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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레스토랑

[성북동맛집] 벨리노 - 피자 속에 파스타가? 이색적인 파스타를 품은 피자 파품자!

by 비어벨_다음 2013. 2.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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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맛집 성북동 레스토랑 '벨리노(Bellino)'에 다녀왔어요.
 
아내와 함께 간만에 대학로 데이트를 즐기러 갑니다.
 
대학로에는 많은 레스토랑이 있어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명동 벨리노가
성북동으로 이전했다는 소식을 접해서 이참에 한 번 가보기로 합니다.
 
성북동에 위치해서 차로 가면 편하게 갈 수 있을 텐데 이날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했구요.
 
가기 전에 위치를 검색해보니 성북동에 위치하고 있어서 혜화역이나 한성대입구역에서 버스를 타고 가야하네요.
명수학교 버스정류장에서 걸어 올라가야 하는데 가파른 언덕길이라서 택시타고 가기로 합니다.
 
혜화역에서 가자면 서울과학고와 성북동 돈까스 전문점들을 지나서 삼청각 삼청터널 방향으로 가다가
명수학교 앞 삼거리에서 성균관대 후문 방향으로 가다보면 270도 회전하는 길목에 타나납니다.
 
 
 
 
피자 속에 파스타가? 이색적인 파스타를 품은 피자 파품자!
 
성북동에서 데이트하기 좋은 운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벨리노에 다녀왔습니다.
 
 

 
 
힘이 팍팍 나게 손가락 버튼 콕 한 번 눌러주세요. ^^

 
 
 
 
성북동 벨리노는 예전에 큰 건물 1층에 있다가 이렇게 단독 건물로 오니깐 더 분위기가 납니다.
 
 
 
 
2층으로 안내 받아서 올라갔고 창가 자리로 안내 받았습니다.
 
하긴 건물이 약간 긴 편이라서 모두 다 창가 자리이기는 합니다. ㅋㅋㅋ
 
 
 
 
성북동 맛집 벨리노 메뉴 이구요.
 
 
 
 
샐러드, 버거, 피자, 파스타 메뉴가 있습니다.
 
 
 
 
사과와 고르곤졸라 피자가 만난 다른 곳에서 보기 드문 애플 고르곤졸라 피자를 먹을까도 했는데
그보다 더 독특한 파스타를 품은 피자라는 메뉴가 있어서 그걸로 주문하기로 합니다.
 
벨리노는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반가운 문구가 보이네요. ^^
 
 
 
 
여기 전망이 나름 괜찮아서 카페로 해도 괜찮겠다 생각했는데 커피 등의 음료가 있습니다.
 
 
 
 
성북동 벨리노 가격은 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차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 메뉴들도 있네요.
 
 
 
 
이탈리안 레스토랑 성북동 벨리노 기본세팅 이구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서 와인병에 물이 담겨서 나옵니다.
 
벨리노 심벌에 포크와 나이프가 있는데 냅킨 케이스도 포크 나이프 스푼 그림이 있는 걸로 깔맞춤했네요. ㅋㅋㅋ
 
 
 
 
먼저 식전빵이 나오는데 빵을 여기에서 직접 굽는 듯 빵 상태가 괜찮습니다.
 
 
 
 
'오렌지에이드(Orange Ade)'와 '딸기 바나나 스무디(Strawberry Banana Smoothie)' 이구요.
가격은 각각 6,000원과 6,5000원 이에요.
 
오렌지에이드도 시원하니 마시기 좋군요.
 
 
 
 
딸기 바나나 스무디 위에는 냉동딸기가 있는데 스무디가 살짝 넘쳐서 살포시 닦아주고 마셔봅니다.
 
스무디는 역시 딸기와 바나나가 최강 조합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ㅋㅋㅋ
프랜차이즈 스무디 전문점보다 보다 더 알차고 시원합니다. 굿~
 
 
 
 
'고르곤졸라 치즈 버거(Gorgonzola Cheese Burger)' 이구요.
가격은 15,000원 입니다.
 
수제 소고기 패티에 고르곤졸라 치즈소스를 곁들인 버거입니다.
 
 
 
 
보통 레스토랑에서 버거를 즐겨 먹는 편은 아닌데 벨리노는 버거가 추천 메뉴라고 해서 한 번 주문해봤습니다.
 
이렇게 큰 철판 접시에 나오니깐 순간 순대철판볶음 먹고 싶다는 생각도 잠시 들었습니다. ㅋㅋㅋ
 
 
 
 
버거에서 주안점으로 보는 것은 소고기 패티뿐만 아니라 빵 상태인데
빵을 매일 직접 굽는다고 쓰여 있더니 역시 빵 자체도 맛있군요.
 
 
 
 
사이드로 나오는 감자 튀김은 막 튀겼는지 뜨끈뜨끈하군요.
 
 
 
 
달걀프라이도 하나 나옵니다.
 
 
 
 
양상추, 토마토, 양파, 베이컨 위에 소고기 패티가 얹어져 있습니다.
 
패티가 두툼하니 수제 햄버거 전문점 못지않게 먹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
 
 
 
 
감자 튀김은 할라피뇨(?)를 넣어서 매콤한 토마토 케첩에 찍어서 먹어봅니다.
 
 
 
 
밑반찬으로는 채소초절임이 나옵니다.
 
 
 
 
고르곤졸라 치즈 소스라고 하는데 소스 자체는 별로 느끼한 것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르곤졸라 소스니깐 좀 더 진하고 느끼해도 좋을 것 같아요. 후훗.
 
두툼한 두께의 소고기 패티와 빵이라서 한 번에 들고 먹기는 힘들어서 나이프로 잘 컷팅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
 
 
 
 
'파스타를 품은 피자(파품자)' 이구요.
가격은 28,000원 입니다.
 
피자 속에 파스타가 들어 있는 벨리노만의 특별한 메뉴라고 합니다.
 
 
 
 
파스타를 안에다가 넣어야 되겠기에 피자는 깔조네입니다.
 
크기가 크고 두툼하다 보니깐 위에서 내려다보면 초대형 만두처럼도 보입니다. ㅎㅎㅎ
 
 
 
 
피자 속에 파스타를 넣은 모습을 어떨까 궁금해서 주문한 이색적인 파스타 피자가 되겠습니다.
 
 
 
 
피자 한쪽을 개봉하면 주문한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가 들어 있습니다.
메뉴에는 볼로네제로 적혀 있지만 파스타 종류는 선택할 수 있다고 해서 토마토 소스 파스타로 골라봤습니다.
 
언뜻 보면 빠네 파스타 비슷할 수도 있지만 파스타 그릇으로 빵을 사용하는 것과 다르게
파스타 전체를 피자 도우가 감사고 있고 파스타 하단에 치즈가 있습니다.
 
 
 
 
얇은 스파게티 면을 사용했는데 면이 퍼지지 않고 잘 삶아졌습니다.
 
빵 사이에 있는 파스타라서 소스가 흥건한 스타일은 아니구요.
피자 속에 있어서 드라이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살짝 촉촉하게 소스가 들어 있습니다.
 
 
 
 
해산물은 스파게티 면 아래에 있는데 조개, 홍합, 오징어, 새우 등의 해산물이 들어 있습니다.
 
 
 
 
파스타를 먹다가 깔조네 피자 아래쪽 도우를 쭉 뜯으면 치즈가 늘어나는 것이 피자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ㅋㅋㅋ
 
 
 
 
깔조네에 버섯, 햄, 치즈가 들어간 피자로 계속 뜨끈해서 그런지 치즈가 잘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통 피자 테두리 부분은 조금은 딱딱해질 텐데 이 깔조네는 가장자리 부분도 쫀득쫀득하니 맛이 괜찮습니다.
식전빵도 그렇고 버거 빵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빵의 상태가 좋네요.
 
파스타와 피자가 같이 나온다니 이상하지 않을까도 싶었는데 의외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
2012년 MBC 드라마에 해를 품은 달(해품달)이 있다면 벨리노에는 파스타를 품은 피자(파품자)가 있습니다. ㅋㅋㅋ
 
 
 
 
벨리노(02-752-5500)는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350-5에 있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간다면 혜화역에서 2112번, 한성대입구역에서 1111번을 타고 성북동 회차지점인
명수학교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해서 큰 삼거리에서 왼쪽 위 성균관대 후문 방향으로 가다보면 나옵니다.
 
걸어가는데 경사가 있으니 택시 이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주차는 건물 옆 주차장에 하면 되고 주차 도와주는 분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벨리노 홈페이지는 www.bellino.kr 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운영을 안 하고 있네요.
 
 
 
 
2층에 손님이 빠져 나갔을 때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찍어 본 사진입니다.
 
건물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고 외부에는 테라스 테이블도 있는데 겨울이라서 그런지 천막으로 덮여 있구요.
 
 
 
 
건물이 약간 한쪽으로 긴 스타일로 테이블 간격은 여유가 있어서 좋습니다.
 
 
 
 
인테리어는 우드톤으로 모던해서 깔끔하고 무엇보다 한쪽이 큰 창으로 되어 있어서 나름 전망이 좋습니다.
 
도심이 아니라 주거단지여서 야경이 화려하진 않지만 그래도 운치가 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져 나무가 푸를 때 낮에 오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후훗.
 
서비스도 전체적으로 좋은 편이구요.
 
 
 
 
전망도 괜찮고 2층은 40석 정도로 아담한 규모를 가지고 있어서 가족 행사 등
소규모 모임을 할 때는 대관해서 파티를 즐기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번화가에 잇는 것이 아니었는데도 데이트하는 커플, 여성 모임, 남녀 모임 등 손님들은 꽤 있네요.
 
대학로 맛집 혜화역 맛집 벨리노라고 하기에는 혜화역과는 거리가 있고 대중교통이 편하지 않긴 하지만
여유롭게 식사하기에 좋아서 대학로에 공연 보러 가는 날 데이트하러 들러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입니다.
 
성북동에서 데이트하기 좋은 운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벨리노입니다. *^^*
 
 
상호: 벨리노 (Bellino)
전화번호: 02-752-5500
주소: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350-5
주차: 주차 가능
벨리노 홈페이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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