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022호> (시젠(상암점)/월드컵경기장/누들)

햇빛이 따사로운 봄날 면전문점 '시젠(Czen)' 상암점에 갔었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월드컵 경기장 평화의 공원에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특히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 것 같아요..
 
밥 먹으러 어디로 갈까 하다가 아시아 누들 전문점이
있다고 해서 갔어요..
 
 
 
 
기본 셋팅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앉은 자리는 2인 테이블이고 바구니에 숟가락과 젓가락이 담겨 있어요..
바닥에는 주문하는 방법이 적힌 종이가 있네요..
 
요리마다 원하는 면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색이네요. @.@
호박면, 녹차면, 고추맛면, 백련초면, 로즈마리면
이렇게 5개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요..
 
시각적으로도 괜찮네요.. 오호..
문구 그대로 色다른 선택을 할 수 있네요.. >.<
 
 
뭘 먹을까 하다가 대표 메뉴들이 있는
세트메뉴가 무난할 것 같아서 커플 세트A 시켰어요..
 
 
 
 
'소프트 드링크'는 2잔이 나와요..
하나는 사이다, 또 하나는 콜라로 했구요..
 
 
 
 
이건 단촐한 기본 밑반찬이에요..
 
 
 
 
'꽃빵'이 나왔구요..
해물볶음면하고 같이 먹었어요..
두개라서 하나씩 나눠서 먹었어요..
 
 
 
 
요건 '사이공 짜조'예요..
이번에 첨 먹어봐요..
튀김 속에 통통 씹히는 새우가 은근 맛나네요..
 
 
 
 
'오이스터스 소스의 해물볶음면'이구요..
오이스터스 소스가 남다르네요..
보통 먹던 볶음우동류와는 다른 맛을 주네요..
 
 
 
 
면은 기본인 고추맛면으로 했어요..
우동류와는 또 다른 면발이 느껴지네요.. ^^
 
 
 
 
'얼큰한 새우탕면'이에요..
새우탕면의 기본 면은 호박면이었어요..
 
딱 입에 넣었을 때의 첫 맛은 사발면 새우탕의
오리지널이라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ㅋㅋ
 
 
 
 
나름 얼큰하네요..
해장용으로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ㅎㅎㅎ
 
 
이렇게 해서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가격은 세트 메뉴라서 3천원 할인된 18,900원 이었구요..
결제할 때 CJ계열 카드로 20% 추가로 할인 받았어요.. ㅋㅋㅋ
 
 
시젠 상암매장(02-376-2136)은
상암 월드컵경기장내 CGV 상암점 2층에 있어요..
 
시젠 홈페이지는 www.czen.co.kr 이구요..
할인관련 정보들은 거기에 적혀있네요..
 
분위기는 깔끔한 편이고 공간이 넓지는 않은편이구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아 20분 정도 기다렸어요..
 
서비스는 좋아요..
밀려드는 사람들이 많아서 직원들이 바쁜데도
뭐 갖다 달라고 하면 반응속도가 빨라서 좋았어요.. ^-^
 
 
누들 요리 종류가 다양한 것 같아요..
시원한 누들 요리도 나온 것 같은데 담에 가서 먹어봐야겠어요..
배부를 것 같아 안 시켰던 딤섬도 시켜보구요.. ㅋㅋㅋ
 
첨 가본 곳이었는데 갠적으로 만족이었어요..
색다른 누들 요리가 땡길 때 가기에 무난한 곳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