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맛집] 까르니두브라질 - 무한리필 스테이크 슈하스코 중에서 제일 맘에 들어!

무한리필 스테이크 슈하스코 '까르니두브라질(Carne Do Brasil)' 이태원점'에 다녀왔어요..
 
슈하스코 전문점인 까르니두브라질은 브라질의 고기라는 뜻이라고 해요..
까르니두브라질이 신촌점, 강남점, 방배점에 이어서 이태원점을 오픈했네요..
 
어느 매장을 갈까 하다가 이날은 친구와 중간에 만나기 좋은 곳이 이태원이어서 고고씽했어요..
 
'슈하스코(Churrasco)'는 브라질 남부 지방에서 유래된 꼬챙이 요리로 긴 꼬챙이에 여러 종류의
고기뿐만 아니라 과일도 끼워서 회전 그릴에 뱅뱅 돌려 구워 먹는 요리방법을 뜻한다고 해요..
 
국내에 다양한 나라의 음식이 소개가 되면서 슈하스코 하는 레스토랑이 많아졌어요..
 
 
 
 
모든 곳을 방문한 것은 아니지만 방문했던 무한리필 스테이크 슈하스코 중에서 제일 맘에 드는 곳이에요..
 
 
 
 
이태원은 자주 가는 곳이 아니어서 오랜만에 갈 때마다 변화되는 모습에 조금씩 놀라요.. ㅋㅋㅋ
 
 
 
 
주초에 방문했더니 약간은 한산한 분위기였고 창가 쪽 테이블 자리로 안내 받았어요..
 
 
 
 
메뉴 이구요..
 
 
 
 
무한제공 스테이크 전문점이에요..
 
 
 
 
슈하스코 사진과 셰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있는데 이 셰프 분 예전에 강남점, 방배점에서 봤던 분이네요.. 후후훗..
 
이 셰프 분 있는 후기를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ㅋㅋㅋ
 
 
 
 
런치에는 단품으로도 판매하고 있네요..
 
 
 
 
평일 디너와 주말은 스테이크 세트와 슈하스코 세트가 있어요..
 
슈하스코 세트는 스테이크 세트에 몇 가지가 더 추가되는 방식이에요..
 
 
 
 
이날 주문은 '슈하스코 세트(Churrasco Set)' 이구요..
 
가격은 33,000원 이에요..
부가세 10%가 별도로 있어요..
 
최근에 슈하스코 세트에서 치킨과 치맛살이 추가되었다고 하네요..
 
 
 
 
음료는 이렇게 있구요..
 
 
 
 
와인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만날 수 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소금통과 후추통이 아주 귀엽게 되어 있어요.. ㅋㅋㅋ
 
 
 
 
고기를 맛있게 먹을 밑반찬이에요..
 
 
 
 
샐러드, 볶음밥, 삐엔따(Pimenta) 소스예요..
 
삐엔따 소스는 까르니두브라질만의 독특한 레시피로 만든 스테이크 소스로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특징이에요..
 
 
 
 
비나그래찌(Vinagrate), 오이초절임, 감자 샐러드 이구요..
 
비나그래찌는 토마토, 양파, 피망, 파프리카가 주재료이며 브라질에서 우리나라 김치와 같은 역할을 하는
샐러드로서 볶음밥과 섞어 먹거나 스테이크 위에 드레싱처럼 얹어 먹으면 좋다고 하네요..
 
 
 
 
밑반찬이 세팅되고 나서 바로 고기가 나오네요..
 
슈하스코는 이렇게 직원 분이 와서 직접 서브해주고 있어요..
 
 
 
 
'삐까냐 슈하스코(Picanha Churrasco)' 이구요..
 
등심에 가까운 부위를 덩어리째로 꼬챙이에 끼워 회전 그릴에
구운 다음, 손님 앞에서 직접 얇게 썰어드리는 메뉴예요..
 
 
 
 
어떻게 보면 슈하스코 전문점에서 가장 대표하는 메뉴이지 않을까 싶어요..
 
얇게 컷팅하고 나면 다시 양념해서 회전 그릴에 구워서 서브되고 있어요..
 
 
 
 
선명한 선홍색을 보면 약간 미디움 혹은 미디움 레어로 볼 수 있는데 풍부한 육즙의
등심을 맛볼 수 있는 슈하스코로 일반적인 스테이크와는 남다른 쫄깃쫄깃함을 가지고 있어요.. 츄릅~~
 
 
 
 
약간 양념되어서 좋은데 스테이크 소스와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이후 다른 것은 커다란 꼬치에 꽂혀서 구워져서 하나씩 서브해주고 있구요..
 
물론 여러 게 달라고 해도 주지만 무한리필이기 때문에 다 먹고 나서 가장 맛있는 것 먹으면 되지요.. 후훗..
 
 
 
 
수제 소시지 '링귀사(Linguca)'와 '치킨' 이에요..
 
치킨 요리의 브라질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ㅋㅋ
 
 
 
 
아이들이 좋아라할만한 수세 소시지와 맥주가 생각나게 하는 매콤한 양념으로 양념이 되어 있는 치킨이에요..
 
 
 
 
부드러운 육질의 치킨은 언제 먹어도 맛있어서 더 먹고도 싶었지만 이날은 스테이크에 집중해보아요.. ㅋㅋㅋ
 
 
 
 
'치맛살' 이구요..
 
이것도 세로로 꽂고 시즈닝되어 그릴에 구워진 치맛살이에요..
 
 
 
 
약간 큰 덩어리로 나와서 잘 구워졌을까 싶지만 그릴에 구워져서 잘 구워졌어요..
 
꼬치에 끼워서 바비큐와도 비슷하기도 하지만 양념된 것 등 좀 다른 부분이 있어요..
 
 
 
 
치맛살의 상태가 좋아서 상당히 쫄깃쫄깃하면서 뻣뻣하지 않는 식감이 좋아서 만족도가 높아요.. 츄릅~~
 
 
 
 
양념되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상관이 없지만 소스와 같이 먹는 것도 좋아요..
 
 
 
 
고기가 조금 물릴 때면 비나그래찌와 함께 먹으면서 입을 상쾌하게 하는 것도 추천해요..
 
 
 
 
사진을 계속 찍으니깐 셰프 분이 포즈를 취해주시네요.. ^^
 
 
 
 
'브로세찌 지 필레(Brochette de File)' 이구요..
 
뜨라필레 또는 안심 부위를 브라질식 양념에 하루 동안 숙성시킨 뒤
토마토, 피망, 양파와 같은 야채와 함께 꼬챙이에 끼워 회전 그릴에 구운 메뉴예요..
 
 
 
 
조금씩 컷팅해서 먹으면 될 듯 싶어요..
 
 
 
 
'꼰뜨라필레(Contrafile)' 예요..
 
채끝과 가까운 부위로 부드러운 살코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제격이라고 하네요..
 
 
 
 
이것은 꼬치에 굽는 것이 아닌 그릴에 굽는 스테이크로 템퍼러처를
따로 물어 보지는 않고 나왔는데 미디움에서 미디움 웰던 정도로 구워졌어요..
 
이 스테이크 나오면서 템퍼러처 괜찮은지 물어보네요..
원하는 굽기가 있으면 미리 요청하는 것도 괜찮을 것도 같구요..
 
 
 
 
소금과 후추를 살짝 뿌려서 먹는 것이 잠자 샐러드를 같이 곁들여서 먹는 것도 좋아요..
 
개인적으로 이 스테이크 보다는 처음에 나온 삐까냐가 더 맘에 들긴 하더라구요.. 후훗..
 
 
 
 
'아우까뜨라(Alcatra)' 예요..
 
허리 쪽 부위로서 직접 만든 마늘 소스가 드레싱 되어 있어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스테이크예요..
 
 
 
 
미디움으로 구워진 것으로 잘게 다진 마늘 소스가 토핑으로 얹어져 있어요..
 
 
 
 
마늘 소스를 곁들여서 냠냠 먹어 보아요..
 
 
 
 
'파인애플 생과일 주스'와 '망고 주스' 이구요..
가격은 각각 5,000원과 4,000원 이에요..
 
스테이크를 먹다가 갈증이 나서 와인으로 마실까도 했지만 이날은 주스가 땡겨서 주문했어요..
 
 
 
 
생과일로 만든 파인애플 주스가 풍부한 파인애플을 먹을 수 있어서 좋은데요..
후식으로 파인애플이 나와서 파인애플 주스 상태가 좋은 게 아닐까 싶어요..
 
까르니두브라질에서 주스가 땡긴다면 파인애플 주스 추천해요.. ㅡㅡb
 
 
 
 
고기는 순서대로 모두 먹어 보고 이제부터는 리필할 타이밍이에요..
 
무한리필이지만 먹을 수 있는 양은 한정되었기 때문에 한 바퀴 쭉 먹었던 것 중에서 가장 맛있는 골라줄 필요가 있어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것은 삐까냐를 다시 한 번 달라고 했어요..
 
 
 
 
삐까냐는 슈하스코 전문점마다 느낌이 조금씩 다른데 까르니두브라질의 삐까냐가
쫄깃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제 스타일에 맞는 듯 참 맛있더라구요.. ㅡㅡb
 
 
 
 
두번째로 선택한 것은 치맛살이에요..
 
 
 
 
구이로 먹는 치맛살과 다른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어서 맛있어요.. 츄릅~~
 
 
 
 
이제 배가 불러서 후식 타이밍으로 넘어가구요..
 
계피가루가 뿌려져서 구워진 파인애플은 하단부분부터 컷팅하고 있어요..
 
 
 
 
'아바카시(Abacaxi)' 이구요..
 
따뜻해서 달콤한 맛이 더 살아나는 파인애플 디저트로 손색이 없어요..
 
 
 
 
'이과수 까페(Iguacu Cafe))' 예요..
 
슈하스코 전문점이라서 브라질산 이과수 커피가 나와요.. 후훗..
 
 
 
 
후식 먹으면서 친구와의 대화를 마무리해보아요..
 
 
 
 
까르니두브라질 이태원점(02-790-1223)은
6호선 이태원역 6번 출구로 나와서 500m 정도 가면 왼편 건물 2층에 있어요..
6호선 한강진역 1번 출구로 나와서 500m 정도 가면 오른편 건물 2층에 있어요..
 
주차는 근처 공영주차장에 하면 10분 300원인데 2,000원 지원된다고 해요..
저녁에 옆 건물 새마을금고 앞이 비었을 때는 주차가 가능도 해보였어요..
 
홈페이지는 www.brasil.co.kr 이구요..
 
 
 
 
저녁 시작할 때 방문해서 사람들이 차기 시작하기 전에 비어 있는 홀을 찍어 봤구요..
 
이날은 평일 주초여서 조금 한적한 모습을 보이는데 주말에는 사람이 많은 편이라고 하네요..
 
 
 
 
인테리어는 깔끔하게 되어 있고 서비스도 좋은 편이에요..
 
이날은 약간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고기는 다 먹으면 바로 서브되는 편이에요..
조금 천천히 먹고 싶으면 말하면 조금 천천히 나오네요..
 
 
 
 
보통 슈하스코 먹으면 스테이크 육즙으로 접시가 조금 지저분해지는데
개인적으로는 양념이 섞이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아서 접시를 몇 번 바꾸었구요..
 
 
 
 
창가 쪽 자리도 있고 단독 모임을 가질 수 있는 룸 비슷한 공간도 있어요..
 
 
 
 
참고로 이전에 방문했던 후기를 보려면 다음을 클릭하세요..
<2011년 까르니두브라질 방배점 후기>
 
브라질 슈하스코 전문점으로 무한리필 스테이크를 즐겁게 만끽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에요.. ^^
 
상호: 까르니두브라질 (Carne Do Brasil) 이태원점
연락처: 02-790-1223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737-2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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