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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호텔 중식당 '따뚱(大黃)'에 북경오리를 먹으러 다녀왔어요..
따뚱이 소셜커머스에 올라와서 북경오리 반 마리 세트와 한 마리 세트를 구매했었어요..
지난번에는 연인과 함께 방문해서 반 마리 세트를 먹었고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 한 마리 세트 먹으러 주말 저녁에 고고씽했어요..
이날이 티켓 구매 기간 끝나기 전 마지막 주말이어서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번에도 당연히 며칠 전에 예약을 하고 방문했구요..
참나무 화덕에서 1시간 동안 구워야 진정한 북경오리인 듯 싶어요.. ^^
메뉴 이구요..
중국 현지 주방장을 초빙하여 전통의 오리구이 화덕에서 참나무 장작으로
200~250도로 1시간 정도 구워 직접 카빙하는 북경오리 전문점이에요..
북경오리구이 한 마리는 7만원으로 비싼 편이구요..
호텔이지만 부가세 10%만 있어요..
베이징덕 한 마리와 새우요리와 돼지고기 탕수육 세트를 53,500원이라는 상당히 괜찮은 가격에 구매했어요..
다양한 재료의 요리들이 있고 그 중 닭고기류와 돼지고기류는 이렇게 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밑반찬으로 짜사이, 양배추, 땅콩이 나오는데 맛이 괜찮아요..
북경오리 나오기 전에 먼저 싸먹을 오이채, 파채, 소스와 설탕이 나와요..
설탕은 껍질 부분을 먹을 때 살짝 찍어 먹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탕수육과 칠리새우예요..
'돼지고기 탕수육' Small 이구요..
호텔 레스토랑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가격에 비해서 양은 적은 편이에요..
무난히 바삭하게 튀겨진 돼지고기 탕수육이에요..
길이가 긴 우리에게 친숙한 탕수육 스타일로 소스는 과하지 않고 달콤하면서 마일드해요..
'새우칠리소스' Small 이에요..
새우는 6마리 조금 나와요..
이날은 마지막이라 티켓 구매한 손님이 어마어마하게 많을 듯 해서 새우도 많이 준비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중새우가 무난히 맛있지만 여기의 메인인 북경오리에 비해서는 좀 아쉽구요..
셰프님이 카트에 북경오리 한 마리를 가지고 와서 중국어로 뭐라 설명해주시네요..
아무래도 못 알아들을 거 예상하고 말하는 것일 텐데 역시나 못 알아들었어요.. ㅋㅋㅋㅋ
이제부터 북경오리 준비해서 드리겠다는 그런 말이겠죠?! ^^
대신에 카빙 서비스 끝날 때는 셰셰하면서 감사하다고는 했어요.. ㅎㅎㅎ
먼저 배 부분의 껍질을 깔끔하게 컷팅해주네요.
이렇게 컷팅하는 모습을 보니 한 마리가 정말 맞구나하면서 신뢰도가 높아져요.. 후후훗..
그 다음 차곡차곡 각 부위를 살과 껍질 부분이 나오도록 컷팅해주네요..
'북경오리구이' 이구요..
예약하고 나면 한 시간 전에 화덕에 넣고 구워주니 북경오리 먹을 계획이면 꼭 예약하고 방문해주세요..
일단 반 마리 먼저 먹으라고 이렇게 깔끔하게 컷팅해서 내주시네요..
질기거나 텁텁하지 않고 기름기가 쏙 빠져서 바싹하게 구워진 껍질은 정말 최고예요.. ㅡㅡb
역시 북경오리는 이렇게 바로 구운 것을 먹어야 제 맛인 것 같아요.. 츄릅~~
밀전병이구요..
껍질 아래에는 살 부분이 껍질과 붙어 있는 모습을 보면
훈제오리구이에서 껍질이 붙어 있는 오리고기와 모습이 비슷한 것을 알 수 있어요..
오이채와 파채와 함께 약간 달짝지근하면서 간이 배어 있는 소스를 찍어 먹으면 맛이 일품이에요.. ~.~
나머지 반 마리와 다리가 같이 나왔어요..
밀전병이랑 같이 먹다 보니깐 양이 생각 외로 많아요..
북경오리 손질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되는 것을 보면 셰프님의 손길이 대단하다는 생각이에요..
회를 뜨는 것과는 또 다른 기술이 요구되는 것 같아요..
이날은 날이 더워서 에어컨을 틀다 보니 생각보다 오리가 컷팅하면서 빨리 식어서 좀 안타까웠구요.. ㅠ.ㅠ
다시 한 번 고소하면서 바싹한 맛이 일품인 북경오리예요..
예전에는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민다고 하는데 요즘에는 오리가 더 비싸서 그러진 못 할 거예요.. ㅋㅋㅋ
오리다리도 손으로 뜯어 먹어 보구요..
지난번에 먹을 때는 질겼는데 이날은 바싹 바싹하네요..
이 오리 껍질 맛이 유니크해서 종종 생각나고 있어요.. 츄릅~~
가격 비싼 거 빼놓곤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오리 한 쌈 드셔보세요.. ~.~
따뚱(02-6710-1888)은
3호선 신사역 5번 출구로 나와서 쭉 가다보면 왼편에 있어요..
주차는 호텔 입구에서 발렛파킹이 가능하고 발렛파킹비는 3,000원 이에요..
홈페이지는 www.riversidehotel.co.kr 이구요..
나와서 보니깐 우리 테이블에서 북경오리 서브해주신 분이 저 분이었던 것도 같네요.. ㅋㅋㅋ
테이블에 와서 직접 컷팅해주니 볼거리도 있고 신뢰도와 맛이 더 뛰어나지는 것 같아요.. ㅋㅋㅋ
대신 여름에 주문하면 컷팅하는 동안 에어컨 바람에 의해서 뜨끈뜨끈한 오리가
금방 식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 좀 쌀쌀할 때 가는 게 더 좋지 않을까도 싶어요..
5월 가정의달 중식당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서비스는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이지만 이날은 식사권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손님이 많아서 직원들이 바빠 보이는 날이었어요..
참고로 이전에 방문했던 후기를 보려면 다음을 클릭하세요..
<2012년 따뚱 봄 후기>
리버사이드 호텔이 리모델링 하면서 새롭게 재도약을 시도하는 듯 싶어요..
북경오리가 가격이 비싸다는 진입장벽이 있지만 맛은 역시나 좋구요.. ㅡㅡb
북경오리는 역시 참나무 화덕에서 구워진 것을 바로 먹을 때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
상호: 따뚱 (大黃)
연락처: 02-6710-1888
주소: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6-1 리버사이드호텔 2층
따뚱이 소셜커머스에 올라와서 북경오리 반 마리 세트와 한 마리 세트를 구매했었어요..
지난번에는 연인과 함께 방문해서 반 마리 세트를 먹었고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 한 마리 세트 먹으러 주말 저녁에 고고씽했어요..
이날이 티켓 구매 기간 끝나기 전 마지막 주말이어서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번에도 당연히 며칠 전에 예약을 하고 방문했구요..
참나무 화덕에서 1시간 동안 구워야 진정한 북경오리인 듯 싶어요.. ^^
메뉴 이구요..
중국 현지 주방장을 초빙하여 전통의 오리구이 화덕에서 참나무 장작으로
200~250도로 1시간 정도 구워 직접 카빙하는 북경오리 전문점이에요..
북경오리구이 한 마리는 7만원으로 비싼 편이구요..
호텔이지만 부가세 10%만 있어요..
베이징덕 한 마리와 새우요리와 돼지고기 탕수육 세트를 53,500원이라는 상당히 괜찮은 가격에 구매했어요..
다양한 재료의 요리들이 있고 그 중 닭고기류와 돼지고기류는 이렇게 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밑반찬으로 짜사이, 양배추, 땅콩이 나오는데 맛이 괜찮아요..
북경오리 나오기 전에 먼저 싸먹을 오이채, 파채, 소스와 설탕이 나와요..
설탕은 껍질 부분을 먹을 때 살짝 찍어 먹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탕수육과 칠리새우예요..
'돼지고기 탕수육' Small 이구요..
호텔 레스토랑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가격에 비해서 양은 적은 편이에요..
무난히 바삭하게 튀겨진 돼지고기 탕수육이에요..
길이가 긴 우리에게 친숙한 탕수육 스타일로 소스는 과하지 않고 달콤하면서 마일드해요..
'새우칠리소스' Small 이에요..
새우는 6마리 조금 나와요..
이날은 마지막이라 티켓 구매한 손님이 어마어마하게 많을 듯 해서 새우도 많이 준비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중새우가 무난히 맛있지만 여기의 메인인 북경오리에 비해서는 좀 아쉽구요..
셰프님이 카트에 북경오리 한 마리를 가지고 와서 중국어로 뭐라 설명해주시네요..
아무래도 못 알아들을 거 예상하고 말하는 것일 텐데 역시나 못 알아들었어요.. ㅋㅋㅋㅋ
이제부터 북경오리 준비해서 드리겠다는 그런 말이겠죠?! ^^
대신에 카빙 서비스 끝날 때는 셰셰하면서 감사하다고는 했어요.. ㅎㅎㅎ
먼저 배 부분의 껍질을 깔끔하게 컷팅해주네요.
이렇게 컷팅하는 모습을 보니 한 마리가 정말 맞구나하면서 신뢰도가 높아져요.. 후후훗..
그 다음 차곡차곡 각 부위를 살과 껍질 부분이 나오도록 컷팅해주네요..
'북경오리구이' 이구요..
예약하고 나면 한 시간 전에 화덕에 넣고 구워주니 북경오리 먹을 계획이면 꼭 예약하고 방문해주세요..
일단 반 마리 먼저 먹으라고 이렇게 깔끔하게 컷팅해서 내주시네요..
질기거나 텁텁하지 않고 기름기가 쏙 빠져서 바싹하게 구워진 껍질은 정말 최고예요.. ㅡㅡb
역시 북경오리는 이렇게 바로 구운 것을 먹어야 제 맛인 것 같아요.. 츄릅~~
밀전병이구요..
껍질 아래에는 살 부분이 껍질과 붙어 있는 모습을 보면
훈제오리구이에서 껍질이 붙어 있는 오리고기와 모습이 비슷한 것을 알 수 있어요..
오이채와 파채와 함께 약간 달짝지근하면서 간이 배어 있는 소스를 찍어 먹으면 맛이 일품이에요.. ~.~
나머지 반 마리와 다리가 같이 나왔어요..
밀전병이랑 같이 먹다 보니깐 양이 생각 외로 많아요..
북경오리 손질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되는 것을 보면 셰프님의 손길이 대단하다는 생각이에요..
회를 뜨는 것과는 또 다른 기술이 요구되는 것 같아요..
이날은 날이 더워서 에어컨을 틀다 보니 생각보다 오리가 컷팅하면서 빨리 식어서 좀 안타까웠구요.. ㅠ.ㅠ
다시 한 번 고소하면서 바싹한 맛이 일품인 북경오리예요..
예전에는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민다고 하는데 요즘에는 오리가 더 비싸서 그러진 못 할 거예요.. ㅋㅋㅋ
오리다리도 손으로 뜯어 먹어 보구요..
지난번에 먹을 때는 질겼는데 이날은 바싹 바싹하네요..
이 오리 껍질 맛이 유니크해서 종종 생각나고 있어요.. 츄릅~~
가격 비싼 거 빼놓곤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오리 한 쌈 드셔보세요.. ~.~
따뚱(02-6710-1888)은
3호선 신사역 5번 출구로 나와서 쭉 가다보면 왼편에 있어요..
주차는 호텔 입구에서 발렛파킹이 가능하고 발렛파킹비는 3,000원 이에요..
홈페이지는 www.riversidehotel.co.kr 이구요..
나와서 보니깐 우리 테이블에서 북경오리 서브해주신 분이 저 분이었던 것도 같네요.. ㅋㅋㅋ
테이블에 와서 직접 컷팅해주니 볼거리도 있고 신뢰도와 맛이 더 뛰어나지는 것 같아요.. ㅋㅋㅋ
대신 여름에 주문하면 컷팅하는 동안 에어컨 바람에 의해서 뜨끈뜨끈한 오리가
금방 식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 좀 쌀쌀할 때 가는 게 더 좋지 않을까도 싶어요..
5월 가정의달 중식당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서비스는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이지만 이날은 식사권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손님이 많아서 직원들이 바빠 보이는 날이었어요..
참고로 이전에 방문했던 후기를 보려면 다음을 클릭하세요..
<2012년 따뚱 봄 후기>
리버사이드 호텔이 리모델링 하면서 새롭게 재도약을 시도하는 듯 싶어요..
북경오리가 가격이 비싸다는 진입장벽이 있지만 맛은 역시나 좋구요.. ㅡㅡb
북경오리는 역시 참나무 화덕에서 구워진 것을 바로 먹을 때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
상호: 따뚱 (大黃)
연락처: 02-6710-1888
주소: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6-1 리버사이드호텔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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