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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양·대창·곱창

논두렁황소곱창 - 방이동에서 속이 꽉 찬 곱창과 쫄깃한 막창이 생각날 때 이곳을 추천!

by 비어벨_다음 2013. 3. 1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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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촌토성역 맛집 방이동 맛집 방이동 곱창 '논두렁황소곱창'에 다녀왔어요.
 
몽촌토성역 근처 방이동에서 약속이 있어서 고고씽합니다.
방이동 먹자골목은 송파구청 건너편에서부터 몽촌토성역까지 쭈욱 이어져 있지요.
 
삼겹살 먹을까 하다가 요즘에 땡기는 곱창을 먹으러 가기로 합니다.
 
 
 
 
방이동에서 속이 꽉 찬 곱창과 쫄깃한 막창이 생각날 때 이곳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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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할 때 물어보니깐 작년에 곱창 전문점으로 새단장했다고 하네요.
 
 
 
 
저녁 시간에 방문했고 좀 여유가 있어서 안쪽에 앉았습니다.
 
휴대용 가스를 사용하고 연장과 냅킨이 내장형으로 되어 있는 진화되고 있는 원형 테이블이네요.
 
 
 
 
방이동 맛집 논두렁황소곱창 메뉴 이구요.
 
곱창, 막창, 대창, 양 등의 소 내장부위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
양만 뉴질랜드산이고 나머지는 한우나 육우네요.
 
요즘에 특수부위인 내장을 먹는 사람이 많지만 안 먹는 사람들을 위해서
생등심, 차돌박이, 삼겹살 등의 메뉴도 있구요.
 
방이동 먹자골목 맛집 논두렁황소곱창 가격은 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이구요.
 
 
 
 
다 아시겠지만 곱창은 소의 작은 창자이고 대창은 소의 큰 창자이고
소의 제 1위가 양, 2위가 벌집(양), 3위가 천엽(처녑), 4위가 막창(홍창) 이지요.
 
여기는 곱창뿐만 아니라 막창도 주력 분야인 것 같아서 곱창과 막창을 주문합니다.
 
 
 
 
테이블 세팅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몽촌토성역 맛집 논두렁황소곱창 기본 세팅 이구요.
 
 
 
 
밑반찬으로는 대파김치, 양파절임, 콩나물 무침이 나옵니다.
콩나물무침은 같이 구워 먹는 용도로 봐도 무방합니다.
 
대파김치는 새콤한 편으로 직접 담구냐고 물어보니깐 시골집에서 담아주신다고 하네요.
여기 사장님이 붙임성이 좋은 분이신 듯 하나를 물어보면 두 가지를 잡해주시네요. ㅎㅎㅎ
 
카메라로 음식 사진 찍고 있으니깐 대답을 잘 해주시는 건가 했는데
다른 테이블에서도 마찬가지인 걸 보니깐 원래 붙임성이 좋으신 것 같아요.
 
 
 
 
많은 곱창구이 전문점에서 부추는 꼭 필수로 나오지요.
 
 
 
 
간과 천엽이 나오구요.
 
소 잡는 날만 싱싱한(?) 간과 천엽을 맛있는 간을 먹을 수 있는 것은 다 아실 거구요.
 
 
 
 
초벌구이된 곱창과 막창이 나옵니다.
 
 
 
 
'황소곱창' 2인분과 '소막창' 1인분 이에요.
곱창 가격은 1인분 200g이 15,000이고 막창 가격은 1인분 200g이 15,000원 이에요.
 
이 정도 양에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은 가격에 속한다고 볼 수 있지요.
 
 
 
 
테두리 부부에 곱창이 있고 가운데 듬뿍 쌓인 부추 아래에 양파, 떡, 막창, 염통이 숨어 있습니다.
 
 
 
 
곱창과 막창 모두 초벌구이가 되어 있고 먹기 좋은 크기로 컷팅되어서 나옵니다.
 
 
 
 
이제 맛있게 구워지길 기다리면서 칩을 닦아 봅니다. ㅋㅋㅋ
 
 
 
 
된장찌개는 황태육수를 사용해서 끊였다고 하더니 구수하기 보다는 약간 삼삼하네요.
 
 
 
 
곱창과 막창이 먹기 좋게 구워주고 있습니다. 후후훗.
 
 
 
 
막창은 양념을 따로 안 해서 밝은 색을 띠고 있습니다.
 
 
 
 
염통은 너무 구워지면 질겨지니 가장 먼저 익은 염통부터 한 조각 먹어봅니다.
 
 
 
 
콩나물과 부추를 더 투입해서 구워줍니다.
 
 
 
 
속이 꽉 찬 곱창이 보이시나요.
 
역시 곱창은 속이 꽉 찬 곱창이 최고예요. 츄릅~~
 
 
 
 
사장님이 곱창을 구울 때 곱이 탈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가장 자리에 마늘을 끼어 놓는다고 하네요.
 
접시 가장 오른쪽에 있는 것이 곱창 꼬투리여서 마늘 조각이 들어가 있는 곱창 조각이에요. ㅋㅋㅋ
 
 
 
 
잘 구워진 곱창은 곱창 소스에 찍어서 먹는데 곱이 꽉 찬 만큼 쫀득한 곱창을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
 
곱창의 잡냄새도 잘 잡아서 먹기도 편합니다.
 
 
 
 
막창 조각도 한 조각 집어서 먹어 보구요.
 
보통 소 막창 파는 곳에서의 막창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금 더 내장이라기보다는 고기 같은 모습이라고나 할까요?
 
겉 부분은 쫄깃쫄깃하고 안쪽은 부드러운 막창을 맛볼 수 있습니다. 굿~~
 
 
 
 
최근에 먹었던 막창 중에서는 가장 맛이 괜찮았습니다. 츄릅~~
 
막창도 곱창과 마찬가지로 잡냄새가 나지 않아서 물어보니깐
막창과 대창은 갈은 과일에 하루 동안 숙성시킨다고 은근 깨알 자랑하사네요. ㅎㅎㅎ
 
 
 
 
막창은 담백한 편이기도 해서 양념 말고 기름소금장에 살짝 찍어 먹어도 맛있네요.
 
 
 
 
이건 곱창 끄트머리에 있던 마늘을 품은 곱창입니다.
 
마늘은 말랑말랑하게 구워진 것은 아니고 중간 정도 구워졌습니다.
마늘과 곱창을 나름 일석이조라 볼 수도 있네요. ㅋㅋㅋ
 
 
 
 
'볶음밥' 이구요.
가격은 2,000원 이에요.
 
식사로는 셀프라면도 눈에 띄었지만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볶음밥은 다 볶아진 후 호일에 받쳐서 갖다 주시네요.
 
 
 
 
볶음밥을 주문하면 김치를 주문하는데 이것도 시골에서 담근 김치라고 하네요.
 
김치는 약간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는데 겉절이 스타일은 아니고
아삭하면서 약간 익어서 맛이 괜찮은 김치가 되겠습니다.
 
 
 
 
간간하게 매콤한 볶음밥 먹으니깐 배가 빵빵하게 불러지네요. ㅋㅋㅋ
 
 
 
 
논두렁황소곱창(02-2203-9492)은
8호선 2번 출구로 나와서 유턴 후 씨티은행 옆 골목으로 들어가서 쭉 직진 후
골프연습장 삼거리에서 좌회전해서 가다보면 오른편에 있어요.
 
전용 주차장은 부족하니 방문하기 전에 물어보고 가시는 것이 좋구요.
저녁 8시 이후에는 근처 학교에 대신 주차해주신다고 하니 참고하시구요.
 
논두렁황소곱창 홈페이지는 따로 없네요.
 
 
 
 
여기 물이 나올 때 찌꺼기 조금 있어서 물어보니깐 메밀차라고 하더라구요.
 
입구에 나갈 때 보니깐 메밀차와 메밀과자 등을 이렇게 갖다 놓았네요.
이쪽과 뭔가 연관이 있으시려나요.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고 1층은 원형 테이블로 있습니다.
2층은 올라가보지 않았지만 다양한 크기의 룸으로 되어 있나 보구요.
 
실내는 형광등 조명으로 조금 밝은 편으로 곱창과 막창의 상태를 볼 수 있는 점은 좋은데
비교적 밝아서 술 오래 마시기에는 아늑함은 덜한 편이에요.
 
부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서비스는 괜찮은 편이구요.
 
방이동 먹자골목에서 곱창과 막창이 생각날 때 방문하기 좋은 논두렁황소곱창입니다.
 
 
상호: 논두렁황소곱창
전화번호: 02-2203-9492,02-2203-3449
주소: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55 1층
주차: 주차 가능
논두렁황소곱창 홈페이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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