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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족발·보쌈

[안양맛집/평촌맛집] 장충로하스족발 - 족발은 역시 쫄깃쫄깃한 맛이 제 맛!

by 비어벨_다음 2012. 7. 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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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족발 전문점 '장충로하스족발' 평촌직영점에 다녀왔어요..
 
안양에서 약속이 있어서 평촌역으로 고고씽했어요..
평촌 쪽은 지나가기만 했지 뭐 먹으러 방문한 것은 처음이에요..
 
약속 장소는 이 동네를 조금 아는 지인이 족발 어떠냐고 해서 콜 하고 방문했어요..
 
 
 
 
족발은 역시 쫄깃쫄깃한 맛이 제 맛이에요.. 굿~~
 
 
 
 
장충로하스족발 검색해보니 안양에 몇 군데가 있는데 평촌직영점은 평촌역 로데오거리에 있어요..
 
 
 
 
음식점 옆에서는 손질하고 있는 족발의 모습이 보여요..
 
 
 
 
여기는 국내산 앞발을 사용한다고 하는 반가운 소식이에요..
앞발이 맛있냐 뒷발이 더 맛있냐는 기호의 차이인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앞발을 좋아해요.. ^^
 
앞다리가 고기와 지방이 더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더 쫄깃쫄깃 쫀득쫀득하고
뒷다리는 살코기 부분이 많아서 담백 혹은 퍽퍽한 편이라는 편이 의견이 있죠..
 
물론 앞다리나 뒷다리나 얼마나 맛있게 조리하냐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구요..
 
예전에 방송에서 장충동의 한 족발집 사장님은 앞다리나 뒷다리나
맛이 같다고 인터뷰한 적이 있는데 그건 좀 차이가 있는 것 같구요..
 
어느 다리가 더 맛있냐는 개인 취향 차이가 있어서 뒷다리가 맛있다는 사람도 물론 있지요..
개인마다 취향 차이가 있으니 이걸 가지고 뭐라고 할 사람은 없을 것 같구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둘 중 어느 것을 먹겠냐고 하면 앞다리를 선택할 거예요.. ㅋㅋㅋㅋ
 
 
 
 
메뉴 이구요..
 
 
 
 
로하스 족발, 냉채 족발, 무침 족발, 바베큐 족발이 있어요..
 
 
 
 
잔반 재사용 하지 않고 위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거지만
그렇지 않은 곳 때문에 많은 선량한 곳들이 오해를 받을 때가 있죠..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당일 상품만 제공한다는 반가운 소식이에요..
 
 
 
 
기본 세팅 이구요..
 
 
 
 
주문을 하고 나면 상추, 깻잎, 배추 등의 쌈채소가 먼저 나와요..
 
 
 
 
미역 냉국 이구요..
 
 
 
 
무말랭이, 부추, 콩나물 무침 등의 밑반찬과 소스가 같이 나와요..
 
 
 
 
잠시 후에 기다리던 족발이 나왔어요.. 두둥~~
 
 
 
 
'로하스 족발' 소(小) 이구요..
가격은 23,000원 이에요..
 
장충로하스만의 비법으로 맛있는 기본 족발이에요..
 
 
 
 
대(大)자를 주문할까도 싶었는데 냉채 족발 주문하기로 하고 소자로 주문했어요..
 
소자 양은 식사를 안 한 사람이라면 2명이서 먹기에 알맞게 배부른 양이구요..
옆 테이블을 보니깐 3명이서 술안주로 소자 시켜서 먹다가 미니족 추가해서 먹기는 하더라구요..
 
 
 
 
딱 보기에도 쫀득쫀득해 보이는 족발의 자태를 뽐내고 있어요..
 
이 족발 아래에는 커다란 뼈가 자라잡고 있지요.. ㅋㅋㅋ
 
 
 
 
피부 미용에 좋은 콜라겐을 듬뿍 내포하고 있는 먹음직스러운 족발이에요.. 츄릅~~
 
 
 
 
모 화장품사의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라는 문구가 생각나는데
이번에는 피부에 양보하지 말고 얼른 드세요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ㅋㅋㅋ
 
 
 
 
돼지고기의 누린내는 다 잡아서 먹기에도 물론 좋구요..
 
 
 
 
소스 삼총사로 새우젓, 고추 폰즈 소스, 마늘 소스가 같이 나와요..
 
새우젓은 고춧가루로 양념을 해서 더 매운 편이구요..
고추 폰즈 소스는 고추가 듬뿍 들어 있어서 상당히 매워요..
 
 
 
 
하얀색 마늘 소스인데 이거 상당히 감칠맛 나는데요..
아주 예전에 마늘을 이용해서 만든 마늘통닭을 처음 먹었을 때만큼 새로워요..
 
마늘의 매콤하면서도 산뜻한 맛을 가지고 있어서 맛있어요.. ^^
 
 
 
 
족발을 정신없이 흡입하다보니깐 안에 나 진짜 족발 맞소라는 느낌으로 커다란 뼈가 나와요..
 
 
 
 
쫀득쫀득 콜라겐을 마음껏 느껴보아요.. ㅡㅡb
 
 
 
 
아직 뼈 모양만 보고는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일행이 알려준 바로 앞발의 일부분이라고 해요.. ㅋㅋㅋ
 
 
 
 
따뜻해서 더 맛있는 족발을 맛있게 냠냠 먹어 보아요.. ^^
 
족발은 역시 식기 전에 먹는 것이 맛있는 것 같아요..
아참, 차가워서 더 맛있는 냉채 족발은 예외가 되겠지만요.. ㅋㅋㅋ
 
 
 
 
계란찜이 서비스로 같이 나오네요..
 
 
 
 
뜨끈뜨끈한 계란찜도 먹어주구요..
 
 
 
 
'냉채 족발' 소(小) 예요..
가격은 28,000원 이구요..
 
부산식으로 새콤한 겨자소스의 해파리 냉채 족발이에요..
 
 
 
 
이전에 부산에서 먹었던 냉채 족발과는 모양새는 약간 다른 편이구요..
 
부산족발에서 먹었던 냉채 족발은 오이, 지단, 당근 등이 함께 족발을
얇게 썰어서 나왔는데 여기는 큼지막하게 썬 족발을 채소 등과 버무렸어요..
 
냉채 족발도 음식점마다 스타일이 조금씩은 다 다른 것 같아요..
 
 
 
 
여기는 독특하게 땅콩과 건포도도 토핑으로 뿌려져 있네요..
 
 
 
 
해파리를 비롯한 양파, 오이 등의 채소와 족발이 말 그대로 산처럼 푸짐하게 쌓여 있어요..
 
 
 
 
안쪽에는 채소만 있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헤집어 봐도 족발이 푸짐하게 들어 있어요..
 
 
 
 
겨자 소스가 듬뿍 묻어 있는 곳을 먹으면 코끝이 찡해질 정도의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어요.. 후후훗..
 
 
 
 
오이, 사과, 양파, 당근, 땅콩 건포도와 함께 곁들여서 먹으면 시원하면서 맛있어요.. 츄릅~~
 
 
 
 
여름에는 역시 냉채 족발이 별미로 참 맛있어요.. 후후훗..
 
 
 
 
장충로하스족발 평촌직영점(031-383-5523)은
4호선 평촌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쭉 가다보면 왼편 건물 1층에 있어요..
 
건물에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협소해서 주차권 있는 사람만 가능하니
외부인은 바로 앞 도로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될 것 같아요..
 
 
 
 
실내는 호프도 겸하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깔끔한 인테리어로
복층 구조로 되어 있어서 위층은 룸처럼 되어 있어요..
 
서비스는 일반 음식점 수준 이구요..
 
 
 
 
식사하면서 보니깐 포장해가는 사람들이 많네요..
 
참고로 포장하면 매장에서 먹는 것 보다 5,000원이 더 저렴하네요..
 
 
 
 
그날 만든 것은 그날 소진하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안양 평촌에서 족발이 생각난다면 들르기 좋은 족발 전문점이에요.. ^^
 
 
상호: 장충로하스족발 평촌직영점
연락처: 031-383-5523
주소: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601 삼일프라자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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