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039호> (노리타(신촌점)/신촌/이탈리안레스토랑)

'노리타(Nolita)' 신촌점에 다녀왔어요..
 
여름에 신촌에도 노리타가 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현대백화점 신촌점 식당가에 있네요..
 
노리타란 'North of Little Italy'의 줄임말인데요..
이탈리아 시골 농가의 진짜 파스타 맛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라고 하네요..
 
 
 
 
기본 세팅 이구요..
 
꽃이 그려져 있는 그릇이 예쁘네요..
윤곽이 부드럽고 눈이 편한 색감이네요..
 
 
 
 
3가지의 빵이 발사믹 소스와 같이 나와요..
빵마다 맛이 괜찮아요..
 
 
 
 
오이피클, 단무지, 할라피뇨예요..
 
 
 
 
'토마토 소스 해산물 스파게티(Spaghetti ai Frutti di Mare)' 이에요..
 
소스는 토마토, 크림, 오일, 로제 중에서
선택 가능한데 토마토 소스로 했어요..
 
가격은 14,000원 이구요..
 
 
 
 
점보 가리비조개와 신선한 해산물로
맛을 낸 스파게티라고 하네요..
 
소스는 굉장히 부드러웠어요..
토마토 맛이 강하지 않고 잘 융화되었다고나 할까..
 
허브가 들어간 듯이 향긋하고 담백했어요..
토마토 소스가 이런 느낌이 나니깐 새롭네요.. >.<
 
정말 맛있었어요.. 츄릅~~
 
 
 
 
피자는 '치즈 피자(Neve)'로 시켰어요..
 
모짜렐라, 크림치즈, 후레쉬모짜렐라, 부리치즈 피자예요..
가격은 10,000원 이구요.
 
 
 
 
여러 종류의 피자가 사용되었는데도
느끼한 것이 별로 없어요..
 
피자에 얹어져 있는 치즈 조각은
갠적으론 담백하다는 느낌도 들어요.. ^-^
 
 
 
 
피자 도우는 정통 피자 식으로
매우 얇아서 한 조각씩 가볍게 먹을 수 있어요..
 
 
 
 
계산서구요..
참고로 별도 부가세는 없어요..
 
지난 여름에 방문했었는데 친절하게 계산서에
멘트를 남겨주는 센스를 발휘해 주시네요.. ㅋㅋㅋ
 
계속 쭉 해주면 먹는 사람도 더 즐거울 것 같아요.. *^^*
 
 
노리타 신촌점(02-3145-2905)은
현대백화점 신촌점 10층 식당가에 있어요..
 
 
노리타 홈페이지는 www.inolita.co.kr 인데
지금은 잠시 쉬고 있나 봅니다.
 
포인트 적립해주는 멤버십 카드 제도가 있구요.
 
 
노리타는 식당가 중앙의 오픈된 공간에 있어요..
 
백화점에는 빠질 수 없는 아줌마들이 있어서
식당가가 시끌벅적하더라구요..
 
공간이 오픈되어 있어서 정신없을 것 같았는데
주변으로 포인트로 된 유리벽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서
웅성웅성 하는 것은 있어도 시야가 부담스러운 것은 없네요.. ㅋㅋㅋ
 
 
맛은 정말 만족스러웠는데
양이 푸짐하진 않아요.. 아쉬워라.. ㅜ.ㅡ
 
직원들 서비스가 맛있는 만큼 빨라서 좋았어요.. ^^
 
 
신촌에서 맛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찾아서 기분이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