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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맛집/호텔 뷔페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 그랜드 키친 - 고급스러운 식자재가 있어서 행복한 호텔 뷔페

by 비어벨_다음 2012. 9. 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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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뷔페 '그랜드 키친(Grand Kitchen)'에 다녀왔어요..
 
호텔 뷔페가 가격이 비싸서 평상시에 방문하기에는 상당히 부담이 있는 가격이지요..
이렇게 비싸지만 크리스마스처럼 스페셜데이에는 만석이 될 정도로 인기가 좋긴 하구요..
 
그래선지 최근 몇 년 동안 가격이 꾸준히 올라서 점점 가기가 부담스러워지기는 해요.. ^^a
이럴 때는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구요.. ㅎㅎㅎ
 
호텔 뷔페는 자주 못 가지만 안 가봤던 곳을 하나씩 방문해봤더니
이제 웬만한 특급호텔 뷔페는 다 가본 것 같아요.. ㅋㅋㅋ
 
이번에는 안 가봤던 그랜드 키친으로 연인과 함께 방문했어요..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은 지난 봄에
로비 라운지에서 딸기 뷔페 즐긴 이후 오랜만의 방문이에요..
 
 
 
 
고급스러운 식자재가 있어서 행복한 호텔 뷔페를 즐겨 보아요..
 
 
 
 
주중 점심은 67,000원, 주말 점심은 73,000원, 주중 및 주말 저녁은 79,000원 이에요..
부가세 및 봉사료가 포함된 가격이에요..
 
호텔 뷔페라서 가격은 많이 비싸긴 해요..
 
참고로 요즘 가장 비싼 호텔 뷔페는 주말 디너가 부가세 및 봉사료 포함해서
89,000원~99,000원 정도로 호텔 뷔페 가격이 많이 오르긴 했어요..
 
10% 할인되는 플래티늄 카드가 있는데 주말에는 할인이 안 된다고 해서 안타까웠어요.. ㅋㅋㅋ
 
 
 
 
이날은 여유 있게 식사할 수 있는 것이 좋아서 일요일 점심으로 방문했어요..
 
오전에 볼 일을 마치고 와서 예약한 시간인 12시 반에 도착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여기는 물을 생수병으로 제공하고 있어요..
 
 
 
 
배를 따뜻하게 해줄 게살 스프 이구요..
 
다른 스프도 2가지 정도 더 있었구요..
 
 
 
 
애피타이저로 훈제연어, 토마토 카프리제를 샐러드 등을 가지고 왔어요..
 
 
 
 
이건 연인이 가지고 온 접시 이구요..
 
 
 
 
여기는 북경오리가 있어서 눈이 반짝반짝하면서 가지고 왔어요..
개인적으로 바싹한 껍질의 북경오리 참 좋아하거든요.. ^^
 
북경오리가 겉은 바싹해 보였는데 그렇지는 않네요..
 
아마도 북경오리 조리된 후에 에어컨 바람에 뜨거운 것이
식어서 그런지 바싹한 맛은 덜하지만 그래도 맛은 좋아요..
 
 
 
 
이건 연인이 가지고 온 접시로 밀전병에 싸 먹기 편하게 가지고 왔네요..
 
중식으로 두어 가지 있는데 깐풍기도 호텔이라서 그런지 맛은 괜찮기는 하네요..
 
 
 
 
여기에 랍스터도 있어서 연인과 함께 먹기 위해서 가지고 왔어요..
 
그리고 보니 대게도 있었는데 랍스터에 그냥 묻혀버렸네요.. ㅋㅋㅋ
 
 
 
 
랍스터가 빨간색이라 아니라 갈색이라서 비주얼은 조금 별로지만
그래도 보기와는 다르게 역시 랍스터답게 맛이 좋아요..
 
 
 
 
칠리 소스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면서 여기 저기 둘러보다가
다른 곳에 있는 요거트 망고 소스를 가지고 와서 찍어서 먹으니깐 맛있더라구요.. 츄릅~~
 
요즘에 망고를 좀 좋아하는데 요거트와 같이 만나서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좋더라구요.. ^^
 
 
 
 
연인이 가지고 온 육회, LA갈비, 채끝 등심 이구요..
 
 
 
 
도미, 참치 등의 회와, 와사비 샐러드 등을 가지고 왔어요..
 
회가 괜찮은 편이지만 역시 여기는 회 보다는 육류가 더 주력 메뉴네요.. ㅋㅋㅋ
 
 
 
 
연인이 꽃빵과 탕수육 등도 가지고 왔구요..
 
 
 
 
고급스러운 식자재가 있어서 행복한 호텔 뷔페를 마음껏 즐겨볼까요.. ~.~
 
 
 
 
양갈비가 잡냄새가 나지 않고 고기의 상태도 좋고 구이도 좋아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마지막엔 뼈째 잡고 민트 소스 잡고 흡입했어요.. 츄릅~~
 
 
 
 
채끝 스테이크도 있는데 굽고 있는 것이 보여서 미디움일 때 달라고 했어요..
 
근데 채끝 보다는 LA갈비와 양갈비 등 나머지가 더 맛있네요..
 
 
 
 
랍스터 랍스터 흥얼거리면서 원없이 먹어 보아요.. ㅡㅡb
 
 
 
 
호텔 뷔페의 터줏대감 같은 LA갈비는 양념이 잘 되어서 역시나 맛있어요..
 
 
 
 
연인이 만들어 온 시원한 열무국수 이구요..
 
시원해서 입가심하기에도 좋네요..
 
 
 
 
연인은 슬슬 디저트 모드로 돌입하네요..
 
새우튀김 이외에도 피자도 있는데 가뿐히 통과했어요.. ㅋㅋㅋ
 
 
 
 
오미자차와 식혜 이구요..
 
개인적으로 뷔페에서는 탄산음료 보다는 식혜가 더 좋은 것 같아요..
탄산음료는 배만 더 불러지는 것 같거든요.. ㅋㅋㅋ
 
 
 
 
양갈비, LA갈비, 대관령 한우로 만든 사태찜, 된장 삼겹살 구이, 오징어 순대 이구요..
마지막으로 몸을 튼튼하게 해주는 육류로 배를 채워 보아요.. ㅎㅎㅎ
 
평소에는 소식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뷔페에서 다양한 요리를 맛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요.. ㅋㅋㅋㅋ
 
 
 
 
곰탕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없기는 하지만 곰탕도 조금 가지고 왔구요..
 
 
 
 
연인이 가지고 온 접시로 디저트 모드로 돌입해 보아요..
 
그랜드 키친이 육류도 괜찮지만 기대 이상으로 디저트가 훌륭해요..
 
 
 
 
6~7가지의 홀 케익이 계속해서 채워지고 있어요..
 
뷔페 마지막 시간쯤에는 안 채워지는 경우도 있는 여기는 계속 잘 채워지고 있어요..
 
 
 
 
블루베리 치즈 케익, 라스베리(??) 치즈 케익, 치즈 케이크, 생크림 케익이에요..
이 외에도 호박 쉬폰 케익과 녹차 쉬폰 케익이 있어요..
 
이중에서는 블루베리 치즈 케익이 가장 맘에 들더라구요.. 굿~~
 
 
 
 
파인애플, 멜론, 수박, 자두, 패션 후르츠와 쿠키예요..
 
자두는 그냥 평범했고 패션 후르츠는 입에 담자마자 새콤함이 물씬 풍겨나요..
수박, 멜론, 파이애플의 당도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어요..
 
 
 
 
녹차 아이스크림, 초코 아이스크림과 딸기 아이스크림이에요..
 
여기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라서 아이스크림은 꼭 먹어줘야겠지요.. ㅋㅋㅋ
딸기 아이스크림 다시 가지고 와서 또 먹었다죠.. 후훗..
 
 
 
 
아메리카노 이구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2시간 동안의 식사를 마무리 지었어요..
 
 
 
 
그랜드 키친(02-559-7608)은
2호선 삼성역 5번 출구로 나오면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지하 1층에 있어요..
 
주차는 호텔 주차장에 하면 되고 무료 주차는 3시간이에요..
 
홈페이지는 www.grandicparnas.com 이구요..
 
 
 
 
편안한 인테리어에서 식사할 수 있고 몇 개의 별실이 있어서 가족 단위의 모임 하기에도 좋네요..
 
서비스는 호텔 레스토랑이라서 당연히 좋은 편이구요..
호텔 뷔페가 가격이 비싸기는 하지만 비싼 만큼 값어치를 하는 것 같아요..
 
그랜드 키친에 큰 기대를 가지지는 않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만족도가 더 좋았어요..
고급스러운 식자재의 다양한 요리가 먹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은 호텔 뷔페에서 입이 행복한 날이었어요.. ^^
 
 
상호: 그랜드 키친 (Grand Kitchen)
연락처: 02-559-7608
주소: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9-8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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