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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레스토랑

[종로맛집] 꼰떼디용 - 요즘에 뜨고 있는 떠먹는 피자!

by 비어벨_다음 2012. 7. 1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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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레스토랑 '꼰떼디용(Conte di Yong)'에 다녀왔어요..
 
종로에서 모임이 있어서 방문한 곳이에요..
학생 때는 종로에서도 많이 놀았는데 최근에는 발걸음이 좀 뜸했네요..
 
 
 
 
요즘에 뜨고 있는 떠먹는 피자가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에요..
 
 
 
 
예전에 나이트클럽이 있었던 자리 같은데 이렇게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들어와 있네요..
 
 
 
 
평일 런치 세트는 만원으로 착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네요..
 
 
 
 
입구 들어서면 독특하게 생긴 파스타면이 있는데 이게 '파프리카 델리 파스타'의 파스타 인가 봐요..
 
 
 
 
메뉴 이구요..
 
 
 
 
꼰떼디용(Conte di Yong)은 젊은 귀족"을 뜻하며, 백작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conte'와
젊음을 뜻하는 영어 'young'을 결합하여 만든 상호라고 하네요..
 
 
 
 
개성 있는 파프리카 델리 파스타의 파스타가 있어요..
 
 
 
 
이걸 먹어 볼까 하다가 이날은 기본 메뉴를 먹어 보기로 해요..
 
 
 
 
전체적인 가격은 13,000원~14,000원 내외로 는 괜찮은 분위기에 비해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 가격대예요..
 
 
 
 
2인 세트 메뉴가 실속이 있어 보여서 '2인 커플 세트'로 주문했어요..
'카프레제 샐러드 1 + 파스타 선택 1 + 스테이크 1 + 탄산음료 2'개로 가격은 55,000 이에요..
 
모임 인원을 고려해서 2인 세트 2개와 몇 가지를 더 추가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우리 테이블에는 3명이 앉았는데 일반 빵과 오징어 먹물빵이 인원수대로 나왔네요..
 
 
 
 
'레몬 에이드(Lemon Ade)', '오렌지 에이드(Orange Ade)', '와인 에이드(Wine Ade)' 예요..
가격은 각각 5,000원 이구요..
 
날이 더워서 시원한 에이드가 마시고 싶어서 주문한 것이구요..
 
 
 
 
'카프리제(Insalata Caprese)' 이구요..
단품 가격은 12,000원 이에요..
 
후레쉬 모짜렐라 치즈에 토마토를 얹은 바질 페스토 소스의 애피타이저예요..
 
 
 
 
3조각 밖에 안 나와서 가격에 비해서 양이 적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모짜렐라 치즈가 두툼하고 커서 씹히는 맛이 느껴지네요..
 
 
 
 
'홍합스튜(Zuppa di Cozze)' 예요..
가격은 13,000원 이구요..
 
토마토 소스로 맛을 낸 매운 이태리식 홍합 스튜예요..
뚝배기 그릇(?)이 보기에는 사진으로는 작게 나왔는데 깊이가 있어서 양은 꽤 푸짐한 편이에요..
 
 
 
 
홍합을 그냥 먹는 것 보다는 안쪽의 국물과 함께 먹는 것이 더 맛나네요..
 
마늘 등이 들어가서 개운한 매콤한 맛을 내고 있어요..
 
 
 
 
비트를 사용해서 절인 듯한 채소초절임이에요..
 
 
 
 
'꼰떼(Conte)' 이구요..
단품 가격은 14,000원 이에요..
 
감자, 단호박, 베이컨이 들어가 고소하고 달콤한 맛의 스푼으로 떠먹는 피자예요..
 
 
 
 
떠먹는 피자는 예전에 호프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치즈의 풍부함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이에요..
 
최근에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도 만날 수 있어서 더 친숙해지긴 했어요..
 
 
 
 
꼰떼도 맛있어 보여서 주문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맛있어요.. ^^
 
 
 
 
쫘악 늘어나는 치즈를 맛 볼 수 있어요.. 츄릅~~
 
도우가 없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아주 얇은 도우가 있어요..
사실은 도우의 느낌 보다는 아주 얇은 팬케익 같은 느낌이에요..
 
 
 
 
꼰떼에 방문하는 개성 있고 맛있는 떠먹는 피자 강추해요.. ㅡㅡb
 
 
 
 
'디아볼라(Diavola)'(?) 이구요..
가격은 14,000원 이에요..
 
옆 테이블에서 2인 세트 피자로 주문한 피자 이구요..
 
 
 
 
토핑으로 살라미와 버섯이 들어간 피자예요..
 
 
 
 
요즘 대세인 화덕피자라서 좋은데 떠먹는 피자의 임팩트가 강해서 살짝 묻히려고 했어요.. ㅋㅋㅋㅋ
 
 
 
 
얇은 도우는 아주 말랑말랑한 스타일은 아니어서 축 처지지는 않네요..
 
살짝 짭조름한 살라미와 버섯이 잘 어우러지는 피자예요..
 
 
 
 
'감베리노(Gamberoni)' 예요..
가격은 14,000원 이구요..
 
새우와 톡톡 터지는 날치알이 어우러져 감칠맛 나는 파스타예요..
 
 
 
 
날치알이 상당히 푸짐하게 얹어져 있고 작은 새우와 중새우가 같이 들어가 있네요..
 
 
 
 
소스는 개인적으로 약간 선호하는 점도가 있는 스타일이라서 잠시 시간이 지나면 스파게티 면이
크림 소스를 쑥쑥 빨아들이고 있으니 파스타 나오면 가능하면 빨리 먹는 것이 좋겠어요.. ^^
 
 
 
 
고소하면서 느끼한 맛이 좋아서 일행들에게도 가장 인기가 좋았어요.. 츄릅~~
 
 
 
 
'뽀모도로(Pomodoro e Mozzarella)' 이구요..
가격은 12,000원 이에요..
 
토마토, 모짜렐라 치즈, 블랙 올리브와 파프리카가 어우러진 스파게티라고 해요..
 
 
 
 
모짜렐라 치즈가 드어간다고 했는데 크림 소스처럼 느끼한 맛은 나지 않고
상큼한 토마토 소스가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에요..
 
 
 
 
스파게티 면은 잘 삶아져서 소스와 잘 어울리고 있어요..
 
 
 
 
'등심 스테이크(Costata alla Gilglia)' 이구요..
단품 가격은 32,000원 이에요..
 
옆 테이블에서 세트에 포함되어 있는 스테이크로 주문한 것이에요..
 
 
 
 
두툼한 크기의 등심 스테이크네요..
 
 
 
 
'안심 스테이크(Filetto al Pepe verde)' 예요..
단품 가격은 32,000언 이구요..
 
 
 
 
도톰한 안심을 팬에 구운 듯 싶어요..
 
 
 
 
그린 페퍼콘이 들어간 소스와 같이 나오네요..
 
 
 
 
미디움으로 레어로 잘 구워진 안심으로 탄력 있는 맛을 볼 수 있어요..
 
 
 
 
스테이크 소스가 상당히 은은해서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드는데
좀 더 진하게 혹은 걸쭉하게 해서 스테이크의 맛을 더 살려주면 좋을 듯 싶어요.. ^^
 
 
 
 
홀스테인 머스터드 소스 달라고 해서 받았어요..
 
 
 
 
홀스테인과 함께 스테이크의 육질을 즐겨 보아요..
 
 
 
 
커피 마시면서 수다 떨면서 식사를 마무리 지었어요..
 
 
 
 
꼰떼디용(02-723-8870)은
1호선 종각역 4번 출구나 10번 출구로 나와서 가다보면 오른편 롯데리아 있는 건물 지하 1층에 있어요..
 
종로 번화가라서 주차장은 따로 없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구요..
 
홈페이지는 www.contediyong.com 이구요..
 
 
 
 
규모는 조금 있는데 천장은 조금 높아서 작은 광장에 들어선 느낌이에요..
 
많은 곳이 그러하듯 오픈 키친으로 되어 있고 안쪽에 작은 화덕이 보이네요..
 
 
 
 
천장이 높아서 그런지 몰라도 소리는 약간 울리는 편이라서
아주 조용한 레스토랑의 느낌 보다는 캐주얼한 펍 레스토랑 느낌이 들어요..
 
 
 
 
벽에 그림을 그려나서 트인 공간감을 주고 있고 작은 액자 등을 사용해서 분위기를 살렸네요..
 
 
 
 
안쪽에는 룸이 하나 있는데 나중에 갈 때 보니깐 여기에서 모임이 있었는지 사람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꼰떼디용에서는 요즘 뜨고 있는 떠먹는 피자를 맛있어 강추해요..
 
종로에서 파스타와 피자가 생각 날 때 방문하기 괜찮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에요.. ^^
 
 
상호: 꼰떼디용 (Conte di Yong)
연락처: 02-723-8870
주소: 서울시 종로구 종로2가 84-8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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