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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다이닝이자카야 등

[분당맛집/야탑맛집] 슌(Shun) - 분당에서 요리가 맛있어서 술 마시기 좋은 다이닝 이자카야

by 비어벨_다음 2012. 8. 1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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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다이닝 이자카야 '슌(しゅん, Shun)'에 다녀왔어요..
 
분당에서 지인에게 맛난 것을 사주기로 했는데
술과 함께 이야기 나누기 좋은 곳을 찾다가 생각난 이자카야예요..
 
예전에 분당에서 몇 년 동안 살았었는데 아직도 친구들이
분당, 수지, 죽전에 살고 있어서 참 친숙한 곳이에요..
 
서현역, 야탑역, 미금역 등이 분당에서 모임 갖기 좋은 지역이라서
사람들을 만나러 가는데 늦은 시간 교통편을 고려해서 야탑역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분당에서 요리가 맛있어서 술 마시기 좋은 다이닝 이자카야예요.. ^^
 
 
 
 
상호는 한글로 '슌'을 사용하고 있는데 텍스트 에디터에 따라서
표시가 안 되는 경우가 있어서 '순'으로 사용되기도 해요..
 
 
 
 
토요일 10시 다 되어서 방문했는데 이미 사람들로 가득 차 있네요..
 
1층 안쪽 자리에 빈 테이블이 있어서 안내 받았어요..
 
 
 
 
다른 곳에서도 텐쇼 준마이 행사 하던데 여기도 행사를 하고 있네요..
 
여름에는 더 생각나는 생맥주 세트도 있네요..
 
 
 
 
기본 세팅 이구요..
 
주문은 '사시미 B코스로' 2인으로 주문했어요..
1인 가격이 50,000원이니 2인 가격은 100,000원 이에요..
 
샐러드+사시미+일품요리+구이+튀김+규타다끼+스시+디저트가 같이 나오는 코스 메뉴예요..
 
 
 
 
기본안주로 과자(?)와 콩이 나와요..
 
 
 
 
'아사히 생맥주' 예요..
가격은 8,000원 이구요..
 
이자카야여서 사케를 마실까도 했지만 한여름 폭염으로 더운 날이어서 생맥주가 생각나네요..
 
 
 
 
아사히 생맥주가 부드럽고 목넘김이 좋아서 여름 날 마시기에도 좋아요.. ^^
 
 
 
 
'연어 샐러드' 이구요..
 
 
 
 
여기가 이자카야지만 회 상태가 좋다보니깐 연어도 상태가 좋아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나오는 것처럼 발사믹 드레싱으로 버무렸어요..
 
 
 
 
다크써클에 효과가 있다는 연어 먹으면서 피로를 날려 보네요..
 
 
 
 
'사시미' 예요.
 
 
 
 
참치, 농어, 연어, 광어(??), 고등어초절임, 전복, 해삼 등이 나와요..
 
 
 
 
이자카야인데 스시 전문점처럼 회의 상태가 매우 좋아요.. ㅡㅡb
 
 
 
 
농어와 연어 이구요..
 
 
 
 
참치도 해동을 잘해서 그런지 씹히는 식감이 매우 좋아요..
 
 
 
 
싱싱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전복의 쫄깃함을 맛볼 수 있어요..
 
 
 
 
보통 회 전문점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고등어 초절임도 맛볼 수 있어요..
 
 
 
 
회는 알맞게 숙성되어서 입 안으로 넣으면 회는 역시 이맛이야라는 생각이 드는 맛이에요.. 츄릅~~
 
 
 
 
해삼도 같이 나오구요..
 
 
 
 
이렇게 3조각씩 나오니깐 3인이 먹는데 최적인 요리들이에요.. ㅋㅋㅋ
 
 
 
 
맛있는 회들로 입을 즐겁게 해주어요.. ~.~
 
 
 
 
고등어 초절임 시메사바가 나오는데 고등어가 보통 생각나는 그런 고등어 요리의 냄새나 비린내가 없어서 먹는 데 부담감이 없어요..
 
 
 
 
신선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다는 고등어 초절임도 맛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곳이기도 해요.. 굿~~
 
 
 
 
'새우장' 이구요..
 
 
 
 
새우장이 간장게장처럼 참 맛있어요..
 
 
 
 
쫄깃쫄깃 탱탱하면서 신선한 맛을 보여주는 새우를 간장(?에 절여서 간장게장처럼 입에 착착 감겨요..
 
 
 
 
'연어머리구이' 예요..
 
 
 
 
연어의 눈이 쳐다보고 있는데 고마워하면서 맛있게 먹어주기로 해요.. ^^;;
 
 
 
 
레몬을 살짝 뿌려서 먹는 것도 좋구요..
 
 
 
 
토실토실한 연어의 살로 몸통 부분과는 다른 탄력을 만날 수 있어요..
 
 
 
 
어느 생선이든 볼살은 남다른 식감을 가지고 있는데 연어 볼살도 쫄깃쫄깃하네요..
 
 
 
 
'맥반석 돌판 규타다끼' 이구요..
 
레어로 구워진 와규 등심(?)이 돌판과 맥반석 위에 얹어져서 나와요..
 
 
 
 
바로 얹으면 그을릴 수 있으니깐 맥반석과 쇠고기 사이에 양파가 있어요..
 
 
 
 
육즙이 흘러나오는 등심을 취향대로 구워먹을 수 있어요..
 
 
 
 
파채를 살짝 걷으면 지글지글 맛있게 구워지고 있어요.. 굿~~
 
 
 
 
더 구워지면 맛이 덜 해지니깐 살짝 구워졌을 때 육즙이 풍부할 때 맛있게 먹어주구요.. 츄릅~~
 
 
 
 
같이 나오는 겨자 간장 소스가 같이 나오네요..
 
개인적으로 이거는 발사믹 식초를 이용해서 만든 스테이크 소스와 같이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
 
 
 
 
맥반석이 있어서 따뜻함을 상당히 오래 유지하고 있어요..
 
 
 
 
파채, 양파와 함께 곁들어서 먹으면 더 맛있는 규타다끼예요.. ^^
 
 
 
 
생맥주와도 잘 어울리는 '튀김' 이에요..
 
 
 
 
새우, 단호박, 고추 튀김이 나와요..
 
 
 
 
튀김옷은 스낵처럼 바삭바삭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요.. ~.~
 
 
 
 
스시로는 '야끼 시메사바 스시(구운 고등어 초밥)'가 나와요..
 
 
 
 
초절임을 한 고등어를 밥과 틀에 넣어서 컷팅한 후 구운 고등어 초밥이에요..
 
 
 
 
이미 알 만한 사람들은 아는 초밥이기는 하지만 최근에는 '스펀지' 한 점 승부 초밥편에서
최고의 한 점으로 고등어 초밥이 선정되면서 이런 초밥이 있다는 것이 대중적으로 알려지기도 했지요.. ^^
 
 
 
 
비린 맛은 나지 않고 구운 고등어의 맛이 느껴지는 개성 넘치면서 맛있는 초밥이에요.. 굿~~
 
 
 
 
디저트로는 '흑임자 아이스크림'이 나와요..
 
고소하면서 시원한 흑임자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식사를 마무리 지었어요.. ^^
 
 
 
 
슌(031-709-5795)은
분당선 야탑역 4번 출구로 나와 종합버스터미널 지나기 전에
좌회전해서 가다가 사거리에서 우회전해서 가다보면 왼편에 있어요..
 
주차는 건물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구요..
 
 
 
 
오피스빌딩에 있어서 1층의 높이가 높다 보니깐 복층 구조로 되어 있어요..
 
입장할 때 금연이냐고 물어봤을 때 그렇다고 하니 1층으로 안내해준 것을 보면
1층은 금연석이고 2층은 흡연석이지 않을까 싶어요..
 
자신의 건강과 타인을 건강을 위해서 금연하는 사람이 늘었으면 해요.. ^^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은은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구요..
가격은 전체적으로 약간 비싸다고 볼 수도 있지만 요리가 맛있어서 제 몫을 다하고 있다는 느낌이에요..
 
이날 먹은 사시미 코스는 2인으로 주문했지만 3인이 먹어도 알맞은 양이에요..
 
저녁을 안 먹고 방문하면 2명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고
2~3차로 방문하는 거면 4명이서 먹을 수도 있는 양이에요..
 
 
 
 
참고로 이전에 방문했던 후기를 보려면 다음을 클릭하세요..
<2011년 슌 후기>
 
분당 야탑역에서 맛있는 요리와 함께 생맥주 혹은 사케를 마시고 싶다면 슌 강추해요.. ^^
 
 
상호: 슌 (しゅん, Shun)
연락처: 031-709-5795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342-1 리더스빌딩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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