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파티 하러 매드포갈릭(Mad for Garlic) 삼성타운점에 다녀왔어요..

생일 파티 하러 '매드포갈릭(Mad for Garlic)' 삼성타운점에 다녀왔어요..
 
낮에는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고 저녁에는 오붓하게
생일 파티를 하려고 매드포갈릭으로 고고씽했어요..
 
 
 
 
연말에는 어디나 북적북적 사람들이 많아서
생일에 어디로 갈지 매번 고민되더라구요..
 
뷔페는 예약이 빨리 마감되는 편이라 과감히 통과하고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결정한 곳이 매드포갈릭이에요..
 
 
 
 
연말이라서 정겨운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네요..
 
직원 분에게 생일이라서 다른 사람보다 더 기다려도 좋으니
가능하면 좋은 자리로 안내해달라고 부탁해 보아요..
 
 
 
 
12월 스페셜 프로모션 안내예요..
 
맛있는 스파클링 와인 첫잔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이런 건 바로 이용을 해줘야지요.. ㅋㅋㅋ
 
 
 
 
기본 세팅 이구요..
 
다른 사람보다 더 기다리긴 했지만 조촐한 생일 파티를
하기에 매우 아늑한 자리로 안내 받아서 기분은 좋았어요.. ^^
 
 
 
 
'간치아 모스카토 다스티(Gancia Moscato D'asti)' 이구요..
1인당 첫 잔은 3,000원이에요..
 
 
 
 
달콤하면서 상쾌하기도 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파클링 와인이에요.. ^^
 
 
 
 
'씨푸드 샐러드(Seafood Salad)' 이구요..
 
가격은 16,800원 이에요..
부가세 10%가 별도로 있어요..
 
멤버십 생일쿠폰을 이용해서 주문했어요..
 
 
 
 
신선한 해산물과 야채가 발사믹 와인소스와
어우러진 샐러드라고 하네요..
 
 
 
 
해산물을 구운 건지 볶은 건지 모르겠지만
소스와 정말 맛깔나게 어우러져요.. ㅡㅡb
 
다음에도 씨푸드 샐러드 먹어줘야겠어요..
 
 
 
 
새우, 주꾸미, 조개, 홍합 등의 해산물이
싱싱해서 쫄깃쫄깃하게 씹는 맛을 느낄 수 있구요..
 
매드포갈릭은 요리에 마늘이 들어가서 그런지
다른 곳과 다른 맛의 묘미가 있어요..
 
 
 
 
'씨푸드 파스타(Seafood Pasta)' 이구요..
가격은 17,300원 이에요..
 
신선한 해산물과 이태리 정통 토마토 소스의
향과 맛이 어우러진 해산물 파스타예요..
 
 
 
 
크림 소스의 스테이크를 주문했기 때문에
파스타는 토마토 소스 파스타로 주문했어요..
 
테이블에 나오면 치즈를 원하는 만큼 뿌려줘요..
 
 
 
 
매드포갈릭에서 토마토 소스 파스타는
처음 먹어 보는데 맛있다는 말이 절로 나와요..
 
아삭아삭 씹히는 토마토 소스 맛도 좋아요.. >.<
 
 
 
 
치즈와 토마토 소스를 잘 섞은 후 면을
돌돌 말아서 먹어주기 시작했어요..
 
탱탱한 면발이 토마토 소스의 맛을 잘 살려주네요..
 
 
 
 
'갈릭 허그 스테이크(Garlic Hug Steak)' 이구요..
가격은 30,800원 이에요..
 
마늘을 감싸 안은 듯 마늘로 속을 채운 부드러운 안심을
치즈 크림 소스와 함께 즐기는 스테이크예요..
 
 
 
 
이름 그대로 스테이크 안에 다진 마늘이 들어가 있어요..
매드포갈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가 아닐까 싶어요..
 
직원 분께서 후추를 원하는 만큼 뿌려 주세요..
 
 
 
 
빨간 고추는 행여 실수로라도 먹으면
입에서 불이나니 조심해야 해요.. ㅋㅋㅋ
 
 
 
 
부드러운 치즈 크림 소스를 떠먹는 재미가 있어요..
양파가 곁들여져 있어서 아삭아삭 씹히는 맛도 느낄 수 있구요..
 
 
 
 
스테이크와 스파클링 와인 너무도 잘 어울리는 궁합이네요..
 
 
 
 
스테이크 나이프가 깔끔하게 썰리는 것이 맘에 쏙 드네요..
 
 
 
 
마늘을 넣고 굽는 것이라서 굽기는 미듐 웰던이에요..
 
 
 
 
구이 전문점에 가면 고기를 양파와 마늘을 곁들여서 먹는데
갈릭 허그 스테이크는 자연스럽게 같이 먹을 수 있어요..
 
마늘과 양파는 역시 고기와 너무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아요.. ㅡㅡb
 
 
 
 
먹기 좋은 크기로 썰은 고기에 치즈 크림 소스를 듬뿍 얹어서
같이 한꺼번에 먹으니깐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츄릅~~
 
 
 
 
밑반찬으로는 오이초절임이 있어요..
 
 
 
 
지인이 '아루 베이커리(Aroo Bakery)'의 맛있는 케익을 사왔어요..
 
 
 
 
'티라미슈(Tiramisu)' 이구요..
 
 
 
 
마스카르포네 치즈를 사용한 케익으로
중간의 에스프레소 시럽과 어우러져 치즈와
커피의 은은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케익이에요..
 
 
 
 
케익이 맛있다보니 배가부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손이 가네요..
 
 
 
 
아직 덜 녹아서 사근사근 씹히는 맛이 좋아요.. ~.~
 
 
 
 
'아메리카노(Americano)' 이구요..
 
케익에 촛불을 붙이고 조용하게 생일을 축하하려고 하니깐
직원 분이 축하한다면 서비스로 커피를 주시네요..
 
연말에 이런 서비스도 받고 운수가 좋아요..
 
자리 안내도 친절히 해주시고 커피도 주시니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어요.. ^^
 
 
 
 
커피 한 모금 마시고 티라미슈 조금 떠먹고
다시 티라미슈 먹고 커피 한 모금 마셨어요..
 
시원한 티라미슈와 따뜻한 커피를
함께 머금으니 입이 즐거워지네요..
 
티라미슈와 커피는 너무도 궁합이 잘 맞아요..
 
 
 
 
매드포갈릭 삼성타운점(02-585-1175)은
2호선 강남역 4번 출구 나가기 전에 오른쪽에 있는
삼성전자 건물 입구로 들어가면 지하 1층에 있어요..
 
홈페이지는 www.madforgarlic.co.kr 이구요..
 
 
 
 
삼성타운점은 지하철에서 내린 후 지상으로
나가지 않고 바로 방문할 수 있어서 좋아요..
 
인테리어는 매드포갈릭답게 아늑해서 편안해요..
전등갓이 마늘 모양인 것을 보면 인테리어 센스가 있어요..
 
 
 
 
서비스는 매우 좋은 편이구요..
자그마한 서비스 덕분에 생일을 더 기분 좋게 보냈네요.. ^^
 
앞으로도 매드포갈릭 많이 사랑해줘야겠어요.. ㅋㅋㅋ
 
생일에 맛있는 것 먹으면서 즐겁게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였어요.. *^^*