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맛집] 브라질리아 - 강남역에서 모임하기 좋은 무한리필 스테이크 맛집

강남 무한리필 스테이크 '브라질리아(Brasilia)' 강남점에 다녀왔어요.
 
무한리필은 언제나 땡기는 매력적인 단어로 많은 것이 무한리필되고 있지요.
뷔페와는 다르게 몇 가지만 집중적으로 해주는 무한리필도 참 좋지요.
 
예전에는 이렇게 스테이크 무한리필 하는 곳이 많지 않았는데
요즘에 무한리필 슈하스코처럼 무한리필 스테이크하는 곳이 많아졌어요.
 
스테이크 무한리필하는 곳은 조금씩 특성이 다른데요.
 
꼬치에 꽂아서 하는 슈하스코 스타일로 나오는 곳이 있고
스테이크처럼 개별적으로 구워져서 나오기도 하지요.
 
무한리필 하는 품목도 조금씩 다르고 샐러드 바의 유무 등에서 차이가 있으니깐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선호하는 스타일의 전문점을 방문하면 좋을 듯 싶어요.
 
 
 
 
강남역에서 모임하기 좋은 무한리필 스테이크 맛집에서 브라질리아에서 송년회를 했습니다.
 
 

 
 
힘이 팍팍 나게 손가락 버튼 콕 한 번 눌러주세요. ^^

 
 
 
 
이날은 이른 송년회를 하기 위해서 무한리필 전문점을 찾았는데
스테이크 무한리필을 상당히 오랜 전부터 하고 있는 브라질리아로 고고씽했습니다.
 
 
 
 
요즘에 많은 곳을 가보고 있었는데 브라질리아는 아직 안 가봤습니다.
 
브라질리아 삼성점이 가장 먼저 생긴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날은 모임 장소로 편한 브라질리아 강남점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다른 매장으로는 브라질리아 분당점이 있어요.
 
 
 
 
Unlimited Steak Brasilia입니다.
 
브라질 국기가 연상되는 노란색과 초록색으로 되어 있는 간판이네요.
 
 
 
 
예약하고 방문해서 안쪽의 자리로 안내 받았어요.
 
 
 
 
강남역 맛집 브라질리아 메뉴 이구요.
 
 
 
 
평일 런치에는 스테이크 세트 이외에도 단품 메뉴가 있습니다.
 
 
 
 
'디너 스테이크 와인 세트(Dinner Steak Wine Set)'로 주문했습니다.
브라질리아 가격은 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참고로 이때 방문했던 시기는 11월이었는데요.
최근에 다녀온 사람 말로는 메뉴가 바뀌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최근 정보를 검색해서 보니깐 12월 디너 스테이크 가격은 30,000원,
디너 스테이크 와인 세트 가격은 34,000원이라고 합니다.
 
이외에 슈하스코 메뉴가 생겼다고 합니다.
디너 슈하스코 세트 가격은 32,000원이라고 하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스테이크 전문점이다 보니 화이트 와인은 없고 레드 와인이 대부분이네요.
 
 
 
 
브라질리아 가격도 조금 변경되었을 거 같으니깐 가격대는 참고만 하세요.
 
여기는 독특하게 소주도 있네요. ㅋㅋㅋ
 
 
 
 
브라질리아 기본 세팅 이구요.
 
 
 
 
'콘 크림 스프(Corn Cream Soup)' 이구요.
 
식전으로 나오는 스프는 이렇게 에스프레소 잔에 나오네요.
 
 
 
 
'발렌싱 세미 스위트 레드(Valencin Semi-Sweet Red)' 와인이에요.
 
송년 모임에서 술은 간단하게 와인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세미 스위트 와인이라서 약간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드라이한 맛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아쉽겠지만 부담 없이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오렌지 에이드(Orange Ade)', '레몬 에이드(Lemon Ade)', '자몽 에이드(Grapefruit Ade)' 이구요.
 
에이드 모두 깔끔하니 스테이크 먹으면서 입을 가볍게 해주기에 괜찮습니다.
 
 
 
 
스테이크가 나오면서 사이드 디쉬가 나옵니다.
 
 
 
 
볶음밥(Fried Rice) 이에요.
 
 
 
 
나초(Nacho)와 삐멘따(Pimenta) 소스 이구요.
 
삐멘따 소스는 브라질리아만의 시크릿소스,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깊은 맛을 지닌 스테이크 소스라고 해요.
슈하스코 스테이크 전문점마다 삐멘따 소스가 조금씩 다른 것을 알 수 있어요.
 
 
 
 
삶은 감자를 으깬 메시 포테이토(Mashed Potato)로 아주 부드러운 것은 아니어서 조금은 별로였구요.
 
 
 
 
비나그래찌(Vinagrete)는 토마토, 양파, 피망, 파프리카 등의
신선한 야채와 올리브오일 등 건강에 좋은 신선한 재료로 만든 브라질식 김치예요.
 
 
 
 
밑반찬으로 오이초절임이 나와요.
 
 
 
 
오리엔탈 드레싱의 샐러드(Salad)가 같이 나옵니다.
 
 
 
 
스테이크는 이렇게 접시에 개인 별로 놓아줍니다.
 
스테이크 템퍼러처는 각자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데 전 미디움 레어로 주문했습니다.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은 '삐까냐(Picanha)' 입니다.
소괴는 호주산 청정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에서 최고의 부위로 꼽히며, 지방과 살코기가 어우러진 등심에 가까운 부위예요.
 
 
 
 
지방이 한쪽에 있는 삐까냐는 슈하스코 전문점에 빠지지 않고 있는 부위입니다.
 
 
 
 
달콤한 와인을 먹으면서 사람들과 오붓한 시간을 가져봅니다.
 
 
 
 
쫄깃한 맛을 가지고 있어서 씹히는 맛이 좋은 삐까냐 입니다.
 
미디움 레어로 주문했는데 잘 구워졌네요.
 
 
 
 
삐멘따 소스를 콕 찍어서 맛있게 먹습니다. 츄릅~~
 
 
 
 
소금과 후추 달라고 해서 조금씩 간을 해서 먹기도 했습니다.
 
 
 
 
나초에 비나그래찌를 얹어서 먹으면 입을 개운하게 해주기도 좋고 술안주로도 무난하네요.
 
 
 
 
두번째로 나온 것은 '보섭살' 이에요.
 
 
 
 
살코기에 가까운 보섭살은 제 취향은 아닌 듯 별로 땡기지 않네요. ㅋㅋㅋ
 
 
 
 
비나그래찌를 이렇게 곁들여서 먹는 것도 좋습니다.
 
스테이크만 먹으면 입에 물리는 경향이 있으니 다양하게 풍부하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꼰트라필레(Contra Filet)'는 채끝에 가까운 부위예요.
 
하얀색의 마늘 소스가 같이 나오는군요.
 
 
 
 
고기가 얇아서 스테이크 템퍼러처는 무의미하네요.
 
 
 
 
마늘 소스는 생각보다 톡 쏘는 맛이 없고 부드러운 맛에 가까워요.
 
고기가 얇아서 스테이크의 식감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에요.
 
 
 
 
'부채살(Oyster blade)' 이에요.
 
고기집에서 부채살의 맛이 괜찮듯이 여기에서도 괜찮네요.
 
 
 
 
제가 받은 부채살은 중간에 힘줄이 있어서 힘줄 제거하고 고기 부위만 먹습니다.
 
 
 
 
감자도 같이 얹어서 먹어봤는데 감자 샐러드가 약간 퍽퍽한 편이어서 이것은 조금 별로네요.
 
대신에 삐멘따 소스나 소금으로 간을 해서 맛있게 먹어줍니다.
 
 
 
 
스테이크 무한리필 전문점에서 스테이크 리필은 당연히 해야겠지요. 후훗.
이날 4가지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것은 삐까냐와 부채살이 가장 나았습니다. ^^
 
일행들도 같이 삐까냐를 받았는데 제가 받은 것은 지방이 별로 없는 부분였어요.
 
 
 
 
삐까냐가 이렇게 두껍게 나오니깐 육즙을 품고 있어서 식감은 더 좋아졌습니다.
 
 
 
 
매콤하면서 은근하게 달콤해서 스테이크도 맛있게 해주네요. ^^
 
 
 
 
마지막으로 한 개 더 먹자는 마음으로 부채살 더 달라고 해서 먹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고기의 잡내도 안 나는 것으로 보아서 관리는 잘 되고 있는 듯 싶습니다.
 
 
 
 
브라질리아(02-533-6888)는
2호선 신분당선 10번 출구로 나와서 쭉 가다가 보면 왼편 던킨도너츠 있는 건물 지하 1층에 있어요.
9호선 신논현역 6번 출구로 나와서 가다가 보면 오른편 던킨도너츠 있는 건물 지하 1층에 있어요.
 
주차는 건너편 CGV 옆에 유료주차장에 주차하면 1시간 30분 주차비 지원된다고 하네요.
 
 
 
 
이때는 저녁 7시 전에 브라질리아 들어가자마자 찍은 실내 사진으로
나중에 나올 때 보니깐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실내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심플하면서 깔끔한 편이고 서비스는 괜찮은 편이에요.
 
 
 
 
브라질리아는 샐러드 바는 없고 스테이크에 집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테이크 무한리필 하는 곳은 무한리필이라는 특성상 고급스러운 부위를 사용할 수는 없고
대부분 삐까냐, 꼰트라필레, 보섭살, 부채살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으로 승부를 하지만 고기의 맛을 얼마나 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라질리아는 호주산 청정우로 고기 관리나 템퍼러처를 잘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삐까냐와 부채살 2가지가 괜찮았고 꼰트라필레와 보섭살은 그냥 그냥이었습니다.
 
 
 
 
무한리필 스테이크 전문점마다 그 특색이 다 다른데요.
개인의 취향에 맞는 곳을 찾는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무한리필 전문점이니깐 고기를 푸짐하게 잘 먹을 수 있는 사람이어야겠지요. ㅋㅋㅋ
 
데이트하면서 스테이크를 먹을 때는 양으로 승부하는 것 보다는
질로 승부하는 편이라서 고급스러운 안심이나 립아이를 먹으러 가는 편인데요.
 
이번처럼 송년 모임이 있을 때는 이렇게 양으로 승부하는 곳을 방문하기도 하는 편입니다. 후훗.
 
최근에는 스테이크 세트 이외에 꼬치에 꽂아서 고기를 굽는 슈하스코도 한다니깐
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송년 모임에도 한 번 방문해봐야겠어요. ^^
 
강남역에서 고기로 배터지게 먹고 싶은 생각이 들 때 방문하기 괜찮은 무한리필 스테이크 하우스예요. ^^
 
 
상호: 브라질리아 (Brasilia) 강남점
전화번호: 02-533-6888
주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04-5 지하 1층
주차: 건너편 CGV 옆 유료주차장
브라질리아 홈페이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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