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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4th Day - 몰디브 허니문 ⑤
<몰디브 아난타라 키하바(Anantara Kihavah Maldives Villas) ④>
<아난타라 키하바 플레이트(Plates) 조식 뷔페>
<아난타라 키하바 오버 워터 풀 빌라(Over Water Pool Villa)>
몰디브 삼일째인 이날은 비치 풀 빌라에서 오버 워터 풀 빌라로 이동한 날이에요.
저녁에는 바다낚시 썬셋피싱(Sunset Fishing)을 즐기고
파이어(Fire)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면서 행복한 하루를 보냅니다.^^
물 위에 떠 있는 오버 워터 풀 빌라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어요. ^^
★ 몰디브 허니문 일정★
링크를 클릭하면 해당 후기로 이동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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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역시 날씨가 좋네요.
아주 잠깐 왔는지도 모르게 이슬비가 두어 번 정도 내린 적이 있는데 전체적으로 계속 날씨가 좋았어요.
해변에는 앙증맞게 이동하고 있는 소라게가 눈에 띄네요.
이날은 해변으로 나와서 조식 뷔페를 먹으로 플레이트(Plates)로 가봅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가까운지 몰랐는데 걸어서 2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었어요. ㅋㅋㅋ
외부 자리에서 먹을 수도 있지만 날씨가 덥기 때문에 실내에서 먹기로 해요.
실내 좌석은 한 10테이블 정도로 많지 않아서 금방 자리가 차요.
이날은 늦잠 자서 이미 식사하고 나간 테이블에서 식사할 수 있었지요.
테이블에는 전세계 신문 요약기사들을 모아 두었네요.
한국 뉴스도 단신으로 하나 있네요. ㅋㅋㅋ
플레이트 기본 세팅 이구요.
마실 거로는 커피나 차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오렌지 주스 다라고 했어요.
생선요리, 팬케익, 크림 치즈 등을 가지고 와서 먹구요.
이건 신부가 가지고 온 접시로 달콤한 바베큐 소스처럼 달콤한 소스는
샐러드 코너에 있는데 소스가 맛있어서 소시지에도 잘 어울려요.
참고로 음식 사진은 저와 신부가 먹은 것들이에요.
신부가 가지고온 볶음밥이에요.
베이컨과 달걀프라이 달라고 해서 받아 왔어요.
딱딱해지지 않게 구운 베이컨 맘에 들어요. 후훗.
시리얼 이구요.
아침식사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뭐니 뭐니 해도 망고예요. ㅡㅡb
핫푸드 코너에 있던 것들이구요.
이날은 디저트 코너에 있는 무스(?)를 조금 갖다가 먹어 보아요.
달걀 프라이를 하나 주문하면 나름 데코까지 해주시네요.
저 식빵은 오븐기에 한 번만 돌리려고 했는데 직원 분이 한 번 더해도 된다고 했다가 살짝 탔어요. ㅋㅋㅋ
망고만 먹어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도가 좋은 망고 먹으면서 식사를 마무리 했어요. ^^
몰디브 리조트가 비쌀 수밖에 없다는 생각은 종종 들어요.
아무것도 없는 바다 위에 이 모든 것을 가지고 오는 것이니깐요. ㅎㅎㅎ
이제 식사도 했고 사진 찍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섬을 편하게 이동할 때 많이 이용했던 버기(Buggy)예요.
처음 아난타라 키하바 몰디브 리조트에 발걸음을 내딛었던 선착장으로 향해 봅니다.
이제는 저 멀리 보이는 빌라와 레스토랑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기 시작했어요.
여기가 보트 선착장이에요.
이 보트를 타고 이동한 보트는 아니고 다른 용도의 보트인 것 같아요.
이 위치에서 사진 한 장 찍고 아난타라 키하바로 들어섰지요. 후훗.
에메랄드빛 바다는 평소에 볼 수 없어서 그런지 볼 때마다 신비감을 주네요.
이 맑은 인도양의 바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몰디브로 오는 것 같아요.
푸르른 바다와 맑은 하늘이 있는 몰디브 사랑합니다♥
이 선착장이 사진 찍기에 좋은 포토존이더라구요.
도착하는 날과 나가는 날은 사람들로 정신이 없으니 한가할 때 찍으면 좋아요.
저기에 있는 것은 만자루(Manzaru)와 플레이트(Plates)이고 만자루 앞에는 메인 수영장이 있어요.
이 가운데 길은 섬의 중앙을 가로지는 길로 저 끝에 다이브 센터(Dive Centre)가 있어요.
이 사진 각도로는 잘 안노이지만 가로지르는 길이라서 저 멀리 바다도 보여요.
아난타라 키하바 몰디브 빌라(Anantara Kihavah Maldives Villas) 오기 잘했어요. ^^
다시 해변을 따라서 숙소로 돌아옵니다.
곱디고운 산호라서 맨발로 걸어도 좋아요.
산호가 부서져서 떠밀려 올라온 곳도 있어요.
식사 후 소화 되고 나서는 또 다시 수영하면서 조금 놀아봅니다. ㅋㅋ
야외 욕조에서 거품 목욕도 해보기로 해요.
이 전날 저녁에 하려고 했는데 신부가 아직 한국시간에 시차가 있는지 일찍 자서 아침에 하기로 했어요.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만끽하는 목욕도 일품이에요.
이건 욕조에서 바라 본 풍경이에요.
물론 목요교하면서 찍은 것은 아니고 다 끝나고 물 빼면서
목욕할 때의 시선을 기록에 남기고 싶어서 찍어 봤어요.
가끔씩 까악하고 새가 소리를 내면 역시 외국이기는 해요. ㅋㅋㅋ
이날은 비치 풀 빌라에서 오버 워터 풀 빌라로 이동하는 날이에요.
짐은 잘 싸 놓으면 직원 분이 그대로 옮겨주시구요.
12시 50분에 담당 호스트가 오기로 했는데 생각 보다 약간 늦게 왔어요.
기다리는 동안에 스파 메뉴와 룸서비스 메뉴를 살펴 보구요.
Breakfast와 Night 메뉴가 있고 All Day Dinning으로는
풀 바(Pool Bar), 키친(Salt), 파이어(Fire), 만자루(Manzaru) Kitchen 요리가 있네요.
가격대는 우리나라 특1급 호텔 정도로 보면 되겠어요.
가격이 비싼 스페셜 코스 메뉴들도 있구요.
시간이 되고 호스트가 마중 와서 오버 워터 풀 빌라(Over Water Pool Villa)로 버기를 타고 이동합니다.
그리고 보니 이 때 오버 워터 풀 빌라 외부 샷을 안 찍었군요.
외부 샷은 다음 후기에서 올려야겠네요.
사진으로는 안 나왔지만 문을 열고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복도 사이에 바다가 보여요.
출입구 오른쪽에는 미니바가 있구요.
바나나, 람부탄 등의 과일이 있는데 이거 먹으면 또 채워주시는 것 같아요.
아침 뷔페, 저녁 뷔페, 레스토랑에서 먹다보니깐 먹을 일이 별로 없긴 했어요. ㅋㅋㅋ
커피머신으로는 네스프레소(Nespresso) 머신이 있고 다양한 차가 있어요.
입구에서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옷장과 욕실이 있어요.
왼쪽이 신부옷장, 오른쪽이 신랑옷장이에요.
드라이 거울과 옷걸이 등이 있어요.
잠시 후에 배달 해준 가방은 여기에 올려두구요.
반대편에 안전금고가 있어요.
여기도 비치 풀 빌라와 마찬가지로 구명조끼가 있어요.
욕실로 들어서면 세면대, 화장실, 샤워부스, 욕조가 자리 잡고 있어요.
화장실과 샤워부스가 바로 붙어 있어서 샤워와 화장실 이용은 시간차를 두고 해야겠는데요. ㅎㅎㅎ
천장이 높은 스타일로 저 위에 선풍기가 있어요.
각자 싸우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세면대가 있고 그 밖에 야외샤워부스가 있어요.
여기에서 고개를 돌리면 짜잔하고 바다가 펼쳐집니다.
이렇게 숙소에서 바라보는 전망 정말 최고라서 전문 용어로 쩐다는 표현이 저절로 나오네요. ㅡㅡb
여기에서 욕조에서 목욕하면서 바라를 바라볼 수 있어요.
목욕하고 쉬려면 그 옆에 베드에 나와도 되구요. ㅋㅋㅋ
욕조 옆에도 기본적인 욕실 용품이 있어요.
이 욕조의 가장 큰 특징은 욕조가 유리로 되어 있어서 바닥이 뚫려 있어요.
밤에는 조명이 비추어서 더 므훗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요. ~~
몰디브가 아닌 다른 곳에 있으면 변태들이 출몰할 수 있겠지만
여기는 커플들이 오는 지상 천국이라서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겠어요. ㅋㅋㅋ
화장실도 변기 조금 앞에 유리로 뚫려 있어서 볼 일 보면서 심심하지 않겠어요.
여기도 물고기가 지나갈까 싶었는데 나중에 한 번 봤어요. ㅋㅋㅋ
샤워부스도 창문이 뻥 뚫려 있어서 바다 보면서 샤워할 수 있어요.
대신 우리 오버 워터 풀 빌라 근처로 스노클링 오는 사람이 있으면 조심해야 되구요.
이제 침실로 가볼까요.
음영차이로 나오지 못했는데 침대에서 일어나면 바로 바다가 보여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날 때 보면 정말 천국이 따로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왼쪽으로는 수영장이 있고 옆에 빌라와는 벽으로 막혀 있구요.
책상에 콘센트가 있어서 휴대폰 충전은 여기에서 하면 되지요.
여기에도 침대가 보이는 므훗한 거울이 있어요.
TV에서 한국어 채널은 아리랑이 나오고 HBO 폭스 채널에서는
미드가 꾸준히 하는데 여기에서 굳이 볼 시간은 없더라구요. ㅋㅋㅋ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비치 풀 빌라나 오버 풀 빌라나 비슷하네요.
침실 중앙에는 푹신한 킹 베드가 있어요.
저쪽에 소파가 있긴 하지만 앉을 일은 별로 없었네요. ㅋㅋ
서랍장과 몰디브 사진이 담겨 있는 액자가 있구요.
소소한 인테리어 소품이 있어요.
욕실에서 밖으로 나가면 수영장이 1.2m 풀(Pool)이 나와요.
침실도 바로 옆에 있어서 침대에서 바로 수영장으로 풍덩할 수도 있어요. 후후훗.
이 수영장은 아래에서 보이지 않아서 자연으로 돌아가서 자연의 몸으로 돌아가서 수영할 수 있어요. ~.~
단 수상비행기가 뜨거나 패러세일링 하는 시간에는 조심할 필요가 있어요. ㅋㅋㅋ
낮 시간에는 수영장 물이 시원하고 밤에는 살짝 따뜻해요.
물 위에 떠 있는 오버 워터 풀 빌라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어요. ^^
수영장 앞에는 썬베드도 있구요.
옆에 빌라와는 벽으로 되어 있어요.
해변에서 물을 보면서 쉴 수 있는 그물망이 있구요.
여기도 커다란 그네 벤치가 있어요.
벤치라고 하기 보다는 그네 베드가 더 어울리겠어요. 후훗.
바다에서 즐기는 삶의 여유 이보다 더 행복할 수가 없네요.
이건 나중에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에요.
DSLR로 찍을 때는 우리 앞 바다에 스노클링을 즐기고 있는 커플이
계속 있어서 사진 못 찌고 있다가 DSLR로 나중에 찍는 것을 잊어 먹었네요. ^^;;
지금 생각해보면 역시 남는 것은 사진이라서 여기에서
바다를 DSLR로 못 찍은 것이 좀 아쉽긴 하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이렇게 휴대폰으로 사진 찍어둔 것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
여기 앞 바다는 무릎 정도로 물이 맑음 순수 그 자체예요. ㅡㅡb
이런 마다를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들어서 사람들이 멀리 몰디브까지 오는 것 같아요. ^^
이건 보너스 컷으로 우리 커플 사진이에요. ^^
초상권이 있으니 다른 곳으로 퍼가시거나 저장하시면 안 됩니다. ^^a
그동안 인물 사진을 남기기에는 민망함이 있어서 후기에 한 번도 남긴 적이 없는데요.
너무나 행복했던 곳에서의 느낌을 전달하고 싶어서 한 장 남겨보아요.
그래도 역시 사진을 올리는 것은 민망해서 이렇게 바라보는 측면 샷으로 올려요.
이건 이날 오전에 선착장까지 나들이 갖다오면서 찍었던 사진 중 하나예요.
만자루 앞 수영장 앞에서 삼각대 놓고 무선 릴리즈 눌러서 찍은 사진이에요.
커플 사진을 찍을 때 삼각대가 있으면 좋긴 좋더라구요.
그래도 쭉 둘러보니깐 삼각대를 가지고 온 커플은 거의 없긴 하더라구요.
안 그러면 사진을 부탁해서 찍어야 될 텐데 그러긴 편하진 않아요.
DSLR 들고 있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외국인이 가족사진 부탁해서 사진 찍어준 적은 몇 번 있긴해요. ㅋㅋㅋ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거나 오션 익스커션 할 때는 직원 분들이
커플 사진을 찍어주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사람이 없어서 커플 사진 찍기가 쉽지 않거든요.
몰디브에서 하루하루가 정말 즐겁네요.
이렇게 돌아와서 후기 쓰는 시간에도 그 때의 기억이 살아나서 행복하네요. ^^
★ 몰디브 신혼여행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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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재미있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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