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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의 '조수미 파크콘서트'에 다녀왔어요..

by 비어벨_다음 2011. 10. 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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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잔디마당의 '조수미 파크콘서트'에 다녀왔어요..
 
조수미를 좋아하는 연인이 콘서트 보러 가자고 해서
조수미 국제무대 데뷔 25주년 기념공연 파크콘서트에 다녀왔어요..
 
현대캐피탈 Invitational에서는 색다른 문화행사를 하는데
이번에는 9월 24일 올림픽공원에서 파크콘서트를 열었네요..
 
 
 
 
프리마돈나 조수미 님의 신이 내린 목소리를 들어 볼까요.. ^^
 
 
 
 
조수미 콘서트하면 가격이 비싸지 않을까 했었는데 생각보다 저렴하더라구요..
 
R석 5만원, S석 3만원, 패밀리석(4인) 10만원, 피크닉석 1만원이더라구요..
 
 
 
 
올림픽공원 산책하고 저녁 먹고 오니 입구에는 줄이 길다랗게 늘어져 있네요..
 
 
 
 
이미 안에는 인산인해 많은 사람이 있어요..
 
평소에 많은 가족들이 나들이 나오는 올림픽공원의 88잔디마당이 이렇게 콘서트장이 들어섰어요..
 
 
 
 
재미있는 것은 패밀리석과 피크닉석이 있어요..
 
패밀리석은 의자 4개와 테이블이 있어서 음식을 올려 놓고 먹을 수 있는 공간이구요..
피크닉석은 잔디마당 뒤편이 조금 오르막인데 그곳에 돗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볼 수 있는 좌석이에요..
 
말 그대로 공원 콘서트라는 느낌이 들고 있어요.. ^^
 
 
 
 
스티븐 머큐리오의 지휘로 이제 공연이 시작하려고 해요..
 
공연 중간에는 조용히 음악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잠시 카메라는 내려 두어요..
 
 
 
 
드디어 1부의 공연이 끝나고 마지막 인사를 하네요..
 
'카르멘', '라보엠' 등 너무 어렵지 않은 오페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즐겁게 들을 수 있었어요..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광명시립합창단'의 합창과 더불어서
조수미 님의 천상의 목소리가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는 콘서트예요..
 
 
 
 
1부 마지막에 우와하게 퇴장하시는 조수미 님이에요..
 
혹시 초상권이나 그밖의 문제가 있다면 삭제할테니 연락주세요.. ^^a
 
 
 
 
잠시 쉬는 시간 밖의 화장실에 가면서 잔디마당을 바라보니 사람이 정말 많네요..
 
 
 
 
2부의 공연도 끝나고 네다섯 곡의 앙코르 공연까지 멋진 무대 매너로 마지막까지 재미있는 공연이에요..
 
마지막에는 기립박수를 치며 공연을 봐서 그 틈을 타서 살짝 사진을 찍어 봤어요..
 
 
 
 
공연을 지휘해주신 '스티븐 머큐리오' 분이시구요..
 
이외에도 테너 '조셉 칼레야',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기타리스트 '밀로쉬'도 함께 해주시구요..
 
 
 
 
망원렌즈가 아니다 보니 인물 사진은 찍을 수 없어서 전광판 사진을 찍었어요..
이렇게 사진을 얼핏 보면 직접 찍은 것처럼도 보이네요.. ㅋㅋㅋ
 
뒤에 연주자 분들도 멋진 공연을 선사해주시는 분들이라서
따로 모자이크 처리는 안 했는데 초상권 문제가 걸리면 연락주세요..
 
 
 
 
가을 저녁에는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서 겉옷을 잘 준비해서 갔는데요..
 
공연하시는 분들 추울 텐데 마지막까지 꿋꿋이 열창해주시네요.. 후훗..
 
 
 
 
드디어 앵콜 공연이 끝나고 마지막 인사를 하네요..
마지막에 조수미 님의 사심(?)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구요.. ㅋㅋㅋㅋ
 
같이 공연하시는 분들과 볼키스를 하면서 즐거운 표정을 지으시더라구요..
그 표정이 전광판에도 보여서 사람들이 웃기도 했구요.. ㅋㅋㅋ
 
마지막까지 사심(?)도 채우고 재미난 쇼맨십도 보여주시네요.. ^^
 
 
 
 
올해도 어느덧 시간이 흘러서 가을이 다가왔는데요..
 
올림픽공원에서 즐거운 음악을 들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하루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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