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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다이닝이자카야 등

[사당역맛집] 동명 - 회와 오뎅탕 등 다양한 요리와 함께 즐기는 사케 한 잔

by 비어벨_다음 2012. 9. 2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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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이자카야 '동명(東明)'에 다녀왔어요..
 
요즘에 축하할 일이 있어서 강남역, 양재역, 사당역, 건대입구역 등
지인들을 만나러 정말 다양한 지역에서 모임을 갖고 있어요..
 
모두 교통이 편한 곳이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지요..
이날은 사당역에서 술 한 잔 할 모임이 있어서 방문했어요..
 
사당역에서 이자카야에서 안주와 반주를 곁들이기로 했는데 어디로
갈까하다 그래도 한 번 가본 적이 있어서 친숙한 동명으로 고고씽했어요..
 
 
 
 
회와 오뎅탕 등 다양한 요리와 함께 즐기는 사케 한 잔을 마셔보아요..
 
 
 
 
사당역도 교통의 요지이다 보니 술집이 참 많이 있는 것 같아요..
 
 
 
 
메뉴 이구요..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반가운 문구가 있네요..
 
 
 
 
메뉴는 부가세가 포함된 가격 이구요..
 
 
 
 
다양한 일본식 안주들이 있어요..
 
 
 
 
오믈렛, 사시미, 초회, 구이, 탕, 튀김 등 취향껏 고르면 되지요..
 
 
 
 
사케도 정말 다양하게 있어서 60~70여 개의 사케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기본안주로 콩과 버섯볶음이 나와요..
 
버섯볶음이 안주로 참 괜찮더라구요..
 
 
 
 
'산토리 생맥주' 이구요..
가격은 9,000원 이에요..
 
갈증이 나서 사케를 마시기 전에 생맥주부터 한 모금 마시기로 했어요..
 
요즘에는 거품과 멋들어지게 어우러지는 산토리 생맥주가 참 좋더라구요..
여기에는 생맥주 이외에도 아사히 생맥주가 있어요..
 
 
 
 
'오늘의 사시미' 예요..
가격은 25,000원 이구요..
 
 
 
 
지난번에는 모음 사시미를 먹었는데 이날은 단품인 사시미로 주문해보네요..
 
 
 
 
상태가 좋은 광어가 맛 들어지게 나오네요.. 후훗..
 
 
 
 
두툼하고 큼지막하고 썰어진 광어가 식욕을 돋우고 있어요..
 
 
 
 
얇지 않고 두툼해서 씹는 맛도 느껴지고 있어요..
 
 
 
 
무엇보다 광어의 상태가 좋으니 맛이 좋네요.. 츄릅~~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광어지느러미도 나와요..
 
 
 
 
광어의 숙성도 알맞게 되어서 맛있어요.. 굿~~
 
 
 
 
개인적으로는 사시미 모리사와세보다는 이렇게 한 가지 회가 나오는 오늘의 사시미가 더 낫네요..
 
 
 
 
얇지 않고 두툼해서 입 안에서 가득 차는 느낌이 좋네요..
 
 
 
 
반투명한 광어가 맛이 좋아요.. ^^
 
 
 
 
사케를 주문하면 사케 잔 바구니를 갖다 줘서 맘에 드는 사케 잔을 고를 수 있어요..
 
나름 골라 마시는 재미가 있다고나 할까요.. ㅋㅋㅋ
 
 
 
 
'간바레 오또상' 900ml 팩 이에요..
가격은 35,000원 이구요..
 
친근한 패키지와 이름으로 성공한 마일드한 맛의 사케예요..
 
다양한 사케 리스트가 있어서 뭘 마실까하다가 재미있는 캐릭터가 있는 이 사케로 골랐어요..
이날은 가정과 일에 충실한 아버지들도 있어서 힘내라고 한 번 주문하기도 했구요.. ㅋㅋㅋ
 
 
 
 
시원하게 냉사케로 마셔 보아요..
 
알코올 도수 14%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부드러운 사케예요..
 
 
 
 
회와 사케도 궁합이 잘 맞아서 술이 훌쩍 훌쩍 잘 넘어가네요.. ㅋㅋㅋ
 
 
 
 
맛있는 광어지느러미와 함께 사케 한 잔 마셔보아요.. ^^
 
 
 
 
'치킨 가라아게' 이구요..
가격은 15,000원 이에요..
 
 
 
 
일본식 치킨인 치킨 가라에게는 후라이드 치킨과 다른 느낌이 있어요..
 
이자카야마다 그 튀김의 느낌도 조금씩 다르기도 하구요..
 
 
 
 
바삭바삭하게 튀겨진 치킨이 파채와 함께 나오네요..
 
 
 
 
튀김의 두께는 아주 얇지는 않아요..
 
 
 
 
양념의 색은 진해서 짤 것 같지만 하나도 짜지 않아요..
 
살짝만 짭조름하면서 은은한 단맛이 있어서 푹 담가서 먹어도 좋아요..
 
 
 
 
'한국식 오뎅탕' 이구요..
가격은 12,000원 이에요..
 
이제 날씨가 쌀쌀해지면 가장 인기가 좋은 오뎅탕이에요..
 
 
 
 
어묵탕으로 쓰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안주 느낌 살려서 그대로 오뎅탕으로 적어 보아요..
 
불현듯 든 생각으로 예전에는 오뎅을 안주로 먹을 수 있는 오뎅 바가 좀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사라졌네요..
 
 
 
 
우리에게 친숙한 다양한 어묵을 만날 수 있어요..
 
 
 
 
안쪽에는 양배추가 있어서 채소의 단맛이 살짝 있지만 고추가 들어 있어서 알싸한 얼큰한 맛이 베이스로 있어요..
 
 
 
 
소주와 사케와 가장 잘 어울리는 국물 요리이지 않을까 싶어요.. ㅋㅋㅋㅋ
 
 
 
 
어묵과 국물이 있는 오뎅탕은 사케와 참 잘 어울리죠..
 
 
 
 
'명란 오믈렛' 이에요..
가격은 9,000원 이구요..
 
스마트폰 어플인 '아이쿠폰(iCoupon)'의 쿠폰으로 주문했어요..
 
 
 
 
큼지막한 계란말이 위에 가쯔오브시가 듬뿍 얹어져 있어요..
 
 
 
 
겉보기에는 그냥 계란말이로 볼 수 있지만 안쪽에는 명란젓갈이 숨어 있어요..
 
 
 
 
계란말이의 두께가 얇지는 않고 상당히 두툼한데 그 사이에 명란젓이 콕 박혀 있어요..
 
 
 
 
짭조름한 젓갈과 계란말이가 잘 어울려요.. 후후훗..
 
 
 
 
동명(02-522-8227)은
2호선 4호선 5번 출구로 나와서 우회전해서 가면 왼편 건물 4층에 있어요..
 
건물 앞에는 2~3대 정도 댈만한 공간이 있긴 하지만 주차가 가능해보이지는 않아요..
 
 
 
 
작은 홀도 있지만 다양한 크기의 룸이 있고 대나무를 이용해서 칸막이를 만들었네요..
 
문이 오픈된 룸은 외부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아서 좋으니 모임 가지라면 미리 예약하면 좋을 듯 싶어요..
 
 
 
 
이전에는 창가 쪽 룸으로 안내 받았는데 이날은 안쪽에 있는 룸으로 안내 받았어요..
 
 
 
 
우리 룸 옆이 냉장고여서 찍어 봤는데 정말 다양한 사케 리스타가 있어요..
 
 
 
 
일본에서 맘에 들었던 정종이 엇으면 여기에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참고로 이전에 방문했던 후기를 보려면 다음을 클릭하세요..
<2012년 봄 동명 후기>
 
사당역에서 다양한 사케와 안주로 술 한 잔 곁들이기 좋은 이자카야예요..
 
상호: 동명(東明)
연락처: 02-522-8227
주소: 서울시 관악구 남현동 1062-23 남현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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