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족발이 - 이젠 양념족발 요리를 우아하게 즐기자! 카페 같은 양념족발 전문점!

논현동 맛집 영동시장 족발 '리틀족발이(Little Jokbali)'에 다녀왔어요.
 
이날은 7호선을 타고 이동할 일이 있었는데 강남역은 너무
분주하니 논현역 영동시장 근처에서 모임을 갖기로 합니다.
 
요즘에 족발 전문점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많아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영동시장 족발 전문점만 해도 걸어가면서 보니깐 꽤 많이 있네요.
 
 
 
 
이젠 양념족발 요리를 우아하게 즐기자! 카페 같은 양념족발 전문점 논현역 맛집 리틀족발이입니다.
 
 

 
 
힘이 팍팍 나게 손가락 버튼 콕 한 번 눌러주세요. ^^

 
 
 
 
영하의 추운 날씨 논현역에서 강남역으로 가면서 보니깐 눈에 띄는 곳이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 되었는지 전단지를 열심히 나눠주는 인형이 있네요.
참고로 이건 나중에 나왔을 때 찍어 봤구요.
 
 
 
 
1층 한쪽 테이블로 안내 받았습니다.
 
 
 
 
논현역 맛집 리틀족발이 메뉴 이구요.
 
 
 
 
이곳은 카페처럼 감각적인 분위기의 대한민국 첫번째 양념족발 리틀족발이를 추구하나봅니다.
 
 
 
 
양념족발은 매운 레드양념족발, 간장 소스의 블랙양념족발, 땅콩 소스의 브라운양념족발이 있네요.
 
리틀족발이 가격은 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족발 메뉴는 단출하고 다른 안주 메뉴들이 있네요.
 
안주만 보면 다소 생뚱맞은 조합으로 여러 가지가 있네요.
 
 
 
 
탕과 찌개 메뉴도 있어요.
 
 
 
 
영동시장 족발 리틀족발이 기본 세팅 이구요.
 
여기 새로 오픈한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그릇을 다 새로 맞추었네요.
이후에 나오는 그릇들도 보니깐 일관되고 깔끔하게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밑반찬으로 단무지, 짜사이, 코울슬로 샐러드가 나오네요.
 
 
 
 
'김주먹말이' 이구요.
단품 가격은 4,000원 이에요.
 
2인 세트 메뉴에서 양념족발+김주먹말이 세트는 30,000원 입니다.
양념족발만 먹기에 매울 것 같아서 세트로 주문했는데 주먹밥이 먼저 나오네요.
 
 
 
 
몸에 좋은 각종 견과류를 첨가한 주먹밥을 맛김에 말아 선보이는 색다른 주먹밥이라고 합니다.
 
 
 
 
매운 불닭 전문점에서는 주먹밥을 만들어 먹으라고 나오기도 하는데
여기는 독특하게 주먹밥을 만든 후 커다란 김밥처럼 김으로 돌돌 말았네요.
 
 
 
 
'후끈면(비빔냉면)' 이에요.
가격은 4,000원 이구요.
 
이날은 저녁식사도 겸하고 있어서 비빔냉면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채썬 배가 곁들여서 나와서 겉으로 보기에는 좀 깔끔한 매운 맛이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막상 먹어보니 이거 상당히 맵습니다. 하악하악~
 
나중에 먹었으면 어땠을지 몰라도 빈속에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양념족발보다 이게 더 매웠던 것 같아요.
 
그래도 뒤끝은 없는 매운 맛이어서 속이 아리거나 머리가 아픈 매운 맛이 아닌 매콤한 맛이에요.
 
 
 
 
'OB 골든라거 생맥주' 425ml 이구요.
가격은 3,000원 이에요.
 
요즘에 집에서 마시는 걸로 골든라거를 좀 좋아해주고 있는데 여기도 골든라거 생맥주군요. 후훗.
 
 
 
 
두툼한 거품으로 부드러운 생맥주 맛이 좋은 골든라거 생맥주입니다.
 
매운 양념족발에는 소주도 괜찮지만 맥주가 딱이지 않을까 싶어요.
이날은 신년회도 겸하고 있어서 술은 가볍게 마시기로 했어요. ㅋㅋㅋ
 
 
 
 
'차돌숙주 철판구이' 이구요.
가격은 15,000원 이에요.
 
배가 출출하기도 했고 하나는 매운 것이니 맵지 않은 것을 하나 골랐습니다.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감칠맛이 있는 아삭함이 입안 가득한 차돌박이 숙주볶음이에요.
 
 
 
 
버섯, 숙주, 양파 등의 채소와 함께 차돌박이가 볶아져 있습니다.
 
차돌박이가 말리지 않게 잘 구워져서 맛이 괜찮은 편이네요. ^^
 
 
 
 
숙주도 푸짐하게 있어서 양념족발 먹다가 입이 너무 맵다 싶으면 이거를 먹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레드양념족발' 이에요.
단품 가격은 28,000원 이구요.
 
얼마 전에 노란색 접시를 이용한 레스토랑에 다녀오고나서
노란색 접시가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여기도 노란색 접시를 사용하네요.
 
 
 
 
양념족발은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네요.
 
빨갛게 양념된 후 구워져서 나오는 양념족발이라서 눈으로 보기에 뚜렷하게 구분은 안 되고 있어요.
 
 
 
 
캡사이신이 아닌 전통 고추장, 청양고추가루와 같은 양념으로 만든
독창적인 특제소스를 바르고 직화로 구워 맛있게 매운 양념 불족발이에요.
 
 
 
 
양념족발을 먹으면서 주먹밥을 같이 먹어주면 좋습니다.
 
이날은 주먹밥이 너무 빨리 나왔는데 이 두개 메뉴가 비슷하게 나오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뜨끈한 족발과 따뜻한 주먹밥을 같이 먹을 수 있으니깐요.
 
 
 
 
사이드로 샐러드도 같이 곁들여서 나오네요.
 
 
 
 
리틀족발이 양념족발 한 조각 먹어볼까요.
 
매콤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양념족발로 입에 딱 붙는 맛이 있습니다. 굿~~
 
 
 
 
뼈가 발라져 있는 매콤한 양념족발로 뼈 있는 부분은 아주 조금 들어 있네요.
 
쫀득쫀득한 살이 있는 족발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 조각 먹으면 그렇게 맵다는 느낌은 안 들었는데 연달아서 먹으면 아 맵다 싶어요.
 
그럴 때는 주먹밥이나 샐러드를 먹으면 매운 맛이 금방 자자듭니다.
 
 
 
 
매운 맛은 위가 아리거나 머리가 아픈 매운 맛은 아니고
입 천장이 아닌 혀끝이 매운 맛으로 비교적 깔끔한 매콤한 맛이라고 할까요.
 
먹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 매운 맛이 잦아들어서 입이 텁텁하거나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군요. ^^
 
 
 
 
리틀족발이(02-514-5460)는
논현동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강남점 뒷골목에 있어요.
 
7호선 논현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세번째 골목에서 좌회전 후 삼통치킨 끼고 우회전하면 오른편에 있어요.
9호선 신논현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정관장 옆 골목으로 우회전 후 좌회전해서 가면 왼편에 있어요.
 
주차는 건물 주차장을 이용하면 가능하고 30분 무료라고 하네요.
주차장이 따로 안 보이고 있어서 주차하려면 따로 물어보고 가야겠군요.
 
리틀족발이 홈페이지는 www.leejok.com으로 되어 있는데 아직 운영을 안 하고 있군요.
 
 
 
 
카페에 어울리는 테이블이 있는 테라스 좌석도 있네요.
 
분위기는 깔끔하고 서비스는 무난하구요.
 
 
 
 
실내는 1층과 2층 복층 구조로 되어 있고 테이블마다 칸막이를 둔 것이 좋네요.
 
2층에 가서 식사하고 싶기도 했지만 규모가 작은 편으로 꽉 차서 1층에서 식사를 했어요.
 
 
 
 
브라우니가 인기가 좋다보니깐 이곳도 입구에서 브라우니가 지키고 있네요. ㅋㅋㅋ
 
음식점 주점이 정말 많아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스타일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요즘 세상에는 살아남으려면 여러 가지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평상시에 먹는 족발 보다 새로운 족발 메뉴를 먹고 싶다면 이런 곳을 방문하는 것도 괜찮겠어요.
 
양념족발 전문점이라서 양념족발만 있는데 사이즈는 원 사이즈라서 조금은 아쉽네요.
사이즈가 많게는 아니지만 양에 따라 2가지 정도 있으면 더 좋을 듯 싶어요.
 
영동시장에서 카페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양념족발을 먹기 좋은 논현동 맛집 리틀족발이입니다.
 
 
상호: 리틀족발이 (Little Jokbali)
전화번호: 02-514-5460
주소: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164-14 1층
주차: 주차 가능
리틀족발이 홈페이지: www.leej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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