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패밀리레스토랑/┠ 매드포갈릭

[잠실맛집/잠실역맛집] 매드포갈릭 - 갈릭 스노윙 피자가 간절히 생각나는 날

by 비어벨_다음 2011. 9. 8. 23:57
반응형
Wine & Garlic Restaurant '매드포갈릭(Mad for Garlic)' 롯데월드점에 다녀왔어요..
 
롯데월드에서 신나게 놀이기구 타면서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 나니 슬슬
배가 고파지더니 이날은 매드포갈릭의 갈릭 스노윙 피자가 간절히 생각나네요..
 
뭔가가 확 땡기는 날이 있는데 이날은 그게 피자였어요..
그래서 가까이 있는 롯데월드점으로 바로 고고씽했어요..
 
롯데월드점은 지난해 마지막 날 방문하고 몇 개월 만에 방문하네요..
 
 
 
 
갈릭 스노윙 피자가 간절히 생각나는 날에 피자를 흡입해보아요.. 츄릅~~
 
 
 
 
올 여름은 날씨가 극과 극을 달리고 있네요..
비가 내리는 날은 주르륵 내리고 맑은 날은 정말 무더워요..
 
해가 쨍쨍한 날 오전에 볼일을 마치고 여유로운 주말에 무얼 할까하다가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날릴 겸 놀이동산으로 고고씽했어요..
 
 
 
 
사람들이 피서지로 많이 놀러 갔는지 예상 보다는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꽤 많이 있어요..
 
롯데월드는 몇 년 만에 방문하는 것으로 예전 같았으면 아침 일찍 가서
놀이기구를 쭉 훑었을 텐데 몇 번 가다보니 예전만큼은 아니어서 재미있는 것만 탔어요..
 
'바이킹'은 타니 이제 어른이 다 됐는지 무섭거나 큰 감흥은 없네요.. ㅎㅎㅎ
 
새로 생긴 '파라오의 저주'는 한 시간 정도 기다림 끝에 탔는데 전시물로도 잘 꾸며 놨네요..
 
'신밧드의 모험'의 파라오 버전으로 배 대신에 지프를 타며 이제 슬슬 재미있을까 싶었는데
두번째 타는 어린 꼬마 아가씨가 '식스센스'에 버금가는 스포일러를 하는 바람에 재미는 덜했어요.. ㅠ.ㅠ
 
 

 

 
 
매직아일랜드로 나가서 산책도 하고 '자이로 스윙'을 타러 고고씽 했지요..
 
오랜만에 방문하다보니 자이로 스윙은 아직 안 타봤거든요.. ^^
인기가 좋은 만큼 대기자도 많아서 한 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탔어요..
 
좌우로 뺑글뺑글 돌면서 하늘도 보고 호수도 보면서 붕 뜨는 기분을 느끼는 것이
스릴 만점, 설레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서 스트레스 해소가 확 되었어요.. 꺅~~
 
더 타고 싶었지만 사람도 많기도 해서 '번지 드롭' 타면서 마무리 지었어요..
스트레스 쌓인 것이 있다면 놀이동산으로 고고씽해주세요.. ^o^
 
 
 
 
저녁은 갈릭 스노윙 피자가 간절히 생각나서 매드포갈릭으로 방문했어요..
 
테이블 정리 되는 동안 5분 정도 기다린 후에 입장했어요..
 
 
 
 
메뉴 이구요..
 
헉~ 매드포갈릭이 가격이 인상되었네요.. ㅠ.ㅠ
가격은 2,000원~3,000원 정도 올랐어요..
 
어떻게 보면 몇 년 동안 인상 안 하던 것이 용하긴 했네요..
 
 
 
 
매드포갈릭 파스타도 이제 2만원 시대에 들어갔어요.. ㅜ.ㅡ
 
제휴 할인되는 카드도 없어서 체감 가격은 조금 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테이블 한쪽에는 접시와 연장이 있어요..
 
가만 보면 같은 썬앳푸드 계열인 스파게띠아, 시추안 하우스 비슷하게 연장을 놓아두고 있어요.. ㅋㅋ
 
 
 
 
'오렌지 에이드(Orange Ade)' 예요..
가격은 5,900원 이구요..
 
낮에 신나게 돌아다녔더니 갈증이 나서 에이드 음료도 하나 주문했어요..
 
 
 
 
오렌지를 갈아서 만든 에이드 음료로 얼음이 많이 들어 있어서 시원해요..
 
갈증이 많이 나서 드링킹했더니 얼음이 많아서 그런지 금방 사라지네요.. ㅋㅋㅋ
잔 바꾸지 않고 이 잔에다가 사이다로 리필해서 마셨어요.. ^^
 
 
 
 
'갈릭 스노윙 피자(Garlic Snowing Pizza)' 이구요..
가격은 19,300원 예요..
 
화이트 소스에 새우와 파인애플의 토핑과 튀긴 마늘,
치즈가 눈처럼 뿌려진 매드포갈릭의 스페셜 피자예요..
 
치즈는 직원 분이 뿌려도 되는지 물어보는데 팍팍 뿌려달라고 말해보아요.. ㅋㅋㅋ
 
 
 
 
레시피가 업그레이드되었는지 이제 구운 통마늘도 같이 토핑으로 들어가 있어요..
 
 
 
 
고르곤졸라 피자가 고르곤졸라 치즈를 사용한 피자의 아이콘이라서 매드포갈릭의 대표 피자이지만
마늘이라는 테마를 생각하면 갈릭 스노윙 피자가 가장 매드포갈릭스러운 피자가 아닐까 싶어요..
 
다른 피자도 먹어볼까 싶다가도 결국엔 이 두 개의 피자를 번갈아가면서 먹어주고 있다죠.. ㅋㅋㅋㅋ
 
 
 
 
아.. 이렇게 먹고 싶은 것까지 먹으니 기분이 좋네요..
 
 
 
 
화이트 소스가 있으면 느끼할 수도 있는데 마늘이 그 맛을 잘 잡아주고 있어요..
 
 
 
 
달콤하면서 부드러워 목으로 살살 넘어가는 이 맛을 어떻게 다 표현을 할까요..
 
역시 갈릭 스노윙 피자 짱입니다요.. ㅡㅡb
 
 
 
 
밑반찬으로는 오이 초절임 나오구요..
 
 
 
 
'레드 데빌(Red Devil)' 이구요..
가격은 20,800원 이에요..
 
피자를 어느 정도 먹고 있으니깐 파스타가 나오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시간차를 두고 나오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피자도 파스타도 따뜻한 상태에서 먹을 수 있으니깐요.. ^^
 
 
 
 
새우, 모시조개 등 여러 해산물이 들어간 얼큰하고 시원한 소스의 파스타예요..
 
연인과 함께 매드포갈릭가면 상당히 자주 주문하는 연인의 베스트 메뉴에요..
이전에 남겼던 후기를 살포시 보면 레드 데빌 후기가 많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ㅋㅋㅋ
 
 
 
 
이날 갈릭 스노윙 피자가 땡겨서 방문했던 것처럼 레드 데빌이 땡겨서 방문하는 날도 많이 있어요..
 
매콤한 것이 땡기면 레드 데빌을 크림 소스 파스타가 땡기면 크랩 앤 랍스터 파스타를 먹어주고 있어요..
매드포갈릭에서는 이 두 가지 파스타가 가장 맘에 들어서 대부분 이 두 파스타를 먹고 있어요..
 
 
 
 
가격이 올라서 그런지 파스타 면의 양이 더 푸짐해진 듯 싶어요..
 
중새우, 모시조개, 홍합, 오징어 등의 상태도 좋아요..
 
 
 
 
매운 멕시칸 고추는 무심코 씹으면 물로 배를 채우는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조심해줄 필요가 있어요..
 
상당히 얼큰하고 개운해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느끼해서 싫다는
어르신과 함께 방문했을 때 주문하기 좋아요..
 
대신 매운 거에 취약한 분이 있으면 절대 주문하면 안 되구요.. ㅎㅎㅎ
 
이날은 이전보다 더 맵네요.. 하악하악~
덕분에 땀이 살짝 나면서 먹어 주었어요..
 
 
 
 
국물 속에는 잘게 썬 채소가 있어서 약간 씹히는 맛도 있어요..
 
맵지만 입 안이나 위가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한 매운 맛이어서 스트레스 풀기에도 좋아요..
매운 거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드셔보세요~~
 
 
 
 
매드포갈릭 롯데월드점(02-2143-1423)은
2호선 8호선 잠실역 4번 출구로 나와서 롯데월드 끝 롯데마트를 좌회전해서 가다보면 왼편에 있어요..
 
주차는 롯데월드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롯데마트 주차장이
가장 가깝고 다른 곳에 비해서 덜 혼잡스러워요..
 
홈페이지는 www.madforgarlic.com 이구요..
 
 
 
 
서비스는 리필도 빨리 빨리 잘 하시고 친절하니 좋은 편이구요..
어두운 조명으로 아늑한 분위기가 좋아요..
 
실내 홀은 마늘 모양의 전등갓이 매드포갈릭 분위기를 잘 살려주고 있어요..
한쪽에 있는 룸에서는 조촐하게 어르신 생일 파티를 했는지 한 가족이 나오네요..
 
화장실은 외부에 있으니 식사 전후에 다녀오는 것이 편하구요..
 
 
참고로 이전에 방문했던 매드포갈릭 후기를 보려면 다음을 클릭하세요..
<이전 매드포갈릭 후기>
 
달콤하면서 맛깔난 피자와 매콤한 파스타가 있어서 행복한 매드포갈릭이에요.. *^^*
 
 
상호: 매드포갈릭 (Mad for Garlic) 롯데월드점
연락처: 02-2143-1423
주소: 서울 송파구 잠실동 40-1 헬스동 1층 S902호
 
 
 
 
 

 
글이 도움이 되었거나 재미있었다면 추천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
View on 추천은 로그인 없이도 가능하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