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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맛집/야탑맛집] 대양참치 - 고급스러운 참치 부위부터 참치머리 해체쇼까지 다양한 재미가 있는 곳!

by 비어벨_다음 2012. 10. 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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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야탑역 참치 전문점 '대양참치'에 다녀왔어요..
 
예전에 참치 먹으러 방문했던 곳으로 야탑역에서 약속이 있는데
이번에 이곳이 단골인 지인이 있어서 다시 한 번 방문했어요..
 
참치는 종류와 질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인 것 같아요..
그래선지 가격에 따라 나오는 부위가 참 다양하긴 하죠..
 
보통 참치가 무한리필이 가능한 곳이 많은데 기본 단가가 있으니깐
고급스러운 부위를 무한으로 리필을 해주지는 못 하죠..
 
중요한 점은 가격만큼의 참치의 퀄리티가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자신이 자주 가는 단골을 가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
 
 
 
 
고급스러운 참치 부위부터 참치머리 해체쇼까지 다양한 재미가 있는 곳이에요..
 
 
 
 
저녁 시간에 지인이 미리 예약을 해놓아서 위층으로 안내 받았어요..
 
 
 
 
위층은 좌식 테이블로 되어 있고 확장 가능한 룸으로 되어 있어요..
 
 
 
 
메뉴 이구요..
 
 
 
 
저녁에는 가격은 38,000원부터 시작하구요..
 
가격이 싼 것을 원하면 가격이 저렴한 곳을 찾아가면 되지요..
이곳은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승부하는 참치 전문점은 아니에요..
 
이날 주문은 '스페셜'로 주문했어요..
1인 가격은 55,000원 이구요..
 
55,000원 3인 인가 4인 이상인가 룸으로 예약하면 참치 해체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기본 세팅 이구요..
 
 
 
 
죽과 미소된장국이 기본으로 나오구요..
 
 
 
 
밑반찬으로 백김치, 단무지, 초생강, 락교 등이 나와요..
 
 
 
 
은행과 참치알(?)이 같이 나오구요..
 
 
 
 
참치가 나오기 전에 몇 가지 전채요리가 나와요..
 
 
 
 
아삭한 샐러드, 부드러운 연두부와 계란찜이 나오구요..
 
얼핏 보면 어묵 같기도 한 것은 처음에는 보통 생선 탕수육인지 알았는데 알고 보니 참치 탕수육이네요..
 
 
 
 
드디어 기다리던 참치 모듬 첫 접시가 나왔어요.. ^^
 
 
 
 
금가루가 뿌려진 부위는 고급스러운 참다랑어예요..
 
이건 참다랑어 대뱃살인 오도로는 마블링이 정말 훌륭해요..
 
 
 
 
이것도 보기에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참다랑어 뱃살 이구요..
 
 
 
 
참다랑어 가마속살이에요..
 
 
 
 
황새치 뱃살과 눈다랑어 뱃살이구요..
 
 
 
 
눈다랑어 가슴속살과 눈다랑어 가슴살이에요..
 
 
 
 
참치 타다끼와 눈다랑어 가슴살이구요..
 
 
 
 
참다랑어 꼬리살과 황새치 뱃살이에요..
 
 
 
 
다양한 부위가 있어서 좋은 골고루 먹을 수 있어서 좋은 참치예요..
 
 
 
 
대뱃살도 참다랑어의 크기와 질에 따라서 다르기도 하고 실장님에 따라서 모습이 조금씩 다르긴 해요..
 
약간 기름지다고 하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저는 이게 대뱃살의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입 안으로 놓으면 스르륵 입 안에서 살살 녹는 느낌이 좋아요.. 츄릅~~
 
 
 
 
금가루가 맛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귀티 나게 하고 있어요.. ㅋㅋㅋ
 
 
 
 
와사비만 살짝 묻혀서 간장에 살짝 찍어서 맛있게 먹어 보아요.. ~.~
 
황새치는 백김치와도 한 번 같이 먹어 보구요..
 
 
 
 
쫄깃쫄깃한 맛이 좋은 가슴속살도 맛이 좋아요..
 
 
 
 
참치 먹다 보니깐 두번째 전채요리들이 나와요..
 
 
 
 
생선구이도 하나 나오구요..
 
 
 
 
이건 예약하고 방문해서 나오는 참치육회 이구요..
 
어디든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은 참 좋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주고 있어요..
 
 
 
 
참치 특수부위도 예약하고 나오는 분위 이구요..
참치 망막살(?), 참치 젓갈, 참치 코살로 만든 참치 편육 등이 나와요..
 
이건 모르고 그냥 먹으면 참치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확 사로잡게 맛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남다른 식감을 주고 있어요..
 
 
 
 
이것도 예약하면 제공받을 수 있는 매콤한 오징어 소면 이구요..
 
 
 
 
직원 분이 맛있게 비벼주시네요..
 
잔잔하게 매콤한 맛이 있어서 참치 먹다가 입맛을 한 번 개운하게 해주고자 할 때 먹으면 맛이 좋더라구요..
 
 
 
 
드디어 기다리던 참치머리 해체쇼가 왔네요..
 
옆에 룸에 들어가는 것은 몇 번 봤는데 이제 우리 룸 차례가 되었어요.. ㅋㅋㅋ
 
 
 
 
이것은 눈다랑어 머리 부위로 이렇게 참치 머리를 바로 눈앞에서 보는 것은 흔흔 기회는 아니에요..
 
눈다랑어 Big Eye라는 이름답게 참치 크기에 비해서 눈이 크기는 크네요..
참고로 이거는 한 50~60kg 정도라고 해요..
 
 
 
 
먼저 눈 주변의 살을 발라내기 있어서 눈 부분부터 해체하기 시작하네요..
 
실장님이 해체하는 것을 보면 보통 생선처럼 말랑거리지 않고 그렇다고 아주 딱딱하지는 않더라구요..
 
 
 
 
생선 눈알도 잘 드시는 분들이 많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일부러 찾아 먹지는 않게 되더라구요.. ㅎㅎㅎ
 
이렇게 커다란 눈이라서 보통 생선 눈알과는 남다른 느낌을 주고 있네요..
 
 
 
 
참치 머리 부분의 살은 발라내고 이제 눈다랑어 머리만 남았네요..
 
이거는 다시 주방으로 돌아가서 간장 조림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하네요..
 
 
 
 
눈살, 뽈살, 아가미살, 정수리살의 기름(?) 부분을 제거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다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구요..
 
 
 
 
이전에 먹었던 접시에 부위를 조금씩 올려 주시네요..
 
 
 
 
눈알 뒤쪽 근육에 있는 눈근육살로 씹히는 식감이 남다르게 쫄깃해요..
 
육방살로도 불리는 눈살은 근육이 6조각으로 나누어지고 있는데 씹으면 씹을수록 부드럽고 고소해요..
 
 
 
 
뽈살 혹은 뽈대기살로 참치의 남다른 맛을 살려주는 부위예요..
 
참치 몸통의 살도 좋지만 이렇게 특수부위도 남다른 식감을 선보이고 있어요..
 
 
 
 
아가미살, 아가미 안쪽살, 입천장살이기도 한데 소고기 육사시미 느낌이 난다고 하더니
정말 참치 느낌 이외에 소고기의 색과 식감이 조금 나고 있어요..
 
 
 
 
정수리살 혹은 정수리수육살로 머리살 중에서 가장 많이 나온다고 하네요..
 
가장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부위인 듯 싶어요.. ^^
 
 
 
 
이제는 실장님이 눈물주를 한 잔 주신다고 하네요..
 
보통은 만들어진 것을 준다고 하는데 이날은 단골이 와서
그런지 사진을 찍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자리에서 바로 만들어 주신다고 하네요..
 
눈다랑어답게 눈알이 크긴 커서 안의 하얀색 눈동자(?)도 크긴 크네요..
 
먹어 보겠냐고 물어봐서 호기심이 있어서 한 번 먹어 봤어요.. ^^a
일행 중에서도 개인의 입맛에 따라서 먹지 않는 사람도 많긴 많았구요..
 
이쑤시개에 꽂은 눈동자(?)는 캐러멜처럼 질겅거리는 느낌이 있어요..
캐러멜은 금방 녹기는 하지만 이건 질근질근 씹히는 시간이 좀 더 길어요..
 
독특하다는 느낌을 주고 별다른 맛의 감흥은 없더라구요..
 
 
 
 
참치 DHA 캔에서 가장 많이 추출하는 부위가 눈알이라고 하는데 그 주변살도 한 번 맛을 먹어 보아요..
이 부분이 소금을 얼린 것처럼 정말 짭조름한 맛이 있네요..
 
눈알 부분을 다져서 눈물주로 만들어 주는데 아주 걸쭉한 느낌이 나고 있어요..
 
 
 
 
복분자까지 넣어서 만든 눈물주는 다진 부분이 걸쭉해져요..
 
알로에의 느낌은 살짝 있는데 걸쭉해서 한 번 마시면 원샷을 할 수 밖에 없네요.. ㅎㅎㅎ
 
 
 
 
깔끔하면서 얼큰한 대구지리 이구요..
 
 
 
 
참치와 메로구이를 넣어서 만든 참치매운탕이구요..
 
 
 
 
새우튀김을 비롯한 튀김 종류도 나오네요..
 
 
 
 
참치 머리 간장 조림이 나오는데 사진 찍으려고 하니깐 직원 분이 잠깐 기다려주시네요..
 
 
 
 
직원 분이 먹기 좋게 살을 발라주시네요..
 
 
 
 
참치 세번째 접시가 나오네요..
 
 
 
 
여기도 기본적으로 참치 무한리필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엄밀히 말하면 참치를 먹는데 있어서 부족함이 없이 계속 준다는 의미로 다 아시겠지만
고급 부위를 계속 주는 것은 아니고 음식점에서도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부위를 주지요.
 
 
 
 
사실 참치 리필할 때는 바 좌석에 앉는 것이 좋긴 하더라구요..
 
선호하는 부위를 실장님에게 말하면 가능한 부위라면 바로 먹을 수 있으니깐요.. ^^
 
 
 
 
황새치 뱃살구이가 나와요.. ^^
 
 
 
 
일식에서 시메사바처럼 테이블에서 토치로 구워지고 있어요..
 
구워지는 모습은 삼겹살 같기도 한데 구워져서 탱탱해지는 맛이에요.. ㅋㅋㅋ
 
 
 
 
식사는 마끼와 알밥을 선택할 수 있어요..
 
 
 
 
마끼와 알밥 둘 다 그냥 무난해요..
 
 
 
 
매실차 마시면서 식사의 마무리를 지었어요..
 
 
 
 
대양참치(031-707-4199)는
분당선 야탑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오른편에 있는 상가 건물 2층에 있어요..
 
주차는 건물 주차장에 하면 되구요..
 
대양참치 홈페이지는 eovh1000.com 이구요..
 
 
 
 
음식점은 복층으로 되어 있어서 아래층은 바 좌석과 입식 테이블이 있고
2층은 좌식 테이블이 있고 확장이 가능한 룸 형태로 되어 있어요..
 
서비스는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이구요..
 
이날은 2층 룸으로 예약하고 방문한 날로 여러 가지 추가 요리를
맛보려면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구요..
 
 
 
 
소고기도 먹을 때마다 종류, 육질, 분위에 따라서 정말 다양한 맛을 내고 있어서
이제는 참 친숙하게 먹을 수 있지만서도 고급 부위나 특수 부위는 항상 새로운 느낌을 주고 있는데요..
 
참치도 소고기보다 더하면 더했지 모자라지 않게 정말 다양한 맛을 내고 있는 것 같아요..
어종, 육량, 부위에 따라서 정말 다양한 맛을 내고 있어요..
 
불포화지방산이기도 한 참치는 캔으로 우리에게 많이 친숙해져 있는데 상당히 고급스러운 먹을거리이기도 하지요..
 
어렸을 때 뷔페에서 먹던 참치회는 는 그냥 물컹거리는 느낌이었는데 성인이 되고 회전 초밥 전문점에서
오도로를 먹고 나서 아니 참치가 이런 맛이 나다니 하면서 눈이 휘둥그레 해졌다죠.. >.<
 
그 후 입맛도 성숙해지고 자금에 조금 여유가 생기면서 참치 전문점을 다니다보니깐
참치의 아주 남다른 매력에 푹 빠지고 있어서 먹을 때마다 공부하는 느낌이에요.. ㅋㅋㅋ
 
세계적으로도 참치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어획량이
예전만치 않다 보니깐 참치 가격이 점점 오르기는 한 거 같아요.. ㅠ.ㅠ
 
그래서 한 조각에 몇 만원 하는 것이 나올 정도로 가격의 편차도 큰 것 같아요..
 
요즘에는 참치 무한리필 하는 곳이 많이 있는데 여기는
저녁이 38,000원 부터 시작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하는 곳은 아니구요..
 
이날은 고급스러운 참치 부위부터 특수부위까지 먹을 수 있어서 가격만큼의 값어치를 먹고 왔어요..
이왕 방문할 때는 예약 서비스가 있으니깐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구요..
 
가장 좋은 것은 자신이 선호하는 참치 전문점에서 맛있게 먹는 것이 아닐까 싶구요.. ^^
 
 
 
 
참고로 이전에 방문했던 후기를 보려면 다음을 클릭하세요..
<2010년 대양참치 후기>
 
야탑역에서 참치를 맛있고 즐겁게 먹을 수 있는 참치 전문점이에요.. ^^
 
 
상호: 대양참치
연락처: 031-707-4199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361-5 대덕프라자 2층 2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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