았어요..
앉는 부분이 완전 평평하지 않고 약간 곡선을 가지고 있고
푹신한 쿠션이 아니어서 오래 앉아있기에는 약간 불편하네요.. @.@
 
창가 옆으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고
테이블 간격은 어느 정도 여유가 있어요..
 
 
서비스는 괜찮았구요..
 
맛은 그냥 무난했어요..
지인은 파스타는 맛있었다고 하네요..
 
먹어본 파스타와 피자의 느낌은
이탈리안식 이라기보다는 한국식 같았어요.. ^^a
 
CJ에서 운영하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 카페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약간 아쉬웠어요.. =.=
 
아직 다양한 종류를 먹어보진 못했으니깐
다른 메뉴 먹으러 또 도전해 봐야겠어요..
 
 
N서울타워 전망대만큼은 아니지만
남산에 있어서 야경은 좋네요..
 
야경을 보면서 식사할 수 있는 점이
스위트리의 큰 매력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