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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공연] 노트르담 드 파리(Notre Dame de Paris) 오리지널 내한공연

by 비어벨_다음 2012. 2. 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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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드 파리(Notre Dame de Paris)'를 보러 세종문화회관에 다녀왔어요..
 
간만에 연인과 문화생활을 하기 위해서 뮤지컬을 보기로 했어요..
뮤지컬은 '몬테크리스토(Monte Cristo)' 이후에 오랜만이에요..
 
 
 
 
가슴을 울리는 공연을 만나 보아요.. ^^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보는 것은 '로미오와 줄리엣' 이후 처음이네요.. ^^
 
 
 
 
오리지널 내한공연 공연이라 가격은 좀 비싸네요..
 
불어 공연이 아닌 점이라서 다소 아쉬운 맘으로 봤지만 영어 공연도 역시 좋은데요. ㅡㅡb
 
 
 
 
커튼콜 때는 사진 촬영이 허용된다는 얘기를 듣고 공연 끝나고 얼른 카메라를 살포시 꺼내 들어 보아요..
 
 
 
 
여느 공연과 마찬가지로 다 같이 등장하여 손을 잡고 인사하네요..
 
 
 
 
배우들이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기 시작하는 모습이에요..
 
프롤로(Frollo) 역의 로베르 마리엥(Robert Marrien)과
그랭구아르(Gringoire) 역의 데니스 텐 베르헤르트(Dennis Ten Vergert) 이구요..
 
 
 
 
에스메랄다(Esmeralda) 역의 캔디스 파리즈(Candice Parise)와
콰지모도(Quasimodo) 역의 맷 로랑(Matt Laurent) 이에요..
 
 
 
 
처음에는 그랭구아르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면서 마음을 울리던데
나중에는 역시 프롤로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은근히 와 닿네요..
 
정말 이렇게 공연을 계속 하다보면 목소리도 바뀌지 않을까 걱정되더라구요. ㅋㅋㅋ
 
 
 
 
꼴로땡(Clopin) 역에는 이안 카를릴(Ian Carlyle),
페뷔스(Phebus) 역에는 스테판 웹(Stephen Webb),
플뢰르 드 리스(Fleur de Lys) 역에는 릴리 제인 영(Lilly-Jane young) 이에요..
 
 
 
 
에스메랄다가 약혼하고 페뷔스를 생각해서 그랭구아르가 씁쓸해하는 장면에서는 숨겨진 재미도 주더라구요. ㅋㅋㅋ
 
 
 
 
에스메랄다는 2부로 가면서 더 목청이 풀려서 더 좋더라구요.
 
 
 
 
마지막에 목소리가 확 트여서 가슴 한편에 울림이 남구요. ^^
 
 
 
 
그랭구아르의 열창으로 마지막 앙코르 공연이 시작 하구요..
 
 
 
 
다시 한 번 음악을 감상해보아요..
 
 
 
 
열창하는 배우들을 마나 보아요..
 
 
 
 
다 같이 박수를 보내보아요.. 짝짝짝!!
 
 
 
 
처음에는 의상이 너무 캐주얼한 것이 왜 그런가 싶었는데 이유가 있었어요.
 
배우들의 아크로바틱한 액션과 비보잉은 전체적으로 더 흥미진진하게 해주네요. ㅡㅡb
 
 
 
 
노트르담 성당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면 역동적인 몸짓이
움직임 하나 하나를 놓치게 하고 싶지 않게 만드네요.
 
특히 종을 울리면서 종위에서 그리고 매달려서 하는 것은 정말 손에 땀을 흘리게 하더라구요. >.<
 
 
 
 
즐거운 공연을 보여주느라 다들 고생했어요..
 
 
 
 
세종문화회관은 5호선 광화문역에 문화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지요..
 
 
 
 
1월 19일부터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하니 드디어 이 공연도 끝나네요..
 
배우들의 열연이 펼쳐지는 노트르담 드 파리 다음에 기회 되면 또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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