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식/┠ 양·대창·곱창

[사당역맛집] 곤조 - 맛있는 양, 대창이 있는 일본식 화로구이 전문점

by 비어벨_다음 2012. 4. 20. 06:20
반응형
일본식 화로구이 전문점 '곤조(根性)'에 다녀왔어요..
 
직장 때문에 지방으로 이사 가는 친구가 있어서 환송회 겸 사당역에서 모임을 가졌어요..
 
요즘에는 사당역으로 종종 가게 되어서 아는 곳이 하나 둘씩 늘어나네요..
 
 
 
 
맛있는 양, 대창이 있는 일본식 화로구이 전문점이에요..
 
 
 
 
4층 쇼부, 5층 곤조로 되어 있는데 둘이 같은 집이라서 메뉴를 양쪽에서 모두 즐길 수 있네요..
 
 
 
 
4층으로 들어갔는데 안쪽의 어두운 통로로 되어 있어요..
 
 
 
 
모두 개별 룸으로 되어 있고 커튼으로 가리는 방식이에요..
 
 
 
 
창밖으로는 사당역 고가도로가 보이네요..
 
 
 
 
메뉴 이구요..
 
 
 
 
일본식 화로구이 전문점이다보니 다양한 꼬치구이가 있네요..
 
 
 
 
여기 소소기는 호주산 와규를 취급하고 있어요..
 
 
 
 
와규가 어떻게 호주산이냐고 궁금할 사람들을 위해서 조금 적어 보자면
와규는 일본말로 화우 곧 일본소라는 뜻으로 호주에서 키워져 일본에 역수출 하고 있다고 해요..
 
 
 
 
호르몬 야끼인 양, 대창이 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밑반찬으로 나오는 것들은 술안주라 그런지 몰라도 조금 짭조름해서 조금 제 스타일은 아니네요.. ㅎㅎ
 
 
 
 
채소 샐러드와 쌈채소도 같이 나오구요..
 
 
 
 
일본식 야끼니꾸를 즐기라고 참숯이 이렇게 나와요..
 
 
 
 
환기구는 회전해서 바로 위에 놓는 방식으로 사진 찍을 때는 살짝 치워서 찍어 보아요.. ㅋㅋㅋ
 
 
 
 
'와규 눈꽃살' 이에요..
가격은 28,000원 이에요..
 
 
 
 
마블링이 좋으면서 탱탱한 육질을 보여주고 있어요..
 
 
 
 
고기는 조금씩 맛있게 먹을 만큼만 조금씩 올려 보아요..
 
 
 
 
환기구로 그림자 져서 뒤집는 타이밍을 살짝 놓친 듯 싶어요..
 
참고로 사진 찍을 때는 잠시 환기구 치우고 찍어서 그림자 지는 것이 보이지는 않구요..
 
 
 
 
쇠고기는 살짝만 소금에 찍어 먹어도 좋지요.. 후후훗..
 
 
 
 
간장 소스에도 콕 찍어 먹구요..
 
 
 
 
두번째도 얹어 보아요..
 
 
 
 
두툼한 육즙을 느낄 수 있는 쇠고기예요..
 
 
 
 
'아사히 생맥주' 이구요..
 
분위기에 맞게 사케를 마실까도 했는데 술이 약간 친구라서 맥주를 마셨어요..
왠지 양꼬치 전문점에는 칭따오 맥주를 이자카야에 오면 아사히 맥주가 땡기네요.. ㅋㅋㅋ
 
 
 
 
부드러운 목 넘김이 좋은 아사히 생맥주예요..
 
 
 
 
양 대창 구이 전문점이라고 하니 간장 특양과 미소 대창을 주문했어요..
 
 
 
 
'간장 특양' 이구요..
가격은 24,000원 이에요..
 
요즘에 양, 대창 하는 곳이 많은데 여기도 양, 대창 전문점이기도 해요..
 
 
 
 
보통 특양은 매콤한 소스로 양념하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매콤한 소스에 아주 은은한 간장 베이스의 특양이에요..
 
 
 
 
'미소 대창' 이에요..
가격은 21,000원 이구요..
 
 
 
 
대창이 보통의 매콤한 소스인데 여기는 정말 독특하게 미소 된장을 베이스로 한 대창이 있어서 주문했어요..
 
 
 
 
먼저 특양을 3분의 2 정도 먹을 만큼만 올려 보아요..
 
 
 
 
특양의 두툼하고 탄력이 느껴지는 것이 특양의 상태가 매우 좋은데요.. 굿~~
 
 
 
 
특양 먹을 때 보통 사근사근 거린다는 표현을 하는데 막상 먹으면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을 거예요..
 
 
 
 
참숯이 좀 약해서 바꿔 달라고 하니 참숯 바꿔주면서 불판도 같이 바꿔주시네요..
 
호르몬 구이는 이 불판 사용한다고 바꿔 주시네요..
 
 
 
 
쫄깃쫄깃한 육질의 특양을 맛볼 수 있어요.. 츄릅~~
 
 
 
 
대창과 특양은 매콤달콤한 소스와 달콤짭자름한 소스가 나와요..
 
 
 
 
잘 구워진 특양은 이렇게 콕 찍어서 먹어보아요..
 
 
 
 
다 먹고 나면 대창도 얹어 보는데 대창 껍질(?) 쪽을 하단으로 놓고 적당한 타이밍에 뒤집으면 되구요..
 
 
 
 
보통 대창 동그란 모양으로 나오는데 미소대창은 양념이 잘 배라고 그런지 컷팅해서 나오더라구요..
 
 
 
 
고숩거리는 맛이 일품인 대창은 역시나 제 취향이에요.. ㅡㅡb
 
 
 
 
보통 대창 매콤한 소스로 나오는데 여기는 일본식 야끼니꾸 전문점이라서 그런지 미소 된장으로 양념했어요..
 
미소 된장 특유의 단맛이 있어서 매운 거 좋아하는 사람은 엥 뭐지라고
할 수도 있는데 이 양념도 대창과 상당히 잘 어울리는데요..
 
대창 좋아하시는 분은 곤조의 대창도 드셔보라고 추천해 보아요..
 
 
 
 
구울 때는 신경 써서 잘 구워야 해요..
 
불판이 약간 움푹 패여 있어서 양념이 묻어나서 순간 방심하면 훌러덩 타버려요..
그래서 대창 구울 때는 불판을 꽤 여러 번 바꾸었어요.. ㅎㅎㅎ
 
 
 
 
곤조(02-3472-6073)는
2호선 4호선 사당역 5번 출고로 나오면 왼편에 있는 건물 4층에 있어요.
 
주차는 가능한지는 매장에 물어보면 될 것 같구요..
 
 
 
 
4층은 모두 다른 사람의 시선을 차달 할 수 있는 룸 형태로 되어 있어요..
단 시선은 차단되지만 오픈되어 있는 룸이라서 옆방의 소리는 다 들리는 편이구요..
 
커튼으로 쳐져 있으니깐 직원 부를 때는 벨을 이용하면 되구요..
 
 
 
 
양, 대창 전문점인데 유니크한 소스가 있어서 특양과 대창이 맛있어요..
 
사당역에서 양, 대창이 생각날 때 방문하기 좋은 일본식 화로구이 전문점이에요.. ^^
 
 
상호: 곤조 (根性)
연락처: 02-3472-6073
주소: 서울시 관악구 남현동 1060-10 4층, 5층
 
  
 
 

 
글이 도움이 되었거나 재미있었다면 추천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
View on 추천은 로그인 없이도 가능하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